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매체들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비셋이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도중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비셋은 레이스와의 경기가 4회 우천으로 중단되기 전까지 무릎 부상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그 후 다리를 뻗는 과정에서 이상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비셋은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 하나를 추가해 연속 안타 경기를 9개로 늘렸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등 올 시즌 16일 현재 5개의 홈런에 0.361의 타율과 13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비셋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비셋의 부상으로 토론토 타선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도 ‘최고 도우미’가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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