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작년에는 선수들이 발야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팬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수 10명, 팬 10명이 1팀이 되어 총 4개 팀이 대결을 펼친다. 대결 종목은 미로 찾기, 하늘 높이 슛, 2인 3각 릴레이, 릴레이 장애물 서바이벌, 사다리 릴레이, 단체 줄넘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1등 팀에게는 2002 레플리카 우승반지, 2등팀에게는 라이온즈TV 배트(해당 조 선수 사인), 3등과 4등 팀은 아기 사자 파우치와 KS 첫 우승 20주년 기념 엽서북이 제공된다. 선수단에 2년 연속 공식 후원하고 있는 헐커스에서도 팬들을 위한 경품으로 제품을 지원하고 기부에도 참여한다.
이밖에 행사 중간에는 선수단의 특별공연 등이 진행되며 이벤트 종료 후 에는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및 경품 추첨,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참가비 및 경매 수입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비는 VIP 석 4만원, 지브로존(1, 3루 테이블석)/으뜸병원 중앙테이블석 3만원 이며, 22일(화)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04명 선착순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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