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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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남자 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 채용 시작

2026-07-30 18:50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 사진=연합뉴스
남자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공개 채용으로 뽑는 첫 시도가 시작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임시 감독과 코치진 선발 절차를 공개했다.

협회는 24일 이사회에서 9~11월 FIFA A매치 기간을 지휘할 임시 감독 선임을 승인했다.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른 공채 방식으로, U-20과 올림픽 대표팀은 이미 이 방식으로 뽑았지만 A대표팀은 남녀를 통틀어 처음이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서류와 면접 평가를 거쳐 후보 순위를 정하고 계약 협상에 들어간다. 9월 21일 A매치가 시작되는 만큼 8월 안에 절차를 끝낼 방침이다.

지원은 개인이 아닌 사단 단위다. 감독을 포함해 5~7명 규모로 구성해야 하며, 코치·골키퍼 코치·피지컬 코치·분석관 등으로 채운 명단은 변경할 수 없다.

국내 감독 지원자는 AFC P급에 준하는 자격과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이 필요하고, 외국인은 대륙연맹 최고 등급 자격을 갖춰야 한다.

협회는 공채를 둘러싼 축구계의 우려가 있는 만큼 이번 과정의 장단점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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