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감독은 3일 고척돔 키움전을 앞두고 "100타석 가까이 섰는데도 기대하는 장타가 나오지 않는다. 2군 정비도 고려할 시점"이라며 "심리적 요인일 수도 있지만 정확히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양석환은 올 시즌 타율 0.205(88타수 18안타), 1홈런 6타점, 장타율 0.273에 그치고 있다. 지난 1일 키움전 결장에 이어 또 벤치에서 출발했고, 2일 7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경기에선 3타수 무안타 3삼진에 머물렀다.
4번 양의지(타율 0.228, 2홈런 14타점, 장타율 0.337)도 부진해 두산은 클린업 동반 침체에 시달린다. 박찬호·박준순 테이블세터의 밥상이 살아나지 못하는 이유다.
다만 양의지는 최근 10경기 타율 0.313(32타수 10안타)으로 반등 조짐이다. 김 감독은 "출발이 안 좋아 수치가 낮을 뿐 최근엔 잘 친다"며 "예전 양의지는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올라올 선수"라고 했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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