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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2차전, 시몬-전광인 무릎에 달렸다
1차전부터 치열했다. 듀스를 거듭하면서 1세트에서만 양 팀이 80점(41-39)을 냈고, 결국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갔다.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일단 OK저축은행이 유리한 고지를점했다.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양 팀 모두 변수를 가지고 경기를 한다.바로 '무릎'이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시몬의 무릎이,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무릎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원래 포지션인 센터가 아닌 라이트로 뛴 시몬은 시즌 내내 무릎 통증을 달고 살았다. 전광인도 시즌 막판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고, 진통제까지 맞았다.시몬은 무릎 통증에도 공격성공률 56.9%와 함께 34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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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도플갱어' 국민은행-전자랜드는 남녀 쌍둥이
정규리그 3위 국민은행이 우승팀 우리은행에 일격을 가하며 첫 판을 이겼다. 특유의 3점슛으로 3연패를 노리는 우리은행의 아성을 먼저 허물었다.국민은행은 22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78-73 승리를 거뒀다. 5전3승제 시리즈에서 1차전 우승팀의 우승 확률(66.7%, 24번 중 16번)을 가져왔다.강력한 수비와 함께 소나기 3점슛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이날 국민은행은 23개 중 9개, 성공률 39%의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22%(9개 중 2개)의 우리은행과 외곽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스트릭렌은 3점포 4개 포함, 무려 38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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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弓' 국민은행에 우리은행 '1년 전 데자뷰는 없었다'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의 챔피언결정 1차전이 22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 경기 전 양 팀 사령탑은 우리은행의 초반 경기 감각에 대해 주목했다.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아무래도 2주 정도 쉬어서 경기 감각이 떨어질 것"이라고 짐짓 우려를 드러냈다. 정규리그 3연패를 이룬 우리은행은 이날 1차전이 삼성과 시즌 최종전(9일) 이후 13일 만의 실전이었다.위 감독은 "연습 경기를 치렀다고는 했지만 실전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다만 위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프전도 1차전 초반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잘 해줬다"고 기대를 걸었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챔프전 1차전에서 1쿼터 17-18로 뒤졌지만 2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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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투혼 꺾은 박구영의 소나기 3점슛
데이본 제퍼슨이 떠난 LG의 '멘탈'은 더욱 강해졌다. 절대 열세라는 예상을 뒤엎고 울산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3차전에서도 LG의 근성은 대단했다.모비스는 22일 창원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3차전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아이라 클라크, 문태영을 활용해 LG의 골밑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외국인선수가 크리스 메시 한명뿐인 LG로서는 상대하기가 버거웠다.메시는 2차전에서 21점 25리바운드 맹활약을 펼쳐 라틀리프를 압도했지만 3차전은 달랐다. 라틀리프는 23점 16리바운드를 올려 10점 5리바운드에 그친 메시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게다가 메시는 3쿼터 중반 파울 트러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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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김희진도 살아났다…무서운 기업은행 삼각편대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기고도 아쉬움이 남았다. 데스티니가 맹활약했지만, 박정아와 김희진이 다소 주춤했기 때문이다. 특히 박정아는 경기 막판 살아났지만, 김희진은 1차전에서 단 3점에 그쳤다.1차전이 끝난 뒤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괜히 1차전 이야기를 꺼내 부담을 주기 보다는 그저 "네가 가진 공격을 적극적으로 하면 된다"고만 가볍게 말했다.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1차전에서 이정철 감독의 속을 태웠던 박정아와 김희진이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기록만 살펴보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는 43점의 폴리가 31점의 데스티니를 앞섰다. 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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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에서도 끝내 웃지 못한 현대건설 황연주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은 22일 IBK기업은행과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고민을 거듭했다. 황연주(29)를 선발로 출전시킬지에 대한 고민이었다.황연주는 2010~2011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MVP를 휩쓴 국내 정상급 라이트 공격수다. 이후 2012~2013시즌부터 다소 주춤했지만, 시즌 개막 전 열린 컵대회에서 MVP를 받으며 부활을 알렸다.하지만 지난 20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최악의 경기를 했다. 1세트 도중 교체된 뒤 거의 코트를 밟지 못했다. 기록은 0점. 고유민이 대신 들어가 7점을 올렸지만, 결정적인 순간 황연주 만큼의 세기는 없었다.황연주는 현대건설의 중요한 공격 옵션이다. 최고의 외국인 선수 폴리와 함께 국가대표 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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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선수 운명은…' 23일 도핑 청문회 개최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26)의 자존심과 선수 생활이 걸려있는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지난해 9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박태환이 23일(현지시간) 국제수영연맹(FINA)의 사무국이 위치한 스위스 로잔에서 도핑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다.박태환은 이 자리에서 작년 9월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FINA는 박태환의 소명을 듣고 20일 안에 징계 여부와 수위를 발표해야 한다. 만약 선수가 결과에 승복하지 못할 경우에는 21일 안에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수 있다.박태환은 전담팀을 구성해 청문회를 준비해왔다. 청문회는 지난달 2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박태환 측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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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유망주 박민종, U-14 아시아선수권 우승
남자 테니스 주니어 유망주 박민종(안동중)이 14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1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박민종은 21일 태국 논타부리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부윤 차오커터(중국)를 세트 스코어 2-0(6-3 6-2)으로 완파했다. 3, 4위 결정전에서는 박정원(신갈중)이 김근준(양구중)을 2-0(7-6 6-2)으로 눌렀다.2주 동안 두 차례 대회 성적을 토대로 ITF유럽투어링팀 발탁의 기회가 주어는 이번 대회 1차전에서 주니어 3인방은 출전 기회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여자복식 결승전에서도 박소현-윤혜란(이상 중앙여고)이 왕지아치-추지아유(이상 중국)에 2-1(6-7 6-4 10-7)로 누르고 우승했다.박소현은 여자 단식 3, 4위 전에서 사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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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혈전 끝에 '숙적' 이광희 꺾었다
8년 만에 이뤄진 라이벌전의 승자는 권아솔이었다.챔피언 권아솔(29)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2' 대회 라이트급 1차 방어전에서 이광희(29)를 과다출혈에 인한 레프리스톱으로 꺾었다. 경기 중단 이전까지 두 선수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권아솔이 2-0 판정승을 거둔 것.혈전이었다. 1라운드. 권아솔과 이광희는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섣불리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하지만 2분 여가 지났을 무렵부터 난타전이 벌어졌고, 권아솔의 오른쪽 엘보우가 이광희의 이마 부분에 적중하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이광희의 이마 위쪽에서 출혈이 시작된 것. 닥터체크 후 경기가 속개됐지만 이후 경기의 주도권은 권아솔에게 넘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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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오, 로드FC 22서 1라운드 암바패
심건오(25, 팀피니시)가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2' 대회 헤비급 매치에서 루카스 타니(31, 브라질)에게 1라운드 1분 45초 만에 암바로 패했다.아마추어 레슬러 출신인 심건오는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의 운다' 시즌 4 예선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로드FC와 계약을 체결했고, 작년 11월 '로드FC 19' 대회에서 프레드릭스를 꺾고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날 심건오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케이지에 들어섰다. 둘은 1라운드가 시작되자 마자 바닥에 뒤엉켰지만 심건오가 유리한 포지션을 점령한 채 수 차례 파운딩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계속된 그라운드 상황에서 심건오는 상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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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근 "전광인 우위? 인정하지만 자극이 됐다"
"선수라면 그런 소리를 듣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되죠."지난 18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은 "다른 건 몰라도 송명근보다는 전광인이 낫다. 우리가 앞서는 것은 전광인의 레프트"라고 말했다. 사실이었다. 전광인은 V-리그 공격종합 1위에 라운드 MVP도 두 차례나 거머쥔 국가대표 주전 레프트다.송명근도 그 사실은 인정했다. 하지만 자존심이 상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더 플레이오프를 기다렸다.그리고 신영철 감독이 보는 앞에서 분풀이를 했다. 21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송명근은 개인 최다 득점에 1점 모자라는 26점을 올리며 OK저축은행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김세진 감독도 "오늘은 솔직히 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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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만 쏘나?' 동부산성도 양궁농구 작렬!
동부가 전자랜드의 거침없는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반격의 1승을 올린 원동력은 바로 전자랜드가 자랑하는 '양궁 농구'였다.동부는 21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82-74 승리를 거뒀다. 지난 19일 1차전 역전패 이후 1승1패, 5전3승제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6강 PO에서 정규리그 3위 SK를 무너뜨리며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킨 전자랜드는 잠시 숨을 골랐다. 외곽이 침묵한 데다 해결사 리카르도 포웰이 4쿼터 종료 7분14초 전 퇴장을 당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두 팀은 22일 하루를 쉰 뒤 23일 3차전을 치른다. 전자랜드의 홈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으로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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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이 국내 최고라고?' PO 1차전은 송명근이 웃었다
전광인(한국전력)과 송명근(OK저축은행)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2순위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한 학년 위인 전광인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연히 신인상도 전광인의 몫이었다. 둘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나란히 뽑혔다. 국가대표에서도 전광인이 주전이었고, 송명근은 백업이었다. 2014~2015시즌 중에도 전광인은 두 차례나 라운드 MVP를 받았다. 시즌 MVP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한국전력 신영철 감독도 미디어데이에서 "다른 건 몰라도 송명근보다는 전광인이 낫다. 우리가 앞서는 것은 전광인의 레프트"라고 강조했다.그만큼 전광인은 국내 공격수들 가운데 독보적이었다. 득점은 8위(539점)지만, 공격종합(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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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녹여 'PO 봄 잔치의 맛' 살리는 소금들
연일 명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6강부터 4강까지 역사에 남을 만한 드라마가 쓰여지고 있다.'봄 농구'의 향연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팀의 에이스들만이 아니다.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내는 조연들이 소금이 돼 잔치를 더 맛깔나게 한다. 화려한 공격보다 드러나지 않는 수비에서 땀을 흘리는 선수들이다.20일에는 LG 양우섭(30 · 185cm)이었다. 모비스와 4강 PO 2차전에서 상대 에이스 양동근(34 · 181cm)을 밀착 수비로 막아내 75-69 승리의 주춧돌을 놨다.이날 양우섭은 2점 3도움에 그쳤다. 그러나 양동근도 14점 4도움에 머물렀다. 1차전에서 양동근은 무려 28점(5도움)을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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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퇴출' 제퍼슨, 韓 농구도 영구 제명된다
전 LG 외국 선수 데이본 제퍼슨(29 · 198cm)이 소속팀에서 퇴출된 데 이어 한국프로농구(KBL)에서 영구 제명될 전망이다.한국농구연맹(KBL)은 "다음 주 중 재정위원회를 재소집해 제퍼슨의 향후 자격을 제한하는 건에 대해 심의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KBL 관계자는 21일 "사실 제페슨의 행위에 대한 징계를 어제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직전 LG에서 먼저 퇴출 결정을 내렸다"면서 "벌금과 출전 정지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징계였지만 LG가 먼저 자체 징계를 내려 제퍼슨이 이미 KBL 소속이 아니게 됐다"고 설명했다.때문에 KBL은 다시 재정위원회를 열어 제퍼슨에 대한 추후 조치를 강구한다는 것이다. 추후 조치는 사실상 영구 제명이다.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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