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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주 만에 안양 땅 밟는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길었던 원정의 여정을 마치고 안방으로 돌아간다.KGC인삼공사는 오는 3일 오후 6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부산 케이티를 상대로 2015-2016시즌 개막 8경기 만에 처음으로 홈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일정은 다소 비정상적이다. 시즌 개막이 예년보다 한달 여 앞당겨지면서 갑작스런 일정 변경 탓에 9월 홈 체육관을 대관하지 못한 구단들이 있다. KGC인삼공사도 그 중 하나다.KGC인삼공사는 시즌 첫 7경기를 원정에서 치러야 했다. 부상자가 많은데다 불법 스포츠 도박 파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해 정상 전력이 아닌 가운데 고전을 면치 못했다.김윤태(평균 35분), 강병현(평균 34분), 김기윤(평균 31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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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좌절된 남자농구 "장기적인 계획 필요해"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한국 남자농구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0년 만의 올림픽 진출을 노렸다. 또 다시 무산됐다.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 오후 중국 후난성의 창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 8강전에서 이란에 62-75로 패했다.이번 대회는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예선을 겸했다. 우승팀에게는 올림픽 직행 티켓이, 2-4위 팀에게는 대륙별 탈락 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최종예선 진출권이 주어진다.이번에는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최종예선 진출권마저 따지 못했다.한국 남자농구가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4강에 들지 못한 것은 2009년 중국 톈진 대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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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신인 드래프트장에서 터진 외마디 비명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5~2016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고교 졸업 예정 선수 1명을 포함한 36명의 ‘예비 프로선수’들은 하나같이 정장 차림으로 자신의 이름이 불리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전체 1순위로 인하대 3학년 레프트 나경복이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3라운드 6순위 임효상(중부대)까지 20명의 이름이 쉴 새 없이 불렸다. 선수들의 이름이 한 명 한 명 불릴 때마다 선수들의 표정은 밝아졌고, 바로 옆 학부모석에서도 축하인사를 건네느라 바빴다.하지만 3라운드 마지막 순번을 가진 OK저축은행이 고심 끝에 선수를 뽑지 않으면서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후 4라운드도 7개 팀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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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부상에 이승현도, 남자농구도 아팠다
이승현(23·고양 오리온)의 갑작스런 부상에 본인도, 한국 남자농구도 아팠다.1일 오후 중국 후난성의 창사에서 열린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 한국과 이란의 8강전.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이자 218cm의 장신 센터 하메드 하다디는 대표팀의 골칫거리였다.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무대에서 하다디의 높이를 감당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남자농구 대표팀은 하다디보다 약 20cm가 작은 이승현에게 하다디에 대한 수비를 맡겼다. 높이 차이는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이승현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힘을 가졌다. 그 힘을 활용해 하다디를 최대한 골밑 밖으로 밀어내고 힘을 소진하게끔 했다.하다니는 경기 초반 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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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우승’ 우리카드, ‘최대어’ 나경복까지 잡았다
우리카드가 컵 대회 우승에 이어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대어’까지 잡았다.우리카드는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5~2016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하대 레프트 공격수 나경복을 뽑았다.지난 시즌의 성적의 역순으로 우리카드가 50%, KB손해보험이 35%, 현대캐피탈이 15%의 1순위 추첨 확률을 가졌다. 가장 큰 확률을 가진 우리카드가 예정대로 전체 1순위를 잡아 ‘최대어’로 꼽힌 인하대 레프트 나경복을 선발했다.인하대 3학년으로 1년 일찍 신인 드래프트에 나선 나경복은 198cm의 장신 레프트로 2015년 인하대의 주공격수로 활약하며 대학배구 3관왕을 이끌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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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다고 방심하지마" 블록슛 좀 하는 전자랜드 선후배
지난 9월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 도중 평소 흥이 많은 함석훈 장내 아나운서가 가장 흥분한 장면은 무엇이었을까.아마도 1쿼터 막판, 신장 185cm의 가드 정병국(31·인천 전자랜드)의 호쾌한 블록슛이 나왔을 때일 것이다.정병국은 찰스 로드의 패스를 받아 단독 속공에 나서는 KGC인삼공사의 김기윤을 뒤에서 따라가 레이업을 블록했다. 공에 손을 갖다대는 수준을 뛰어넘는 '파리채' 블록슛이었다. 놀란 팬들은 정병국에게 큰 함성과 박수를 건넸다.블록슛은 장신 선수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기자는 경기 후 정병국에게 실례(?)를 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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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파이터' 송효경, 이번엔 로드걸로
여성 파이터 송효경(33)이 로드걸로 데뷔한다.로드FC 측은 "송효경이 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26' 대회에서 로드걸로 활약한다"고 1일 밝혔다.송효경은 지난 5월 2일 열린 '로드FC 23' 대회를 앞두고 발목과 십자인대를 크게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결국 송효경 대신 박정은(20)이 출전했다.송효경은 부상 회복 후 재활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지난 9월에는 피트니스대회 나바코리아에 출전하기도 했다.그는 "나바코리아 대회를 준비하면서 침체한 기분을 많이 떨쳤다. 아직 수술 부위가 완쾌하지는 않았지만 하루 빨리 선수로서 케이지 위에 서고 싶다"고 했다.로드걸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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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으로 버틴 남자농구 '이란을 넘어라'
"일단 4강부터 가야 하는데…"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한 국가대표 선수의 푸념이 현실적인 걱정이 되고 말았다.한국은 10월1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리는 대회 8강전에서 아시아 남자농구의 최강으로 평가받는 이란을 만난다.이란은 작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한국의 금메달 제물이 됐던 나라다.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결승에서 이란을 79-77로 제압한 바 있다.1년 만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김동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8월 대만 윌리엄존스컵 대회에서 이란을 만나 46-77로 크게 졌다.한국과 이란의 8강 맞대결은 예상 밖이다. 한국은 카타르에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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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쇼트트랙 대표, 경고 조치 "자격정지 가혹"
훈련 도중 동료를 폭행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에 대해 '경고' 징계가 내려졌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9월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연맹 사무실에서 선수위원회를 열고 "9월16일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진행된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 도중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해 가해 선수에 대한 징계를 경고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연맹은 "선수위원회는 '폭력은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피해 선수가 원인 제공을 한 측면이 있고 규정상 내릴 수 있는 징계가 '경고' 또는 '자격정지'밖에 없어 가해 선수의 잘못에 비해 자격정지는 너무 가혹한 결정이라고 판단, 경고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연맹의 상위단체 대한체육회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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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外人 상대로 두려움 잊은 정효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이 "수년 안에 국가대표로 키우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니는 선수가 있다. 프로 2년차 포워드 정효근(22, 202cm)이다.정효근은 30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팀내 가장 많은 21득점과 10리바운드를 올리며 전자랜드의 86-72 승리를 이끌었다.정효근은 자신의 개인 최다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21득점은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기록이다. 종전 기록인 16점 역시 올 시즌에 남긴 기록이다. 그만큼 올 시즌 페이스가 좋다.10개의 리바운드 역시 자신의 한 경기 최다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9개. 정효근이 프로 무대에서 '더블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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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인하대, 2015 대학배구 3관왕 완성
인하대가 2015년 대학배구 3관왕을 차지했다.최천식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는 30일 경기도 용인의 강남대 목양관에서 열린 '2015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6-24)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챔피언결정전 전적 2승1패가 된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앞서 열린 남해와 해남대회까지 2015년 3관왕이다.황두연이 15득점으로 인하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나경복과 김성민도 13득점씩 보탰다. 경기대는 대회 신인상을 수상한 황경민이 양 팀 최다 19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인하대 센터 천종범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10월 1일 열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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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소식>V-리그 새 시즌 대비 도핑 및 부정방지 교육
새 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둔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남녀부 13개 팀의 임직원 및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 및 부정행위 방지 교육을 한다.지난 2009년부터 팀 순회 교육을 통해 도핑의 중요성을 역설했던 KOVO는 최근 사례를 통해 선수들의 인식 변화 및 유의사항, 금지약물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윤정원 행정관이 맡는다.도핑 교육에 이어 부정행위방지 교육도 한다.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K토토의 조린 과장이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조작에 대한 사례와 처벌수위, 선수 및 관계자들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규제 범위 등에 대해 강의한다.KOVO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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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표팀 막내 최준용의 호쾌한 덩크
29일 중국 후난성의 창사에서 열린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대회 카자흐스탄과의 결선리그 최종전에서 멋진 덩크를 터뜨린 최준용(24·연세대)이 FIBA 데일리 하일라이트를 장식했다.FIBA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별리그 마지막 날에 열린 6경기에서 나온 'TOP 5' 하일라이트 영상을 소개하면서 4위에 최준용의 덩크를 올려놓았다.최준용은 한국이 63-53으로 앞선 4쿼터 초반 오른쪽 45도 외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그대로 돌파해 호쾌한 덩크를 터뜨렸다. {VOD:1}2013년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통해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최준용은 2회 연속 아시아 대회에 출전 기회를 얻은 남자농구의 유망주다. 200cm의 신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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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KCC, 오리온 격파한 삼성 완파
프로농구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던 서울 삼성을 제압했다.KCC는 29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삼성과 홈 경기에서 80-61 대승을 거뒀다. 신바람 3연승을 달리며 4승3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테크니션 듀오 전태풍과 안드레 에밋(7리바운드)이 34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밖에 김태홍(12점)과 정희재(11점 6리바운드), 리카르도 포웰(10점 5도움)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하며 고르게 활약했다.삼성은 지난 27일 오리온의 6연승을 저지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임동섭(14점), 리카르도 라틀리프(10점 9리바운드)를 빼고는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다. 특히 3점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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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정경진, 혈투 끝에 추석장사 타이틀 탈환
'천하장사' 정경진(구미시청)이 민족의 대명절에 올해 2관왕을 달성했다.정경진은 28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10kg 이하) 결승에서 이재혁(울산동구청)과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올해 보은 대회에 이어 2관왕이다. 2013년 이후 2년 만의 추석 장사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실력에 운도 따랐다. 올해 추석 대회는 강호들이 잇따라 탈락하거나 불참하면서 정경진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명절 장사' 장성복(양평군청)이 대회에 불참했고, 강력한 우승 후보 이슬기(현대코끼리씨름단)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여기에 정경진은 고비였던 8강에서 지난해 2관왕 김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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