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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마저 손흥민 저평가...콘테보다 주급 2배나 적어진다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저평가된 선수라는 말은 오래 됐다.이는 토트넘에게도 책임이 있는 측면이 있다. 선수의 가치는 클럽이 어떻게 대우하느냐에 크게 좌우된다.토트넘은 손흥민을 2200만 파운드에 데려갔다. 지금 잣대로 보면 '거저'였다.여기에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20만 파운드가 안 된다.손흥민이 그동안 토트넘을 위해 헌신한 것에 비해 정말 싸게 데리고 있다. 손흥민이 유럽의 이른바 빅클럽에 있었다면 20만 파운드는 훌쩍 넘겼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재계약 문제가 화두다.토트넘은 빨리 재계약하길 바라고 있지만, 콘테는 급할 게 없다며 시간을 질질 끌고 있다. 시간은 자기
해외축구
'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PAOK에 1-2 패…황의조 교체출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6)이 풀타임을 소화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올림피아코스는 18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PAOK에 1-2로 패했다.황인범은 7라운드 OFI 크레타(올림피아코스 2-1 승)전에 이어 리그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올여름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정규리그에선 도움 1개를 기록 중이다.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의조는 후반 39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리그 2연승을 중단한 올림피
해외축구
벤제마, 2022 발롱도르 수상…손흥민은 '아시아 최고' 11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첫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벤제마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인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벤제마는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2위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3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등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그는 2021-2022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견인했다.35살의 베테랑인 그는 UCL에선 15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해외축구
'차붐' 차범근이 발롱도르 후보였다면 손흥민 11위 제쳤을까?
손흥민(토트넘)의 발롱도르 11위가 화제다.손흥민은 아시아 출신 선수 발롱도르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종전 기록도 자신이 갖고 있던 2019년의 22위다. 2배나 뛰어오른 셈이다.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02년 설기현(안더레흐트)이 최초였다. 이어 2005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두 번째로 올랐다. 손흥민이 세 번째였다. 그러나 설기현과 박지성은 발롱도르 최종 후보 명단(당시 50명)에는 들었지만 점수를 얻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당당히 11위에 오른 것이다.그런데, 한국이 낳은 최고 축구 스타로 평가받고 있는 차범근은 왜 발롱도르 후보에 들지 못했을까,차범근은 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해외축구
'안목도 월클' 손흥민, 은퇴 후 단장?...토트넘, 김민재 영입 손흥민 추천 '무시' 했다가 이중으로 돈 써, SON에 사과도
2년 전 손흥민은 토트넘 지도부에 당시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에서 뛰고 있던 김민재 영입을 적극 추천했다.단지 같은 한국인이어서가 아니라 김민재의 실력 때문이었다. 미래 토트넘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재목으로 본 것이다.그러나 토트넘은 1천만 파운드 이상을 김민재에 투자하고 싶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포기했다.김민재는 베이징을 떠나 터키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이에 토트넘은 스카우트를 직접 경기장에 보내 관찰하도록 했다.하지만, 페네르바체가 제시한 이적료에 난색을 보였다.대신 스완지에서 조 로던을 1100만 파운드에 샀다.그러자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
해외축구
'손흥민 부진이 페리시치 때문?' 'NO!' 풋볼런던, 페리시치 '음모론' 일축
최근 국내에서는 이른바 페리시치 '음모론'이 일었다.페리시치가 뛸 때 손흥민이 부진하고 페리시치가 공격수보다 박스에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일부 팬들은 페리시치가 손흥민에게 패스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이 '음모론'을 일축했다.풋볼런던은 "수치가 첫 번째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지금까지 5골은 모두 페리시치가 아닌 라이언 세세뇽이 뛰었을 때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5골이 2경기에서만 나왔다"고 설명했다. 매 경기 그랬으면 몰라도 겨우 2경기를 갖고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다.두 번째 주장에 관해서도 풋볼런던은 반박했다. 페리시치가 에버
해외축구
한국, 63년 만의 아시안컵축구 유치 불발…또 카타르서 개최
아시아 최고 권위의 축구 국가대항전인 아시안컵을 63년 만에 안방에서 치르려던 우리나라의 꿈이 깨졌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카타르를 2023년 AFC 아시안컵 개최지로 선정했다.AFC는 홈페이지에 "카타르축구협회는 2023 AFC 아시안컵의 개최 협회로 확정했다"고 알렸다.이로써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국이기도 한 카타르는 2011년 이후 12년 만이자 1988년 포함해 세 번째로 AFC 아시안컵을 유치하게 됐다.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대회에서 사상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카타르는 이제 안방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카타르에서는 2024
국내축구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 물러난다...12월 미쓰비시컵 끝으로 베트남과 5년 동행 마무리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다.베트남축구협회(VFF)와 박 감독은 내년 1월 만료하는 현재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박 감독의 임기는 2023년 1월 31일까지로 확정됐다.박 감독은 오는 12월 20일 개막하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미쓰비시컵·구 스즈키컵)까지만 베트남 대표팀을 이끈다.2017년 10월 베트남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지휘봉을 동시에 잡은 박 감독은 '박항서 매직' 열풍을 일으키며 괄목할 기록을 써내려 왔다.A대표팀을 이끌고 2018년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의 우승을 이뤄냈고,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는 8강의 성적을 냈다.
해외축구
'살라흐 결승골' 리버풀, 맨시티 무패·홀란 연속골 행진에 제동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뜨거운 득점포를 잠재우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시즌 무패 행진도 끝냈다.리버풀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1분 무함마드 살라흐의 결승 골로 맨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프리미어리그에서 2무 1패 뒤 4경기 만에 승리한 리버풀은 승점 13(3승 4무 2패)으로 8위에 자리했다.무엇보다 맨시티에 올 시즌 첫 패배를 안겨 의미가 컸다.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 2무로 20개 팀 중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벌이다가 이날 처음 쓴맛을 봤다.승점 23에 머문 2위 맨
해외축구
"손흥민은 훈련 때도 치명적" 에버튼 윙어 타운센트 "손흥민에 사로잡혔다"
에버튼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트가 손흥민을 극찬했다.타운센트는 16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 프리미어리그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에 열광했다.그는 토드넘에 있을 때 손흥민과 함께 훈련하면서 그에게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훈련 때도 매우 치명적이었다"고 했다.이에 대해 HITC는 "우리가 보기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며 토트넘 홋스퍼 팀의 핵심 선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정기적인 골 소스로 자리 잡았고 현재 최고의 자리에 있다"고 했다. HITC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고는 아니지만 지금 은 단지 10월"이라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줘야 한다고 강조했
해외축구
'정우영 교체출전' 프라이부르크, 뮌헨에 0-5 대패…리그 3위
정우영(23)을 후반 교체 투입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상위권 경쟁 팀인 바이에른 뮌헨에 5골이나 내주고 완패했다.프라이부르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뮌헨에 0-5로 대패했다.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1-3으로 진 뒤 7경기 동안 4승 3무의 무패 행진을 달리던 프라이부르크는 시즌 최다 실점 패배를 떠안으며 3위(승점 18)로 밀려났다.이날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이 5승 4무 1패로 승점 19를 쌓아 2위로 도약했다.선두는 승점 23(7승 2무 1패)의 우니온 베를린이다.정우영은 후반 11분 케빈 샤데 대신 투입돼 끝날 때까지 뛰었다. 그
해외축구
'하늘 길에서도 손흥민을 만난다'...아시아나, 손흥민 래핑 항공기 선보여
아시아나항공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손흥민 등 주축 선수 이미지를 항공기에 래핑했다고 17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A350과 A321 항공기 동체에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김승규 등의 이미지를 래핑했다.A350 동체에는 가로 17m·세로 8m, A321 동체에는 가로 12m·세로 5m 규모의 이미지가 래핑됐다.래핑 항공기들은 올해 12월까지 약 3개월간 국내선과 미주·유럽·동남아 등의 국제선에 투입된다.아시아나항공은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를 맡고 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높아진 대한민국 축구의
국내축구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볼로냐 3-2 격파…리그 10G 무패 선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의 풀타임 활약 속에 소속팀 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개막 10경기 무패로 선두를 질주했다.나폴리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로나를 3-2로 꺾었다.최근 6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세리에A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8승 2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나폴리는 승점 26을 쌓아 리그 선두를 달렸다.특히 나폴리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리버풀(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등을 연파, 4연승으로 조별리그 A조 선두(승점 12)를 달려 시즌 공식전 14경기에서 12승 2무의 가파른 상
해외축구
"콘테 수비 축구 지루해" 셔우드 "토트넘 팬들, 아스널 경기 보고 싶어할 것"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전술이 또 도마에 올랐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부터 "토트넘 축구는 축구가 아니다"라며 콘테의 수비 지향적인 전술을 맹비판했다.이번 시즌에서도 일부 팬들은 콘테의 수비 축구를 비판했다.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이에 전 토트넘 감독 팀 셔우드도 가세했다.셔우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즈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팬들이 콘테의 축구보다는 라이벌 아스날의 경기를 보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북런던의 라이벌은 토트넘과 아스널은 이번 시즌 강력하게 출발했다. 아스날이 리그 1위, 토트넘이 3위를 달리고 있다. 양 팀은 지금까지 프
해외축구
180도 달라진 벤타쿠르, 손흥민 '경외'..."그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는 우루과이 출신이다.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과 한 조가 되자 손흥민에게 도발적인(?) 발언을 했다. 벤탄쿠르는 조 추첨 후 "손흥민과 맞대결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그의 말대로, 한국은 2018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친선 경기를 벌였다. 당시 한국이 황의조(보르도)와 정우영(알 사드)의 득점으로 2-1로 승리했다.벤탄쿠르는 "손흥민에게 이미 조심하라고 말했다"며 "그는 우루과이가 거칠게 경기를 한다고 나에게 이야기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손흥민에게 "발로 차버릴 것이다"라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월드컵에서는 토트넘 동료라고 봐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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