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토)
해외야구BASEBALL
타율 3할4푼에 안타 120개를 때리고도 골든글러브를 못 받는 포지션이 있다. 바로 골든글러브의 최대 격전지 외야다.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구분 없이 딱 3개의 골든글러브가 주어지는 외야수 부문에는 총 14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박한이, 최형우(이상 삼성), 유한준, 이택근(이상 넥센), 나성범(NC), 박용택(LG), 김강민(SK), 김현수, 민병헌, 정수빈(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펠릭스 피에(한화), 이대형(kt 이적)이다.물론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이긴 하지만, 14명 전원 3할 타자로 채워졌다. 면면도 화려하다. 각 팀 주축 타자들이다.그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역시 최형우다. 최형우는 타율 3할5푼6리에 홈런 31개를 쳤다. 외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