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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스 21득점' 전자랜드, 단독 4위 도약…LG는 원정 5연패

2020-12-24 21:08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4쿼터 전자랜드 헨리 심스가 슛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4쿼터 전자랜드 헨리 심스가 슛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창원 LG와 크리스마스이브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2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89-72로 꺾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전자랜드는 12승 11패로 부산 kt와 서울 삼성(이상 11승 11패)을 따돌리고 단독 4위로 도약했다.

3연패를 당한 LG는 9승 14패로 9위를 유지, 중위권과의 격차가 더욱 멀어졌다.

원정 경기에서는 5연패에 빠졌다. LG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2승 9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헨리 심스가 21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낙현과 이대헌도 각각 14득점과 13득점을 올렸다.

◇ 24일 전적(인천삼산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89(17-17 25-18 21-20 26-17)72 창원 LG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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