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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 급성장 뒤엔 이지영 있었다...SSG 포수진 세대교체 청사진
SSG 랜더스가 2028년 신구장 개장을 염두에 둔 마스크맨 로드맵을 가동했다. 구단은 계약 만료를 앞둔 노장 이지영(40)과 2년, 김민식(37)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조형우(24), 신범수(28)를 더해 네 명의 포수가 2026시즌을 함께 치른다. 작년 SSG 포수 파트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지영의 부상 공백 기간 기회를 잡은 조형우가 급성장했다. 경기 중에도 선배가 쉼 없이 조언을 건넸고, 후배는 모든 걸 빠르게 체득했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평가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구단이 이지영과 재계약을 결정한 데는 여전한 개인 역량뿐 아니라 후배 성장에 미친 영향도 작용했다. SSG는 "경기 운영력과 리더십을 높이
국내야구
SSG 마무리 조병현, 비시즌 새 무기 개발 중..."포크볼 완성이 목표"
SSG 마무리 조병현(2002년생)이 비시즌 동안 새 무기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목표는 '포크볼 완성'이다. 내리꽂는 강속구로 '섹시직구'라는 별명을 얻은 조병현은 "직구 하나만으로는 타자를 상대하기 어렵다는 걸 체감했다"며 "캠프부터 포크볼을 원하는 곳에 꽂을 수 있도록 갈고닦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을 기록한 조병현은 끝판왕 오승환으로부터 후계자로 지목받기도 했다. 그는 "팬분들과 코치님이 제가 올라가면 편하게 본다고 하셨다"며 "제 모든 걸 쏟아부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마무리라는 역할이 자신과 맞는 이유로는 "부정적인 생각을 빨리 털어내는 성격"을 꼽았다. 경기 영상은 두세 번만 확인하고, 잘
국내야구
'2군에서 5년, 징계까지' 임지열, 키움 중심에 서다...송성문 빈자리 메울 열쇠는 '팀 에너지'
키움 히어로즈가 핵심 타자를 해외로 떠나보낸 뒤 타선 재편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지난해 12월 송성문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무대로 향했다. 키움은 포스팅 협정에 따라 이적료 300만 달러를 손에 쥐었고, 향후 계약 연장 시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재정적 이득과 별개로 전력 손실은 만만치 않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 WAR 8.58로 전 구단 야수 중 정상에 올랐고, 팀 전체 장외포 가운데 4분의 1을 혼자 책임졌다. 키움은 같은 해 타율 0.244, 104홈런에 그치며 공격 지표 대부분이 바닥권을 맴돌았다. 구단이 공백을 메울 카드로 꺼내든 이름은 임지열(31)이다. 지난해 11월 마무리캠
국내야구
한화와 류현진, 왜 옵트아웃 내용 함구하나?...비현실적 8년 계약의 실체 '그것이 알고 싶다'
류현진은 지난 2024년 한화 이글스에 복귀하면서 8년 170억 원에 계약했다. 44세까지 현역으로 뛴다는 것이다. 비현실적인 계약이었다. 특히 양 측이 공개하지 않기로 한 옵트아웃 조항이 여러 억측을 낳았다.옵트아웃은 보통 선수가 시장 가치가 높을 때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얻기 위해 활용하는 권리다. 하지만 류현진의 사례는 30대 후반이라는 나이와 8년이라는 초장기 계약 구조가 맞물려 그 성격이 매우 독특할 것으로 분석됐다.가장 유력하게 제기되는 시나리오는 구단의 리스크 관리와 선수의 명예로운 은퇴를 동시에 고려한 '조건부 조항'의 형태다. 8년 계약은 산술적으로 44세까지 마운드에 서야 함을 의미하는데, 이는 현대 야구에서
국내야구
21세 전북 강상윤 60억, K리그1 최고 몸값...언젠가 유럽에서 뛸 선수
전북 현대 미드필더 강상윤(21)이 K리그1에서 가장 비싼 선수 자리를 지켰다.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8일(한국시간) 세계 60개 주요 리그 소속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발표했다. 각 구단별로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 한 명씩을 선정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에도 강상윤이 K리그1 정상에 올랐다. CIES가 책정한 그의 현재 추정가는 최대 350만 유로(약 60억 원)다.전북 유스 영생고 출신인 강상윤은 2022년 준프로 계약 후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FC에서 임대 생활을 거쳐 프로 무대에 적응했다. 지난해 전북 복귀 후 주축 미드필더로 34경기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더블(2관왕) 달성에 핵심 역할을 했고, 시즌 베
국내축구
누가 김도영의 MVP 모드를 무책임하게 떠드는가?...성적 관계없이 건강하게 풀시즌 소화하는 게 급선무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일수족일투족은 늘 대중의 관심사다. 2024년 시즌 그가 보여준 38홈런-40도루라는 역사적인 기록 때문이다. 야구 팬들은 전율을 느꼈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매 시즌 그에게 MVP급 활약을 당연시하며 기대 섞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들여다보면, 현재 그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훈장이 아니라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그라운드에 서 있는 튼튼한 다리다.그의 성적보다 건강을 우선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반복적인 햄스트링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2025년 시즌, 그는 잦은 근육 부상으로 인해 30경기 소화에 그쳤다. 선수가 아무리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어도 경기장에 나타나지 못한다
국내야구
고우석 WBC 참가는 '신의 한 수?' 스프링캠프 미초청, 마이너 캠프보다 WBC서 눈도장 찍기
고우석의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는 '신의 한 수'일 수 있다.고우석의 그런 결정은 미국 현지에서의 냉혹한 현실과 이를 타개하려는 처절한 생존 전략이 맞물려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고우석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없는 조건이었다. 이는 디트로이트가 고우석을 빅리그 즉시 전력감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나 고려할 마이너리그의 백업 자원으로 분류했다는 명확한 신호다.따라서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캠프에만 머물게 될 경우 코칭스태프의 눈에 띄어 빅리그로 승격될 기회는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무관심 속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59] 북한 농구에선 왜 ‘파울’을 ‘개별선수반칙’이라 말할까
외래어 ‘파울’은 영어 ‘foul’을 소리나는대로 옮긴 말이다. 규칙 위반, 반칙이라는 뜻이다. foul이라는 말은 원래 안 좋다는 의미이다. 인터넷 용어사전 위키너리에 따르면 고대 게르만어 ‘fulaz’가 어원이다. 고대 영어 ‘’ful’을 거쳐 중세 영어부터 현재와 같은 단어로 정착했다. 미국 야구에서 먼저 파울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1845년 야구 창시자 알렉산더 카트라이트(1820-1892)가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야구팀인 닉커보커스를 창단하고 니커보커 규칙을 만들 때부터 등장했다. 파울이라는 말은 타자가 친 공이 경기장 내외야를 벗어나는 것을 의미했다. (본 코너 435회 ‘파울(Foul)과 바이얼레이션(Violation)은 어떻게 다른가’
농구
손아섭, 1년이면 어떤가? 얼마 주든 참고 뛰어야...자존심은 거추장스러운 '허울', 과감히 벗어던져야
거추장스러운 자존심 따위는 벗어던져라!최근 거취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는 베테랑 손아섭이 탁한 처지에 놓였다. 제시받은 조건이 자존심을 건들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지금 손아섭에게 필요한 것은 꼿꼿한 자존심이 아니라, 낮게 엎드려 다음 기회를 노리는 인고의 지혜다. 은퇴할 때가 아니라는 말이다.손아섭이 노쇠화를 보이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은퇴를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그의 현장에서의 존재감은 기록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특히 덕아웃에서 후배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형의 자산이다. 손아섭도 냉혹한 프로 세계의 생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구단들은 과거의 영광에 지갑을
국내야구
IBK기업은행 이주아, 정관장전서 14점·블로킹 4개 맹활약..."이동주아 명성값 톡톡"
이동주아의 진면목을 보여준 경기였다.IBK기업은행 이주아는 1월 8일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14득점-공격성공률 57%-블로킹 4개-서브에이스 2개로 활약했다.특히 공격성공률 57%에 속공, 이동공격, 연타, 시간차까지 다양한 공격을 구사한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결정적일 때 마다 블로킹 4개를 잡아낸 것과 서브에이스 2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이주아의 별명은 주특기인 이동공격을 본뜬 '이동주아'인데 이 날 활약은 이동주아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었다.18-19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된 이주아는 데뷔 첫 해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국가대표에
배구
제주SK, 다재다능 공격수 김신진 품었다..."전술 유연성 확보"
제주SK FC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24세 공격수 김신진을 영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김신진은 2020년 선문대 시절 U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기여하며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해 눈도장을 찍었다. 2022년 FC서울을 통해 K리그1에 입문한 뒤 3시즌간 58경기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서울 이랜드 임대와 강원FC 이적을 거쳐 제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23년에는 U-23 대표팀 일원으로 도하컵과 AFC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해 5경기 1골을 올렸다. 제주가 김신진에게 주목한 이유는 다양한 역할 수행 능력이다. 최전방부터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까지 여러 위치에서 뛸 수 있어 경기 중 교체 없이도 포메이션 변화가 가능해졌다. 김신진은 "제
국내축구
DB, 부상 악재 겹친 kt 2점 차 진땀승...6연승 질주로 공동 2위 도약
원주 DB가 주전 이탈이 속출한 수원 kt를 간신히 따돌리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DB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82-80으로 눌렀다. 지난달 25일 안양 정관장전 이후 여섯 경기를 연달아 잡아 19승 10패, 정관장과 나란히 2위에 올랐다. 네 경기 연속 승리 중이던 kt는 15승 15패로 6위에 머물렀다.kt는 핵심 가드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빅맨 하윤기마저 발목 문제로 결장했다. 설상가상으로 2쿼터 도중 조엘 카굴랑안이 돌파 과정에서 DB 이용우와 부딪힌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전력 공백에 동요한 kt는 41-31 우세를 지키지 못했다. 약 5분간 볼 관리 실수가 이어
농구
전 세트 20점대 혈투...IBK기업은행, 빅토리아 31점 앞세워 정관장 3-1 격파
매 세트가 20점 이상을 넘길 정도로 긴박한 승부였다.IBK기업은행은 1월 8일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1-25, 25-22, 25-23)로 승리했다.특히 매 세트가 20점 이상을 넘겼고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흐름으로 관중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그 중에서 빅토리아의 31득점 원맨쇼는 압권이었고 14득점-블로킹 4개-공격성공률 57%를 기록한 이주아의 활약은 백미였다.선발라인업은 IBK기업은행은 킨켈라-박은서-이주아-최정민-빅토리아-육서영-임명옥이 나섰고 정관장은 자네테-최서현-박은진-정호영-인쿠시-박혜민-노 란이 나섰다.1세트는 IBK의 흐름이었다.이주아의 속공과 서브에
배구
린가드 떠난 K리그1 서울, 새 주장 김진수 선임...부주장엔 이한도·최준 발탁
K리그1 FC서울이 제시 린가드의 빈자리를 채울 새 주장으로 김진수를 선임했다.서울은 8일 김기동 감독이 풍부한 경험과 헌신적 태도를 갖춘 김진수를 팀 리더로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린가드와 함께 선수단을 이끈 김진수는 "서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주장이 되겠다. 겸손하게 선수들에게 다가가고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부주장에는 이한도와 최준이 선정됐다. 이한도는 "팀이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최준은 "첫 경기부터 승리하며 차근차근 승점을 쌓겠다"고 전했다.구단은 "신임 리더 모두 수비 라인 선수들로, 뒷문에서 팀을 조율하며 경기 운영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
국내축구
SSG, 경헌호 투수 총괄코치 선임...1~3군 마운드 시스템 총괄
SSG 랜더스가 경헌호 코치를 투수 총괄코치로 승격시켰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1군 투수코치를 맡았던 경헌호 총괄코치는 새 시즌부터 업무 범위가 대폭 넓어진다. 1군 투수진 운영과 성적 관리는 물론 2군(퓨처스)·3군(육성군) 유망주 육성, 전 군 투수 운영 기준 통일까지 구단 전체 마운드 시스템을 책임진다. 구단은 "지난 시즌 투수진의 안정적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8년 청라돔 개장을 대비한 중장기 육성·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려는 결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헌호 총괄코치는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 높은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SSG는 이숭용 감독, 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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