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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질주' LG 신바람, SSG 7연패.. 에이스 김광현 '와르르' 무너졌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방문 경기에서 7-5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LG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에 이어 리그에서 세 번째로 30승(23패 2무) 고지를 밟았다.반면 SSG는 믿었던 김광현이 무너진 탓에 7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SSG가 7연패를 당한 건, SK 와이번스 시절인 2020년 9월 18일 인천 NC 다이노스∼9월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LG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김광현을 괴롭혔다.1회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못 냈지만, 김광현에게 공 31개를 던지게 해 체력을 소진하게 했다.2회 LG는 1사 후 문보경과
국내야구
배지환 동료 올드레드가 KBO행? 루머 확산...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서 최근까지 한솥밥 먹은 키 190cm 좌완 투수
KBO리그행 루머가 돌고 있는 캠 올드레드(27)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과 최근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키 190cn의 좌완 투수다.올드레드는 2018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24라운드 전체 714순위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됐다. 첫 프로 시즌을 로우 싱글A 웨스트 버지니아 블랙 베어스와 싱글A 웨스트 버지니아 파워에서 총 20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2019년에 그는 싱글 A 그린스보로 그래하퍼스에서 39경기에 듬판, 60.0이닝 동안 6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올드레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되면서 2020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2021년 시즌을 더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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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제 반쪽 타자' 배지환, 29일 또 좌완 투수 등판에 벤치 대기 중 우천으로 경기 취소...30일 더블헤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또 벤치에서 대기했으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좌타자인 배지환은 29(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산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 타릭 스쿠발이기 때문이었다.그러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돼 30일 더블헤더로 열리게 됐다.배지환은 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도 좌완 투수 크리스 세일이 나오자 벤치에서 대기했다.배지환은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8회말에 투수가 우완 조 히메네스로 바뀌자 대타로 타석에 섰다. 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배지환 대신 선발로 나선 우타자 마이클 테일러는 세일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배지환은 26일 우완 투수 레이
해외야구
'펄펄나는 문상철' kt, 두산 불펜 '무차별적 폭격' 4연승 질주
프로야구 kt wiz가 화끈한 불방망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6위권 진입에 성큼 다가섰다.7위 kt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4연승을 달린 kt는 이날 패한 6위 SSG 랜더스에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kt는 경기 전 박병호의 방출 요청 사실이 알려져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졌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kt는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 타자 배정대의 좌익선상 2루타와 도루로 만든 1사 3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두산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중월 투런 홈런을 폭발하며 선취점을 얻었다.이후 천성호의 중전안타와 문상
국내야구
'박병호 사태' 일단락, 삼성 오재일과 일대일 트레이드
프로야구 kt wiz 1루수 박병호(37)와 삼성 라이온즈의 1루수 오재일(37)이 유니폼을 바꿔입는다.두 구단은 28일 동갑내기 장타자인 두 선수를 맞바꾸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전격으로 발표했다.박병호가 kt에 이적 요청을 한 지 하루 만이다.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낸 박병호는 지난 달 벤치 멤버로 밀리자 구단 관계자들을 찾아 출전 기회와 관련한 건의를 했고,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자 구단에 방출(웨이버 공시)을 포함한 이적 요청을 했다.이 사실은 박병호가 허리 통증을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간 26일 이후 이틀 만인 28일에 알려졌다.kt는 박병호와 더는 함께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급하게 타 구단들과 트레이드 카드를 맞췄다.마침
국내야구
'화끈한 공격력 과시' 한화, 롯데에 12-3 대승.. 문동주와 페라자는 빛났다
감독 사퇴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는 없었다.5월 27일 최원호 전 감독의 사퇴로 분위기 저하가 우려됐던 한화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문동주의 퀄리티스타트와 페라자의 4안타 경기로 12-3 대승을 거두었다.특히 문동주가 오랜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페라자도 1타점 2루타를 친 7회 타석 때 3루타를 쳤다면 히트 포 더 사이클을 기록해도 무방할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한화였다. 1회말 페라자의2루타를 시작으로 안치홍의 볼넷에 이어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롯데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3회초 손성빈과 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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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반쪽 타자' 배지환, 29일 또 좌완 투수 등판에 벤치 대기...콜업 후 벌써 4번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또 벤치에서 대기했다.좌타자인 배지환은 29(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산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 타릭 스쿠발이기 때문이었다.배지환은 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도 좌완 투수 크리스 세일이 나오자 벤치에서 대기했다.배지환은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8회말에 투수가 우완 조 히메네스로 바뀌자 대타로 타석에 섰다. 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배지환 대신 선발로 나선 우타자 마이클 테일러는 세일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배지환은 26일 우완 투수 레이날도 로페즈가 선발로 나오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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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는 틀렸고 지각 계약 스넬은 '대망신'..."스프링 트레이닝에 갔어야 했다" 뒤늦은 후회
슈퍼 에이전트로 평가받고 있는 스캇 보라스는 틀렸고, 스프링 트레이닝을 우습게 본 슈퍼스타 블레이크 스넬은 '대망신'을 사고 있다.보라스의 FA 전략은 알고 보면 참으로 간단하다. 선수가 필요한 구단에 접근, 원하는 금액을 제시한다. 시장 가격과 동떨어진, 터무니 없는 액수다. 그리고는 수락할 때까지 마냥 기다린다. 양보도 협상도 없다. 오로지 원하는 금액을 고수한다.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지 않아도 신경 쓰지 않는다. 시즌이 개막되어도 느긋하다. 시간은 자기 편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이 '기다리기 전략'은 그동안은 성공했다. 대부분의 구단들은 백기를 들고 보라스가 원하는 조건을 받아들였다.그런 보라스와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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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이닝·최다 실점' SSG 김광현, 81개 던지고 아웃카운트 고작 8개.. 무너진 에이스
팀 6연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SSG 랜더스)이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김광현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2⅔이닝 7피안타(2홈런) 4볼넷 7실점으로 부진했다.올 시즌 한 경기 최소 이닝과 최다 실점 타이기록이자, 시즌 첫 '무 탈삼진' 경기다.김광현이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삼진을 잡지 못한 건 2015년 5월 14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 이후 약 9년 만이다.김광현은 아웃카운트를 고작 8개 잡는 동안 공은 81개나 던졌다.직구 최고 시속은 147㎞까지 나왔으나 제구력이 흔들렸다.KBO리그 통산 161승을 거둬 정민철(161승)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국내야구
'돌아와서 만족' 이승엽 감독, 알칸타라 꾸짖었던 마음 180도 변했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t wiz와 홈경기를 앞두고 복귀한 알칸타라에 관한 질문에 "이젠 우리 패밀리, 가족이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알칸타라는 지난 달 25일 오른쪽 팔꿈치 외측 염좌 진단을 받은 뒤 더 정밀한 검진을 받겠다며 미국으로 떠났다.국내 의료진은 심각한 부상이 아니어서 회복 후 투구할 수 있다는 소견을 냈지만, 큰 부상을 우려한 알칸타라는 자신의 주치의를 만나기 위해 오랜 시간을 선수단에서 이탈했다.이 감독은 알칸타라의 행동이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다.그리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지 않다"며 대외적으로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다
국내야구
'버거킹' 맞대결서 버거 완패, '버거킴' 대결서는 버거와 김하성 '장군멍군'...김하성, 말린스전서 1안타 결승 득점
'버거킹' 대결이 성사됐다.마이애미 말린스의 3루수 제이크 버거와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이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맞붙었다.결과는 버거의 완패였다. 버거는 첫 타석에서 킹에 헛스윙 삼진아웃을 당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버거는 킹에 이어 등판한 아드리안 모레혼을 상대로 한 세번 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잡혔다.'버거킴' 대결도 이루어졌다.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버거가 몸을 날리며 다이빙 캐치를 했다.버거는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김하성으로 향하는 뜬공으로 아웃됐다. 수비에서 '장군멍군'이 된 셈이었다.이날 버거
해외야구
SSG '해결사' 최정, 어깨 통증으로 결장.. 6연패 탈출 빨간불 켜졌다
최근 6연패로 6위까지 순위가 내려간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해결사 최정이 어깨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이숭용 SSG 감독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최정이 어깨가 안 좋다고 해서 선발로 못 나오고, 대타로도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최정은 지난 25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5회 투수 땅볼로 아웃된 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서 빠졌다.비로 취소된 26일 경기에도 최정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정밀 검진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이 감독은 "27일 MRI(자기공명영상) 촬영까지 다 해봤는데 이상은 없다. 아직 통증이 남았다고 해서 못 나간다"면서 "웬
국내야구
'이마나가는 MLB용, 야마모토는 NPB용'...이마나가 148km 포심, 야마모토 153km보다 위력적, 왜?
이마나가 쇼타는 시카고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다저스와 12년 3억5천만 달러에도장을 찍었다.이마나가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8시즌 165경기에 등판해 64승 50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올렸다.야마모토는 2017년 오릭스에 입단해 7년 동안 172경기 70승 29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1위를 독식하며 일본 퍼시픽리그 최초로 3년 연속 투수 4관왕에 올랐다.다저스는 야마모토가 MLB에서도 6~7년까지는 NPB와 비슷한 성적을 내줄 것으로 기대했다. 컵스는 이마나가가 선발 토테이션의 한 축만 꾸준히 맡아주기만을 희망했다.ML
해외야구
'이건 아니잖아' 박병호, 구단에 이적 요청.. 불편한 관계 드러나
프로야구 홈런왕 출신 박병호(37)가 소속 팀인 kt 위즈에 이적을 요청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28일 야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병호는 최근 줄어든 출전 기회와 관련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kt에 이적 희망을 드러냈고, kt는 여러 차례 박병호를 설득했으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박병호와 구단의 불편한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kt는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박병호는 올 시즌 초반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3월 한 달간 타율이 0.154에 그쳤다.팀 성적이 바닥을 친 4월에도 박병호는 별다른 반등을 하지 못했다.하위권으로 떨어진 kt는 박병호 대신 문상철을 주전 1루수로 중용했고, 문상철은 4월 한 달간 타율
국내야구
'다시 한 번 비상하라' 한화 하주석 복귀 임박...독수리에게 날개 달아줄까?
다시 한 번 비상하라.지난 4월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열에 이탈했던 한화 이글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필드 훈련을 시작으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더욱이 이번 주에는 연습경기에 출전한다고 하니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중에는 1군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올 시즌 하주석은 11경기에 나서 타율 0.324 3타점 OPS 0.773을 기록해 시즌 초반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그러나 4월 5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했는데, 그 날을 기점으로 팀의 추락이 시작되었다.그럼에도 신인 황영묵이 등장했고, 이도윤과 번갈아가며 공백을 메웠으나 하주석의 아우라에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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