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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스와 함께 뛴 kt 블레이클리 '이 정도였나'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의 단신 외국인선수 마커스 블레이클리(192.5cm)가 외국인선수 동시 출전이 허용되자마자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8일 오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 전주 KCC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 농구 팬들은 이 경기를 주목했다. 2라운드부터는 3쿼터에 한해 외국인선수 2명의 동시 출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KCC는 개인기가 뛰어나고 농구 이해도가 높은 리카르도 포웰과 안드레 에밋을 보유했다. 동시 출전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볼 팀으로 예상됐다. 케이티도 만만치는 않았다. 국내 선수층이 두텁지 않기 때문에 코트니 심스와 블레이클리의 동시 투입에 기대를 걸었다.먼저 웃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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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랜-KGC보다 길었다' 삼성, 원정 설움 끝
프로농구 삼성이 길었던 원정을 끝내고 드디어 안방에서 손님을 맞는다.삼성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동부와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달 12일 개막 이후 꼬박 1라운드 9경기를 남의 집에서 치른 뒤다.올 시즌은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개막했다. 갑작스럽게 일정이 빨라지면서 구단들의 홈 체육관 대관 작업도 수월하지 못했다. 삼성뿐만 아니라 KGC인삼공사도 개막 뒤 경기를 원정으로 소화한 뒤 지난 3일에야 홈 개막전을 치렀다.삼성은 더했다. 1라운드를 모두 원정으로 치른 유일한 팀이다. 지난 시즌 전자랜드와 상황이 비슷했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으로 10월 8경기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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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스키, 2002년 '히딩크'의 영광 꿈꾼다
장애인스키의 '히딩크'가 한국을 이끈다.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한 본격적인 승부수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일 일본 출신 반 카즈히코 감독이 2018년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까지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는다고 밝혔다.반 감독은 2002년부터 10년간 일본장애인알파인스키 감독, 2012년부터 4년간 호주의 동계장애인체육 코치를 맡아 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총 13개의 메달을 이끌었다.과거 한일월드컵 당시 축구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입된 네덜란드 출신 거스 히딩크 감독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스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입된 반 감독은 "평창 대회가 장애인동계종목을 알릴 좋은 기회다. 남은 세 번의 시즌동안 선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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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이겼다' KGC 이정현, 33득점 대폭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소집이 끝나고 일정상 가장 먼저 프로농구 코트를 밟은 선수는 김태술(전주 KCC)이었다. "걱정이 많았다"는 그의 우려와는 달리 복귀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들도 "우리도 놀랐다"며 김태술의 빠른 연착륙을 반겼다.정규리그 1라운드 경기가 열린 마지막 날, 2명의 국가대표가 한꺼번에 돌아왔다. 안양 KGC인삼공사의 슈터 이정현과 서울 삼성의 '연봉킹(8억3천만원)' 문태영이 나란히 KBL 무대에 복귀했다.이정현이 남긴 임팩트는 놀라움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마치 프로농구 코트 복귀를 기다렸다는듯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이정현은 7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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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과 에밋은 NBA 동기 "덩크가 끝내줬어요"
국내 최장신(221cm) 센터 하승진과 새로운 단신 외국인선수 안드레 에밋에게는 공통점이 몇가지 있다.1. 2015-2016시즌 프로농구 전주 KCC 소속이다.2. 2004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 입단 동기다.그렇다. 하승진과 에밋은 2004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나란히 지명을 받은 선수다.에밋은 2라운드 전체 35순위로 시애틀 수퍼소닉스(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선택을 받았다. 하승진은 2라운드 전체 47순위 지명을 받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유니폼을 입었다.에밋은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남자농구 1부리그에서도 상위 컨퍼런스로 인정받는 '빅12(BIG12)' 컨퍼런스의 텍사스 공대를 졸업했다. 당시 텍사스 공대는 대학농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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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벤져스'처럼 뭉친 KCC "너무 즐거웠다"
"5연승을 하고 2위를 한 게 얼마만인지, 기분이 너무 좋아요"전주 KCC 선수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KCC는 6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공동 2위 맞대결에서 73-58로 승리해 무려 1,311일 만에 5연승을 달렸고 또 6승3패로 단독 2위가 됐다.경기에서 이겼기 때문에 당연히 기쁘다. 그러나 선수들 사이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은 이유는 또 있다.이날 경기는 김태술, 하승진의 복귀전이자 시즌 데뷔전이었다. 전태풍, 리카르도 포웰, 안드레 에밋 등 '기술자'들이 넘치는 KCC에 그들의 복귀가 어떤 영향을 끼칠까. 혹시 조직력이 흔들려 연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까 우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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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김태술·하승진이 연출한 '공포의 6분'
"1쿼터 막판쯤 투입해서 상황을 볼 겁니다"프로농구 전주 KCC의 선수층이 두터워졌다. 김태술이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소집을 마치고 돌아왔고 신장 221cm의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 역시 대표팀 소집 기간이 끝나면서 다시 KCC 유니폼을 입었다.6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는 두 선수의 복귀전이었다. 추승균 KCC 감독은 경기 전 둘을 일단 주전에서 제외하고 상황에 맞게 투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선수가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비교적 여유있는 상황에서 둘을 투입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KCC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김태술과 하승진은 이날 KCC의 '구원투수'였다.KCC는 1쿼터 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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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삼 허리 부상, 갈 길 바쁜 전자랜드에 악재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주득점원 정영삼(31)이 허리 부상으로 쓰러졌다.정영삼은 6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 2쿼터 막판 허리를 다쳤다.정영삼은 안드레 에밋을 막는 과정에서 에밋이 돌파한 직후 허리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그러나 정영삼과 에밋의 충돌은 없었다. 정영삼은 이전 장면에서 혼자 움직이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그 여파를 견디지 못했다.정영삼은 코트에 누워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들것에 실려 라커룸으로 이동했다.1쿼터 막판까지 13-4로 앞서나가던 전자랜드는 김태술과 하승진이 투입된 시점부터 밀리기 시작해 2쿼터 중반 15-26으로 역전당했다. 이후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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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테니스 꿈나무, 전설들 눈앞에서 본다
한국 테니스 꿈나무들이 메이저 대회를 주름잡은 전설들과 만난다.'기아 챔피언스컵 테니스 대회 2015' 조직위원회는 6일 "양일간 펼쳐지는 대회 첫 날인 24일 주니어 꿈나무들이 그랜드슬램 챔피언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VIP 100석에 초대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테니스를 호령했던 전설들이 참가해 왕년의 기량을 뽐낸다. 현역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마라 사핀, 앤디 로딕을 비롯해 1989년 프랑스 오픈 최연소 우승자 마이클 창, 2001년 윔블던 우승자 고란 이바니세비치 등이다. 비록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테니스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한 레전드들이다.주니어 선수들의 관람 좌석은 VIP석(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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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경주협회, 제 8대 손관수 회장 취임
국내 모터스포츠를 주관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새 수장을 맞았다.KARA는 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전임 변동식 회장(CJ그룹 경영지원총괄)의 뒤를 이어 제 8대 회장에 취임했다. 손 회장은 레이서와 오피셜 등 모터스포츠 참여자들로 구성된 KARA 회원들의 직접 선출로 선임됐다. 오는 2019년 9월까지 협회를 이끈다.손 신임회장은 지난 1985년 삼성그룹에 입사, 삼성물산과 그룹비서실, 삼성자동차에서 근무했다. 2006년부터는 CJ GLS(현 CJ대한통운) PL3 사업본부장을 시작으로 물류업에 뛰어들어 10년 동안 택배사업본부장, 대표이사를 역임해왔다.제 7대 변 회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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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 죄송합니다” 고희진의 사과
새 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둔 남자부 7개 팀 감독과 대표선수, 외국인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10일 개막하는 V-리그를 앞둔 선수들은 올 시즌도 재치있는 말솜씨로 새 시즌을 기다리는 팬들을 즐겁게 했다.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빛낸 ‘말말말’을 정리했다.▲”잘생긴 (류)윤식이가 아니라 못생긴 제가 나와서 죄송합니다”삼성화재의 베테랑 센터 고희진은 특유의 재치있는 말솜씨 덕에 매 시즌 미디어데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올 시즌도 삼성화재의 참가선수를 자신이 아닌 류윤식으로 잘못 소개한 사회자의 실수에 밝은 표정으로 응수해 모두를 크게 웃게 했다.▲”3등 아래면 나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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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쟁탈전, V-리그 남자부의 자존심 싸움
“내년에는 저도 앞자리로 가고 싶습니다”(김상우 우리카드 감독)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는 7개 팀 감독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이 펼쳐졌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시즌의 성적에 따라 상위 4팀은 무대 앞자리에, 하위 3개 팀은 뒷자리에 배치했다. 자연스럽게 상위팀은 더 많은 노출 기회가 주어졌고, 하위팀에게는 넘고 싶은 분명한 목표가 됐다.지난 시즌 삼성화재의 ‘아성’을 넘고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뒷자리에 있다가 신분 상승이 돼서 어색하다. 겸손한 자세로 다시 도전하는 자세로 정상의 문을 두드려보겠다”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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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임근배 "3배 느린 세상, 이제야 적응됐죠"
2015-2016시즌 일정이 확정, 발표된 여자프로농구(WKBL). 오는 10월 31일 KDB생명과 KEB하나은행의 개막전으로 5개월 대장정에 들어간다.WKBL 개막을 누구보다 설렘 속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48)이다.임 감독은 6개 구단 감독 중 유일한 새내기. 김영주 KDB생명 감독(47)도 새롭게 부임해왔지만 2000년부터 우리은행 코치를 시작으로 2010-11, 11-12시즌 KDB 지휘봉을 잡았을 만큼 잔뼈가 굵다. 게다가 임 감독은 남자 프로농구(KBL)까지 통틀어 첫 사령탑 생활이다.▲"남녀 선수들 훈련 보면 헷갈려요"하지만 '초보' 임 감독의 삼성생명은 벌써부터 경계의 대상으로 꼽힌다. 남자 프로농구(KBL) '명장' 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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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가 원하는 우승의 '당근'은?
"감독님, 외박 좀 많이 주세요"무려 6개월이나 이어지는 대장정 동안 선수들을 다시 뛰게 만드는 힘은 ‘채찍’보다 ‘당근’이다. 매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은 공개적으로 감독과 구단에 우승 달성 시 원하는 ‘당근’을 공개했고, 실제로 그에 따른 보상이 이뤄졌다.지난 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IBK기업은행이 단체로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것도 바로 선수들이 공약 덕분이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둔 V-리그 여자부 선수들은 올 시즌도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5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 팀 선수들은 나란히 감독과 구단에 자신들이 원하는 분명한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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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기업은행, 역시 공공의 적…다크호스는 흥국생명
역시 ‘디펜딩챔피언’ IBK기업은행은 ‘공공의 적’이다. 순위표를 뒤흔들 ‘다크호스’는 흥국생명이다.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고 새 시즌의 출발을 알렸다.처음으로 외국인 선수를 공개 선발을 통해 뽑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V-리그 여자부는 예년보다 평준화된 전력으로 더욱 뜨거운 경쟁을 앞두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둔 6개 팀이 꼽은 여자부 최강은 과연 누구일까.대부분의 감독은 올 시즌도 IBK기업은행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구체적인 팀을 꼽지 않은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4개 팀 감독은 모두 IBK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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