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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KCC, 오리온 격파한 삼성 완파

2015-09-29 16:58

'3연승이다'KCC포웰(15번)이29일삼성과홈경기에서힘찬세리머니를펼치고있다.(전주=KBL)
'3연승이다'KCC포웰(15번)이29일삼성과홈경기에서힘찬세리머니를펼치고있다.(전주=KBL)
프로농구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던 서울 삼성을 제압했다.

KCC는 29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삼성과 홈 경기에서 80-61 대승을 거뒀다. 신바람 3연승을 달리며 4승3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테크니션 듀오 전태풍과 안드레 에밋(7리바운드)이 34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밖에 김태홍(12점)과 정희재(11점 6리바운드), 리카르도 포웰(10점 5도움)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삼성은 지난 27일 오리온의 6연승을 저지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임동섭(14점), 리카르도 라틀리프(10점 9리바운드)를 빼고는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다. 특히 3점슛 22개를 던져 4개만 성공, 18%의 극심한 외곽슛 난조를 보였다. 골밑의 라틀리프 활용도 실패했다.

1쿼터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KCC는 포웰이 1쿼터에만 10점을 집중시켰고, 전태풍도 7점을 넣는 등 KCC는 23-9, 14점 차로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에도 20-17로 앞선 KCC는 전반을 17점 차로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실책에서 17-9로 거의 2배 많은 실수를 범하며 무너졌다. 오리온전 신승의 주역 김준일(8점)과 장민국(4점)의 득점이 부진했다.

오리온은 울산 원정에서 모비스에 83-7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애런 헤인즈가 38점을 쏟아부었다. 오리온은 6승1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고, 모비스는 3승4패로 공동 5위가 됐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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