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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한 여름 장맛비 속에서 4골 합작...토트넘, 팀 K리그에 6-3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K리그 선발 '팀 K리그'를 난타전 끝에 물리쳤다.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손케 듀오'는 후반전에만 4골을 합작하며 한여름 장맛비를 맞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한 명이 퇴장당한 팀 K리그에 6-3으로 이겼다.비록 친선경기지만, 프리시즌 일정의 첫 경기에서 승리하려는 토트넘과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팀 K리그는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손케 듀오'를 일단 벤치에 앉혔다. 대신 새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으로부터 야심 차게 영입한 히샤를리송과
국내축구
잉글랜드 '간판 골잡이' 루니, MLS 워싱턴 감독 부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골잡이였던 웨인 루니(37)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D.C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공식 선임됐다.D.C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루니는 2021년 1월 현역에서 은퇴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팀인 더비 카운티 사령탑을 맡았다.그러나 더비 카운티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인 리그 챔피언십에서 24개 팀 중 23위에 머물러 3부로 강등되자 지난달 사퇴했다.루니 감독은 2018년부터 두 시즌 동안 D.C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리그 48경기에서 23골 15도움을 올렸다.미국 워싱턴을 연고
해외축구
간판 스타 호날두 빠진 맨유, 프리시즌 첫 경기서 리버풀 4-0 대파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리버풀을 대파했다.맨유는 1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에서 네 차례 우승을 이끌고 랄프 랑니크(64·오스트리아)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에 부임한 텐 하흐 감독(52·네덜란드)은 지휘하는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다.2021-2022시즌 EPL에서 두 차례 맞대결해 도합 0-9로 완패했던 맨유로서는 프리시즌 경기지만, 지난 시즌의 완패를 설욕했다.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해외축구
'이런 굴욕이 있나' PSG도 호날두 거부...맨유 잔류가 유일한 선택
PSG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거부했다.ESPN은 12일(현지시간) PSG가 호날두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거부 이유는 첫째, PSG는 현재 이적 시장에서 호날두의 영입이 클럽에 옳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너무 비싸다. 그의 주급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PSG는 최근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했다. 여기에 네이마르와 리오널 메시까지 있다. 호날두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게다가 호날두를 믹스에 추가하면 잠재적으로 캠프에 마찰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전 PSG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들 선수들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 상황에서 새 감독인 크리스토프 갈티에가 호날두까지 합류할 경우 부담스러울 수밖에
해외축구
이빨 드러낸 콘테의 '야망' "4개 대회 모두 욕심내야"...팬들, 리그 3위+FA컵 또는 카라바오컵 우승 기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이빨을 드러냈다.콘테 감독은 최근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다음 시즌 4개 대회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을 다시 챔피언스 리그로 이끈 콘테 감독은 이번 여름 스쿼드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다. 5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앞으로 오른쪽 윙백과 플레이메이커가 추가로 들어올 전망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좁히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이에 콘테 감독은 주요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어려운 요구가 될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토트넘은 목표를 높게 설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클럽은 팬들을 위해 중요한
해외축구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프로축구·여자배구 창단 준비"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모기업으로 하는 데이원자산운용이 프로농구단 인수에 이어 프로축구와 프로배구단 창단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은 12일 "프로축구단과 프로여자배구단 창단을 준비 중"이라며 "모두 연고지는 프로농구와 같은 경기도 고양특례시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대한컬링연맹회장이기도 한 김용빈 회장은 "이미 데이원자산운용이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하면서 축구, 배구 등에도 팀을 창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프로축구는 2023시즌, 여자프로배구는 2023-2024시즌부터 참가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김용빈 회장은 "농구장인 고양체육관과 축구장인 고양종합운동
국내축구
포그바, FA로 6년 만에 유벤투스 복귀…4년 계약
폴 포그바(29·프랑스)가 6년 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로 복귀했다.유벤투스는 1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가 다시 돌아왔다.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올여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 포그바는 이로써 자유 계약 선수(FA)로 6년 만에 옛 팀에 돌아왔다.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2012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가 2016-2017시즌부터 다시 맨유에서 뛰어왔다.맨유 이적 당시 이적료는 세계 최고인 8천900만파운드(약 1천400억원)로 추정됐다.그러나 그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이적 첫 시즌 맨유의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도왔
해외축구
'이런 날벼락이 있나' 클루셉스키 부상에 콘테호 '비상'...13일 경기 못나올 듯
안토니오 콘테호에 비상이 걸렸다. 데얀 클루셉스키가 부상을 입었다.클루셉스키는 11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실시된 훈련 도중 10분 만에 '열외'가 됐다.클루셉스키는 나머지 토트넘 그룹을 떠나 터치라인으로 이동한 뒤 피트니스 코치와 대화하며 왼쪽 다리 뒤쪽을 가리켰다. 종아리 문제였다. 이에 풋볼런던은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예방 조치로 클루셉스키가 K리그 팀과의 첫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또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클루셉스키가 몇 주 동안 결장할 위험이 있다면 13일의 친선 경기에 나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콘테 감독은 30인 스쿼드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옵션이 많이 있
해외축구
"콘테의 잔인함에 손흥민과 케인도 무너졌다" 영국 매체, 토트넘 훈련 모습에 '경악'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잔인한 훈련 방식이 영국 매제에 의해 생생히 전해졌다.텔레그래프는 11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콘테의 잔인한 훈련 세션에서 쓰러졌다"는 제목며 경악했다.이 매체는 케인이 훈련에 지쳐 그라운드에 쓰러진 손흥민을 케인이 일으켜 세우는 동영상과 함께 "콘테와 그의 피트니스 코치는 가혹한 피트니스 체제로 악명이 높으며, 선수들은 프리 시즌 투어의 공개 세션에서 달리기 훈련의 효과를 분명히 느끼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친 손흥민은 한 번의 달리기를 끝내고 다시 일으켜 세워야 했고 케인도 더 이상 서 있을 수 없는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 가혹한 달리기 훈련은 기온이 30도인 한국의 습기와
해외축구
'점입가경' 하흐 ‘강경’ 태도에 투헬은 웃었다...하흐 “호날두 안 판다”에 투헬 “말 안 해줄 거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문제에 대한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의 반응이 대조적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흐 감독은 다소 신경질적인 반면, 투헬 감독은 여유가 있어 보인다. 하흐 감독은 11일(한국시간) 태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자신의 계획에 포함돼 있는 선수라며 그를 팔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호날두가 비록 개인적인 이유로 우리와 함께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호날두와 올 시즌 함께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우리는 그와 함께 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이어 “호날두는 나에게 이적 문제를 이야기한 적
해외축구
'이런 망신이 있나' 이탈리아, 남녀 할 것 없이 대패, 참패 이어져...여자 축구, 프랑스에 전반전 5골 허용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의 암흑기가 계속되고 있다.남자 축구는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아르헨티나와의 피날리시마 경기에서 0-3으로 완팍하더니 2022~2023 네이션즈 조별 리그 경기에서 독일에 2-5로 참패했다. '빗장수비'로 유명했던 이탈리아 수비가 속절없이 뚫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건재하다.남자에 이어 이탈리아 여자 축구도 대망신을 당했다.1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로더럼의 뉴욕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유로 조별리그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프랑스에 1-5로 대패했다.특히, 전반전에서만 5골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프랑스의 그레이스 게요로는 유로 축구 최초로 전반전에세 해
해외축구
후반에만 4골 몰아친 수원FC, 서울에 4-3 극장승…맞대결 첫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FC서울에 짜릿한 첫 승을 거뒀다.수원FC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승우와 라스, 김승준, 정재용의 연속 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패배를 잊은 수원FC는 이로써 리그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를 달리며 6위(승점 28·8승 4무 9패)로 올라섰다.더불어 역대 서울전 무승(1무 6패) 징크스를 끊고 맞대결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반면 서울은 2연패를 포함해 최근 리그 5경기 무승(2무 3패)으로 부진에 빠진 채 9위(승점 23·5승 8무 8패)를 유지했다.서울은 오스마르, 한승규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결장이 이
국내축구
골키퍼 어시스트로 결승골 뽑은 K리그2 충남아산, 전남 4-0 완파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전남 드래곤즈를 4-0으로 완파하고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충남아산은 10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6라운드 전남과 홈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유강현과 상대 페널티킥을 막아내고 도움 1개를 기록한 골키퍼 박주원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로 주춤했던 충남아산은 9승 9무 6패, 승점 36으로 5위를 유지했다.반면 최근 6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던 전남은 최근 10차례 리그 경기에서 6무 4패 부진이 이어졌다.4승 10무 9패로 승점 22인 전남은 K리그2 11개 팀 가운데 9위에 머물렀다.이날 결승 골은 충남아산 골키퍼 박주원이 어시스트했다
국내축구
토트넘, 손흥민 '깜짝 마중' 속 입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득점왕 손흥민(30)의 '깜짝 마중'을 받으며 한국을 찾았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은 2022-2023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2015년부터 활약한 토트넘은 국내 팬들에 가장 친숙한 해외 축구 클럽 중 하나다.과거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고, 현재 남자팀에 손흥민, 여자팀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조소현이 뛰고 있기도 하다.손흥민이 5월 막을 내린 2021-2022시즌 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며 적극적으로 도운 토트넘 동료들도 국내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날 입
국내축구
케인 등 '손흥민의 친구들'이 왔다…토트넘, 프리시즌 투어 위해 입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이 한국을 찾았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은 2022-2023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2015년부터 활약한 토트넘은 국내 팬들에 가장 친숙한 해외 축구 클럽 중 하나다.과거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고, 현재 남자팀에 손흥민, 여자팀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조소현이 뛰고 있기도 하다.특히 손흥민이 5월 막을 내린 2021-2022시즌 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며 적극적으로 도운 토트넘 동료들도 국내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팬들의 큰 환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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