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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 전북, 제주와 1-1 무승부…울산과 격차 4점으로 좁혀져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일류첸코의 동점골 덕에 제주와 1-1로 비겼다.전북은 개막 무패 행진은 13경기(8승 5무)째 이어가며 선두(승점 29)를 지켰으나 지난 라운드 직후 승점 6점이던 2위 울산(승점 25)과 격차가 승점 4점으로 줄어들었다.전북은 지난달 18일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이날까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제주 유나이티드는 5위에서 3위(승점 20·4승 8무 1패)로 올라섰다. 제주는 전반 45분 이창민이 약 30m 지점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한 번 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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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 힌터제어 K리그 데뷔골…울산, 득점 침묵 깨고 4경기 만에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3경기째 무득점과 무승을 동시에 끊어내고 선두 추격에 다시 나섰다.울산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 힌터제어, 바코의 연속 골에 힘입어 광주 FC를 2-0으로 제압했다.최근 3경기에서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며 무승(2무 1패)에 그쳤던 울산은 모처럼 승점 3을 따내며 승점 25를 쌓아 2위를 지켰다.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전북 현대(승점 28)와의 격차를 3으로 좁혔다.<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2연패를 당한 광주는 10위(승점 13)에 머물렀다.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팀 대구가 수원 FC에 4-2로 역전승,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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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양, PK 결승골로 전남 꺾고 4연승…선두 올라
프로축구 K리그2 FC 안양이 전남 드래곤즈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꿰찼다.안양은 1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바지 터진 조나탄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전남을 1-0으로 따돌렸다.최근 4연승을 포함해 5경기 무패를 내달린 안양은 승점 17을 쌓아 이날 충남아산과 1-1로 비긴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6)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지난 시즌 전남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2무 1패에 그쳤던 안양은 2019년 8월 11일(4-2) 이후 1년 9개월 만에 리그에서 전남을 꺾었다.3연승이 끊긴 전남은 3위(승점 15)가 됐다.전남이 분위기를 주도하고도 결실을 보지 못하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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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서울-성남, 2-2 무승부…양팀 끊지 못한 '무승 사슬'
프로축구 FC 서울과 성남 FC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을 나눠 가졌다.두 팀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성남은 최근 리그 3연패에서 벗어났지만, 무승이 이어져 7위(승점 16)에 머물렀다. 서울도 리그 7경기(2무 5패),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2부리그 팀 서울 이랜드에 진 것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8경기 무승이 이어지며 8위(승점 14)에 그쳤다.슈팅 19개(서울 12개·성남 7개), 경고 9장(성남 6장·서울 3장)이 오간 불꽃 튀는 공방전이었다.경기 시작 5분 만에 성남이 먼저 한 방을 터뜨렸다.골키퍼 김영광의 골킥이 그대로 이규성에게 연결됐고, 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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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석현준 여권 무효화 완료, 귀국시 형사처벌 후 병역"
정석환 병무청장은 28일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킨 축구선수 석현준 씨에 대해 "외교부에서 여권 무효화 조치를 다 완료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관련 질의에 "석씨는 병역법상 국외 여행 허가 의무를 위반한 병역 기피자"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청장은 "2019년 6월에 석씨를 고발했다"며 "현재 해외에 있어 기소중지 상태이지만, 귀국하면 형사처벌을 받은 후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씨는 국가대표까지 한 공인으로, 지금도 기회가 있다"며 "조속히 귀국해서 처벌받고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했다.석씨는 국가대표 축구팀 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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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빈 3골' 현대제철, WK리그 개막전서 7-0 대승
<h1 class="tit">여자실업축구 WK리그 8년 연속 통합 챔피언에 빛나는 인천 현대제철이 2021시즌 개막전부터 7골을 몰아치며 서울시청을 무너뜨리고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현대제철은 2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한화생명 2021 WK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정설빈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일곱 차례 골망을 가르며 7-0 대승을 거뒀다.현대제철은 전반 13분 정설빈이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직접 키커로 나서 결승골로 만들며 다득점의 시동을 걸었다.전반 19분 정설빈의 추가골이 터진 현대제철은 전반 36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임선주의 헤딩골을 앞세워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후반에도 현대제철의 화력은 식을 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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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극장골' 서울, 수원FC와 무승부…울산은 인천과 득점없이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팔로세비치의 '페널티킥 극장골'을 앞세워 수원FC와 힘겹게 비기면서 리그 5연패의 수렁을 벗어났다.서울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팔로세비치의 페널티킥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극적인 무승부로 서울은 리그 5연패(FA컵 포함 6연패)에서 벗어나 리그 6경째 만에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승점 13)은 9위 강원FC·10위 광주FC(이상 승점 13)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8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승점 1을 따낸 수원FC(승점 10)는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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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17초 선제골' 안양, 이랜드 꺾고 3연승으로 3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서울 이랜드FC를 3연패에 빠뜨리고 3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안양은 25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이겼다.승점 14(9득점)를 쌓은 안양은 안산 그리너스(승점 14·8득점)를 다득점에서 앞서 3위로 2계단 올라섰다.최근 3연승에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이어간 안양은 선두 대전하나시티즌, 2위 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15)와 승점 차를 1로 줄이며 선두 추격에 힘을 냈다.반면 이랜드는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안양은 전반전 킥오프 17초 만에 '벼락 득점'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킥오프와 함께 전방으로 투입된 볼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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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무패' 전북, 강원과 극적 1-1 무승부…쿠니모토 동점골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쿠니모토의 동점골을 앞세워 강원FC 원정에서 비기며 개막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전북은 24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쿠니모토의 동점골 덕에 강원과 1-1로 비겼다.이로써 전북은 8승 4무, 개막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승점 28)를 유지했다.지난 울산 현대와 11라운드(0-0)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다.2연패를 끊어낸 강원은 8위(승점13·3승 4무 5패)에 자리했다.이날 전북에서는 지난달 영입한 바르셀로나 출신 백승호가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백승호는 4-3-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나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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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수입선수 아스나위 첫 도움' 안산, K리그2 선두 대전 5연승 저지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의 5연승을 저지했다. 안산은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심재민의 결승골로 대전을 1-0으로 눌렀다. 2019년 안산에서 데뷔한 심재민이 K리그2 12번째 경기 만에 기록한 첫 골로 대전을 무너뜨렸다.심재민의 골을 도운 것은 K리그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쿼터' 1호 선수로 안산 유니폼을 입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아스나위였다. 아스나위는 K리그2 4경기 만에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안산은 최근 2연승으로 승점을 14(4승 2무 2패)로 늘리고 3위로 도약했다.이날 패배로 최근 4연승 행진이 중단돼 승점 15(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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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민간공원 인근 수십억대 토지 매입…경찰 투기의혹 수사
프로축구 FC서울 선수인 기성용이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과 함께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축구선수 기성용과 그의 아버지 기영옥 전 단장을 농지법 위반, 불법 형질변경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은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공개하지 않고 있다.그러나 광주 서구청이 기씨 부자가 취득한 농지 중 크레인 차량 차고지로 사용되는 토지에 대해 불법 형질변경 원상 복구 명령 등을 이미 내린 것으로 파악돼 혐의가 일부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성용이 해외리그 소속 선수로 활동하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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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더비' 울산-전북, 시즌 첫 대결서 4년 만의 0-0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2021시즌 첫 '현대가(家) 더비'는 4년 만에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에서 맞붙어 득점 없이 비겼다.두 팀의 대결이 0-0으로 마무리된 것은 2017년 5월 14일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도 울산 홈 경기였다. 최근 4연승을 달렸던 전북은 8승 3무(승점 27)로 개막 무패행진은 이어갔다. 울산(승점 21·6승 3무 2패)과 격차도 승점 6을 유지했다. 2019년 5월 12일 1-2 패배 이후 울산을 상대로 K리그 7경기 무패(4승 3무), 지난해 FA(대한축구협회)컵 1승 1무를 포함하면 9경기 무패(5승 4무) 행진도 계속했다.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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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도쿄올림픽서 행운의 조 편성...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와 B조
한국 남자축구가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행운의 대진표를 받았다. 한국은 21일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진행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조 추첨식에서 온두라스, 뉴질랜드, 루마니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김학범 감독 지휘 아래 세계 최초로 9회 연속(통산 11회)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은 2012년 런던 대회의 동메달을 뛰어넘는 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첫 관문인 조별리그 조 추첨에서 1포트에 배정됐던 한국은 2∼4포트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던 팀 중 까다롭게 여겨진 멕시코, 이집트, 프랑스를 모두 피하고 상대적으로 해볼 만한 것으로 여겨진 팀들과 같은 조에 이름을 올렸다. 7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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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도가 광주 살렸다'...K1리그 11R 강원 꺾고 7위 도약...포항은 수원FC에 '진땀승'
이한도가 광주 FC를 살렸다. 이한도는 20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헤이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이한도가 헤딩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게 그대로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K리그1 2연패에서 벗어나며 승점 13으로 7위에 올라섰다. 강원은 승점을 얻는 데 실패, 9위로 처졌다. 지난 17일 수원 FC전에 이어 리그 2연패에 빠졌다.강원은 이날 고무열-박상혁-황문기의 스리톱을 앞세워 광주 문전을 위협했으나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했다. 광주도 펠리페와 송승민, 엄지성으로 맞불을 펼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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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범·백동규 데뷔골' FC안양, 충남아산 꺾고 시즌 첫 연승
FC 안양이 신인 미드필더 홍창범(23)과 8년 차 수비수 백동규(30)가 나란히 프로축구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데 힘입어 시즌 첫 연승을 거두었다.안양은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홍창범의 선제골과 백동규의 결승 골로 충남아산에 2-1로 이겼다. 6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1로 이겼던 안양은 이로써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연승을 거두고 승점을 11(3승 2무 2패)로 늘렸다.14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32강) 원정경기 3-0 완승을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3연승이다.반면 최근 리그 2연승 및 FA컵을 포함한 공식전 4연승 행진을 벌였던 충남아산은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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