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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2억' 여자바둑 최고액 대회 탄생...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로 격상
여자 바둑 사상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세계대회가 문을 연다. 한국기원은 3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조선일보 사옥에서 2026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변화의 폭이 크다. 2021년 시작된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는 그동안 국내대회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 세계 강자들이 겨루는 월드마스터스로 위상이 올라갔다.상금 규모도 함께 커졌다. 우승상금은 여자대회 사상 최고액인 2억원, 준우승은 8천만원이다. 4강 3천만원, 8강 1천500만원, 16강 800만원, 32강 500만원으로 이어진다.출전 구조는 세 갈래다. 32강은 전기 시드 2명, 국가 시드 14명, 각국 선발전 통과자 16명으로 채워진다. 전
일반
'가을야구는 멀어졌지만'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한 키움, 후반기 승률 3위로 상위권 판도 흔든다
프로야구 순위표 맨 아래에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후반기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수치가 이를 뒷받침한다. 29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2경기에서 7승 4패 1무, 승률 0.636을 남겨 이 기간 승률 3위에 올랐다. 5위 다툼 중인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3승 1무를 챙겼고 KIA 타이거즈와의 시리즈도 2승 1패로 가져왔다. 29일에는 난타전 끝에 3위 LG를 18-11로 눌렀다.5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는 14.5경기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상위권 팀들을 괴롭히는 흐름을 접을 뜻은 없다. 부상으로 빠졌던 외국인 선수들의 복귀도 다가왔다.설종진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아시아쿼터 가나
국내야구
축구협회, 남자 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 채용 시작
남자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공개 채용으로 뽑는 첫 시도가 시작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임시 감독과 코치진 선발 절차를 공개했다.협회는 24일 이사회에서 9~11월 FIFA A매치 기간을 지휘할 임시 감독 선임을 승인했다.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른 공채 방식으로, U-20과 올림픽 대표팀은 이미 이 방식으로 뽑았지만 A대표팀은 남녀를 통틀어 처음이다.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서류와 면접 평가를 거쳐 후보 순위를 정하고 계약 협상에 들어간다. 9월 21일 A매치가 시작되는 만큼 8월 안에 절차를 끝낼 방침이다.지원은 개인이 아닌 사단 단위다. 감독을 포함해 5~7명 규모로 구성해야 하며, 코치·골키퍼 코치·피
국내축구
'이번엔 은메달 아니다' 신유빈-임종훈,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금메달 도전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 혼합복식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노린다. 도전에 나서는 조는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22·대한항공)과 임종훈(29·한국거래소)이다.두 선수는 3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탁구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목표로 금메달을 제시했다. 임종훈은 부담감과 책임감은 당연히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며 이번에는 은메달이 아니라 금메달을 겨냥하겠다고 말했다.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두 사람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중국 왕추친-쑨잉사 조에 밀려 동메달을 받았다. 이후 파리 올림픽 동메달로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자
일반
99마일이 돌아왔다...팔꿈치 수술한 다저스 마무리 디아스, 복귀전서 세이브
공백이 끝났다. 팔꿈치 수술로 빠져 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가 마운드에 복귀했다.디아스는 3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 시애틀전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팀은 4-2로 이겼다.시즌 전 3년 6천900만달러 FA 계약을 맺은 그는 초반 7경기 평균자책점 10.50에 그쳤고, 팔꿈치 이상이 확인돼 4월 중순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 마이너리그 7차례 등판에서 5⅔이닝 11탈삼진 2실점을 남겼다.이날 최고 구속은 시속 99마일(약 158㎞).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불펜이 훨씬 강해졌으며 본인도 최근 가장 좋은 몸 상태를 느낀다고 전했다. 공백기에 16세이브를 올린 태너 스콧
해외야구
도겸·최정인,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 U-18 남녀 단식 나란히 정상
U-18 남녀 단식 왕좌를 도겸(안동고)과 최정인(구미SC)이 나눠 가졌다. 제5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최종일 결과다.30일 강원 양구 테니스파크 남자 단식 결승에서 도겸은 주성준(양구고3)을 2-0(6-2 6-3)으로 눌렀다. 전날 복식도 제패해 2관왕이 됐고 국내 대회 우승은 처음이다.여자 단식에서는 최정인이 김시아(중앙여고)를 2-0(6-1 6-2)으로 제압했다. 지난 9일 무궁화컵에 이은 3주 만의 우승이다.U-16 단식은 문설후·최소희가 차지했다.
일반
덕수고, 대통령배 결승서 유신고 7-4 제압...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
승부치기가 갈랐다. 덕수고가 30일 경북 포항야구장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유신고를 연장 10회 7-4로 제압했다.4월 신세계 이마트배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이다. 최근 12년간 10차례 정상에 올랐다.0-1로 밀린 2회초 내야 안타 3개와 실책을 엮어 3-1로 뒤집었고, 3회초 이윤재의 적시타로 4-2를 만들었다. 4회와 5회 실점하며 4-4로 정규 이닝이 끝났다.10회초 승부치기에서는 심건우의 적시타와 송구 실책, 조원빈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았다.포수 설재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최다 타점·안타·홈런상에 최우수선수상까지 받았다. 엄준상은 4타수 2안타에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6월 애리조나와
국내야구
오타니, 무릎에 이두근 통증까지...마운드 복귀 안개 속
통증이 하나가 아니었다. MLB닷컴과 디애슬레틱 등은 30일(한국시간)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왼쪽 무릎에 이어 오른쪽 팔 이두근에도 불편을 느낀다고 전했다.마지막 등판은 이달 4일 샌디에이고전(6이닝 3실점)이다. 올스타 휴식기에 무릎 윤활 주사를 맞고 23일 불펜에서 30개가량 던졌으나 이두근 통증이 가시지 않아 실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구단은 100% 상태가 될 때까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0월 포스트시즌 전 또는 올해 안이라는 관측만 나온다.타격에는 지장이 없어 지명타자로는 계속 나선다. 30일 시애틀전에서도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다저스가 8월 4일 트레이드 마감 전 사이영상 수상자 태릭 스쿠벌을 데려올 것
해외야구
'7승 투수' 내보낸 KT의 초강수, 대박일까 쪽박일까...작년 롯데의 낭패 기억해야
KT 위즈가 7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를 방출하고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데이비스 대니엘을 영입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시즌 중반 순위 싸움이 치열한 시점에서 거둔 파격적인 결단이다.표면적인 성적만 보면 의문이 남는다. 사우어는 최근 등판에서 6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 등으로 호투하며 흐름을 타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성적 역시 7승 5패로 나쁘지 않았다. 직전 등판에서 8실점하며 무너지기도 했다.구단이 교체를 선택한 배경에는 지표 이면의 불안 요소가 자리 잡고 있다. 사우어는 시즌 내내 높은 평균자책점과 잦은 볼넷 허용으로 경기 운영에 기복을 보였다. 벤치 입장에서는 매 경기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하는 부담이 컸다.
국내야구
'3분 사이 2골' 손흥민, MLS 올스타전 무대 지배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LAFC)이 전반 35분 만에 두 골을 남기고 물러났다. MLS 올스타는 30일(한국시간)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리가 MX 올스타를 4-3으로 눌렀다.최전방에 선 그는 소속팀에서의 3경기 연속골에 이어 이날까지 4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출발은 불리했다. 전반 9분 과달라하라 소속 루이스 가브리엘 레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은 3분 사이에 몰렸다. 전반 20분 카를레스 힐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고, 3분 뒤에는 힐의 컷백을 하프 발리로 밀어 넣어 역전을 만들었다.전반 35분 다섯 명과 함께 교체된 그는 중계 인터뷰에서 자신이 한 것은 별로 없고 동료들이 차려
해외축구
[K-헬스케어] 처방전 대신 '도복'… 무주가 띄운 '실버 헬스케어' 실험
'태권시티' 전북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보건·복지·체육 5개 기관 공조로 한의학과 태권도를 결합한 '경락품세' 정규 교육을 가동해 고령층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꾀하는 'K-실버 헬스케어' 모델을 본격화했다.◇백발의 수련생들, 시니어 맞춤형 '경락품세'“힘이 안 들어가는 듯 보여도, 막상 해보면 속에서 묵직한 에너지가 솟아납니다.”지난 28일 오전 무주국민체육센터 별관 2층. 70~80대 어르신 수십 명이 순백의 도복을 입고 대열을 맞췄다. 음악에 맞춰 양래수(77) 어르신이 양팔을 천천히 밀어냈다. 과격한 동작은 눈에 띄지 않았다. 손끝에 기운을 싣고 일정한 보폭을 단단히 유지했다. 품세 순서를 속으로 되짚
일반
“우승 목표 뚜렷해졌다”... ‘국대 출신’ 박예지, KLPGA 투어 ‘첫 승’ 향해 ‘전진’
“서교림·유현조, 얘들아 긴장해라.”지난 202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박예지가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박예지는 30일 강원 원주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경기 후 박예지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이 끝날 때쯤 허리가 좋지 않아서 휴식기에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공이 어떻게 갈까 하는 걱정과 확신이 없는 마음으로 출발했다”면서 “생각보다 샷이 잘 됐다. 후반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해 마지막 홀 버디를 포함해 순조롭게 경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맹
골프
'나가라고?' 3년 동안 2번 우승시킨 LG 염경엽 감독을 자르라니...일부 팬들, 선 넘었다
프로 스포츠의 세계는 냉혹하다. 그라운드 위에서의 과정이 아무리 답답하고 매끄럽지 못해도, 결국 최종 승부처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도자의 업적은 그 어떤 비판으로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과거 '돌버츠'라는 달갑지 않은 오명을 딛고 결국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명장의 반열에 오른 것은 이를 증명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숱한 논란을 빚었으나, 결국 결과로 자신의 정당성을 증명해 낸 것이다.이러한 사령탑의 KBO리그의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을 향한 시선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염경엽 감독은 2023년과 2025년 팀을 정상으로
국내야구
마라톤 1시간 59분 30초의 사나이가 온다...사웨, 금산에서 동호인들과 레이스
전국마라톤협회는 12월 5~6일 충남 금산군에서 '케냐 사바스티안 사웨 초청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사웨는 지난 4월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완주했다. 2시간 벽을 넘어선 첫 사례로, 신기록 이후 이벤트성 대회 참가는 처음이다.대회는 14㎞ 단일 종목으로 하루 1만5천 명씩 총 3만 명 규모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선착순이다.장영기 전마협 회장이 28일 사웨가 훈련하는 케냐 난디 카운티 캅사벳의 아디다스 캠프를 찾아 방한을 확정했다. 세부 일정은 다음 달 논의한다.장 회장은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안전한 준비를 약속했다.
일반
여자배구단 SOOP 수퍼스, 연고지 전남광주 확정...8월 창단식
여자 프로배구 SOOP 수퍼스가 뿌리내릴 곳이 정해졌다. SOOP(숲·옛 아프리카TV)은 30일 연고지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확정하고 공식 엠블럼을 함께 내놨다.시한이 배경이었다. 2026-2027시즌 V리그가 10월 31일 개막하는 가운데 KOVO 규정상 연고지 신청 기한이 7월 말이어서 이 절차를 먼저 마쳤다.엠블럼은 세 요소를 수직으로 쌓았다. 상단 무한대 심벌은 '연결'과 '확장'의 브랜드 철학을, 하단 배구공은 구단 운영 의지와 새로운 도전을 뜻한다. 중앙 'SOOPers' 마크는 코트와 네트를 형상화해 기업·구단·팬을 잇는 가치를 담았다.시는 운영 기간과 홈경기장 사용, 행·재정적 지원, 지역 연계사업 등을 구단과 추가 논의해 8월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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