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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4번째 트리플 크라운'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꺾고 3연승....현대캐피탈 구단 최다타이인 6연패
우리카드가 시즌 두 번째 3연승 행진을 거두고, 최하위 현대캐피탈은 구단 최다 타이인 6연패 늪에 빠졌다.우리카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방문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5-21 19-25 25-19 25-22)로 꺾었다. 10월과 11월 10경기에서 3승(7패)에 그쳤던 우리카드는 12월에 치른 7경기에서는 3연승을 두 차례 거두며 6승(1패)을 챙겼다.시즌 초 부진 탓에 아직 4위에 머물고 있지만 승점 28(9승 8패)로, 3위 KB손해보험(승점 32·11승 6패)을 4점 차로 추격했다. 2위 OK금융그룹(승점 32·12승 5패)과의 격차도 승점 4다. 현대캐피탈은 12월에 치른 6경기에서 모두 패
배구
'김단비·한채진 합작 31점' 신한은행, 삼성생명에 첫 승…공동 3위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신한은행은 2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67-53으로 크게 이겼다.2연패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은 8승 8패로 다시 5할 승률을 맞추며 단독 4위에서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올라섰다.18득점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김단비와 13점 10리바운드를 올린 베테랑 한채진이 신한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신한은행에서는 이경은(17점), 한엄지(12점)까지 총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박하나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0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다.◇ 24일 전적(용인체육관)인천 신한은행 67(
농구
'심스 21득점' 전자랜드, 단독 4위 도약…LG는 원정 5연패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창원 LG와 크리스마스이브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전자랜드는 2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89-72로 꺾었다.2연패에서 벗어난 전자랜드는 12승 11패로 부산 kt와 서울 삼성(이상 11승 11패)을 따돌리고 단독 4위로 도약했다.3연패를 당한 LG는 9승 14패로 9위를 유지, 중위권과의 격차가 더욱 멀어졌다.원정 경기에서는 5연패에 빠졌다. LG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2승 9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전자랜드는 헨리 심스가 21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낙현과 이대헌도 각각 14득점과 13득점을 올렸다.◇ 24일 전적(인천삼산체육관)인천
농구
'승률 88.37%' 신진서, 32년 만에 이창호 기록 경신
신진서(20) 9단이 32년 만에 이창호의 기록을 경신했다.신진서는 2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셀트리온의 주장을 맡아 Kixx의 백현우 2단에게 11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이로써 76승 10패의 기록으로 올해 대국을 마친 신진서는 연간 승률 88.37%를 기록, 1988년 이창호 9단이 수립한 역대 최고 승률 88.24%(75승 10패)를 경신했다.이달 중순까지 시즌 승률 90%를 웃돌았던 신진서는 지난 20일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과 KB바둑리에서 2패를 당하면서 승률이 87%대로 떨어졌다.당시 온라인으로 열린 낮 대국에서 중국의 쉬자양 8단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일반
'테이텀 종료직전 3점포' 보스턴, 개막전서 밀워키에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동부 콘퍼런스 라이벌 밀워키 벅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상큼하게 시즌 출발을 했다. 보스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밀워키에 122-121로 이겼다.제이슨 테이텀이 종료직전 3점포를 넣어 보스턴을 승리로 이끌었다.아데토쿤보는 3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밀워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동부 콘퍼런스 1위, 보스턴은 3위에 자리했다. 맞대결 전적에서도 밀워키가 2승 1패로 앞섰다.멤피스에서 열린 개막전에서는 원정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31-119로 제압했다. 더마 더로전이 28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
농구
체육회장 선거 앞두고 문대성, 장영달 지지 선언…'반이기흥 연대' 첫 출범
'반 이기흥 연대'가 출범했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던 문대성(44)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은 24일 장영달(72) 우석대 명예총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내년 1월18일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첫 단일화가 성사됐다.장 명예총장과 문 위원은 이날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고 장 명예총장으로의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지낸 문 위원은 이달 18일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으나 최근 세 차례 회동을 통해 장 명예총장과의 단일화에 뜻을 모았다.이들은 "단일화를 통해 체육계의 화합과 단합을 이루는데 힘을 모을
일반
1세트 8연속득점 차명종, ‘두 몫’ 이범열 제치고 4강 선착-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차명종마저 한 큐 9점을 1점차로 놓쳤다. 그러나 스승 이충복의 염원까지 안고 싸운 20대 ‘영건’ 이범열을 4-1로 누르고 4강에 선착했다. 차명종은 24일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3쿠션 개인전 8강 경기(MBC드림센터) 1세트에서 8연속득점, 한 큐로 세트를 따내기 일보직전까지 갔으나 마지막 1점을 올리지 못해 퍼펙트를 놓쳤다. 그러나 2이닝에서 1점을 마저 채워 첫 세트를 간단하게 마무리했다. 이범열은 그래도 2세트를 잡아 1-1, 승부를 원정으로 돌렸다. 하지만 다잡은 3세트를 놓치면서 허물어졌다. 3세트도 차명종이 앞서 나갔다. 차명종은 8점에 먼저 도착, 세트포인트를 향해 달렸으나 ‘돛대’를 남
일반
[마니아노트] '천방지축' 막나가는 제임스 하든, 스타에서 '천덕꾸러기'로 전락, 왜?
한국농구연맹(KBL) 구단에서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감독이 선임됐다고 트레이드를 요구하는 선수가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마스크도 쓰지 않고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이트클럽을 들락거리는 선수가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선수가 집합해야 할 시간에 친구 생일파티에서 진탕 놀고 있는 선수가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구단은 사과 발표를 해야 하고, 구단 대표는 사임해야 한다. 한화 이글스가 그랬다. 2군 선수 중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선수가 나오자 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한화는 또 이용규가 선수 기용 문제에 앙심을 품고 시즌 개막을 코 앞에 두고 트레이드를 요구하자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
농구
결승같은 8강전 허정한-김행직, 최성원-김준태 정면충돌-코리아당구그랑프리 개인전
너무 일찍 붙었다. 그러나 제대로 붙긴했다. 최성원과 김준태, 허정한과 김행직이 오늘 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개인전 4강 길목에서 만난다. 예측불허의 신구대결이다. 모두 우승후보지만 두 사람은 반드시 서둘러 짐을 싸야한다. 허정한은 아끼는 후배 김행직과 싸운다. 평소엔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지만 길이 외길이어서 함께 갈 수 없다. 23일 16강전에서도 허정한은 김행직의 1이닝 첫 큐에 박수를 보냈다. 선공에 나선 김행직은 첫 큐에 8연속득점을 기록, 한 개만 더 치면 9-0 퍼펙트였다. 그러나 칠 수 있는 그 공을 놓쳐 런아웃을 못했다. 허정한은 바로 앞에서 경기를 했다. 김행직이 이기면 8강에서 맞붙어야 했지만 아랑
일반
[김학수의 사람 '人'] 대한체육회장 후보 강신욱 교수 "조직 사유화, 스포츠 정치화에 반대한다"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로 나선 강신욱(65)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 국제스포츠학부 교수를 만난 23일, 죽전 단국대 캠퍼스는 부산한 모습이었다. 장호성 전 총장이 제27대 이사장으로 선임됐기 때문이다. 장호성 신임 이사장은 장충식 전 이사장의 아들로 4년전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었다. 결과는 다 알려진대로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에게 패했다. 294표 대 213표, 2위에 머물렀다. “당시 선거본부장을 맡았다. 장호성 총장님이 이길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너무나 다르게 나왔다. 몰랐던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많은 체육인들을 만나 대한체육회의 문제점을 듣고 공감했다. 대한체육회가 국민을 위한
일반
김행직, 1이닝 첫 큐 8연속득점. 아까운 런아웃 속 허정한과 8강전. 이범열-차명종, 안지훈-최완영, 최성원-김준태 4강 다툼-코리아당구그랑프리
반짝 큐가 통하지 않는 세트제는 이변이 없었다. 상위 8명중 7명이 8강에 올랐다. ‘아리송한 경기’를 한 이충복은 탈락했으나 나머지 시드 선수 7명 전원이 16강전을 통과, 4강행을 다투게 되었다. 4강행은 차명종-이범열, 최완영-안지훈, 최성원-김준태, 허정한-김행직의 싸움으로 진행된다. 김행직은 23일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3쿠션 개인전 16강 경기(MBC드림센터) 1세트에서 ‘왜 안나오나’했던 런아웃을 일보직전에서 놓쳤으나 4-1로 쉽게 마무리, 마지막으로 8강에 합류했다. 김행직은 초구 선공에서 8연속 득점을 올렸다. 다음 공은 가벼운 빗겨치기. 쉬운공이었다. 그러나 경기 후 김행직이 말했
일반
김준태, 2차우승자 박수영 꺾고 8강. 최성원, 허정한도 합류-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쿠션 서바이벌 1차대회 우승자 김준태가 2차대회 우승자 박수영을 세트스코어 4-2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김준태는 23일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3쿠션 개인전 16강 경기(MBC드림센터)에서 2차대회 깜짝 우승자인 박수영에게 첫 세트를 내주었으나 내리 3세트를 잡으며 6세트에서 게임을 마무리 했다. 김준태는 1세트 첫 큐에서 5점을 잡아 만만하게 승리를 하는 듯 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샷이 빠져나가면서 8:9로 내주었다. 하지만 2세트 하이런 7점, 3세트 하이런 5점, 그리고 4세트 하이런 6점과 3점을 두 큐에 성공시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김준태는 마지막 6세트 마지막 큐에서 또 하이런 5점을
일반
'메리 크리스마스' 대한항공 5세트 11-14서 연속 5점 뽑는 대역전승…OK금융그룹 잡고 1위 수성
'대한항공, 메리 크리스마스'대한항공이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짜릿한 풀세트 승리를 선물로 선사했다.대한항공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8 21-25 26-24 20-15 16-14)로 승리했다.이날 대한항공은 5세트 11-14로 매치 포인트에 몰렸다가 연속 5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는 '성탄절 드라마'를 펼쳤다.승점 2를 챙긴 대한항공은 2위 KB손해보험과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OK금융그룹은 1위 탈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배구
'듀랜트와 어빙 합작' 브루클린, NBA 개막전서 GSW 완파…클리퍼스는 레이커스 제압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을 앞세운 브루클린 네츠가 20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개막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대승을 거두었다. 브루클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개막전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25-99로 제압했다.브루클린은 이날 지난 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듀랜트와 어빙을 정상 출전하며 위력적인 면모를 보였다.2005·2006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명 가드 출신 스티브 내시 브루클린 감독은 NBA 사령탑 데뷔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이어진 'LA 더비'에서는 LA 클리퍼스가 지난 해 챔피언 LA 레이커스를 116-109로 꺾었다.조지는
농구
'이재도 더블더블' 인삼공사, 현대모비스에 7연승…단독 2위로
안양 KGC인삼공사가 '더블 더블'을 기록한 이재도의 활약으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91-86으로 이겼다.6연승 뒤 2연패 중이던 인삼공사는 연패를 끊어내고 고양 오리온과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14승 9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또 현대모비스 상대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1승 12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공동 4위에서 서울 SK와 공동 7위로 하락했다.이재도가 22점에 10어시스트를 올리며 인삼공사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23일 전적(안양실내체육관)안양 KGC인삼공사 91(31-22 20-30 22-18 18-16)86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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