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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이태양, 4년 25억원으로 친정팀 한화이글스로 복귀…한화 채은성, 장시환에 이어 3번째 FA 계약 맺어
2022시즌 SSG 랜더스의 완전우승에 한축을 담당했던 이태양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복귀했다. 한화는 23일 FA 투수 이태양과 계약기간 4년 총액 25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17억원)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로써 한화는 전날 내부 FA인 투수 장시환과 3년 총액 9억3000만원, 내야수 채은성과 6년 총액 90억원에 계약한데 이어 올시즌에만 3번째 FA 계약에 총 124억 3000만원을 투입했다.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에 5라운드 36순위로 지명된 이태양은 2020년 6월 노수광과 1대1 트레이드로 SSG(당시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가 이번 FA 계약으로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2014년에는 제17회 인천 아시안
국내야구
롯데자이언츠, 내야수 노진혁과 4년 총액 50억원에 영입…포수 유강남에 이어 2번째 FA 확보하며 2023시즌 준비 잰걸음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포수 유강남에 이어 내야수 노진혁까지 끌어들어는데 성공했다. 롯데는 23일 노진혁과 계약기간 4년에 총액 50억원(계약금 22억원, 연봉 24억원, 옵션 4억원)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롯데는 지난 21일 포수 유강남과 4년 총액 80억원으로 첫 FA 계약을 한 데 이어 수준급 3루수인 노진혁까지 확보해 2023시즌에 대비한 준비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이미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빨리 외국인선수 3명과 모두 계약까지 마쳤다. 롯데측은 좌타 내야수인 노진혁의 장타력 등을 높게 평가했으며, 팀 내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야구
박민우, KBO 리그 역대 최장 8년 총액 140억원 초대박 계약으로 '종신 NC맨"으로 남아
박민우가 KBO 리그 역대 최장에다 초대형 계약으로 NC 다이노스에 잔류했다.NC는 23일 FA인 내야수 박민우(29)와 2030년까지 계약기간 8년(5+3년), 최대 140억원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첫 5년은 보장으로 계약금 35억원, 연봉 45억원, 옵션 10억원 등 최대 90억원이며 이후 3년은 5년 동안의 성적을 감안한 계약 실행을 포함해 최대 50억원이다. 올시즌 내야수 최대어로 꼽혔던 박민우는 이로써 창단멤버로 활동한 NC에서 앞으로 최대 8년을 더 뛸 수 있게 됐다.박민우의 8년 계약은 2020년 12월에 맺은 허경민(두산 베어스)의 7년 최대 85억원을 훌쩍 뛰어 넘은 역대 최장 계약 기록이다. 여기에다 8년 총액 140억원은 K
국내야구
롯데자이언츠, 찰리 반즈와 올해보다 2배 이상 인상된 총액 125만달러로 재계약…2023 외국인선수 가장 먼저 마무리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2023 외국인선수 구성을 가장 일찍 마무리했다. 롯데는 23일 좌완 투수 찰리 반즈(Charles Segars Barnes·26)와 올해 총액 61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 연봉 46만달러)보다 2배 이상 인상된 총액 125만 달러(계약금 35만 달러, 연봉 8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에 2023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반즈는 2022시즌 31경기에 등판해 186⅓이닝을 던지며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 탈삼진 160개를 기록했다. 시즌 후반에는 힘이 떨어지며 다소 부진했으나 꾸준하게 팀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반즈는 “롯데자이언츠와 재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얼른 시즌이 시작해 관중
국내야구
전 롯데 마차도, 월드시리즈 우승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스프링캠프 초청
전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딕슨 마차도가 올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마차도와 내년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5~2018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227/.285/.295를 기록한 뒤 2019년 시카고 컵스의 트리플 A 팀에서 활약한 마차도는 2020년 KBO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했다.마차도는 롯데에서 277경기에 나서 .280/.359/.393을 기록했다. 올해 마차도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에 트레이드됐다. 빅리그에서 5경기에 나와 15타수 3안타를 기록한 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트리플A로 강등됐다. 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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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24일 위증 혐의 유죄 인정한다"(미CBS스포츠)...집행유예 유력
야시엘 푸이그가 24일(이하 한국시간) 법원에서 위증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한다.미국 CBS스포츠는 23일 푸이그가 24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법원에 출두, 불법 도박 관련 위증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다고 전했다.미국에서 위증은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중범죄로, 푸이그가 실형을 선고받을지 주목된다. 선고일은 추후 결정된다.미국 법무부는 지난 15일 푸이그가 자신의 불법 도박 행위와 관련, 연방수사국(FBI)의 조사관에게 거짓말을 해 수사관과 검찰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밝힌 바 있다.푸이그는 위증 혐의에 대해 최소 5만5000달러의 벌금을 따로 내기로 합의했다.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푸이그는 지난 2019년 지인을 통해
국내야구
MLB 5년 후 최고 연봉 1억 달러(1400억원)...오타니, 내년 5천만 달러 돌파
이러다 5년 후면 MLB 최고 연봉이 1억 달러(약 1400억 원)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올해 최고 연봉자는 4300만 달러의 맥스 슈어저(뉴욕 메츠)였다. FA 최대어인 애런 저지와 저스틴 벌랜더가 어떤 계약을 맺을지 확실하지 않지만, 일단 슈어저 수준이 될 전망이다.그러나 내년 이맘 때는 연봉 5천만 달러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주인공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다. '이도류'인 오타니는 내년 3천만 달러를 받는다. 내년 시즌 후 FA가 되는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액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 확실하다. 오타니의 5천만 달러 연봉에 이어 매년 1천만 달러가 인상되면 5년 후에는 1억 달러 연봉자가 탄생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해외야구
역대 최고액으로 금의환향한 양의지-신인감독 최고대우의 '국민타자' 이승엽 감독, 이들이 그려낼 두산의 미래는?[2022 스토브리그]
가히 '왕의 귀환'이라고 할 만하다. 4년 동안 밖에 머물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화려한 꽃 장식이 이어진 레드카펫까지 깔려 있다. 두산 왕조의 기틀을 닦은 뒤 잡는 손을 뿌리치고 홀연히 떠났던 '당대 최고의 포수' 양의지가 금의환향했다. 양의지는 22일 '4+2년 최대 152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4년만에 두산 베어스로 되돌아왔다. 계약조건은 첫 4년 계약금 44억원에 연봉 총액 66억원, 그리고 2026시즌 종료 후 인센티브 포함 2년 최대 42억 원이다. 올해로 만 35세, 내년이면 36세가 되는 양의지는 41세가 되는 2028년까지 두산에서 선수생활을 보장받았다. 그야말로 화려한 복귀이자 '왕의 귀환'이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는
국내야구
김하성도 '대박', 2025 유격수 FA '최대어' 되나?...아다메스가 유일한 경쟁자
김하성은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시고 파드레스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5년에는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이 있다.김하성이 상호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다. 자유계약(FA 시장) 시장에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미국 통계 업체 스포트랙에 따르면, 2025 유격수 부문 FA는 모두 10명이다. 상황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는 있다.이들 중 최대어는 김하성과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다. 아다메스는 블리처리포트 선정 2022 유격수 부문 랭킹 7위였다. 김하성은 10위다.아다메스는 2025년 29세가 된다. 김하성과 같다. 둘 다 전성기다. 팬그래프스는 아다몌스가 FA 시장에서 평균 연봉 2500만 달러에 계약할 수 있을
해외야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부인 등 가족들과 귀국…"한 게 없네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2일 가족들과 귀국했다.류현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 장녀인 혜성 양과 함께 입국했다.류현진은 아버지 류재천 씨 등 가족들과 인사했고, 몰려든 팬들에게 사인해준 뒤 공항을 떠났다.그는 '수고했다'는 말에 밝은 표정으로 "뭐한 게 없네요"라고 짧게 답했다.그는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6경기에 출전해 2승 평균자책점 5.67의 성적을 거둔 뒤 지난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조기에 올해를 마감했다.류현진은 수술 후 캐나다에서 회복과 재활 훈련에 전념했으며, 국내에서도 이를 이어간다.당초 시즌 종료 후 귀국할 예정이었던 류
해외야구
"3년 연속 꼴찌하더니 한화가 달라졌네", 99억3000만원 통큰 투자로 채은성과 장시환 붙잡아
한화이글스가 집토끼 장시환을 붙잡은 한화가 채은성까지 품었다. 한화는 22일 FA 채은성과 6년 총액 9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 기간 6년에 계약금 36억원, 연봉 44억원, 옵션 10억원 등 최대 90억원에 이른다. 한화의 외부 FA 영입은 2015년 11월 투수 정우람, 심수창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여기에다 채은성의 90억원은 2015년 내부 FA인 내야수 김태균과 정우람의 4년 84억원을 넘는 구단 역대 최고액이다. 한화는 2020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영입해 리빌딩을 하고 있으나 최근 3년 연속 꼴찌를 해 더 이상 밀릴 수 없다는 절박한 감이 작용해 외부 FA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009년 신고선수로 LG
국내야구
삼성라이온즈, 27일 팬과 선수과 함께 어울리는 ‘2022 라팍 운동회’ 진행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22 라팍 운동회’를 갖는다.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작년에는 선수들이 발야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팬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사전 모집을 통해 선수 10명, 팬 10명이 1팀이 되어 총 4개 팀이 대결을 펼친다. 대결 종목은 미로 찾기, 하늘 높이 슛, 2인 3각 릴레이, 릴레이 장애물 서바이벌, 사다리 릴레이, 단체 줄넘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1등 팀에게는 2002 레플리카 우승반지, 2등팀에게는 라이온즈TV 배트(해당 조 선수 사인), 3등과 4등 팀은 아기 사자 파우
국내야구
김하성, 2억2300만 달러 프랭코보다 잘했다...2022 유격수 톱10에 들어(블리처리포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2022 유격수 부문 톱10에 들었다.블리처리포트는 최근 2022시즌 메이저리그 유격수 부문에서 김하성을 10위에 올렪다.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이 2020년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의 마지막 시즌 동안 138경기에서 24개의 2루타, 30개의 홈런, 109타점, 23개의 도루로 .306/.397/.524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런 기록을 바탕으로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은 그러나 2021년 메이저리그 적응이 험난했다며 298타석에서 .202, 73 OPS+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뛰어난 수비 덕분에 2.1의 WAR을 기록했다고 했다.블리처리포트는 이어 2022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으
해외야구
한국 국적인 안우진, 배지환은 안 되고 미국 국적인 에드면, 레프스나이더는 한국 국가대표?
국가대표는 그 나라 국적을 갖고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원칙이다. 외국인이 한국에 귀화하면 한국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국가대항전인 올림픽에는 해당 국가의 국적을 가진 선수 만이 그 나라를 대표해서 참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올림픽 참가를 위해 잠시 귀화(이중국적 포함)하는 희한한 일도 발생하기도 한다. 어찌 됐건 국적이 핵심이다.그런데 WBC는 올림픽과 달리 현재 국적과 관계없이 선수의 부모 또는 주부모 중 한 쪽이 그 나라 출신이면 국적이 달라도 해당 국가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국적에 관한 한 매우 느슨한 셈이다.그래서 한국을 포함해 많은 국가들이 국적이 다른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자국 대표 선수에 포함시
국내야구
추신수, '희망랜딩' 캠페인으로 조성한 1억200만원으로 취약계층 군인들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
추신수(SSG랜더스)가 2022시즌 동안 ‘희망 랜딩’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총 1억 200만 원을 취약계층 군인들과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추신수는 지난 5월 1일(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희망 랜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희망 랜딩’은 추신수가 2022시즌 볼넷, 홈런, 도루 기록을 100만 원으로 환산한 기부금을 적립해 취약계층 사회초년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이번 시즌 추신수 선수는 16홈런, 15도루, 71볼넷이라는 기록으로 총 1억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이 중 3100만 원을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비로, 그리고 7100만 원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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