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베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올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분데스리가 개막 후 최다연승 기록을 갈아치운 뮌헨은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끝내 골을 넣지 못했다.
이 무승부로 유럽 빅리그 통산 개막 후 최다연승은 1960~1961시즌의 토트넘(잉글랜드)이 기록한 11경기가 유지됐다.
리그 10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4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일방적인 경기 끝에 10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후반 5분에 교체 투입된 토마스 뮐러의 활약도 아쉬웠다.
한편 뮌헨은 다음 달 5일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아스널(잉글랜드)와 다시 격돌한다.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4차전 홈경기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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