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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집중력 보여줬다' LG 염경엽 감독, 어느 경기보다 중요했는데...안도의 한숨
27일 대전에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9-2로 대파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날 승리로 2위 한화와 승차를 3.5게임으로 벌린 LG는 남은 경기에서 무승부만 해도 2년 만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된다. LG의 승부처는 1회였다. 홍창기와 오스틴 딘의 연속 안타를 시작으로 김현수, 문성주, 구본혁이 줄줄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박동원의 투런 홈런까지 더해지며 1회에만 6점을 뽑아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⅔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며 조기 교체됐다. LG는 총 17안타로 한화 투진을 완전히 제압했다. 홍창기는 5타수 4안타 1도루, 오스틴 딘은 4타수 3안타 1홈런으로 맹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 2실점
국내야구
'관중 몰이 멈추지 않는다' KBO 1200만 돌파...정말 식을 줄 모르네
27일 KBO가 올 시즌 누적 관중 1200만 명 돌파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3경기에서 총 5만5695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이 1201만9267명에 도달했다. 잠실 SSG-두산전에 2만3750명, 광주 NC-KIA전에 1만4945명, 대전 LG-한화전에 1만7000명이 각각 찾았다. 703경기 기준 평균 관중은 1만7097명을 기록했다. KBO는 8월 23일 587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작년보다 84경기 빨랐다. 9월 5일에는 작년 최다 기록(1088만7705명)을 넘어섰고, 22일 만에 1200만 관중까지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야구
'2026 올림픽 기대주' 신지아, 챌린저 시리즈서 또 동메달...실력 입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겨냥하는 피겨스케이팅 신예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무대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신지아는 27일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개최된 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여자 싱글에서 총점 208.45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미국 앰버 글렌(214.49점), 일본 지바 모네(213.64점)에 이은 성적이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 74.47점으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신지아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기술점수 66.17점, 예술점수 67.81점으로 총점 133.98점을 받았다.초반 더블 악셀과 트리플 루프는 깔끔하게 소화했으나, 트리플 살코에서 착지 실수로 손을
일반
'대전 6경기 타율 0.350' LG 오스틴, 한화 선발진 모두 공략...38경기 11홈런 폭발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옆구리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 아쉬움을 후반기 폭발력으로 만회하고 있다.8월 5일 복귀 이후 오스틴은 27일까지 38경기에서 타율 0.397, 11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울산 롯데전과 대전 한화전에서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올 시즌 31개째 홈런으로 LG 구단 역사상 첫 '2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작성한 오스틴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17, 31홈런, 94타점, OPS 1.002다.특히 복귀 후 OPS 1.160은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규정타석 충족자 중 OPS 1.000 돌파자는 안현민(1.012), 르윈 디아즈(1.010), 오스틴 3명뿐이다.대전에서 고전하던 LG가 27일 첫 승을 거둔 가운데, 오스틴은 대전 6경기에서 타율 0.
국내야구
'상대전적 7승7패' 롯데-두산 시즌 마지막 자존심 대결...박세웅 vs 곽빈
28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66승 6무 69패·7위)와 두산 베어스(59승 6무 77패·9위)가 시즌 마지막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순위는 차이가 나지만 양팀 상대전적은 7승 1무 7패로 완전히 동일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선발 마운드에는 롯데 박세웅(11승 12패·ERA 4.87)과 두산 곽빈(4승 7패·ERA 4.31)이 맞선다. 박세웅은 두산전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곽빈은 롯데전 0승 2패로 상성이 좋지 않다. 타선에서는 롯데 한태양(시즌 타율 0.277)이 두산전 0.294, 최근 5경기 0.455로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한다. 두산 박계범(0.264)은 롯데전에서만 0.353을 기록하며 천적 면모를 보인다. 최근
국내야구
'이게 그 뷰캐넌 맞나?' 2020 다승왕의 몰락...대만 복귀전 5이닝 4실점, 시즌 4패째 기록
삼성 라이온즈에서 2020년 다승왕을 차지했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대만프로야구(CPBL) 복귀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26일 중신 브라더스와 경기에서 뷰캐넌은 5이닝 9피안타 4실점(2자책점)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1승 4패로 떨어졌다.오른발 통증으로 8월 31일 퉁이 라이온스전 이후 약 한 달간 2군에서 재활했던 뷰캐넌은 1회 삼자범퇴 후 2-3회에 각각 2실점씩 내줬다. 87개 구질로 5이닝을 소화했지만 예전 위력을 되찾지 못했다.뷰캐넌이 속한 푸방 가디언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73패를 기록했다. CPBL 단일 시즌 최다패 기록인 77패까지 4패만 남은 상황이다. 남은 7경기에서 최소 4승을 거둬야 불명예를 피할 수 있
국내야구
'투·타·수·불·주'가 '후덜덜' LG가 최강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2025시즌 LG 트윈스를 보면 한 단어가 떠오른다. 균형이다. 다른 팀이 특정 분야의 강점에 의존하는 반면, LG는 투·타·수·불·주 전 영역에서 평균 이상, 아니 최상급의 전력을 고르게 갖췄다. 그야말로 '후덜덜'한 밸런스가 팀을 최강자로 만들고 있다.먼저 선발 투수진이다. 치리노스라는 걸출한 에이스가 중심을 잡고 있고, 임찬규·손주영 같은 토종 선발진이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특정 에이스에만 기대는 팀들과 달리, LG는 매일매일 믿을 수 있는 선발을 내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압도적이다.불펜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이다. 고우석이 떠난 자리는 아쉽지만, 필승조는 굳건하다.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이 이닝과 상황에 맞게
국내야구
디아즈, 50홈런 1개 남겨두고 MVP 경쟁...폰세와 투타 최강 대결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49홈런 151타점으로 부문 선두를 질주하며 10년 만의 50홈런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디아즈는 OPS 1.010으로 2위를 기록하며 안타 3위(167개), 득점 5위(91개) 등 타격 전 분야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합류해 29경기 7홈런을 친 그는 올해 박진만 감독과의 면담 이후 리그 최고 타자로 거듭났다. 2015년 박병호 이후 10년간 나오지 않은 50홈런 타자가 탄생한다면 MVP 후보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BO 출범 이후 50홈런을 돌파한 선수는 이승엽(56홈런), 심정수, 박병호 등 3명뿐이다. 박진만 감독은 "KBO 기록을 갈아치운 게 2개나 되니 MVP로 충분하다"며 "리그
국내야구
LG 홍창기, 외야 복귀전서 시즌 최다 4안타...신민재와 '황금 1-2번' 완성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LG 홍창기(31)가 무릎 수술 이후 137일 만의 외야 복귀전을 치렀다.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홍창기는 5타수 4안타로 올 시즌 개인 최다 안타를 기록했다.LG는 이날 한화를 9-2로 대파하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홍창기의 복귀 후 타율은 0.448(29타수 13안타)까지 상승했다.홍창기는 지난 5월 13일 키움전에서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하며 왼쪽 무릎 관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9월 13일 복귀 이후 지명타자로만 활약하다 이날 처음 수비 위치에 나섰다.경기 중 2루수 신민재와 겹치는 플레이가 발생했지만, 홍창기가 먼저 피하며 충돌을 피했다. 그는 "다쳤을 때 느낌이 나서 내가 피했다"고 설명했다.2시즌
국내야구
'논란성 스트라이크 판정' 이정후 마지막 타석 삼진... 3타수 무안타 침묵
28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침묵했다. 7번 중견수로 나선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263(556타수 146안타)으로 떨어졌다. 전경기 3루타를 포함한 3안타 폭발 이후 기대를 모았던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카일 프리랜드의 너클 커브에 헛스윙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 아웃, 마지막 타석에서는 논란성 스트라이크 판정 이후 삼진으로 물러났다. 자이언츠는 케이시 슈미트 3점포와 라파엘 데버스 적시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이정후는 29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해외야구
'세계 1위 콤비' 김원호-서승재, 일본 조 꺾고 코리아오픈 결승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코리아오픈 결승 무대에 올랐다.'배드민턴 황금 콤비'는 27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11위) 조를 2-0(21-16, 21-12)으로 압도했다. 경기 시간은 단 39분이었다.앞선 경기 지연으로 2시간 늦게 시작된 경기였지만, 관중들은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 연호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원호-서승재는 이런 열기에 화답하듯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1게임에서 11-10 리드를 잡은 후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힌 두 선수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호흡을 과시했다. 서승재의
일반
'7경기 연속 선발' 백승호, 팀 0-3 완패 속 풀타임...퇴장카드 악재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연속 선발 출장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의 참패를 막지 못했다.27일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펼쳐진 코번트리 시티와의 7라운드 원정에서 버밍엄은 0-3 대패를 당했다. 승점 10으로 3승 1무 3패를 기록한 버밍엄은 직전 라운드 스완지전 승리 이후 다시 침묵했다.백승호는 4-2-3-1 시스템에서 이와타 도모키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소화했다. 시즌 개막 후 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며 1골을 보유한 그는 꾸준한 기용을 받고 있다.경기는 전반 16분 브랜던 토머스아산테의 선제골로 기울기 시작했다. 전반 42분 수비수 잭 로빈슨이 누적 경고로 퇴장당하면서 버밍엄의 상
해외축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58] 북한에서 왜 ‘백두산상 체육경기대회’라고 말할까
백두산(白頭山)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2750m)으로 한민족의 시원(始原)과 관련된 전설이 깃들어 있다. 단군신화에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신성한 공간으로 묘사되고, 고구려·발해 등 북방 민족의 역사 무대였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문자 그대로 “흰 머리를 한 산”이라는 뜻이다. 백두(白頭)는 정상 부근이 사계절 내내 흰 화산쇄설물·설화(雪花)·화산재와 눈으로 덮여 있어 마치 흰 머리를 인 것처럼 보인 데서 유래했다. ‘세종실록 지리지’, ‘동국여지승람’ 등 조선 시대 문헌에서 이미 백두산이라는 표기가 등장한다. 고구려·발해 시기에는 태백산(太白山), 장백산(長白山) 등의 이름으로도 불렸는데, 모두 ‘하얀(白)’과 관련
일반
이동경 1골 1도움 맹활약...김천, 포항 2-0 완파로 K리그1 파이널A 확정
김천 상무가 이동경의 활약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격파하며 K리그1 파이널A 진출권을 확보했다.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31라운드에서 김천은 포항을 2-0으로 물리치며 승점 52를 기록했다. 포항전 6연승을 달성한 김천은 2위 자리를 굳혔고,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9)과 3점 차를 유지했다.경기 전반에는 포항이 기선을 잡는 듯했다. 23분 주닝요의 골이 터졌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조르지의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됐다. 41분에는 포항에게 결정적 악재가 찾아왔다. 이동희가 김천의 명백한 득점 기회 상황에서 이동준을 뒤에서 넘어뜨려 퇴장당하며 10명으로 줄었다.수적 우위를 점한 김천은 후반 16분 결실을 맺었다. 맹성웅의
국내축구
김종학,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단독 선두...KPGA 투어 첫 승 도전
김종학이 생애 첫 KPGA 투어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섰다.27일 여주 페럼클럽에서 펼쳐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김종학은 6버디 1보기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 전가람(12언더파)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2019년 데뷔 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김종학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올 시즌 톱10 진입 경험도 없던 그가 메이저 대회 정상 도전에 나섰다.전날 공동 5위였던 김종학은 이날 전반 2언더파에 이어 후반 매서운 추격으로 선두를 탈환했다. 14번 홀에서 2m 버디퍼트로 공동 선두에 올라선 뒤, 17-18번 연속 버디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김종학은 "정확도가 생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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