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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출전’ FC투게더는 K5 그 이상을 바라본다
서울성동구FC투게더(이하 FC투게더)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도전을 멈췄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클럽의 비전은 단순히 K5리그 팀이라고 하기엔 원대하고 명확했다.9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FC투게더(K5)가 거제시민축구단(K4)에 1-6으로 패했다. 2골을 먼저 내준 FC투게더는 전반 34분 김동영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이변을 기대했지만, 후반전 들어 4골을 내리 내주며 패배했다.하지만 선수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차 있었다. 당초 FC투게더의 목표는 1라운드 승리가 아니었다. K5리그 팀으로서 코리아컵에서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축구를 명확하게 보여주자는 것이 목표였고, 상위리그
국내축구
슈팅 없었던 공격수 조규성, 팀은 1-0 승리.. 골 맛좀 봤으면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라네르스의 케페우스 파크 라르네스에서 열린 라르네스FC와 2023-2024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3연승을 내달린 미트윌란(승점 45)은 2위 브뢴뷔(승점 44)를 승점 1차로 앞서며 1위를 유지했다.투톱 스트라이커로 풀타임을 뛴 한국 축구대표팀 조규성은 '슈팅 제로'에 그쳤지만 키패스를 3차례 투입하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수비수 이한범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조규성은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 정면 쪽으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투입했지만, 동료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훌쩍 넘으면서 공격포인트 기회를 놓쳤다.미트윌란은 전반
해외축구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3월 월드컵 2차 예선 소집명단 발표
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나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23명의 명단을 11일 발표했다.이번 2연전은 지난달 황선홍 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A대표팀 임시감독으로 선임된 후 첫 공식전이다. 지난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등 주축 멤버들이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황선홍 감독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일부 선수들도 합류했다. 백승호(버밍엄), 엄원상(울산HD)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으며, 정호연(광주FC)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밖에 주민규와 이명재(
국내축구
"배준호를 경계하라!" 일본 매체, U-23 국가 대표 배준호 발탁에 '화들짝'
일본 매체가 배준호의 U-23 대표팀 발탁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황선홍 감독은 11일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U-23 아시안컵에 유럽파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은 4월 U-23 아시안컵에서 일본, 중국, UAE와 같은 B조에 속해 있다. 각 조의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며 3위까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게 된다. 4위는 아프리카 팀과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황 감독이 밝힌 유럽파는 브렌트포드의 DF 김지수, 셀틱의 FW 양현준, 스토크시티의 FW 배준호 등이다.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이 중에서도 주목할 선수는 배준호다"라며 "그는 20세이면서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서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
국내축구
황선홍, 인성 강조 홍준표 '패싱'...이강인 대표팀 품었다, 축구로 '속죄' 기회 줘
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강인을 불렀다.황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참가할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며 이강인을 포함시켰다.이로써 이강인은 아시안컵에서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였음에도 아무런 '징계' 없이 계속 태극 마크를 달 수 있게 됐다. 축구로 '속죄'할 기회를 준 셈이다.황 감독은 태국과의 승리를 더 중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수들 간 갈등은 선수들끼리 해결하면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당사자인 손흥민과 이강인이 이미 화해했고 무엇보다 이강인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이강인 선
국내축구
김민재, 투헬에 '토사구팽'...'혹사'에도 묵묵히 뛰었으나 다이어에 주전 빼앗겨, 참고 경쟁서 이겨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혹독한 시련을 당하고 있다.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 SK에서 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로 스카웃된 후 또 1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클럽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을 정도로 주가를 높였다.분데스리가 적응기를 보낸 후 뮌헨의 주전 중앙 수비수 자리를 굳건히 지킨 김민재의 앞날은 탄탄대로처럼 보였다.하지만 '혹사'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반 부상자 속출로 김민재는 거의 매경기 출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었다. 김민재는 국내 리그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 등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섰다. 여기에 한국 대표팀 경기도 소화했다. 아시안
해외축구
"진정한 캡틴의 활약" 손흥민, 16경기 승리 중 10번 째 MOM...애스턴 빌라전 1골 2도움, 공격포인트도 20개 돌파
손흥민이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이날 공격 포인트 3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2021~2022시즌에 이어 2년만에 EPL 20개 이상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손흥민은 또 EPL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다.토트넘이 올린 리그 16승 손흥민이 MOM으로 선정된 경기는 10번째가 됐다.리그 득점 순위에서 손흥민은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8골)에 4골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이날 승리로 5위 토트넘(승점 53)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와의 승점 차를 2로 좁혔다. 토트
해외축구
‘졌지만 잘 싸웠다’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에 아쉬운 역전패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홈 개막전에서 충북청주FC에 아쉽게 역전패했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티FC는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충북청주 FC에 1-2로 패했다. 전반 26분 모따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모따와 파울리뇨가 각각 전·후반 퇴장으로 주요 공격수가 부재한 가운데 후반 35분 충북청주 이강한에게 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2명이 퇴장당하면서 8명의 필드플레이어로 경기를 운영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충북청주 이민형에게 역전골을 내주면서 결국 경기는 천안시티의 1-2 패배로 끝났다. 이로써 천안은 1승 0무 1패, 승점 3으로 4위를 기록했다. 천안시티FC가 홈경기에선
국내축구
여자 U-20 축구대표팀 박윤정 감독 '월드컵에서 유럽과 경기 기대돼'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이뤄낸 여자 U-20 대표팀의 박윤정(35) 감독은 월드컵 무대에서 유럽 팀과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를 얻은 점을 기뻐했다.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개최국 우즈벡에 13-0 대승을 거뒀다.8개국이 출전해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서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승점 6점(2승 1패)으로 호주(승점 9점, 3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오는 13일 B조 1위와 4강전을 벌인다.이와 동시에 한국은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국내축구
버밍엄 시티, 백승호 입단 후 첫 풀타임 출전.. 팀은 패배
백승호가 잉글랜드 진출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 버밍엄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밀월에 0-1로 졌다.지난 1월 버밍엄 시티에 입단한 백승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백승호는 입단 닷새 만에 데뷔전을 치르고, 32라운드부터는 4경기 연속 선발 출격하는 등 팀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의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를 거쳐 2019년 다름슈타트에 입단하며 독일로 무대를 옮겼고, 2021년부터는 전북에서 활약해오다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팽팽한 승부가 펼쳐진
해외축구
뮌헨, '마인츠 8-1 대승' 김민재는 두 경기 연속 벤치.. 이재성과의 코리안 더비 무산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시간) 2023-2024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인츠에 8-1로 대승을 거뒀다.김민재는 주중 라치오(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뮌헨 3-0 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이번에도 지난겨울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이적해온 에릭 다이어가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짝을 이뤄 선발로 뮌헨 중앙 수비를 책임진 가운데, 김민재는 뮌헨이 7-1로 앞서던 후반 30분 다이어 대신 교체 투입돼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뛰었다.라치오전에서 김민재가 벤치를 지킨 것은 그가 국가대표팀 차출이나 부상 외의 사유로 뮌헨 경기에 결장한 첫 사례였다.김
해외축구
"상사에게 좋은 인상 주지 못해 잘린 클린스만, 카메룬 감독 후보"...경질 리고베르 송도 나이지리아전 유효슈팅 '제로'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카메룬 감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월드가나는 최근 지난 2월 28일 경질된 리고베르 송 후임 감독에 클린스만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리고베르 송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탈락한 후 카메룬 국가대표팀의 감독직에서 해임됐다"며 "송은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무질서와 저조한 성과로 인해 해고될 것이 분명했다"고 전했다.이어 "공석인 감독직에 독일의 클린스만과 프랑스의 레이몬드 도메네크, 앙투안 콤부레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이 매체는 "1990년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클린스만은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았으나 상사에게 좋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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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선수 4명.. 공정한 수사 촉구
아르헨티나 언론매체 라나시온과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투쿠만주(州) 검찰은 세바스티안 소사(37), 브라이안 쿠프레(27), 호세 플로렌틴(27), 아비엘 오소리오(21) 등 축구선수 4명을 여자 기자 성폭행 협의로 조사하고 있다.아르헨티나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벨레스 사르스피엘드(벨레스) 소속인 이들은 지난 2일 아틀레티코 투쿠만(투쿠만)과의 원정 경기 후 호텔로 20대 여성 기자를 불러 들인 뒤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법률대리를 맡은 파트리시아 네메 변호사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제 의뢰인(피해자)은 경기장 공동 취재 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하고서 소사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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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태국 대표팀 감독 "한국 U-23 대표팀 경기 분석했다" 왜?..."한국전에서 가능한 많은 승점 올리겠다"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전 출사표를 던졌다.이시이 감독은 8일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설 23명의 선수를 발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많은 승점을 올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타이포스트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시이 감독은 "한국팀 코치진에 변화가 있었다는 걸 들었다"면서 "우리는 한국 U-23 대표팀 경기를 분석했다"고 말했다.황선홍 감독이 U-23 대표 감독직을 겸하고 있어 그의 전술을 파악했다는 것이다.황 감독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당시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태국을 4-0으로 완파했다. 이시이 감독은 이 때 경기를 포함, 한국팀의 모
국내축구
역시 ‘축구의 신’ 메시, 최근 3경기 4골..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전서 득점포 가동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최근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CF에서 뛰는 메시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해 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내슈빌SC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7분에 추격하는 득점을 올렸다.마이애미는 메시의 골로 1-2로 따라붙은 뒤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루이스 수아레스의 동점 골을 묶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두 팀의 2차전은 14일 마이애미의 홈 경기로 열린다.이로써 메시는 2월 26일 LA 갤럭시와 리그 경기에서 한 골, 지난 3일 올랜도시티를 상대로 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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