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의 결승골을 넣은 아데예미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1609133202488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도르트문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중반에 터진 카림 아데예미의 결승골을 앞세워 첼시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2020-2021시즌 이후 2년 만의 8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도르트문트는 1996-1997시즌 이후 2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2020-2021시즌 대회에서 우승한 첼시는 2년 만의 우승 도전에 어려움이 더해졌다.
![아데예미 결승골 장면 [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1609145009717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첼시는 내달 8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역전 8강행을 기대할 수 있다.
중원 싸움에서 다소 밀리던 도르트문트는 후반 18분 아데예미의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첼시의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은 아데예미는 약 70m를 질주하며 수비수에 골키퍼까지 제친 뒤 왼쪽 사각에서 슈팅해 골대를 갈랐다.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와 주앙 펠릭스를 앞세워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기대했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벤피카 네레스가 쐐기골을 터트리고 있다.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1609154404605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벤피카(포르투갈)는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상대로 치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벤피카는 후반 6분 주앙 마리우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앞서 곤살루 하무스가 브뤼헤 수비수 잭 헨드리로부터 파울을 유도해내 페널티킥을 얻었다.
벤피카는 후반 43분 다비드 네레스가 브뤼헤 진영에서 수비 실수를 틈타 공을 빼앗고 득점에 성공,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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