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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손흥민 의존 탈피하라!" ESPN "2002년처럼 팀 플레이 해야" 일침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 내려면 손흥민 의존 플레이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따끔한 지적이 나왔다.ESPN은 18일(한국시간) "한국은 온통 손흥민만 바라보고 있다"며 "한국이 16강 이상을 원한다면 손흥민 의존에서 탈피하고 팀 플레이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조언했다.ESPN은 손흥민을 뺀 한국 축구는 생각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손흥민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서도 안 된다며 손흥민의 현재 폼을 지적했다.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나 올 시즌에서는 19경기에서 5골밖에 넣지 못했으며 부상까지 당해 월드컵에서 뛴다 해도 100% 컨디션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손흥민을 대신해 팀을 이끌 선수도 마땅하지 않
국내축구
[월드컵] 벤투호 훈련장 라커룸 공개…등번호 순 개별 좌석에 '참가증서'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 내 선수단이 사용하는 라커룸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공개했다.'더 뜨겁게, the Reds'라는 대표팀 슬로건이 반기는 건물 입구로 들어가 라커룸에 들어서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라는 글자와 태극무늬가 크게 펼쳐져 있다.라커룸 바닥엔 검붉은 바탕에 흰색으로 대한축구협회의 호랑이 로고와 'KOREA'라는 글자가 중간에 배치돼있다.이를 중심으로 양옆 2열로 등번호 순서대로 선수들의 자리가 배치돼있는데, 각 선수의 머리 위에는 등번호가 찍힌 사물함이 있다. 등번호 위엔 태극기가, 아래엔 '대한민국' 글씨가 찍혔다.사물함 아래쪽엔 각 선
국내축구
[월드컵] 미국 데이터 업체 "벤투호, 가나 꺾을 가능성 56%이며 16강 확률은 43%"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벤투호가 가나를 꺾을 가능성이 56% 정도라는 미국 데이터 업체의 분석이 나왔다.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18일 연합뉴스에 제공한 자료에서 한국이 가나를 꺾을 확률이 56%, 비길 확률은 24%라고 분석했다.패할 가능성은 20%로 봤다.그레이스노트 측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능한 모든 대진을 총 100만회가량 시뮬레이션해 파악한 수치"라고 설명했다.포르투갈과 우루과이와 만나는 벤투호의 승리 가능성은 20%까지 떨어졌다.포르투갈, 우루과이전이 각각 23%, 25%로 파악됐다. 패할 확률은 두 배가량 높은 51, 48%까지 커졌다.무승부 확률은 26%, 27%로 우루
국내축구
[월드컵] 나이지리아 맹폭한 포르투갈의 교훈...공간을 지배하라
호날두가 ‘노쇼’했지만, 포르투갈의 전력은 막강했다.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한국와 맞붙을 포르투갈이 18일 오전(한국시간) 수도 리스본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크게 이기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포르투갈은 주장 호날두가 장염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안드레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펠릭스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시종 경기를 지배했다. 포르투갈의 강점은 바로 공간 장악력이었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좌우, 위 아래로 폭넓게 쓰며 공간을 골고루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오가며 빈 공간을 찾았고 유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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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운명 월드컵서 결정...골 넣어야 울버햄튼에 잔류(버밍햄라이브)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의 운명이 월드컵에서 결정난다는 주장이 나왔다.버밍행라이브는 17일(현지시간) 황희찬이 이번 월드컵에서 골을 넣지 못하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때 울버햄튼을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황희찬은 37경기에서 고작 한 골만 기록하는 지독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울버햄튼의 오랜 골칫거리는 골게터가 없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영입한 선수가 황희찬이었다. 특히 브루노 라즈 전 감독의 입김이 강했다.황희찬은 RB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된 지난 시즌 초반 무서운 득점력으로 울버햄튼 팬들을 매료시켰다.이에 라즈 감독은 율버햄튼 수뇌부에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촉구했고, 울버햄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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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독일파' 가나 감독은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 옛 스승…얄궂은 '사제대결'
한국이 상대할 '독일파' 가나 감독이 손흥민(30·토트넘)의 '옛 스승'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아도 감독은 1975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이중국적자다.가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거의 '독일인'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도 전부를 독일 무대에서 쌓았다.2000년대 초반 '명문'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아도는 '고향팀' 함부르크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이어 2009년부터 함부르크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2015년까지 함부르크에서 일하면서 유소년팀을 지도했는데, 이때 손흥민과 인연을 맺었다.손흥민은 2008년부터 함부르크 유소년팀에서 '축구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아도 감독은 당시 독일어가 서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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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벤투, 훈련 합류한 이강인에 만족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도하에 온 첫날인 14일부터 쭉 하루 한 차례 훈련만 소화했던 대표팀은 이날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훈련했다.대표팀은 원래 오후 5시께 훈련이 시작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그라운드로 선수들이 나온 시각은 예정보다 25분이나 지나서였다.대표팀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한 전술훈련 주요 영상을 함께 보며 위치와 움직임을 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우루과이와 1차전을 딱 일주일 남겨놓은 가운데 벤투호가 전술의 '세기'를 가다듬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이런 가운데 벤투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훈련이 시작되자마자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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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UAE와 평가전 첫 경기서 1-2 패배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두 차례 평가전 중 첫 경기에서 패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황 감독은 9월 화성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1-1 무승부) 이후 지난달 대학 선수 위주의 소집 훈련을 진행한 뒤 이달엔 UAE 원정 2연전으로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나섰다.해외 클럽 소속 선수들은 합류하지 않은 이번 소집에 25명을 불러들인 황 감독은 양 팀 합의에 따라 무제한 교체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전·후반 완전히 다른 선발 라인업을 가동해 다양한 선수들을 지켜봤다.전
국내축구
[월드컵] 박지성, 호날두 칭찬했건만... 이번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축구 영웅에서 글로벌 비호감으로 낙인찍히고 있다. 주장 완장 던지기, 유로 2020 스폰서 코카콜라 패싱, 자폐증 아동 관중 폭행과 휴대폰 손괴 등 입방아에 오른 호날두의 비호감 행동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한 호날두는 소속팀 맨유와 불화하며 또다시 구설에 오르고 있다. 메시와 자웅을 겨루며 펄펄 날 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던 그의 인성이 발목을 붙잡고 있다. 호날두는 장염으로 자국 팀 훈련에 빠진 데 이어 18일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도 결장했다. 맨유와의 갈등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모두 최악의 상황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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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후보' 인판티노 FIFA 회장, 3연임 유력…차기 선거 단독출마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FIFA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내년 3월16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차기 회장 선거 출마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판티노 회장이 유일한 등록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스위스 변호사 출신인 인판티노 회장은 2016년 제프 블래터 전 회장이 비리 의혹으로 물러나자 후보 5명끼리의 경선을 거쳐 당선됐다. 2019년에는 경쟁 후보 없이 단독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고, 이번에도 3연임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다.FIFA 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300만 달러(40억5천9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임 횟수에 제한이 없다가 2016년 합산 임기가 12년을 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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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1] 왜 ‘월드컵(worldcup)’이라고 말할까
‘월드컵(world cup)’이라는 말은 세계 축구 대명사처럼 쓰인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의 국제축구대회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국가를 대표 하는 국가대표팀이나 개인이 세계 타이트을 놓고 경쟁하는 글로벌 스포츠 대회라는 것이 더 적합한 표현이다. 럭비 월드컵, 크리켓 월드컵, 하키 월드컵과 같이 ‘월드컵’이라는 이름이 붙은 각 종목 대회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월드컵 단어를 접하면 먼저 축구부터 연상한다. 축구라는 종목이 최고 인기 종목인데다 한국대표팀이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많은 출전횟수를 기록하고 2002 한일월드컵을 직접 개최하며 4강 신화를 올렸기 때문이다. 월드컵 이라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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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나, 방심하다간 큰 일
가나의 전력이 예상보다 센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 조별 리그에서 가나를 ‘1승의 제물’로 삼아 16 강 진출의 불씨를 지피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가나의 전력은 결코 약하지 않았다. 1승 제물로 여기고 만만하게 봤다가는 오히려 발목이 잡힐 수도 있겠다. 가나는 본선 진출 팀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1위로 가장 낮지만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돌파력과 득점력을 과시했다. 결코 손쉬운 상대로 여길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나는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A매치 친선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가나
해외축구
[월드컵] FIFA 랭킹 24위 일본, 조별리그 전 마지막 평가전서 41위 캐나다에 1-2 역전패
일본 축구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패배를 당했다.FIFA 랭킹 24위인 일본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41위)와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죽음의 조' E조에 묶인 일본은 유럽파 20명을 포함한 최정예 멤버로 최종 명단을 꾸렸으나, 이날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모리타 히데마사(리스본),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등은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캐나다 역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없이 평가전을 치렀다.초반에는 일본이 주
해외축구
[월드컵] 호날두 빠진 포르투갈, 나이지리아와 최종 평가전서 완승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본선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에 완승을 거뒀다.포르투갈은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를 4-0으로 대파했다.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재에도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최근 소속팀과 에릭 텐하흐 감독 등에게 불만을 드러낸 언론 인터뷰로 이슈의 중심에 선 호날두는 장염 증세 탓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포르투갈은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최전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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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은 싫다' "포체티노, 잉글랜드 감독직 노린다"(디 애슬레틱)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차기 감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포체티노가 현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2022년 월드컵 후 떠난다면 자기가 대표팀을 맡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포체티노는 월드컵 기간 디 애슬레틱의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포체티노의 이 같은 발언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포체티노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나와 잉글랜드 관계는 항상 매우 좋았다. 여기가 너무 편하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나는 모든 것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포체티노는 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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