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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모링 후임에 레전드 캐릭 선임..."시즌 끝까지 지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링 감독의 빈자리를 마이클 캐릭 전 미들즈브러 감독으로 채웠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 감독을 2025-2026시즌이 끝날 때까지 1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스티브 홀랜드, 조너선 우드게이트 등이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잠시 팀을 이끌었던 대런 플레처는 U-18팀 수석 코치로 복귀한다. 맨유는 지난 5일 아모링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캐릭을 포함해 솔셰르 전 감독, 판 니스텔로이 전 레스터 감독 등을 후보로 검토했다. 2024년 11월 취임한 아모링 감독은 성적 부진 속에 구단의 미온적 영입을 직격하며 고위층과 마찰을 빚다 자리에서 물러났다. 캐릭은 맨유에서 12시즌 동안
해외축구
유강남, '먹튀' 소리는 듣지 말아야...계약 마지막 해에 80억원 몸값 해야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유강남을 데려왔다. 포스트 강민호를 마침내 찾았다. 4년 80억 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유강남은 이적 후 몸값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거의 매 시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4시즌에는 무릎 수술로 52경기에 뛰는데 그쳤다.그래도 롯데의 주전 포수는 유강남이다. 손성빈, 정보근 등 또 다른 포수 자원들이 있지만 유강남을 대체할 수 없다.롯데로서는 유강남이 떠나면 또 포수 찾기에 나서야 한다. 2026시즌 후 두산 양의지, LG 박동원 등이 FA 시장에 나올 수도 있지만 롯데가 이들에 관심을 둘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따라서 유강남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국내야구
삼성, 왜 원태인을 설득하나? 거인의 품격은 에이스의 야망을 꺾지 않는 데서 나와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이 인생 최대의 분기점에 섰다. 2026시즌 종료 후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그를 두고 해외 진출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구단은 비FA 다년 계약이라는 당근을 준비하며 잔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선수의 시선은 이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넘어 메이저리그(MLB)라는 거대한 무대를 향하고 있다.최근 원태인은 인터뷰를 통해 해외에서 인정해준다면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넘어야 할 벽은 높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시선은 냉정하다. 가장 큰 걸림돌은 패스트볼 구속이다. 빅리그 우완 선발의 평균 구속이 시속 152km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140km 후
국내야구
'야구 그만두고 싶었다' 한화 하주석, FA 실패·2군 강등 딛고 반전 드라마 썼다
한화 하주석이 1년 만에 반전 드라마를 썼다. 2024년 초 하주석은 바닥이었다. FA 시장에서 외면받아 1억 1,000만 원에 잔류했고, 2군 스프링캠프로 내려갔다. 야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마음을 다잡게 한 건 아내 김연정(한화 치어리더)의 조언이었다. "너는 나쁜 사람이 아닌데, 지금 그만두면 그런 선수로 기억된다"는 말이 다시 그라운드에 서게 했다. 절치부심 끝에 4월 초 김경문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본래 유격수였으나 2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희생번트 등 작전 수행에 집중하며 팀에 헌신했다. 가을 무대가 하주석을 기다리고 있었다. 2018년 이후 처음 밟은 포스트시즌에서 플레이오프 타율 0.350, 한국시리즈 타율 0.3
국내야구
'대진 운까지 따랐다' 안세영, 말레이시아 우승 후 인도 오픈 출격...경쟁자 이탈 속 독주 예고
세계 1위 안세영이 새해 첫 대회를 정상으로 마무리한 뒤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1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5, 24-22)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 11차례 정상에 오른 저력을 새해에도 이어간 것이다. 대회 흐름도 유리했다. 야마구치 아카네, 한웨, 천위페이 등 주요 경쟁자들이 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중도 탈락했다. 결승에서도 위기 순간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제 시선은 인도 뉴델리 BWF 인도오픈(슈퍼 750)으로 향한다. 12일 발표된 대진에서 안세영은 상단에 배치됐다. 32강 상대는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이미 꺾은 오쿠
일반
'자주포' 김범수, 결국 한화와 계약? 타 구단, 1년 반짝 투수 도박 '난색'
한화 이글스의 좌완 투수 김범수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2025 시즌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대박'을 꿈꿨지만, 시장의 평가는 예상보다 냉혹하다. 해를 넘겨 1월 중순에 접어들었음에도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으며, 결국 원소속팀 한화와의 재결합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김범수는 지난 시즌 7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한화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떨쳐내고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그러나 타 구단들의 시선은 여전히 의구심으로 가득하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5점대에 머물
국내야구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 미국행 꿈꾸는 문동주가 불펜이라니, 대체 선발 없어...2026 연봉은 최소 2억 원 이상
한화 이글스의 '대전 왕자' 문동주가 메이저리그를 향한 원대한 포부를 가슴에 품고 2026년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리그 정상급 투수로 올라선 그는, 이제 단순한 팀의 주축을 넘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특히 이번 비시즌 기간 진행될 연봉 협상에서 문동주는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인상 폭을 기록하며 최소 2억 원 이상의 연봉 고지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야구계 일각에서는 문동주의 압도적인 구위와 구속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를 불펜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짧은 이닝을
국내야구
지난해 천금 같은 운, 올해는 실력으로...LG 2연패, 신민재·송승기에 달렸다
LG 트윈스가 구단 창단 최초 통합우승 2연패에 도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키플레이어이자 불안 요소로 신민재와 송승기를 꼽았다. 염 감독은 최근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우승했을 때 모든 선수가 꼭짓점을 찍지 않았다. 그게 올해 플러스알파가 될 수 있다"면서도 "신민재 한 명만 정점을 찍었다. 민재는 조금 불안하다. 현상 유지만 해도 엄청 잘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재는 지난해 135경기에서 타율 0.313, 145안타 61타점 87득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득점권 타율 0.407(2위), 출루율 0.395(6위), 3루타 7개(4위)에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2015년 두산 육성선수로 입단해 수년간 2군을 전전하다 데뷔 10년 만에
국내야구
이종범 '멘붕'...최강야구, 폐지 수순인가, kt 갑자기 떠난 건 '악수'?
'불꽃야구'와 함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야구 열풍을 재점화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프로그램이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이와 함께 현직 코치직까지 내려놓으며 프로그램 재건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던 이종범 감독이 '멘붕'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결과 때문이 아닌 프로그램의 근간을 흔드는 외부적 갈등과 흥행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연예계 생리를 간과한 섣부른 판단이었다는 지적이다.최강야구는 시청률이 떨어지자 상업적 가치를 잃었다는 냉혹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측은 공식적으
국내야구
3년 연속 7위로 가을야구 실패...롯데 FA 트리오, 2026시즌 증명해야
2023시즌을 앞두고 롯데가 쏟아부은 170억 원이 본전을 찾지 못하고 있다. 모기업의 190억 원 유상증자를 등에 업고 롯데는 유강남(4년 80억), 노진혁(4년 50억), 한현희(3+1년 40억)를 한꺼번에 데려왔다. 강민호 이탈 후 공백이던 포수, 고질적 약점 유격수, 불펜 보강이라는 뚜렷한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결과는 초라하다. 유강남은 매 시즌 부상에 시달렸고, 2024시즌에는 무릎 수술로 52경기에 그쳤다. ABS 도입 이후 프레이밍이라는 강점도 빛을 잃었다. 노진혁은 이적 첫해 113경기에서 타율 0.257을 쳤으나 이듬해 73경기, 지난해에는 28경기로 출전이 급감했다. 한현희는 선발과 구원을 오갔지만 어느 쪽에서도 자리를
국내야구
'너무 늦었다' 세인트루이스, 35세 아레나도 다저스 아닌 애리조나로 전격 트레이드...급격한 기량 하락세
한때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현역 최고의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결국 정든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사막의 땅 애리조나로 향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아레나도와 현금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내주고 2025년 드래프트 8라운드 출신 우완 투수 잭 마르티네즈를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년 넘게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던 아레나도의 행선지가 결정된 순간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는 모양새다.무엇보다 아레나도의 급격한 기량 하락이 이번 트레이드의 가치를 반감시키고 있다. 35세를 바라보는 노장 내야수에게 '반등'이라는 단어를 붙이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해외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64] 북한 농구에선 왜 ‘감점제’를 할까
농구는 본래 ‘더하기’ 경기이다. 슛이 들어갈 때마다 점수가 쌓인다. 누적된 점수로 승패가 갈린다. 하지만 북한 농구서는 이 농구 상식이 통하지 않는 규칙을 적용한다. 바로 ‘감점제(減點制)’다. 잘못하면 점수가 줄어드는 감점제라는 단어는 일본식 한자어이다. 한자어 ‘감점(減點)’과 제도 접미 ‘제(制)’가 결합된 근대 행정·평가 용어에서 나온 표현이다. 다만 북한에서는 이 말이 특정한 사상적 의미를 덧입으며 독자적으로 굳어졌다. 북한 농구에서 자유투를 실패하면 1점 감점을 당한다. 반칙이 인정되면 상대편 선수에게 자유투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우리나라와 같지만, 자유투를 실패하면 1점이 감점된다. 우리나라나 국제 규
농구
'대충격!' 터커가 오타니보다 낫다고? 메츠, 연평균 5천만 달러(738억원) 제안
뉴욕 메츠가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이번에는 카일 터커를 향해 파격적인 물량 공세를 퍼부으며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존 민코네와 팬사이드의 로버트 머레이 등 현지 주요 소식통들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최근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터커에게 연평균 5,000만 달러(738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제안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와 타자를 통틀어 손꼽히는 천문학적인 액수다.터커가 제시받은 연평균 5,000만 달러는 현역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수준이다. 역대 최고액 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와 계약하며 연평균 7,000만 달러를 기록하긴
해외야구
고우석, 왜 이러나? 아무리 절박해도 과속은 금물!...시속 '170km'가 중요한 게 아냐, 마이너서 잘하면 콜업 가능
고우석이 오버페이스하나?사이판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고우석은 비장한 자세로 이번 전지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우석은 첫 투구 턴부터 전력투구에 가까운 공을 연이어 꽂아 넣으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전문가들의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에 가깝다. 내면의 조급함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뒤섞인 고뇌의 산물로 보이기 때문이다.현지 코칭스태프는 고우석의 이러한 과속 양상을 경계하며 속도 조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광삼 코치는 고우석에게 "20%만 낮춰서 던지자"고 수차례 당부하며 페이스 조절을 강조했다. 현시점에서 고우석의 '오버페이스'는 부상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국내야구
페퍼저축은행, 정관장 3-0 완파하며 연패 탈출…이원정 "깔끔하게 이겨서 좋아"
1월 13일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가 페퍼저축은행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끝났다. 승장이 된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3연패 탈출에 고무된 모습이었다. 장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분석한 대로 잘 움직여 줬고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정의 토스워크에 대해서는 "초반에 살짝 흔들렸는데 페이스를 찾았고 경기 운영이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남은 시즌 포부에 대해서는 "매 경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경기 결과와 내용에 불만족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고 감독은 "팬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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