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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닮은 듯 완전 다른' 로번-나바스 '천금 다이빙'
8강 진출을 결정지은 것은 두 번의 다이빙이었다. 네덜란드 아르옌 로번(바이에른 뮌헨)과 코스타리카 케일러 나바스(레반테)의 천금같은 '육탄 플레이'가 조국에 승리를 안겼다.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는 30일(한국 시각)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각각 멕시코와 그리스를 꺾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네덜란드는 후반 막판 2골을 몰아넣으며 2-1로 이겼고, 코스타리카는 승부차기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이들의 승리에는 몸을 던진 선수들의 플레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네덜란드는 로번이, 코스타리카는 나바스가 허공을 날며 조국에 천국을 선물했다.조국에 8강 진출을 안긴 점에서 모두 천금의 다이빙이지만 성격은 크게 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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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프랑스-나이지리아, 상반된 흐름의 격돌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16강의 세 번째 격돌은 유럽과 아프리카의 자존심 대결이다. 이미 8강 진출국의 절반이 가려진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유럽의 강호들이 언제나 복병으로 평가되는 아프리카 축구 강국과 경기한다.E조 1위 프랑스와 F조 2위 나이지리아, G조 1위 독일과 H조 2위 알제리가 각각 맞붙는다.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독일은 조별리그를 통해 우승후보의 전력을 입증했다. 나이지리아와 알제리는 조별리그에서 다소 행운이 따른 덕에 아프리카를 대표해 16강에 올랐다. 이 두 경기의 승자는 5일 새벽 1시 준결승 진출을 놓고 양보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프랑스-나이지리아(1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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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브라질서 뜬 오리기, 리버풀 이적설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탈락에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이끈 벨기에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릴OSC)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활동무대를 옮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오리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아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1995년생으로 아직 19세에 불과한 오리기는 2012~2013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릴 OSC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13~2014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벨기에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오리기는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크리스티안 벤테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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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그리스 신화 '육탄 저지' 나바스, 경기 MVP
북중미의 다크호스 코스타리카가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의 감격을 누렸다. 사상 첫 16강을 일궈낸 그리스 신화는 막을 내렸다.코스타리카는 30일(한국 시각)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그리스와 16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수적 열세에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레반테)의 신들린 선방과 끈질긴 근성으로 일군 승리였다.사상 첫 8강 진출이다. 역대 세 차례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다.나바스는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전후반과 연장 120분 동안 상대 24개 슛, 13개의 유효 슈팅을 온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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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고개 숙인 손흥민 "이 엿을 먹어야 하나요"
30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을 향해 일부 팬이 호박맛 엿 사탕을 투척했다. '의리' 논란과 더불어 1무2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돌아온 대표팀을 향해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는 목소리가 더 컸다. 특히 2014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오른 손흥민을 응원하는 팬들이 대거 인천공항을 찾았다. 그들은 손흥민의 이름을 연호했지만 손흥민 역시 대표팀의 일원이었다. 마음은 무거웠고 표정은 어두웠다.손흥민은 기자회견 자리에 들어서며 풀죽은 목소리로 "이 엿을 먹어야 하나요"라는 농담을 건넸다. 거친 팬심에 선수들은 상처를 받았다. 개인의 영예 대신 팀 전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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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돌아온 홍명보 "거취? 어려운 결정하기 쉽지 않아"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점에 대해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홍명보 감독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월드컵 기간에 국민 여러분께서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제가 부족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아직 미래가 있는만큼 남는 것이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축구의 사상 첫 메달(동메달) 획득을 이끌며 지도자로서 인정을 받았던 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1무2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와 축구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홍명보 감독은 "알제리와의 두 번째 경기가 우리에게 중요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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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엿 먹어라' 귀국한 축구 대표팀에 분노한 팬심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둬 축구 팬들을 크게 실망시킨 홍명보호를 향한 분노가 대표팀 귀국 현장을 뒤덮었다.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 한국 축구 대표팀은 30일 오전 6시경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대표팀 선수단이 나오자 일제히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시간 공항을 찾은 팬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한 손흥민을 응원하는 여성 팬들이 많았다.이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홍명보 감독을 필두로 단복을 차려입은 대표팀 선수단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고위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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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왜 홍명보는 실패할 수밖에 없었나?
브라질 월드컵이 조별리그가 끝나고 16강 토너먼트가 시작됐다.조별리그를 마친 결과 미주 대륙 팀들의 득세에 아시아 팀 전멸, 유럽 팀 절반 이상의 몰락으로 요약된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다. 역대 월드컵이 그랬다. 장거리 원정에 따른 컨디션 조절 실패가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아시아 팀이 가장 심했고, 유럽의 강팀도 예외는 아니었다.이번에 한국 대표팀은 1무2패(3경기 3득점 6실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16년 만의 조별리그 무승이라는 참담한 결과다. 당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처참하게 패할 줄을 몰랐다.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여기저기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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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스페인 언론 "아기레, 日 사령탑 7월 말 취임"
위기의 일본 축구 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하비에르 아기레 전 에스파뇰 감독(56)이 취임할 전망이다.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30일(한국 시각) "아기레 감독이 일본 대표팀을 4년 동안 맡을 것"이라면서 "7월 말 일본으로 건너가 취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발 기사로 "처음에는 소문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제 현실이 됐다"면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일본을 이끌 것"이라는 내용이다.일본은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다. 2010년 이후 4년 동안 팀을 이끈 자케로니 감독은 4강을 공언했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0순위 후보로 거론된 아기레 감독은 스페인 에스파뇰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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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로번 "PK 맞지만 할리우드 액션은 사과한다"
극적인 대역전승으로 난적 멕시코를 누른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르옌 로번(30, 바이에른 뮌헨)이었다.로번은 30일(한국 시각)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멕시코와 16강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천금의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결국 후반 막판 2골을 몰아넣은 네덜란드는 기적의 8강 드라마를 일굴 수 있었다.1-1 동점인 가운데 로번은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허물다 라파엘 마르케스(레온)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다소 과장된 동작으로 보일 수도 있었으나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이어 얀 훈텔라르(샬케)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경기 후 미겔 에레라 멕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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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오초아 뚫은 벼락 슈팅…네덜란드의 역전 드라마
막판까지 탈락의 위기에 놓였던 네덜란드에게는 한편의 스릴러였다. 반면, 역사적인 8강 진출을 눈앞에서 놓친 멕시코에게는 비극이었다.드라마같은 승부였다. 네덜란드가 멕시코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대열에 합류했다.네덜란드는 3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0-1로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2분을 남기고 연속 2골을 몰아넣어 2-1 역전승을 거뒀다.네덜란드는 후반 3분 만에 멕시코의 간판 공격수 도스 산토스에게 벼락같은 중거리슛을 얻어맞고 선제골을 내줬다. 도스 산토스는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기습적인 슈팅을 때려 골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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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英언론 "수아레스, 유소년 시절에도 5번 깨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 브라질월드컵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깨문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할 때 그가 유소년 축구 선수 시절 상대팀 선수를 5차례나 깨물었던 사실을 파악하고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9일(한국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수아레스가 그라운드에 총 8명의 선수를 깨물었다'며 수아레스가 14살에 입단한 우루과이 나시오날 시절에도 상대 선수를 깨문 적이 있었다고 보도했다.무려 5번이나 상대 선수를 깨물었다는 것이다.이 매체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유소년 시절 기행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기록이 사라졌다. 그러나 FIFA가 징계안을 심의,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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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창 과 방패 대결…네덜란드 vs 멕시코의 운명은?
{MG:1}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2일차 경기는 B조 1위 네덜란드와 A조 2위 멕시코의 맞대결에 이어 D조 1위 코스타리카와 C조 2위 그리스가 8강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네덜란드와 멕시코의 대결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최다 득점 팀과 최소 실점 팀의 승부라는 점에서 흥미롭다.이번 대회 최대 돌풍 코스타리카와 기적적으로 기사회생한 그리스의 경기는 누가 이기든 사상 최초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네덜란드 vs 멕시코 : 창과 방패의 대결네덜란드와 멕시코의 경기는 한 마디로 ‘창과 방패의 대결’로 압축된다.네덜란드는 조별리그에서 최다 골을 넣은 팀이다. 3경기에서 10골을 몰아넣었다. 로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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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獨 포돌스키 다리 부상, 알제리전 결장하나?
독일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가 다리 부상으로 다음 경기에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NBC SPORTS' 등 외신들이 전했다.G조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독일은 다음 달 1일 오전 5시(한국 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알제리와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외신에 따르면, 요하임 뢰브 독일 감독은 28일(현지 시각) "포돌스키가 다리 부상으로 2~3일 휴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이어 "휴식 없이 계속 활동할 경우 상처가 악화돼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뢰브 감독은 포돌스키의 부상 부위나 경위 등은 자세하게 말하지 않았다.독일의 핵심 공격수인 포돌스키는 앞선 조별리그 1, 3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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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네이마르, 허벅지 부상…브라질 우승 적신호?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있는 개최국 브라질의 앞길에 빨간불이 켜졌다.브라질의 공격수이자 간판스타인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AP통신은 29일(한국 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칠레의 대회 16강전을 마치고 네이마르의 오른쪽 허벅지가 부어올랐다고 보도했다.네이마르는 이날 두 차례 그라운드 밖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상대 선수들의 거친 견제에 시달렸다.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상태를 봐야겠지만, 사흘 이상 시간이 남은 만큼 네이마르가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네이마르를 경기에 내보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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