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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vs 왕옌청'? 한화 '아쿼' '왕서방', 대만 대표 예비 엔트리 포함...한국전에 나와 '비수' 꽂나
2023 WBC의 피날레는 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드라마로 기록됐다. 일본이 미국에 3-2로 앞선 9회말 2아웃, 마운드 위 오타니 쇼헤이와 타석의 마이크 트라웃이 마주 서자 론디포 파크의 관중석은 터질 듯한 함성에 휩싸였다. 세계 최고의 타자와 투타겸업의 신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것이다. 둘은 같은 팀(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이었다.오타니는 초구부터 99마일 싱커를 꽂아 넣으며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이어지는 투구에서 오타니는 시속 100마일을 넘나드는 포심 패스트볼을 연달아 뿌렸고, 트라웃은 이에 풀스윙으로 맞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100마일 강속구에 트라웃의 배트가 두 번이나 허공을 가르는 보기
국내야구
김민선·이나현·김준호, 동계체전 500m 나란히 금메달...올림픽 전초전 합격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에이스들이 동계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수확했다.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여자 단거리 '투톱'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 남자 단거리 에이스 김준호(강원도청)가 각각 500m 정상에 올랐다.김민선은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61로 김민지(39초39·화성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나현은 여자 대학부 500m에서 38초16을 기록해 금메달을 땄다. 남자 일반부 500m에선 김준호가 34초94로 정재웅(34초96·스포츠토토)을 0.02초 차로 따돌렸다. 남자 매스스타트 대표 정재원(강원도청)도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63] 북한 농구에선 왜 ‘4점슛’을 적용할까
북한은 스포츠에서 국제 표준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우리식’을 강조해왔다. 농구에서도 1997년부터 도입된 자주적인 농구 규칙에 따라 북한만의 독특한 방식을 적용한다. ‘8점슛’과 함께 ‘4점슛’이 대표적인 예이다. (본 코너 1662회 ‘북한 농구에선 왜 ‘8점슛‘을 적용할까’ 참조)4점슛은 3점슛이 링이나 백보드를 맞지 않고 들어가거나 6.25m보다 먼 6.70m에서 슛을 성공할 때 얻는다. (본 코너 387회 ‘3점슛(Three Point Field Goal)은 어떻게 채택된 것일까’ 참조)북한 농구 코트에는 보통 국제 규격 3점 라인 외에 4점슛 인정 기준을 암시하는 표시가 추가된다. 다만 이 표식은 국제 규격처럼 통일돼 있지 않고, 대회·시기별
농구
오지환, 염경엽 감독과 '충돌!' 포지션 이동 구상 원천 차단 "자존심 상한다"...팀 위해 냉정하게 생각해야
지난 시즌 중 염경엽 LG 트윈스 김독은 "사실 오지환을 좌익수로 기용해 볼까 생각했다. 지환이도 나이가 들면 계속 유격수만 볼 수는 없으니, 외야도 같이 수비해 선수 생활을 길게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염 감독은 "(지환이가) 뜬공을 워낙 잘 잡아서 고려하는 것이다. 외야 수비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감각을 지녔다. 뜬공을 쫓아가는 범위도 무척 넓다"고 했다.그러면서 "스프링캠프 때 본인과 상의해서 외야를 함께 준비해볼까 한다. 나이가 들면 외야에서 뛰는 것도 야구를 오래 할 방안"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오지환이 '발끈'했다. 그는 12일 사비를 들여 캠프로 미리 떠나며 자신의 좌익수 전향
국내야구
KCC, 송교창·허웅 복귀 첫 경기서 소노 꺾고 6연패 탈출
핵심 멤버 송교창과 허웅이 돌아온 부산 KCC가 6연패에서 벗어났다.KCC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6-90으로 꺾었다. 17승 14패를 기록한 KCC는 4위 서울 SK를 반 경기 차로 쫓는 5위를 유지했다. 소노는 11승 20패로 밀리며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7위가 됐다.KCC는 전반 숀 롱과 김동현을 앞세워 골밑을 장악하고, 3점슛 1위 소노의 외곽을 봉쇄하며 47-38로 앞섰다. 3쿼터에는 리바운드에서 13-6으로 압도했고,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송교창이 3점포 3개를 터뜨리며 75-62로 달아났다. 4쿼터 경기 종료 5분 14초 전 신인 윤기찬의 3점포로 13점 차를 벌렸
농구
LG 오지환 "좌익수 전향설에 자존심 상해...장타력 끌어올려 명예 회복"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35)이 설욕을 다지며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떠났다.오지환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5시즌 팀 우승은 기뻤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특히 좌익수 전향 이야기가 나와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이야기가 나온 건 내가 못했기 때문이다. 올겨울 제대로 준비해 새 시즌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2010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활약해온 오지환은 2023시즌 팀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시리즈 MVP를 수상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하지만 2024년과 2025년 각각 타율 0.254, 0.253에 그치며 부진했고, 정규시즌 중 외야수 전향설까지 흘러나왔다.염경엽 감독이
국내야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70-55 완파 3연승...김단비 12점 14리바 8어시 맹활약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꼴찌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우리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WKBL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0-55로 제압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한 우리은행은 8승 7패로 4위를 유지하며 공동 2위 부산 BNK, 청주 KB(이상 8승 6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8연패에 빠지며 2승 1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우리은행은 1쿼터 오니즈카 아야노가 3점포 2개를 포함해 10점을 몰아치고, 수비에서 스틸 5개로 흐름을 잡았다. 2쿼터에는 이민지의 3점포 2개를 비롯해 외곽슛 5개를 집중시키며 45-20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리바운드에서 9-17로 밀리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농구
LG 김영우, 2년 차 주의보..."경험 부족, 연속성이 관건"
LG 트윈스 염경엽(58) 감독이 신인 시즌 맹활약한 김영우(21)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LG는 12일 애리조나 1차 스프링캠프 선발대를 출국시킨다. 임찬규·이정용·김영우·이주헌·오지환·추세현 6명이 먼저 떠난다. 지난해 통합우승에 기여한 대형 유망주 김영우도 포함됐다. 김영우는 서울고 시절 두꺼운 선수층과 토미 존 수술 이력 탓에 고교 통산 14경기 31⅓이닝에 그쳤다. 보여준 것이 적어 9개 팀이 패스했고, 2023년 우승팀 LG가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낙점했다. 최고 시속 156km 강속구와 압도적 구위는 캠프 때부터 눈에 띄었다. 염 감독은 일찍이 핵심 자원으로 분류해 승리 경험을 쌓게 했다. 개막 엔트리에 넣
국내야구
"95% 이기고 있었는데"...신민준, 패싸움 실착으로 LG배 결승 1국 역전패
신민준(26) 9단이 LG배 결승 1국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신민준은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일본 이치리키 료(28) 9단에게 259수 만에 불계패했다. 이로써 신민준은 14~15일 열리는 2·3국을 모두 이겨야 우승할 수 있다.흑을 잡은 이치리키가 대각선 포석으로 전투를 유도했으나, 신민준은 우하귀와 하변 전투에서 우세를 점하며 50여 수 만에 AI 예상 승률 95%를 넘겼다. 완승이 예상되던 대국은 후반 좌변에서 예상치 못한 패싸움이 벌어지며 급변했다. 흑 대마를 공격하던 신민준에게 실착이 나오자 이치리키가 패를 만들어 형세를 단숨에 뒤집었다.불리해진 신민준은 끝내기에서
일반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호 코칭스태프 완성...1부 복귀 시즌 준비 착수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1부 복귀 시즌을 이끌 코치진과 지원 스태프 구성을 마쳤다고 12일 발표했다.인천은 윤정환 감독을 필두로 총 13명의 진용을 확정했다. 현장 지도는 이호 수석코치, 정혁 코치, 정인성 코치가 맡고, 김용신 분석코치가 전술 및 경기 분석을 담당한다. 권찬수 골키퍼 코치와 정문호 피지컬 코치가 각각 골키퍼와 체력 관리를 책임진다.지원 스태프는 김정훈 수석트레이너, 피민혁 트레이너, 최재혁 물리치료사가 선수단 컨디션과 재활을 관리한다. 이상민 팀매니저가 팀 운영을 총괄하고, 조용희 장비담당관과 김진영 통역관이 현장을 지원한다.인천은 이날부터 2월 9일까지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국내축구
KBO MVP 수상 후 MLB 진출, 이제 공식처럼 굳어졌다...11명이 증명한 성공 방정식
국내 무대 최고 영예가 빅리그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시즌 한화에서 뛴 코디 폰세가 대표적이다. 29경기 180⅔이닝 17승 1패 ERA 1.89, 개막 17연승, 탈삼진 252개(단일시즌 신기록)로 리그를 압도한 그는 MVP를 품에 안고 토론토와 3년 3천만 달러(약 438억 원)에 계약했다. 꼴찌 후보였던 한화를 가을 무대까지 끌어올린 임팩트가 빅리그 구단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폰세를 포함해 KBO MVP 수상 뒤 메이저리그에 오른 선수는 모두 11명이다. 시작은 구대성이었다. 1996년 18승 24세이브로 MVP에 오른 그는 일본을 거쳐 2005년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승리는 없었으나 타석에서 랜디 존슨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낸 장면은 지
국내야구
에드워즈 결승 뱅크슛...NBA 미네소타, 19점 차 뒤집고 샌안토니오에 역전승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앤서니 에드워즈의 극적인 결승골로 샌안토니오를 꺾었다.미네소타는 12일(한국시간) 홈 타깃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샌안토니오를 104-103으로 제압했다. 최근 6경기 5승 1패 상승세를 탄 미네소타는 26승 14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달렸다. 3연승이 끊긴 샌안토니오는 서부 2위를 유지했으나 미네소타에 1.5경기 차로 추격당했다.3쿼터 한때 19점(50-69)까지 벌어졌던 격차는 4쿼터 들어 급격히 좁혀졌다. 줄리어스 랜들과 에드워즈가 4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2분 19초를 남기고 100-98로 역전했고, 엎치락뒤치락 끝에 에드워즈가 16.8초 전 뱅크슛으로 104-103 결승골을 터뜨렸다. 샌안토니오의 마지막 공격이
농구
'굴욕적 기록' 맨유, 리그컵 이어 FA컵도 1라운드 탈락...44년 만의 수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컵대회 조기 탈락의 불명예를 안았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FA컵 64강 브라이턴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 8월 리그컵(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4부 리그 그림즈비에 승부차기로 진 데 이어 FA컵마저 1라운드 탈락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유가 두 컵대회에서 모두 첫 경기에 탈락한 건 1981-1982시즌 이후 44년 만이다. 정규리그 38경기만 남아 이번 시즌 공식전은 40경기로 마감된다. 1914-1915시즌 이후 111년 만의 한 시즌 최소 경기 기록이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0-2로 끌려가다 후반 40분 세스코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4분 뒤 레이시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추격 동력을
해외축구
"참가 포기하려 했는데" 이태훈, 막판 출전 결정 후 LIV 프로모션 대회 우승...2026시즌 출전권 획득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던 교포 골퍼 이태훈(35·캐나다)이 LIV 골프 문을 열었다. 이태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LIV 프로모션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에 이어 3·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2위 헬레그렌(스웨덴·6언더파)을 5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첫날 63명 중 상위 20명을 추린 뒤 예선 면제자 20명과 합쳐 2라운드를 진행했다. 이후 상위 20명이 3·4라운드 36홀을 치러 최종 3명에게 2026시즌 LIV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태훈은 2013년 아시안투어 신인왕 출신이다. 2017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계기로 KPGA 투어에 진출해 통산 4
골프
이강인, 허벅지 부상 복귀 준비...팀 훈련 합류 전 개별 훈련 진행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이강인(24)이 복귀를 향해 순조롭게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PSG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 현황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아직 팀 훈련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개별 맞춤형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이강인은 지난달 18일 카타르에서 열린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 플라멩구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교체됐다. 당시 구단은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현지 시간 지난달 30일 선수단에 합류해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PSG의 다른 부상자 현황도 함께 전해졌다. 플라멩구전에서 왼손이 골절된 골키퍼 사포노프와 허벅지 부상을 입은 공격수 은장투도 개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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