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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WBC 낙마 심경 고백…"상실감 너무 커서 마음 편히 잔 적 없다"
WBC 낙마 후 상실감에 빠진 삼성 원태인이 20일 오키나와에서 심경을 털어놨다. 대표팀과 삼성의 연습경기가 열린 아카마 구장에서 만난 그는 평소 밝은 모습과 달리 침울했다.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1단계 부상으로 대표팀 최종 30인 명단에서 빠진 그는 태극마크 반납 아쉬움과 꾀병 논란에 대한 속상함이 섞인 표정이었다.괌 동계훈련에서 처음 통증을 느껴 정밀 검진을 받은 원태인은 비시즌 처음으로 주사 치료까지 받았으나 회복되지 않았다. 오키나와에서 캐치볼을 해봤으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결국 대회 참가가 어렵다고 알렸고, 전력강화위원회는 유영찬(LG)을 대체 선발했다.원태인은 낙마 후 대표팀 소속이 아닌 선수로 주목받는 게
국내야구
레슬링 김민석, 1-3서 역전 판정승…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 도전
김민석(수원시청)이 21일 평창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그레코로만형 130kg급 결승에서 이승찬을 꺾고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 도전권을 잡았다. 1-3으로 뒤진 종료 1분 30여초 전 비디오 판독으로 2득점해 3-3 기술 우위 판정승을 거뒀다.2018년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최중량급 동메달을 딴 김민석은 그해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이승찬에게 밀렸으나 이번 선발전으로 재기에 성공했다.남자 자유형 65kg급 윤준식, 여자 자유형 50kg급 천미란, 53kg급 박서영도 우승했다. 체급별 1위는 4월 아시아선수권, 9월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는다.
일반
삼성생명, 연장 혈투 끝 BNK 76-73 제압 단독 3위...이주연 20점+배혜윤 쐐기 자유투
삼성생명이 21일 부산사직체육관 원정에서 BNK를 76-73으로 꺾고 단독 3위(13승 13패)에 올랐다. 공동 3위였던 우리은행을 4위로 밀어냈고, BNK(12승 14패)는 5위로 하락했다.전반 리바운드에서 20-11로 밀린 삼성생명은 BNK가 3쿼터 자유투만으로 10점을 쌓으며 53-45로 달아나자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4쿼터 이주연이 골밑을 몰아치며 56-56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24초 전 강유림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4점 차를 벌렸다.BNK의 뒷심은 무서웠다. 종료 10초 전 박혜진이 극적인 3점슛을 터뜨린 뒤 파울 작전에 돌입, 마지막 공격에서 이소희가 직접 드리블로 치고 올라와 장거리 3점슛으로 승부를 원점에 돌렸다.연장에서도 시소게임이 이어
농구
황선홍 "스페인 전지훈련 성과 거의 안 나왔다"...슈퍼컵 0-2 패배 뒤 자성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슈퍼컵 완패 원인으로 중원 열세와 크로스 방어 부실을 지목했다. 대전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컵에서 전북에 0-2로 졌다. 모따와 티아고에게 크로스 상황에서 한 골씩 허용했다.황 감독은 "단판 승부에서 선제골의 무게감이 크다"며 "중원에서 전북 3미들 대 우리 2미들 싸움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좌우 밸런스도 맞지 않아 보완할 점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센터백들의 제공권 약세에 대해서는 "크로스 방어는 지극히 평범한 부분인데 두 골 모두 여기서 실점했다. 개선되지 않으면 안 된다.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스페인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서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후방에서 볼 소
국내축구
소속팀 한화 타자 6명 완벽하게 요리...류현진, 16년 만의 태극마크 달고 2이닝 무실점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류현진(한화)이 첫 실전 투구를 깔끔하게 마쳤다. 21일 오키나와 아야세 고친다 구장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투구 수 19개, 직구 최고 구속 142km를 기록하며 체인지업·커브·커터를 점검했다.2008 베이징 올림픽 우승 주역인 류현진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2013년 MLB 진출로 대표팀과 연이 끊겼다가, 2024년 KBO 복귀 후 여러 차례 희망했던 WBC 출전의 꿈을 이뤘다. 소속팀 한화 타자를 상대로 1회 이원석 삼진·페라자 내야 땅볼·강백호 외야 뜬공, 2회 채은성·한지윤·하주석을 연속 땅볼성 타구로 처리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한화는 대만 대표 출신 왕옌청을 선
국내야구
또 '선택과 집중인가?' 대만에 지면 끝… 류현진, 일본 대신 8강 진출 운명 건 '외나무다리' 선발 유력
한국 야구의 운명이 다시 한번 '선택과 집중'이라는 시험대에 올랐다. 2026 WBC 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 대신, 실질적인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대만전에 에이스 류현진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달 열리는 본선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C조에 편성됐다.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이 조 1위가 유력한 상황에서, 한국은 남은 한 장의 8강 티켓을 놓고 대만과 사생결단의 승부를 벌여야 한다. 특히 최근 국제대회에서 대만에 잇달아 덜미를 잡혔던 아픈 기억과 원태인 등 주요 투수들의 부상 공백은 대표팀을 더욱 신중하게 만들고 있다.현실적으로 일본전 승률이 희박하다는 계산 아래, 대표팀은 가장
국내야구
정정용 데뷔전 우승으로 장식...전북, 대전 2-0 꺾고 슈퍼컵 역대 첫 트로피
전북 현대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6년 이후 20년 만에 부활한 단판 대회에서 전북이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역대 처음이다. 정정용 신임 감독은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1만9,350명이 운집한 가운데, 초반에는 마사의 문전 논스톱 슈팅과 엄원상·루빅손의 빠른 측면 공격으로 대전이 우세했다. 그러나 전반 31분 왼쪽에서 오버래핑한 김태현의 크로스를 모따가 넘어지며 왼발로 마무리해 골대 오른쪽 하단에 꽂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지난 시즌 FC안양에서 14골을 기록한 모따의 전북 데뷔골이다.전반 추가시간 대전은 엄원상 패
국내축구
백승호, 월드컵+버밍엄 플레이오프 위해 어깨 수술 연기 결정...3주 결장 후 복귀 목표
버밍엄시티 미드필더 백승호(28)가 고질적인 어깨 수술을 미루고 월드컵과 소속팀을 위해 뛰기로 결정했다. 21일 버밍엄라이브에 따르면 백승호는 3주간 결장이 예상되지만, 시즌을 마감할 수 있는 수술 대신 복귀를 택했다.백승호는 지난해 11월 미들즈브러전에서 전반 5분 만에 어깨를 다쳤고, 이달 11일 WBA전에서 헤딩슛 착지 과정 중 왼쪽 어깨에 충격을 받아 부상이 재발했다. A매치 23경기 3골을 기록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백승호는 패스·드리블·중거리 슈팅 능력을 갖춘 대표팀의 핵심 자산이다. 박용우(알아인)·원두재(코르파칸) 등 미드필더들이 잇달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백승호의 월드컵 전 복귀 가능성은 대표팀에 '불
해외축구
WBC 한국 대표 더닝, MLB 시범경기 1⅔이닝 무실점...마차도·타티스 잡으며 청신호
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는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시애틀)이 시범경기에서 호투했다. 2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7구를 던져 스트라이크 22개를 잡아냈다.1회 선두 두 타자에게 내야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매니 마차도를 포수 파울 플라이, 타티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2회에도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막고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며, 이후 팀이 실점하지 않아 무실점 투구가 완성됐다.지난 시즌 텍사스·애틀랜타에서 12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6.97을 기록
국내야구
대만에 고전해온 WBC 한국 야구, 한화가 해법 줬다...왕옌청 선발로 '대만 왼팔' 미리 경험
WBC를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키나와에서 KBO 구단과 연습경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구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눈길을 끈다.류지현 감독은 21일 한화전을 앞두고 김경문 한화 감독과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한화는 이날 대만 출신 왼팔 투수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왕옌청은 일본프로야구 경력의 수준급 투수로, 2023년 APBC 한국전에 대만 대표 선발로 등판한 바 있다.한국이 WBC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대만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데, 그동안 대만의 '공 빠른 왼팔 투수'에 고전해왔다. 왕옌청이 이번 WBC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대표팀 입장에서 대만 출신 왼팔을 미리 경험할 최적의 기회인 셈이다.류 감독은 "한화에 정말 감사하다.
국내야구
"대표팀 떨어진 우리끼리 하자"...WBC 낙마 문동주·최재훈, 오키나와서 불펜 합작
어깨 통증으로 WBC 출전이 무산됐던 한화 에이스 문동주가 마운드에 복귀했다. 21일 오키나와 아야세 고친다 구장 동계 훈련에서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그동안 가벼운 캐치볼만 해왔던 문동주는 이날 약 60% 힘으로 20구를 던지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이날 배터리를 이룬 포수 최재훈도 WBC 대표팀에 발탁됐다가 훈련 중 손가락 골절로 낙마한 동병상련의 처지다. 최재훈은 "대표팀에서 떨어진 우리끼리 하자"며 분위기를 풀었고, 문동주의 투구에 "다시 대표팀 가도 되겠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문동주는 투구 중 여러 번 고개를 갸웃거렸으나 예정된 20구를 정상 소화했다. 투구 후 "첫 불펜 투구다웠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통증이 크
국내야구
LAFC 대표 "공격 축구에 손흥민 딱 맞는 선수...영향력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
LAFC 공동대표 겸 LA 월드컵 조직위 공동의장 래리 프리드먼이 손흥민의 영향력을 극찬했다. 20일(현지시간) LA BMO 스타디움 기자간담회에서 "손흥민이 발을 내딛는 곳마다 햇살이 깃든다. 그의 영향력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프리드먼 대표는 "LAFC는 공격 중심 축구를 믿는 클럽이다. 수비만 하지 않으며 손흥민은 그 방식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MLS의 성장세에 대해서는 "1990년대 중반까지 미국에는 메이저리그 수준의 축구가 없었지만 이제 30개 팀이 있다. 손흥민 정도 위상의 국가대표팀 주장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촉매제"라고 강조했다.경기 외적 파급력도 주목받았다. 애덤 버크 LA관광청장은 "올
해외축구
알카라스 카타르오픈 결승 진출…올해 11전 전승 행진
세계 1위 알카라스가 20일 ATP 카타르오픈 준결승에서 루블료프(14위)를 2-0(7-6<7-3> 6-4)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호주오픈 우승으로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된 알카라스는 올해 11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결승 상대 피스(40위·프랑스)와는 지난해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이겼다.WTA 두바이 챔피언십 결승은 스비톨리나(9위)와 페굴라(5위)가 맞붙는다. 스비톨리나는 3시간 3분 접전 끝에 고프(4위)를 2-1로 물리쳤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매치포인트 4차례를 놓쳤으나 3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2017~2018년 2연패 후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페굴라는 아니시모바(6위)에게 2-1 역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한편
일반
네이마르, 올해 말 은퇴 고민…"12월이 되면 은퇴하고 싶어질지도"
네이마르(산투스)가 올해 말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브라질 유튜브 채널 카제 인터뷰에서 12월이 되면 은퇴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며 1년 단위로 미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2017년 역대 최고 이적료 2억 파운드(약 3911억원)에 PSG로 이적했던 그는 최근 몇 시즌 부상에 시달려왔다. 지난해 알힐랄을 떠나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했으나 12월 무릎 수술 후 지난주에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79골)인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전방십자인대 파열 이후 대표팀에서 뛰지 못했다. 그는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6월 북중미 월드컵 명단에 오르는 것은 거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해외축구
메가박스, TWS 첫 VR 콘서트 '러쉬로드' 3월 4일 코엑스점 단독 개봉
메가박스가 그룹 TWS(투어스)의 첫 번째 VR 콘서트 '투어스 브이알 콘서트 : 러쉬로드(TWS VR CONCERT : RUSH ROAD)'를 3월 4일 코엑스점에서 단독 개봉한다.'러쉬로드'는 끝없이 질주하는 청춘의 여정을 의미하며, 길을 따라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구조적 연출을 담아냈다. 관객은 TWS와 함께 하나의 여정을 통과하는 듯한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이번 VR 콘서트는 록 페스티벌 현장에서 시작해 황금빛 노을의 루프탑, 오로라가 펼쳐지는 공간까지 다채로운 배경 변화를 선보인다. 역대 VR 콘서트 중 최장 러닝타임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히트곡 'OVERDRIVE'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칼군무가 돋보이는 'Oh Mymy : 7s' 등이 VR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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