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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총회, 18일~21일 서울 코엑스 일원에서 열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공동으로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일원에서 2022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서울총회(XXVI ANOC GENERAL ASSEMBLY SEOUL 2022)를 개최한다.ANOC총회는 스포츠 분야의 UN총회로 일컬어지는 국제스포츠계 최대 규모의 회의로, 이번에 개최되는 제26차 회의는 전 세계 20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과 ANOC집행부, IOC위원장 및 IOC위원, 종목별 국제경기연맹 회장 등을 포함한 국제스포츠계 주요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하여 국제스포츠 현안을 논의한다.이번 총회 기간에는 각종 회의와 행사가 열린다. 먼저 ▲ANOC 집행위원회 회의(18일)을 시작으로 ▲19일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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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웰터급서 한판 붙자. ” 우스만 KO로 잡은 에드워즈 1방에서 맥과 싸움 희망
레온 에드워즈가 복귀전을 서두르고 있는 코너 맥그리거를 불렀다. 맥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르고 싶다는 의사표시였다.에드워즈는 2개월짜리 햇 챔피언. 지난 8월 난공불락이라던 카마루 우스만을 5회 역전 KO로 잡고 챔피언이 되었다. 2개월여가 지나 서서히 1차 방어전 상대를 고를 처지가 된 에드워즈는 맥그리거와 첫 방어전을 가지고 싶다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맥그리거와 에드워즈는 같은 팀에 의해 관리받고 있는 상황. 때문에 에드워즈의 1차방어전에서 싸우는 게 더 쉬울 수도 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전 1회 종료 다리가 부러진 후 아직 옥타곤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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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보 엇갈린 밴텀급 두 노장. 아순사오 완승, 컵 스완슨 TKO패- UFC FN212
밴텀급 두 노장 아순사오와 스완슨이 엇갈린 행보를 했다. 40세의 라파엘 아순사오는 플러스 마이너스 700대의 ‘승리 불가’ 예상을 깨고 완승했으나 38세의 ‘명예의 전당’ 컵 스완슨은 2회 TKO패 했다.밴텀급 터줏대감 아순사오는 16일 UFC FN212에서 빅터 헨리를 완벽하게 눌렀다. 최근 4연패로 무너지며 10개월여만에 옥타곤에 오른 사람 같지 않았다. 경기전 예상 배팅은 아순사오 +330, 헨린 -410. 승패가 정해진 경기라고 볼 정도였다. 그러나 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이었다. 아순사오는 한때 톱5를 마크했던 강자답게 타격과 그라운드 싸움에서 모두 앞서며 헨리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3명의 심판은 모두 30-27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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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23] ‘미터(m)’와 ‘야드(yd)’
수영이나 골프에선 거리 개념을 ‘미터(m)’나 ‘야드(yd)’를 많이 쓴다. 국제적인 기준으로는 ‘미터(meter)’를 적용하지만 일반적으로 ‘야드(yard)’를 사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국제수영연맹(FINA) 규정에는 수영장은 50m, 25m 규격을 갖추도록 했지만, 미국 등에선 50야드, 25야드 수영장들이 대부분이다. 올림픽이나 국제 경기를 할 때는 50m 수영장을 사용하는 대신 일반인들이 수영할 때에는 25야드로 레인을 설치한다. (본 코너 814회 ‘왜 수영장 국제규격 길이가 ‘50m’일까‘ 참조)골프도 홀별 거리를 미터로 많이 쓰지만 아직도 야드를 쓰는 곳도 꽤 있다. 국내 골프장들은 미터로 홀별 거리를 표시하고 있는 데 반해 미국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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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르, 경주국제마라톤 우승…2시간09분57초
에번스 킵코에치 코리르(케냐)가 경주국제마라톤에서 우승했다.코리르는 16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황성공원 광장을 출발해 서라벌 네거리, 월정교, 황성대교 삼거리를 거쳐 황성공원 광장 피니시 지점으로 들어오는 2022 경주국제마라톤 42.195㎞ 풀코스를 2시간09분57초에 완주해 1위에 올랐다.코리르는 "날씨가 덥고, 어려운 코스에서 페이스메이커 없이 힘든 레이스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2위는 2시간10분07의 토마스 키플라가트 로노(케냐), 3위는 2시간10분37초에 레이스를 마친 사무엘 에카이 킵투(케냐)가 차지했다.국내 남자부에서는 이영욱(국민체육진흥공단)이 2시간23분05초로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국내 2위는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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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행, 안산김홍도장사대회서 통산 4번째 태백장사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2회 안산 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 이하) 정상에 올랐다.허선행은 16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승전(5전 3승제)에서 김원호(양평군청)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지난달 추석 대회에서 우승한 허선행은 이로써 시즌 2관왕을 달성, 개인 통산 4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8강에서 김현수(구미시청), 4강에서 김성범(태안군청)을 모두 2-0으로 물리친 그는 결승에서도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안다리로 기선을 제압한 허선행은 이어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김원호를 눕히고 우승을 확정했다.◇ 위더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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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남자 50㎞ 우승
김지섭이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 남자 50㎞ 부문에서 우승했다.김지섭은 15~16일 서울에서 열린 서울1OOK, 서울광장∼장미공원∼북한산∼인왕산입구를 도는 50㎞ 코스를 5시간33분11초에 완주해 정상에 올랐다.여자 50㎞에서는 야스가히라 모에코(일본)가 7시간37분37초로 1위를 차지했다.서울광장~북한산국립공원∼아차산을 연결한 100㎞에서는 게르미나스 그리니우스(리투아니아)가 12시간53분27초로 남자부 1위, 박정순(한국)이 18시간15분44초로 여자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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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IFSC 아시아선수권 여자 콤바인 우승…대회 2관왕
서채현(19·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 콤바인(볼더링+리드)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서채현은 16일 서울시 잠원 한강공원 스포츠클라이밍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볼더링 결선에서 총점 177.5점으로, 176.6의 다니 나쓰기(일본)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이날 서채현은 볼더링 결승에서 100점 만점에 77.5점(3위)을 얻었고, 리드 결승에서 TOP을 찍으며 100점 만점에 100점(1위)을 획득했다. 합계 점수는 1위였다.콤바인 경기는 2018년부터 아시아선수권 정식종목이 됐고, 이번에 3번째 챔피언을 배출했다.남녀를 통틀어 아시아선수권 콤바인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서채현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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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컵 스완슨, 밴텀급 데뷔전 TKO패. 마르티네즈 킥에 속수무책 -UFC FN212
나이가 들고 체력이 떨어지면 뻔히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다. 컵 스완슨은 최두호와 함께 명예의 전당 경기 부문 헌액자로 페더급의 오랜 강자였다.정찬성의 바로 밑이었지만 페더급에선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들다며 밴텀급으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다시 한번 왕년의 영광을 누려 볼 계산이었지만 16일 'UFC 파이트나이트 212 베가스'에서 그의 꿈이 완전히 꺾였다. 조나단 마르티네즈는 아직 랭킹에 없는 선수. 28세로 스완슨 보다 10년이나 밑이고 순간 동작과 킥이 빠르지만 스완슨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파이터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스완슨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밴텀급으로 내려선 것을 뼈저리게 후회할 정도로 무참히 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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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22] 일본 시운마루호 사고와 한국 세월호 사고를 통해 본 수영 교육 의무화 문제
일본과 한국이라는 차이는 있지만 사고 내용은 비슷했다. 수학여행을 떠난 어린 학생들이 바다에서 해난사고를 당해 수백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사고 이후 대응은 달랐다. 일본은 초등학교부터 수영 교육을 의무화했던 데 반해 한국은 사고가 정치 문제로 비화하며 수영 교육 의무화는 논의조차 없었다. 일본 시운마루호 침몰사고와 한국 세월호 사고의 사후 차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일본 시운마루호 침몰사고는 1955년 5월11일 오전 6시56분 수학여행을 떠난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태운 일본 국유철도 우코연락선(宇高連絡船) 소속 철도 연락선(기차 수송 연락선) 시운마루호(紫雲丸)가 같은 철도 연락선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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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도 준치’ 40세 아순사오, 헨리를 테이크 다운시키며 엄청난 업셋 승-UFC FN 212
40세 하파엘 아순사오(사진)가 ‘백 기어’를 넣으며 플러스 마이너스 700대의 예상을 깨고 4연패 벼랑 끝에서 승리를 거두었다.아순사오는 한때 밴텀급 톱5였던 강자. 하지만 올해 랭킹에서 완전히 빠졌다. 코브란트에게 지고도 랭킹 15위는 지켰지만 리키 사이먼에게 패하며 4연패하자 제외시켰다. 5연패가 예상되며 갈 길이 보이지 않던 아순사오가 16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2 베가스’ 밴텀급 경기에서 베테랑 빅터 헨리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3라운드를 모두 잡은 아순사오의 완벽한 승리였다. 경기전 예상은 아순사오 +330, 헨리 - 410. 뒤집힐 리 없는 베팅 수치였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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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조 또 한주먹으로 1회 KO승. 라헤급 새 강자 대열 합류-UFC FN212
알론조 매니필드(사진)가 또 1회 KO승을 거두었다.알론조는 16일 열린 ‘UFC파이트 나이트 212 베가스’ 라이트급 경기에서 큰 것 한방으로 재기에 몸부림치던 미샤 시르쿠노프를 1회 1분 28초만에 넉아웃 시켰다. 시르쿠노프는 알론조의 레프트 훅에 충격을 받고 고개를 숙이며 피하려 했다. 그러나 이미 상대가 허물어지는 것을 본 알론조가 라이트 어퍼컷을 쳐 올려 그를 쓰러뜨렸다. 알론조가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으나 시르쿠노프는 알론조의 좌우 펀치를 맞고 쓰러졌을 때 이미 전의를 상실한 상태였다. 알론조가 그 순간 넣은 주먹은 8개 정도였다. 펀치력이 대단하다는 증거인데 알론조는 MMA13승 중 12승을 피니시로 작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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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격투기 기대주 타츠라 12전승. 2회 암바로 베르가라 제압-UFC
멋진 암바였다. 일본 격투기 기대주 타이라 타츠라(사진)가 12전승 행진을 했다.타츠라는 16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2 베가스’ 플라이급 경기에서 CJ 베르가라를 2회 4분 19초만에 암바로 물리치고 MMA 12전승, UFC 2전승을 기록했다. 타츠라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전진 공격으로 1회를 시작한 타츠라는 펀치로 포문을 열고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끌고 나갔다. 좌우 콤비를 베르가라의 얼굴에 터뜨린 타츠라는 그가 주춤하는 사이 태클을 시도,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베르가라는 1분여간 하위 포지션에서 고생한 끝에 탈출했지만 타츠로는 다시 그를 안아 쓰러뜨렸다. 타츠라가 10-9로 이긴 라운드였다.2라운드 역시 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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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스트롱' 테세이라, 3연속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12월 프로하즈카-UFC282
세월을 잊은 글로버 테세이라가 오는 12월 11일 UFC282에서 다시 한번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을 가진다.1년여 사이에 세번째 치르는 타이틀전이다.테세이라는 1979년 10월 28일생. 벌써 은퇴를 했어야 할 나이지만 지난해 10월 30일 얀 블라코비치를꺾고 최고령 챔피언이 되었다.만42세 2일에 예상을 깨고 이룬 엄청난 업셋 승부로 최고령 6연승이기도했다. 그러나 지난 6월, 1차 방어전이었던 싱가폴 UFC275에서 종료 30초전 이리 프로하즈카에게 역전 서브미션 패, 왕좌에서 내려왔다. 결과적으로 졌지만 경기를 지배한 건 테세이라였다. 4회까지 점수에서 이기고 있었던 테세이라는 5회에도 프로하즈카를 테이크 다운으로 공략, 승리를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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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레슬링, MMA 스타 키타무라 가쓰야, 36세에 갑자기 사망
‘레슬링 몬스터’로 유명한 일본의 격투기 스타 키타무라 가쓰야가 14일 갑자기 사망했다. 36세로 사망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도쿄스포츠와 일본 신문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키타무라는 지난 11일 ‘상태가 좋지 않다’며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갔으나 상황이 급변, 죽음으로 이어졌다. 키타무라는 아마추어 레슬러 출신으로 보디빌딩을 통해 몸을 키 180cm, 몸무게 120kg으로까지 키워 ‘레슬링 몬스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약물복용 등으로 올림픽 출전 기회를 잃은 키타무라는 2017년 프로레슬링에 데뷔했고 그해 ‘Young Lion Cup’ 에서 우승,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2018년 3월 이바라키 토너먼트에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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