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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씨를 말리려나?' 시속 177km '총알탄' 코펙마저 노리는 샌디에이고..."프렐러 단장, 크로셰-코펙 패키지 원할 수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AJ 프렐러 단장은 마음에 꽂힌 선수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영입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최근 미국 매체들은 프렐러가 시카고화이트삭스의 개럿 크로셰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그런데 연습 투구에서 시속 110마일(177km)를 던진 바 있는 우완 투수마저 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주인공은 마이클 코펙이다. 2017년 milb닷컴에 따르면 당시 20세 코펙은 오프시즌 동안 텍사스의 시설인 APEC에서 던지면서 시속 110마일을 기록했다. 코펙은 3온스 및 4온스짜리 연습공을 던진 뒤 공인구를 뿌렸는데 3온스짜리 공을 사용해 110마일을 찍었다는 것이다.코펙은 지난 201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의해 1라운드 전체 33번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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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비솃 둘 다 매물로 나온다면 비솃이 확실한 선택" 클리블랜드 매체 "26세의비솃이 장기적인 면에서 더 적합"
디 애슬레틱이 최근 유격수가 필요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솃 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토론토와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탈락, 비솃과 김하성 둘다 매물로 나온다는 전제를 달았다. 특히 샌디에이고의 경우 현재로서는 탈락할 것 같지 않다고 했다.이에 클리블랜드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인 SI닷컴 팬내이션의 클리블랜드 베이스볼 인사이더도 13일(한국시간) 두 선수 모두 매물로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면서도 매물로 나온다면 클리블랜드는 적극적으로 이들 중 한 명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둘 중에서는 비솃이 확실한 선택이 될 것
해외야구
'백투백' 끝내기 홈런, 12일엔 히가시오카가, 13일엔 메릴이 '위크오프 홈런!'...김하성은 '침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싹쓸이승을 거두었다.샌디에이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 말 터진 루키 잭슨 메릴의 위크오프 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샌디에이고는 이로써 이틀 연속 홈런 끝내기승을 거두었다. 12일에는 히가시오카의 끝내기 홈런을 쳤다.샌디에이고는 이날 8회 초까지 2-4로 끌려가다 8회 말 터진 도너번 솔라노의 투런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어 9회 말 1사 후 메릴의 장쾌한 우월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란 승리를 거두고 올 시즌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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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방출’ SSG, 칼바람 개혁…김주온·정성곤 등 새 팀 찾아 떠난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투수 정성곤, 김주온, 유호식과 포수 김건이를 방출한다고 밝혔다. SSG는 13일 "선수 4명과 면담을 했고,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등록 선수인 김주온과 정성곤은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계획이고, 육성 선수인 유호식과 김건이는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지 않고 팀을 떠난다.SSG 관계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선수가 있고, 팀에서 더 활용하고 싶어 하는 유망주도 있다"며 "현 상황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선수 4명에게 방출 통보를 했다. 해당 선수들이 최대한 빨리 새 팀을 찾을 수 있도록 서둘러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이번에 방출 통보를 받은 선수 중 팬들에게 가장 익숙한 선수는 정성곤이다
국내야구
다저스, 23세 파헤스 '폭주'에 텍사스에 분패...3루 코치 스톱 사인 무시하고 홈에 질주하다 '횡사'
3루 코치는 그냥 있는 게 아니다. 벤치의 사인을 타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과 함께 타자의 주루를 관리한다. 특히 주자가 1, 2루에 있을 때는 판단을 잘해야 한다. 타구를 보며 3루를 돌아 홈으로 가라고 할지, 3루에서 멈춰야 할지를 판단한다. 타자들은 3루 코치의 신호를 보며 주루한다. 그런데 LA 다저스의 신예 23세 앤디 파헤스는 3루 코치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독단으로 홈으로 질주하다 횡사했다.13일(한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다저스 대 텍사스 레인저스전.9회 말 1-3으로 뒤진 다저스가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제이슨 헤이워드는 우중간 2루타를 쳤다. 2루 주자 월
해외야구
"분명히 마약 안 했다...기사 쓰면 법적 대응할 것" 자신만만 했던 오재원, 결국 혐의 자백
마약 상습 투약 혐의에 이어 마약 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필로폰 수수 혐의도 인정했다. 오씨 측 변호인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모두 자백한다”고 밝혔다. 오씨는 지난해 11월 지인이자 공급책 이모씨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앞서 오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 등으로 먼저 구속기소돼 같은 법원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 심리로 재판받고 있다.오씨는 지난
국내야구
'또 부상 악재' KIA 김선빈, 2주 정도 소요.. 타선 약화 불가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 김선빈(34)이 복부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KIA 구단은 "김선빈이 경기 중 통증을 느꼈고, 병원에서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선빈은 열흘 뒤 광주에서 재검진한 뒤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범호 KIA 감독은 "(복귀까지는) 열흘 이상,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김선빈은 SSG전서 중전 안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하고 대주자 홍종표와 교체됐다.그는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5홈런, 26타점으로 활약했으나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국내야구
이범호 감독, 나성범 부진.. ABS 때문? 조금 위축된 듯.. 이겨낼 것!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는 중심 타자 나성범(34)이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이범호 감독은 "올 시즌 나성범은 ABS로 인해 공략하기 어려운 코스의 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다 보니 조금 위축된 것 같다"며 "스트라이크 존을 살짝 벗어나는 공들을 공격적으로 대응해서 빗맞은 타구가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나성범의 슬럼프가 길게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감독은 "선수 생활을 하다 보면 유독 어려운 공이 많이 올 때가 있다"며 "그럴 때 슬럼프가 생기기 쉬운데 나성범은 이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격려했다.나성범은 올해 고난의 시기를 보
국내야구
'이승엽 제쳤다' KIA 최형우, KBO리그 역대 최다 루타 1위 등극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중심타자 최형우(40)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KBO리그 역대 최다 루타 1위에 올랐다.최형우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5로 뒤진 5회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전날까지 통산 4천77루타로 이승엽 감독과 동률을 이뤘던 최형우는 이 안타로 이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대기록을 작성한 최형우는 공수교대 때 이범호 KIA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었다.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데뷔한 최형우는 2005시즌 후 방출의 아픔을 겪었으나 퓨처스리그(2군) 경찰 야구단에서 맹활약한 뒤 삼성에 재
국내야구
'하루 더 휴식' 알칸타라 등판 14일로 연기…이승엽 감독 "완벽한 컨디션이라 판단"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부상 복귀 후 부진한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시험대에 올렸다.이 감독은 알칸타라의 다음 등판을 1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으로 미뤘다고 전했다. 하루 더 여유를 주는 만큼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는 이 감독의 의중이 엿보인다. 13일에는 최원준이 대신 등판한다.알칸타라는 4월 25일 오른쪽 팔꿈치 염좌 진단을 받고 미국에서 정밀 검진을 거친 뒤 지난달 26일 1군 무대에 복귀했다.그런데 이후 3경기에서 1패(무승) 14⅓이닝 16피안타 8볼넷 4탈삼진 12실점으로 부진했다.2023시즌 31경기 13승 9패 평균자책점 2.67을 거뒀던 모습과 판이하다.이 감독은 "알칸타라가 원래 5일 쉬
국내야구
"북귀 앞두고 웬 날벼락" kt 소형준, 또 부상.. 3주 이상 소요
프로야구 kt 위즈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토종 선발 투수 소형준(22)이 또 다쳤다.kt 구단은 12일 "소형준이 지난 7일 퓨처스리그 등판 후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을 느껴서 8일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팔꿈치 외측 굴곡근 미세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소형준은 1∼2주가량 휴식을 취하다가 재검진을 받고 향후 재활 및 복귀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이에 따라 소형준은 올 시즌 후반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kt 관계자는 "복귀까지는 3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kt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소형준은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약 1년 동안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다.지난 달 31일에는 고양 히
국내야구
'선두 탈환' KIA, 최형우 6타점 폭발.. 16안타 몰아치며 SSG 대파
KIA 타이거즈가 16안타를 몰아치며 5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KIA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3점 홈런을 포함해 6타점을 쓸어 담은 최형우의 화력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13-7로 대파했다.KIA는 삼성 라이온즈에 덜미를 잡힌 LG 트윈스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랐다.올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다가 지난 7일 LG에 선두를 뺏겼던 KIA는 다시 꼭대기 자리를 차지하며 선두 싸움에 불을 지폈다.KIA는 경기 초반 상대 선발 오원석에게 꽁꽁 묶이며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그 사이 선발 투수 양현종이 2회에 1점, 3회에 4점을 내주며 0-5로 끌려갔다.KIA 타선은 오원석이 지치
국내야구
'얼마를 더 써야...' 다저스, 12억 달러 쓰고도 퍼즐 완성 못해...HOF 아들 비지오 전격 영입
LA 다저스는 지난 오프시즌 무려 12억 달러를 퍼부었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서였다.이들은 다저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하지만 다저스는 결과적으로 하위 타선 보강에 실패했다. 개빈 럭스가 하위 타선에서 어느 정도 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럭스는 부진했다. 설상가상으로 럭스는 유격수 적임자가 아니었다. 공격과 수비에서 구멍이 생기고 말았다.급하게 무키 베츠를 유격수로 돌렸으나 베츠는 버거워하고 있다.마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유틸리티맨 카반 비지오를 양도지명(DFA)하자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투수 브레이든 피셔와 현금을 주고 비지오
해외야구
"이기는 야구하겠다" 김경문 한화 감독, '강공->번트' 고집부리지 않겠다
김경문(65) 한화 이글스 감독이 팀을 위해 자신의 오랜 철학을 잠시 접었다.김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당분간은 제 야구를 떠나 번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다가 팀(타격)에 힘이 생기면 제 야구를 하겠다"고 말했다.원래 김 감독은 득점 찬스에서 번트보다는 타자를 믿고 강공으로 밀어붙이는 성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에도 보내기 번트 상황에서 강공을 지시한 장면이 그의 뚝심을 잘 보여준다.당시 김 감독은 "번트를 대서 실패하면 감독은 책임이 없지만 그렇게 되면 야구가 재미없다. 감독이 욕을 먹더라도 선수를 믿고 맡기고 싶었다"고 소신을 설명
국내야구
삼성 구자욱, '솔로포+역전 2루타' 원맨쇼.. LG에 역전승 거두며 3연승
삼성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다.LG는 2회초 박동원이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3회에는 오스틴이 솔로 홈런을 날린 LG는 4회초에도 홍창기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삼성은 4회말 상대 실책 속에 추격을 시작했다.2사 1루에서 김영웅의 외야 뜬공을 LG 우익수 홍창기가 놓치는 사이 1점을 만회한 삼성은 전병우의 좌전 안타가 이어져 2-4로 따라붙었다.6회에는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날려 1점 차로 추격한 삼성은 7회말 2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좌중간 2루타로 주자들을 불러들여 5-4로 전세를 뒤집었다.구원 1위를 달리는 삼성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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