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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쪽집게요"…시즌 전 예상으로 돌아본 V-리그
시즌 개막 전 열리는 각 팀 사령탑들은 늘 그렇듯 시즌 예상을 내놓고, 우승 후보를 점찍는 나름대로의 절차를 거친다. 딱 맞아 떨어질 때도 있지만, 보기 좋게 틀릴 경우도 있다. 부상 등 변수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2014~2015시즌 V-리그 정규리그가 16일 막을 내렸다.과연 개막 전에 감독들이 한 예상이 어느 정도 맞았을까. 개막 전 순위 예상으로 V-리그 정규리그를 돌아본다.▲OK저축은행 2위, 현대캐피탈 5위…'쪽집게' 신치용남자부는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팀 감독들이 모두 '타도 삼성화재'를 외쳤다. 매번 "이번에는 힘들 것 같다"고 엄살을 떠는 삼성화재지만,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의미였다.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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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퍼슨, 과연 최고라 불릴 자격 있나
16일 오후 창원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스의 5차전. 경기 시작 30분 전 가장 늦게 LG 라커룸에서 나온 선수는 데이본 제퍼슨이었다. 김진 감독과 중요한 면담을 한 것 같았다.김진 감독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를 묻자 "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라고 얘기했다. 제퍼슨은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자꾸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 그래서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답했다.그만큼 신경을 기울였다. 그러나 제퍼슨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패배는 곧 시즌의 끝을 의미하는 중요한 경기에서 제퍼슨은 8득점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많지 않았다. 19분58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크리스 메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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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아프지만 '보물' 이승현을 얻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창원 LG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오리온스의 신인 포워드 이승현을 만났다.이승현은 2차전에서 LG의 주득점원 데이본 제퍼슨을 전담 수비해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힘들지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승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제가 힘들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가 몰랐으면 좋겠습니다"제퍼슨에 대한 수비는 오리온스의 가장 큰 고민이자 풀어야 할 숙제였다. 작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신인 이승현이 부담을 떠안았다.오로지 수비와 리바운드만 생각했다. 이승현이 제퍼슨을 최대한 견제한 덕분에 트로이 길렌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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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 "다시 오리온스를 이끈다면…"
한때 19점 차로 끌려가던 스코어를 뒤집기까지 했다. 끝내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근성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투혼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그래도 4강 플레이오프를 눈앞에 두고 아깝게 패한 아픔을 달래기는 쉽지 않다. 추일승 오리온스의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오리온스는 16일 오후 창원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80-83으로 패해 2승3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오리온스는 19점 차 열세에도 포기하지 않고 종료 2분11초 전 이승현의 3점슛으로 80-78 역전을 해내는 등 놀라운 투혼을 발휘했다. 그러나 이후 자유투로 5점을 내주는 사이 득점을 쌓지 못해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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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의 체면 살려준 문태종 "형 고마워요"
"전 태종이 형을 믿습니다. 저에게 태종이 형은 그런 존재입니다"프로농구 창원 LG의 김종규는 16일 오후 창원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동료이자 선배 더 나아가 우상인 문태종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김종규는 데뷔 때부터 문태종을 차원이 다른 선수라고 생각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믿음은 더욱 강해졌다.LG는 접전 끝에 오리온스를 83-80으로 눌렀다. 김종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에 형을 믿고 오늘 분명히 잘할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역시 내 기대대로 됐다"며 웃었다.그런데 김종규가 문태종에게 고마워하는 이유는 또 있다.김종규는 팀이 63-5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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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감춘 삼성화재-한국전력, 김명진이 끝냈다
마지막 경기 승패와 상관 없이 이미 순위가 결정된 상황.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수도 있는 상대인 만큼 서로 전력을 감췄다. 대신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해 포스트시즌에 쓸 새로운 카드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다.그래도 승패는 결정해야 할 터. 홈이었던 삼성화재가 조금 더 힘을 썼고, 승리도 챙겼다.삼성화재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한국전력과 마지막 홈 경기에서 3-2(18-25 25-23 22-25 25-16 15-7)로 승리했다.이미 삼성화재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한국전력은 3위가 확정된 상황. 이로써 삼성화재는 29승7패 승점 84점으로 시즌을 마쳤고, 한국전력은 23승13패 승점 65점이 됐다. 한국전력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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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LG 문태종 '정신이 육체를 지배했다'
"21점 차가 확실한가?"문태종(창원 LG)은 인천 전자랜드 소속이었던 2011년 3월10일 부산 케이티와의 정규리그 1-2위 맞대결을 앞두고 구단 관계자들에게 묻고 또 물었다. 21점 차가 맞냐고.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하는 두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었다. 전자랜드는 케이티에 2승3패로 뒤졌고 득점 공방률에서는 '-20'을 기록 중이었다. 최종전에서 21점 차로 이겨야만 동률이 되더라도 전자랜드가 순위에서 앞설 수 있었다.문태종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경기에 나섰다. '4쿼터의 사나이'라는 타이틀을 반납했다. 1쿼터에만 14점을 터뜨렸다. 문태종의 전담 수비를 맡았던 박상오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문태종의 활약은 경이로웠다. 자신의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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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망 건드린 LG 제퍼슨, T-파울 면한 이유는?
프로농구 창원 LG의 외국인선수 데이본 제퍼슨이 림 그물과 골텐딩과 관련된 애매한 장면을 다시 한번 연출했다.제퍼슨은 16일 오후 창원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2쿼터 종료 1분44초 전, 리오 라이온스가 골밑슛을 던질 때 골텐딩을 범했다.골텐딩은 림 위로 던져진 슛이 포물선 아래로 떨어질 때 수비수가 공을 건드릴 경우 주어지는 일종의 페널티다. 골텐딩이 선언되면 득점이 인정된다.그런데 제퍼슨은 오른손으로 블록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손이 림 그물을 잡은듯 보였다. 비디오 판독 결과 심판진은 제퍼슨의 골텐딩을 선언했다.제퍼슨은 이미 '무공술'로 한차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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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심스·벤슨 없다' KBL 외인 조항 의미는?
'제 2의 코트니 심스, 로드 벤슨'에 대한 안전 장치가 마련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16일 서울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시즌 중 외국인 선수의 트레이드는 같은 라운드 지명끼리만 이뤄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예컨대 1라운드 지명 선수는 2라운드에 뽑힌 선수와만 이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이전까지는 라운드에 관계 없이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대부분 1라운드 선수가 기량이 뛰어나지만 구단끼리 이해 관계에 따라 2라운드 선수와도 이적이 단행됐다.대표적인 사례가 코트니 심스(SK · 206cm)와 로드 벤슨(전 모비스 · 207cm)이다. 심스는 지난 2012-2013시즌 전체 1순위로 KCC에 입단했으나 시즌 중 SK 크리스 알렉산더, 김효범과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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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토마스, 7라운드 MVP로 유종의 미
부천 하나외환 외국인 선수 앨리사 토마스가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MVP에 올랐다.토마스는 16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일 발표한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MVP 투표 결과 전체 96표 중 42표를 얻어 팀 동료 강이슬(31표), 김정은(20표)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7라운드에서 토마스는 5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31분43초를 뛰며 21.2점, 14리바운드, 3.6도움을 올렸다.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심성영(청주 국민은행)이 받았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에서 35표 중 20표를 얻었다. 심성영은 3경기 평균 7.3점, 4.3리바운드, 1.3도움을 올렸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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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은 없다" LG-오리온스 '장외 신경전' 일단락
뜨거운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LG-오리온스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두 팀이 장군멍군을 부르며 2승2패로 맞서 있다.여기에 장외 신경전도 코트 내 경기 못지 않게 치열하다. 특히 원정 관중석을 놓고 두 팀 프런트가 갈등 양상을 빚었다.발단은 오리온스의 홈 고양에서 열린 3, 4차전이었다. 특히 14일 4차전이 그랬다. LG 원정 팬들이 제대로 자리를 찾지 못해 일단의 소동이 벌어졌다. 사전에 두 구단이 합의한 좌석수(1000석) 외에 창원에서 버스를 대절해 올라온 100여 명 팬들의 자리가 없었다.당초 12일 3차전은 평일 저녁 7시에 펼쳐져 1000석으로 LG 팬들을 소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4차전은 주말에 열려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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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배, 5월 '로드FC 23' 대회 출전
'부산 중전차' 최무배(45)가 로드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로드FC 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최무배가 계약과 동시에 오는 5월 2일 '로드FC 23'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동메달리스트인 최무배는 이후 격투기로 전향, 일본 프라이드 무대에서 5전 4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파이터로 활약했다.최무배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경기를 은퇴경기가 아닌 제2의 전성기를 여는 경기로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최무배의 계약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아마추어 레슬링 자유형 선수로 활약했던 로드FC 신인 파이터 심건오(26)는 로드FC 공식 SNS에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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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충격 데뷔까지 심석희와 닮았다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최민정(17 · 서현고)이 첫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에서 종합 우승까지 차지했다.최민정은 15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릴라츠스코예 빙상장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여자 3000m 파이널에서 5분40초48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탐색전을 펼치다 10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로 1위로 치고 나와 심석희(18 · 세화여고), 김아랑(20 · 한체대) 등 대표팀 언니들과 1~3위를 싹쓸이했다.앞서 열린 1000m에서도 정상에 오른 최민정은 순위 포인트 89점으로 대회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 68점)와 지난해 종합 우승자 심석희(47점)를 제쳤다....
일반
[기록으로 보는 PO] 문태종, 폭발할까 침묵할까
프로농구 창원 LG의 에이스 데이본 제퍼슨은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3,4차전에서 평균 16.5점을 기록했다.앞서 열린 1,2차전에서의 평균 득점이 23.0점으로 높았던 제퍼슨이다. 정규리그에서는 경기당 30분을 뛰어 19.8점을 올렸다. 6강 4경기에서 단 한번도 야투율 50% 미만을 기록하지 않았지만 3,4차전에서의 제퍼슨은 평소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제퍼슨은 슛을 놓친 뒤에도 자신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슛을 성공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오리온스는 3,4차전에서 이같은 제퍼슨의 장점을 철저히 제어했다. 1,2차전에서의 평균 공격리바운드는 6.0개, 이후 2경기의 평균 기록은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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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스 '쇼타임' 끝났다…안요스, UFC 라이트급 새 챔프
하피엘 도스 안요스(31, 브라질)가 UFC 라이트급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안요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UFC 185' 대회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앤소니 페티스(28, 미국)에 3-0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예상을 뒤엎는 결과였다. 안요스가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에 있었지만 차원이 다른 타격을 구사하는 페티스의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안요스는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페티스를 압도했다.1라운드는 안요스의 우세였다. 안요스는 초반부터 기세 좋게 파고들어 페티스의 안면에 펀치를 여러 차례 적중시켰다. 페티스는 플라잉니킥과 뒤차기 등 기습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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