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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9m 티샷 기적' 신다인, 카트 도로 굴린 공으로 기적의 첫 우승
한 번도 정규투어 상위 10위 안에 들지 못했던 신다인(23)이 극적인 연장전 승부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신다인은 2차 연장 끝에 유현조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2라운드 후 3타 차 선두였던 신다인은 최종라운드 1언더파 71타로 주춤하며 한빛나, 유현조와 12언더파 동타를 기록했다. 1차 연장 18번 홀에서 신다인의 티샷이 우측으로 휘어 카트 도로 아스팔트에 떨어졌으나, 공이 통통 튀며 407.9m를 굴러가 러프 안에 안착하는 '행운'이 따랐다. 신다인은 두 번째 샷을 홀 2.2m에 붙여 버디로 마무리했다. 한빛나가 파로 탈락한 가운데 유현조는 버디로
골프
FC안양, 창단 12년 만에 FC서울 격파...연고이전 숙적에 2-1 역전승
시민구단 FC안양이 숙명의 라이벌 FC서울을 상대로 창단 이후 첫 번째 승리를 거두며 역사를 새로 썼다.안양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K리그1 28라운드에서 서울을 2-1로 물리쳤다. 최근 3연패를 끊고 연승 행진에 나선 안양은 승점 33점으로 기존 11위에서 9위로 두 단계 상승했다. 반면 서울은 승점 40점을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유지했다.이번 승리로 안양은 서울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1무1패 균형을 맞췄다. 특히 2013년 창단 이후 서울을 처음 꺾으며 12년간의 숙원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안양은 2004년 안양을 연고로 했던 LG 치타스가 서울로 이전해 FC서울로 재출발한 과정에서 지역 축구팀을 잃은 팬들이 직접 만
국내축구
'김단비 더블더블'...우리은행, 부산서 BNK 꺾고 박신자컵 첫 승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준우승 아산 우리은행이 챔피언 부산 BNK를 상대로 박신자컵 첫 승리를 신고했다.우리은행은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조별리그에서 BNK를 66-55로 눌렀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로 우승컵을 내준 우리은행이 새 시즌을 앞두고 상대에게 설욕한 셈이다.BNK는 일본 후지쓰에 이어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전반 17-30으로 뒤진 BNK는 3쿼터 변소정의 골 밑 활약과 이소희, 김민아의 외곽슛으로 40-46까지 추격했다.하지만 4쿼터 우리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단비의 돌파 레이업과 유승희의 3점슛이 연속 터지며 격차를 벌렸고, 종료 1분 50초 전 김예진의 3점슛이 13점 차
농구
'9회말 2아웃 역전승' kt, 김상수 끝내기 2루타로 KIA 7-6 제압...극장야구 완성
kt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IA를 7-6으로 꺾고 62승을 달성했다. KIA는 57승 61패로 8위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양 팀의 공격이 이어졌다. 1회초 KIA가 최형우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kt는 1회말 안현민과 황재균의 연속 적시타로 3-1 역전했다. 2회말 허경민 희생플라이로 4-1까지 벌렸다. KIA는 3회 김선빈 적시타와 4회 오선우 솔로홈런으로 3-4까지 추격했다. 8회초에는 김석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김규성의 장내홈런으로 6-4 역전에 성공했다. 절체절명의 kt는 9회말 극적 반격을 펼쳤다. 2사 1, 2루에서 장성우가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잡은 뒤, 김상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2루타를 날려 7-6 승리를 완성했다.
국내야구
한국 U-16 농구, 몽골서 말레이시아 123-70 대승...FIBA 아시아컵 개막전 완승
류영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5 FIBA U-16 아시아컵 개막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압도적으로 꺾었다.한국은 3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펼쳐진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123-70으로 완파하며 53점 차 대승을 거뒀다.경기 시작부터 한국의 일방통행이었다. 1쿼터부터 41-16으로 25점 차를 벌인 한국은 이후 모든 쿼터를 석권하며 압승 행진을 이어갔다.특히 한국은 리바운드(49-40), 어시스트(29-11), 스틸(15-6), 블록(7-2) 등 경기 전 영역에서 말레이시아를 압도했다.개인 기록에서는 용산고 박범윤이 25점으로 팀 최고 득점을 기록했으며, 화봉중 이승현(19점)과 경복고 신유범(17점)이 뒤를 이었다
농구
'홈런 5방 난타전' SSG, 박성한 역전포로 NC 10-8 제압하며 3위 수성
SSG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를 10-8로 꺾고 61승 58패로 3위 수성에 성공했다. NC는 56승 58패를 기록했다.SSG는 2회말 한유섬 2루타와 류효승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이지영의 투런포로 3-0까지 앞섰다. 3회말에는 한유섬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NC는 4회초부터 반격에 나섰다. 박민우-이우성 연속안타로 박건우가 병살타 중 1점을 만회했고, 5회초 대폭발을 일으켰다. 김주원의 동점 스리런포를 시작으로 데이비슨과 김형준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순식간에 8-4 역전에 성공했다.SSG는 즉시 반격했다. 5회말 고명준의 스리런포로 7-8까지 추격한 뒤, 6회말 박성한이 결정적인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려 9-8로 다시 앞서나갔다
국내야구
'이호준 솔로포 선취점' 롯데, 레이예스 멀티히트 앞세워 두산 완파
롯데가 31일 사직구장에서 두산을 5-1로 꺾으며 62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3연승 실패로 54승 65패 9위에 머물렀다. 초반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투수전이 펼쳐졌다. 두산은 1회 오명진 2루타와 케이브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지만 양의지 삼진, 박준순 직선타로 무득점에 그쳤다. 균형을 깬 것은 3회말 이호준의 솔로홈런이었다. 콜어빈의 147km/h 직구를 우익수 담장 너머로 넘기며 선취점을 올렸다. 롯데는 5회말 기세를 이어갔다. 고승민 안타와 윤동희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레이예스와 나승엽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두산에게는 7회초가 결정적이었다. 2사 만루 절호의 찬스에서 오명진이 9구 승부
국내야구
'파리 금메달의 아쉬운 2위' 김유진, 무주 그랑프리서 브라질에 석패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유진은 31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마리아 파셰쿠에게 0-2(0-10, 4-5)로 밀려 2위를 기록했다.경기 초반 1라운드에서 완전히 주도권을 내준 김유진은 2라운드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2라운드 막판까지 0-5로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30여초 동안 필사적인 반격을 시도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김유진은 상위 3위 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나흘간 진행된 이번 무주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일반
'펜스 충돌 틈타 완주' KIA 김규성, kt 상대 개인 첫 장내홈런 작성
KIA 김규성이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시즌 세 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4-4 동점인 8회초 2사 2루에서 김규성은 kt 마무리 박영현의 슬라이더를 우익 펜스 상단에 강타했다. kt 우익수 안현민이 공을 추적하다 펜스와 충돌해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중견수 스티븐슨이 뒤늦게 공을 내야로 송구했지만 김규성은 전력질주로 홈까지 완주했다. 이는 올 시즌 세 번째, KBO 통산 102번째 장내홈런이다. 앞서 6월 한석현(NC), 7월 박해민(LG)에 이은 기록으로 김규성 개인 첫 장내홈런이다.
국내야구
'원태인 10승 달성' 삼성, 한화에 5-3 재역전승...오승환 은퇴투어에서 감동의 스윕승 완성
떠나는 선배에게 스윕승을 선물했다.삼성라이온즈는 8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재역전승했다.특히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오승환의 은퇴 투어날에 승리하며 스윕승을 거둬 떠나는 선배에게 선물을 안겼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덤으로 원태인의 시즌 10승 달성은 압권이었고 3회초에 터진 강민호의 역전 투런홈런은 백미였다.또한 6회초에 터진 이재현의 쐐기 솔로홈런은 하이라이트였다.양 팀은 선발 투수로 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김기중을 내세웠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삼성이었다.1회초 김지찬의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김성윤의 1타점 적시타
국내야구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결승골로 마요르카 역전승...개막 3연승 달성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2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마요르카를 역전으로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31일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레알은 마요르카를 2-1로 제압했다. 승점 9로 1위에 올랐지만,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비야레알, 바르셀로나, 빌바오가 2연승 중이어서 순위는 변동될 수 있다. 마요르카는 3경기 무승으로 18위에 그쳤다.레알은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6분 킬리안 음바페가 침투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마요르카가 18분 베다트 무리키의 코너킥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레알은 전반 37분 아르다 귈레르의 헤더로
해외축구
'송성문 3득점 맹활약' 키움, LG와 접전 끝에 6-5 승리로 40승 달성
꼴찌 키움이 선두 LG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시즌 40승을 달성했다. 31일 잠실구장에서 키움은 LG를 6-5로 꺾고 40승 83패 4무를 기록했다. LG는 76승 46패 3무로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송성문과 임지열이 공격을 이끌었다. 1회 주성원의 선취점을 시작으로 4회 송성문 2루타와 임지열 2루타로 4-1까지 앞서나갔다. LG는 2회 오지환의 동점타로 균형을 맞췄지만 알칸타라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7회 폭투로 5-1까지 뒤처졌으나 7-8회 연속 득점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9회초에 갈렸다. 송성문이 유영찬에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 성공, 이어 김태진의 내야땅볼 타구
국내야구
대만계 NBA 스타 제러미 린, 15년 프로 무대서 은퇴 선언... "인생 가장 어려운 결정"
대만계 미국인 출신 농구선수 제러미 린이 15년간의 프로 무대를 마감하며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린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알리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최고 수준의 라이벌들과 세계 무대에서 경쟁했던 시간이 최고의 영광"이었다며 "전 세계 팬들 앞에서 어린 시절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구공을 손에 쥘 때마다 세상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던 그 소년의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2010-2011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프로 데뷔한 린은 뉴욕 닉스 시절 주요 선수들의 부상 공백 속에서 팀을 7연승으로 이끌며 일약 스타로 급부상했다. 당시 그의 맹활약
농구
'호투 중 불운의 타구' 롯데 나균안, 아픈데도 더 던지겠다...투혼 보였지만 결국 조기 교체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이 31일 사직구장 두산전에서 타구를 맞고 조기 강판됐다. 나균안은 3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4회초 첫 타자 양의지의 타구가 오른팔을 직격했다. 김태형 감독이 교체를 권유했으나 나균안이 계속 투구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어진 박준순에게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를 만들자 김 감독이 교체를 단행했다. 후속투수 박진이 위기를 넘기며 4회 무실점을 지켰다. 나균안은 3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병원 검진 계획은 없고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라며 큰 부상은 피했다고 전했다.
국내야구
'개막 3경기 연속 무승' 뉴캐슬, 리즈와 0-0 무승부로 15위 추락...박승수 또 결장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31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기며 개막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뉴캐슬은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EPL 3라운드 원정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개막전 애스턴 빌라와 0-0 무승부, 2라운드 리버풀에 2-3 패배에 이어 또다시 승점을 놓치며 2무 1패 승점 2로 15위에 머물렀다.지난 7월 영입한 18세 공격수 박승수는 개막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못했고, 이후 2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뉴캐슬은 이날도 주력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명단에서 빼고 경기를 치렀다. 지난 시즌 EPL 득점 2위(23골)를 기록한 이사크는 새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요구하며 에디 하우 감독과 갈등을 빚고 있다.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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