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수)

축구

맨유, 아모링 후임에 레전드 캐릭 선임..."시즌 끝까지 지휘"

2026-01-14 10:35

맨유의 지휘봉을 이어받은 마이클 캐릭 감독 / 사진=맨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맨유의 지휘봉을 이어받은 마이클 캐릭 감독 / 사진=맨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링 감독의 빈자리를 마이클 캐릭 전 미들즈브러 감독으로 채웠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 감독을 2025-2026시즌이 끝날 때까지 1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스티브 홀랜드, 조너선 우드게이트 등이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잠시 팀을 이끌었던 대런 플레처는 U-18팀 수석 코치로 복귀한다.

맨유는 지난 5일 아모링 감독을 전격 경질한 뒤 캐릭을 포함해 솔셰르 전 감독, 판 니스텔로이 전 레스터 감독 등을 후보로 검토했다. 2024년 11월 취임한 아모링 감독은 성적 부진 속에 구단의 미온적 영입을 직격하며 고위층과 마찰을 빚다 자리에서 물러났다.

캐릭은 맨유에서 12시즌 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식전 464경기를 소화한 레전드다. 2018년 은퇴 후 코칭스태프로 합류해 모리뉴, 솔셰르 감독을 보좌했다. 2021년 11월 솔셰르 경질 직후 임시 사령탑으로 3경기(2승 1무)를 지휘한 경험도 있다.

맨유를 떠난 뒤 2022년 10월부터 미들즈브러(2부)를 맡아 136경기(63승 24무 49패)를 이끌다 지난해 6월 결별했다.

캐릭 감독은 "맨유를 이끌게 돼 큰 영광이다. 선수들이 맨유가 요구하는 기준에 도달하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