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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도 시즌 중 '컵대회' 개최...11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미국프로농구(NBA)에도 컵대회가 도입된다.NBA는 2023~2024시즌 중간에 '인시즌 토너먼트'를 열기로 했다. 기간은 11월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2월 8일까지다.준결승과 결승전은 라스베가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경기 방식은 다소 복잡하다. 조별 경기와 녹아웃 라운드의 두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30개 팀 모두 2022-23 정규 시즌의 승패 기록을 기반으로 각 콘퍼런스 내에서 무작위로 3개 조를 형성한다. 조별 경기는 11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계속된다.조별 성적에 따라 8개 팀이 녹아웃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인시즌 토너먼트'의 두 단계에 걸친 67경기 모두 챔피언십을 제외한 정규 시즌 경기에 포함된다. 팀당 82경기를
농구
‘현역 최고령’ 윌리엄스, 신시내티오픈 2회전 진출
현역 최고령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278만8천468 달러) 2회전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64강)에서 16위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를 2-0(6-4 7-5)으로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마흔셋 나이로 4년 만에 랭킹 20위권 선수에게 승리를 거뒀다. 쿠데르메토바는 윌리엄스의 조카뻘인 26세다. 20위권 선수에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2019년 이 대회 16강전이다. 윌리엄스는 당시 5위였던 키키 베르턴스(네덜란드)를 물리쳤다. 아울러 윌리엄스는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3년 만에 올린 승리다.
일반
분노한 '털보' 하든 "거짓말쟁이 모리가 있는 한 필라델피아와 결코 함께 하지 않을 것"...하든과 모리 갈등 '심화'
'털보' 제임스 하든(33)이 분노했다.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세븐티식서스는 최근 하든의 트레이드 협상을 중단하고 그를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든은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의 이적을 필라델피아에 요구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가 제시한 트레이드 카드에 클리퍼스가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하든이 화가 나 공개적으로 대릴 모리 사장을 '거짓말쟁이'라고 저격한 것이다.중국을 방문 중인 하든은 14일 "모리는 거짓말쟁이이며 나는 그가 속한 조직의 일원이 결고 되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한다. 모리는 거짓말쟁이이며 나는 그가 속해 있는 조직의 일원이 결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농구
프로농구 인삼공사, 존스컵 국제대회 2연승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14일 2022-2023시즌 국내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 인삼공사는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이란 국가대표팀을 84-72로 이겼다. 앞서 인삼공사는 아랍에미리트와 대표팀과 첫 경기서 100-84로 꺾었다. 이날 경기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가 내외곽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쳤다. 외국인 선수 듀본 맥스웰과 브라이언 그리핀이 나란히 17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국내 선수 중엔 고찬혁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5점을 넣었다. 배병준 9점, 김경원이 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 경기는 인삼
농구
"레이커스, 다시 우승할 수 있는 로스터 뎁스 구축했다" 햄 감독 "팀 결속력이 우승의 핵심 요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감독 다빈 햄이 "레이커스가 마침내 또 한 번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수 있는 로스터 뎁스를 갖게 되었다"고 주장했다.햄은 14일(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레이커스의 뎁스가 얕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그 같이 말했다.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첫 12경기에서 0승 5패, 2승 10패로 끔찍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프랭크 보겔을 대체한 햄은 레이커스를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까지 진출시켰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차례로 꺾었다. 콘퍼런스 결승에서 최종 우승 팀 덴버 너기츠에 4전 전패했다.레이커스는 시즌 중반 러셀 웨스트브룩을 정리하고 루이 하치무라
농구
종합격투기 김소율, 유럽유도 은메달리스트 제압하며 데뷔 2연승
킥복싱 스타 출신 김소율이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여자 아톰급 무대에서 2연승을 거두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지난 11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에서는 ONE Friday Fights 28이 열렸다.ONE Friday Fights는 원챔피언십이 2023년 1월 태국에 런칭한 브랜드로 무에타이를 중심으로 킥복싱, 종합격투기를 곁들이는 대회다.개막전에 나선 김소율은 ‘트라이앵글 초크’로 2012 유럽유도연맹(EJU) 17세 이하 선수권 여자 -44㎏ 준우승자 노엘 그랑장을 굴복시켰다.올해 3월 ONE Friday Fights 7에서도 수리스 만프레디를 꺾은 김소율은 이번 승리로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데뷔 2연승을 거뒀다.김소율은 대회 첫 경기 시작 2라운드 3분 57초 만에
일반
인제 마스터즈 3라운드 '내구 레이스' 이정재-정병민 우승
2023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3라운드 '인제 내구 레이스' INGT1 클래스에 나선 이정재-정병민이 첫 출전만에 우승을 따냈다.14일 인제스피디움은 "이정재-정병민이 13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인제 내구 레이스' 결승에서 가장 많은 51랩을 달려 우승했다"고 밝혔다.인제 마스터스의 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 레이스'는 경주차로 2시간 동안 트랙에서 누가 더 긴 거리를 주행하느냐로 우승자를 결정한다.이정재-정병민은 INGT1 클래스 예선에서 원상현-안승현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결승에서는 가장 많은 51랩을 질주해 정상에 올랐다.1~2라운드에서 우승한 원상현-안승현은 15랩까지 선두를 지켰지만, 경주차의 고장으로
일반
韓 귀화 파이터, 日 챔피언에 복수 다짐…신박한 한일전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이 굽네 ROAD FC 065에서 열리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에 출전해 8강전에서 박해진을 꺾은 일본의 데바나 슈타로와 대결한다.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난딘에르덴은 한국으로 귀화해 대한민국 국적을 달고 이번 토너먼트에 참전하면서 색다른 한일전이 성사됐다.난딘에르덴은 화끈한 타격을 보유한 타격가인 반면 데바나 슈타로는 그래플러로 흥미로운 한판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난딘에르덴은 "한국 선수로서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운을 뗀 뒤 "데바나 슈타로 선수가 아무리 그라운드를 잘해도 나보다 타격을 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부했다.이어 "한국인으로서 박해
일반
박인비, IOC 선수위원 후보 선정…평가위원회 만장일치
'골프 여제' 박인비가 내년 진행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 절차에 한국을 대표해 나설 후보로 사실상 결정됐다.14일 대한체육회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제2차 원로회의를 열어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 진행될 새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체육회는 "박인비가 평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전했다.16∼17일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면 박인비는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확정된다.'스포츠 분야의 유엔'으로 불리는 IOC를 구성하는 IOC 위원 중 선수위원은 직전 올림픽에 출전했거나 선거가 열리는 올림픽에 현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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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도박과 도박중독 인식 강화’ 경륜경정 전 직원 대상 교육
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3년 직원 건전화 교육’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직원 건전화 교육은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도박중독·책임도박에 대한 인식 강화와 경륜경정사업의 건전레저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올해 교육은 도박중독 예방과 직무 전문성 강화라는 주제로 사행산업 종사자로서 가져야 할 건전화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소속 전문가 및 전문 교육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운영팀 관계자는 “사업의 건전성 향상을 위
일반
개도국 아이스하키 지도자 초청 '하키투게더' 막 내려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초청 사업인 '하키투게더 발전캠프'가 14일 막을 내렸다.13개국 27명의 지도자와 중등부 선수 86명, 유소년 선수 37명 등 총 150명은 캠프에서 준비한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14일 퇴촌했다.]이번 캠프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지원 스태프가 총출동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덕목을 교육했다.특히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이돈구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애너하임 덕스 감독 출신인 댈러스 에이킨스의 특강이 큰 호응을 받았다.에이킨스 전 감독은 "전 세계 다양한 코치와 한국의 뛰어난 선수를 보며 나 자신을 돌아봤다. 하키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느꼈고, 한국 선수의 기술에 놀랐다"고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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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선우, 뺑소니 의심 사고…합의 마쳤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던 중 80대 노인을 백미러로 치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나 뺑소니 혐의를 받은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가 피해자와 합의했다.14일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일단 유선을 통해 황선우 선수로부터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피해 횡단보도를 지났고, 처음에는 사고가 난 것을 몰랐다가 백미러가 파손된 걸 확인한 뒤 (사고를 인지하고) 현장으로 돌아갔다'는 사고 경위를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피해자에게 병원비를 지급하고 합의했다. 합의까지 했으니 처음 알려진 대로 '뺑소니' 같은 큰 문제는 없을 거로 본다"고 설명했다.황선우는 수영 경영 국가대표로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을 앞두
일반
페굴라, 삼소노바 꺾고 캐나다오픈 테니스 우승
제시카 페굴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캐나다오픈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13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굴라는 루드밀라 삼소노바를 2-0으로 눌렀다.통산 세 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이자 지난해 과달라하라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WTA 1000시리즈 단식 우승이다.삼소노바가 준결승과 결승을 하루에 치르는 불리한 일정을 소화한 탓도 있지만 페굴라는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물리치는 등 기세가 오른 건 확실해 보인다.
일반
'뇌출혈 극복' 루케, 전 UFC 챔피언 도스 안요스에 판정승
뇌출혈을 극복하고 돌아온 웰터급 랭킹 10위 비센테 루케가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 판정승을 거뒀다.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루케 vs 도스 안요스’ 메인 이벤트 웰터급(77.1kg) 경기에서 루케는 8번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도스 안요스에 만장일치 판정을 거뒀다. 루케는 지난해 8월 제프 닐에게 2번의 녹다운을 포함 121대의 유효타를 허용하며 레퍼리 스톱 TKO패했다. 이후 뇌출혈을 진단받아 장기간 치료받은 루케는 더이상 타격을 허용할 수 없기에 레슬링을 새 무기로 장착했다.이전 UFC 19전 동안 6번의 테이크다운밖에 없었던 타격가 루케
일반
도산 안창호 선생 외손자, 독립운동가 후손에 서핑 강습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인 필립 안 커디 (Philip Ahn Cuddy) 씨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만나 서핑을 가르쳤다.14일 웨이브파크는 커디 씨를 포함해 국내 독립운동가 후손인 초등학생 6명 등을 초정해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커디 씨는 이날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자신과 같은 국내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서핑과 독립운동정신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뒤 1시간이 넘게 직접 서핑을 지도했다.커디 씨는 도산 선생의 부부의 딸인 안수산 여사가 아일랜드계 미국인 남편과 사이에 낳은 아들로 제78주년 광복절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어머니의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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