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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분데스리가 첫 골, 이재성 도움...코리안 더비 2-2 무승부
독일 무대에서 한국 선수 둘이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올렸지만, 소속팀은 승자 없이 헤어졌다. 우니온 베를린과 마인츠는 10일(한국시간)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2-2로 맞섰다. 이재성(마인츠)은 선발로 90분을 소화했고,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26분 교체로 들어오며 한국인 대결이 성사됐다. 먼저 득점판을 연 쪽은 마인츠다. 전반 30분 이재성이 상대 진영에서 왼발로 띄운 공이 수비 뒤 공간으로 침투한 아미리에게 연결됐고, 아미리가 발리로 마무리했다. 이재성의 이번 시즌 리그 첫 어시스트다. UEFA 콘퍼런스리그까지 합치면 시즌 공격 포인트가 7개(4골 3도움)로 늘었다.마
해외축구
'KBO판 슈뢰더' 홍건희의 도박, 15억 거부 결과는 '혹한기'?..슈뢰더, 8천만 달러 거부했다가 590만 달러 계약
데니스 슈뢰더의 계약 논란은 스포츠계에서 자기 객관화와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되곤 한다. 2020-21 시즌 당시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는 주전 가드였던 그에게 4년 8,400만 달러라는 파격적인 연장 계약을 제안했으나, 슈뢰더는 자신의 가치가 1억 달러 이상이라고 판단해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 하지만 시장의 평가는 차가웠다. 결국 자유계약 시장에서 갈 곳을 잃은 그는 보스턴 셀틱스와 1년 590만 달러라는 초라한 금액에 계약하며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돈 가방을 놓쳤다는 의미의 조롱 섞인 표현들과 함께 확산되며 그를 오랫동안 괴롭혔다. 훗날 슈뢰더는 인터뷰를
국내야구
LG 송승기, 신인상은 놓쳤지만..."11승 시즌 발판 삼아 2년 차 도약 노린다"
LG 트윈스 좌완 송승기(24)가 지난해 주전 선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풀타임 두 번째 해를 맞아 한 단계 더 성장을 꾀한다. 야탑고 출신 송승기는 2021년 2차 드래프트 9라운드 87번으로 프로 문을 열었다. 이듬해 처음 1군 마운드를 밟아 7경기 8⅓이닝을 던졌고, 2023년에는 단 한 차례 등판에 그쳤다. 이후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2025시즌 송승기는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했다. 정규시즌 28경기에 나서 144이닝을 소화하며 11승 6패, ERA 3.50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에 도달하고 규정이닝도 채웠다. 지난해 LG는 치리노스(13승), 송승기·임찬규·손주영(각 11승)까지 선발 네 명이 10승 고지를 넘었다. 한 팀
국내야구
2020 MVP 프리먼, 개인 사정으로 WBC 불참...캐나다 전력 타격
LA 다저스의 주전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36)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지 않는다.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11일(한국시간) 프리먼이 개인 사정으로 캐나다 대표팀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프리먼은 2017년과 2023년 대회에 캐나다 국가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미국-캐나다 이중국적자인 프리먼은 온타리오주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캐나다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그는 토론토 원정 때마다 "10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와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2020년 내셔널리그 MVP 출신 프리먼은 2025시즌 147경기에서 타율 0.295, 24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며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그의 불참
해외야구
포항, FC서울 공격수 정한민 영입...슈팅+연계 플레이 겸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11일 FC서울 출신 공격수 정한민(25)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서울 유스(오산고) 출신 정한민은 2020시즌 프로에 데뷔해 리그 11경기 2골로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2023시즌 K리그2 성남FC, 2024시즌 K리그1 강원FC에서 임대 생활을 거쳐 지난해 서울로 복귀해 13경기에 출전했다.포항은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모두 소화하며 슈팅 마무리와 연계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만들어가는 축구를 지향하는 포항 스타일과 잘 맞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정한민은 "포항은 축구 스타일과 분위기가 매력적인 팀이다.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해 팀 목표 달성과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국내축구
이성훈, G투어 1차 대회 정상...24언더파 통산 6승
이성훈이 스크린 골프투어 G투어 2026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이성훈은 1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26 신한투자증권 G투어 1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24언더파를 기록, 이세진(23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이성훈은 "공백기 동안 훈련을 더 열심히 했다. 올해는 다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심현우·이정웅·이준희가 21언더파 공동 3위, 염돈웅·장정우·박래성·최민욱이 20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골프
뛸 의지는 있다...하지만 손아섭을 부르는 구단이 없다 '현역 연장이냐, 명예로운 퇴장이냐'
통산 2,618안타의 주인공 손아섭(38)이 갈림길에 섰다. 시장에 나왔지만 손을 내미는 구단이 없다. 선택지는 두 가지다. 낮은 조건을 받아들이고 그라운드에 남을 것인가, 자존심을 지키며 마침표를 찍을 것인가. 새해가 밝아도 손아섭을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원 소속팀 한화만이 "쓸모가 있다"는 입장이지만 절실함은 아니다. 1년 단기 계약에 지난해 5억 원에서 크게 깎인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타선에 손아섭이 끼어들 틈이 마땅치 않다. 지명타자 자리에는 4년 100억 원을 투자한 강백호가 앉는다. 코너 외야 한 자리는 문현빈이 선점했고, 나머지 한 자리도 김태연·이진영이 경합 중이다. 지난해 대부분 지명타자로
국내야구
'구자욱-디아즈-최형우 vs 페라자-문현빈-노시환' 누가 더 셀까?...삼성, 노련함과 파괴력의 조화 vs 한화 '젊은 패기와 폭발력'
2026년 KBO 리그의 판도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가 구축한 강력한 중심 타선의 대결로 요약된다. 특히 '살아있는 전설' 최형우가 9년 만에 삼성으로 전격 복귀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두 타선의 대결은 노련함과 패기라는 상반된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우선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디아즈-최형우' 라인은 노련함과 파괴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결합체다. 2025시즌 외국인 타자 최초로 50홈런과 158타점이라는 신기록을 쓴 르윈 디아즈를 중심으로, 정교함과 장타력을 겸비한 주장 구자욱, 그리고 마흔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해결사 본능을 뽐내는 최형우가 배치됐다. 이 조합의 가장 큰 강점은 투수 친화
국내야구
캠프까지 2주, 소속팀 없으면 시즌 준비 차질...FA 4인방 초조해진다
KBO FA 시장이 캠프를 2주 앞두고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롯데가 8일 베테랑 불펜 투수 김상수와 1년 3억 원에 계약하며 2026년 첫 FA 계약 소식을 전했다. FA 자격을 신청한 21명 중 은퇴한 황재균을 제외하면 16번째 계약이다. 하지만 김상수보다 몸값이 큰 4명이 아직 빈손이다.조상우, 김범수, 손아섭, 장성우가 미계약 상태다. 이 중 가장 큰 계약이 예상되는 선수는 조상우(32)다. 지난해 KIA 불펜의 핵심으로 72경기에서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KIA는 지난해 12월부터 조상우 측과 여러 차례 만나 구체적인 제안을 전달했으나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올해 박찬호·최형우를 연달아 잃은 KIA로서는 필승조를
국내야구
'구자욱, 나성범 총액 수준 안 되면 모종의 결심?' 나성범, 33세 때 150억원 도장 '쾅'...구자욱은 얼마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의 비FA 다년 계약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겉으로는 빨리 계약할 것처럼 보인다. 삼성이 그의 잔류를 강력히 원하고 있고, 구자욱도 삼성에서 은퇴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문에 협상이 더뎌질 수 있다. 삼성은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고, 구자욱은 '이 정도는 해주겠지'라고 여길 수 있다. 그 간격은 가늠하기 힘들다.그렇다면 협상 서로 위윈하는 적정 총액은 얼마일까?삼성 라이온즈의 가장 강력한 비교군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KIA 타이거즈의 나성범이다.나성범은 지난 2022시즌을 앞두고 만 33세의 나이에 6년 총액 150억 원이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나성
국내야구
류지현 감독 "고우석이 가장 몸 잘 만들어"...WBC 엔트리 경쟁 점화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는 고우석이 대표팀 합류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 2년간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러 발탁 가능성이 낮아 보였으나, 류지현 감독이 "준비가 가장 잘 돼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위를 봤을 때 좋은 컨디션만 유지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평가다. 고우석은 잦은 부상으로 미국에서 직구 평균 시속이 국내 시절보다 약 2km 떨어졌다. 예전 구위를 되찾는다면 지난해 11월 한일전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낸 젊은 불펜진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최근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고우석은 "부상이 말끔히 나았고 상태가 좋다"며 "어떻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
국내야구
황희찬 시즌 3호 도움+라르센 해트트릭...울브스, 슈루즈베리 6-1 대파 FA컵 32강行
황희찬이 시즌 3호 도움으로 울버햄프턴의 FA컵 32강행을 이끌었다.황희찬은 10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2(4부) 슈루즈베리와의 2025-2026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9분 왼쪽을 파고들어 침투 패스를 컷백으로 연결했고, 라르센이 백힐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황희찬은 시즌 5호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기록했다.전반 11분 아리아스 추가골도 황희찬의 패스에서 시작됐다. 황희찬의 볼을 받은 라르센이 침투 패스를 보냈고, 아리아스가 마무리했다. 후반 13분 라르센의 해트트릭 장면에서도 황희찬이 아리아스와 연계 플레이로 기여했다.지난 시즌 리그 14골을 넣었으나 올 시즌 공식전 3골에 그
해외축구
봅슬레이 김진수 팀, 월드컵 6차 대회 4위...3위와 불과 0.05초 차
한국 봅슬레이 김진수(강원도청) 팀이 2025-2026시즌 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김진수 팀은 10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남자 2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3초48을 기록했다. 1차 시기에 채병도(가톨릭관동대), 2차 시기에 김형근(강원도청)이 브레이크맨으로 출전했다. 1차 시기 5위에서 2차 시기 속도를 끌어올려 최종 순위를 한 계단 높였으나, 3위와 불과 0.05초 차로 입상에는 실패했다.우승은 요하네스 로크너 팀(독일·2분12초24)이 차지했고,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독일)과 브래드 홀 팀(영국)이 2·3위에 올랐다.남자 스켈레톤에서는 정승기(강원도청)가 7일과 9일 두 경기에서 모두 5위를 기록했다. 두 경기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61] 북한 농구에서 왜 ‘점프볼’을 ‘조약공’이라 말할까
농구 외래어 ‘점프볼’은 영어 ‘jump ball’을 음역한 말이다. 심판이 양편의 두 선수 사이에 공을 던져 올려 경기를 시작하거나 계속하게 하는 일이라는게 사전적 정의이다. 점프볼은 높이 뛴다는 의미인 ‘jump’와 공을 의미하는 ‘ball’의 합성어이다. 키가 큰 선수들이 높이 뛰어서 볼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웹스터 영어사전에 따르면 점프볼이라는 말이 공식적인 기록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1924년이다. 점프볼이라는 말은 1891년 제임스 네이스미스 박사가 스프링필드 대학에서 농구를 고안할 때부터 사용한 것은 아니다. 네이스미스 박사는 최초 농구규칙 13항에서 점프볼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규칙 9항은 공이 코트를 벗어날 때의
농구
'6년 만의 정상 도전'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서 레바논 4-2 역전승...8강 청신호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레바논을 꺾고 6년 만의 AFC U-23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이민성 감독의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레바논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1승 1무(승점 4)로 조 선두에 올랐으며, 13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전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짓는다.이 감독은 1차전 이란전 대비 5명을 교체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무릎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강상윤(전북) 대신 김태원(카탈레 도마야)과 정승배(수원FC)가 투톱으로 나섰다.한국은 전반 13분 샤힌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캡틴 이현용(188㎝)이 헤더로 동점을 만들
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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