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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일까? 중간계투일까? 좌완 기근 롯데 마운드에 김진욱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2023 KBO]
롯데 자이언츠는 2023 시즌에 대비해 FA에 많은 투자를 했다. 지난해 시즌이 끝나자마자 상무 입대을 지원한 에이스 박세웅을 5년 90억원으로 비FA 장기계약을 맺었고 한현희를 3+1년 40억원에 영입해 마운드를 보강하고 그동안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포수와 내야도 보강했다. 포수는 유강남을 4년 80억원에, 내야수 노진혁을 4년 50억원에 영입했다. 예년과 다른 행보다. 2023시즌에는 2017년 이후 6년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겠다는 의지가 그대로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마운드다. 일단 롯데는 선발요원들은 나름 구색을 갖추고 있다.반즈와 댄 스트레일리가 외인 원투펀치를 이루고 3선발로는 박세웅이 있다. 당초 4선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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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첫 일본인 투수 이리키, 교통사고로 사망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후 KBO리그에서 처음 뛴 일본인 투수 이리키 사토시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구단은 11일 이리키의 부고를 전하며 애도했다.닛칸스포츠는 "10일 오후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이리키가 사망했다. 향년 56세"라고 보도했다.이리키는 고교 졸업 후 사회인 야구에서 뛰다가 1990년 긴테쓰 버펄로스에 입단하며 일본프로야구 생활을 시작했다.히로시마 도요카프,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이리키는 2003년 두산 베어스와 외국인 선수 계약을 했다.그는 KBO리그가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한 1998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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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한국 태극기 세리머니는 '만행'' '폭거'"...전 SK 코치 이세 "또 할 수도. 못하게 하려면 일본이 이기는 수밖에"
지난 2008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2년 간 코치를 역임했던 일본인 코치가 한국이 태극기 세리머니를 못하게 하려면 일본이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매체 히가시 스포웹은 11일 평론가인 이세 다카오 씨가 "또 (태극기 세리머니를) 할 수 있다고 걱정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이토 씨는 "선수는 생각하고 있지 않아도 주위가 그렇게 만들 수 있다. 뭔가 올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태극기 세리머니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이길 수밖에 없다"고 했다.이 매체는 "3월 열리는 제5회 WBC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사무라이 재팬이지만, 절대로 질 수 없는 팀은 1라운드에서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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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 입찰 실시
KBO(총재 허구연)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안정적인 KBO 리그 도입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연구, 개발 및 퓨처스리그 경기 대상 시범운영 등 관련 업무를 총괄 대행하게 된다. KBO는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 정확성 검증과 함께 경기에 미치는 영향과 선수단, 심판 등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올해 시범운영은 더욱 다양한 형태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 자세한 운영방식과 시행세칙은 업체 선정 후 전문가 및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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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등록신인 53명 가운데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새내기는?…신인 개막 선발투수는 1994년 강상수 이후 28년째 없어[2023 KBO]
애리조나, 괌, 오키나와, 시드니로 각각 흩어져 2023 KBO 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각 팀들의 스프링캠프가 세 턴을 돌면서 훈련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프로야구 니혼 햄과 첫 연습경기도 치렀다. 본격적인 실전 모드에 들어간 모습이다. "신인들은 아직 믿을 수 없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새내기들의 소식은 올시즌 활약에 한껏 기대를 걸게 한다. 5억원이란 거금의 계약금으로 독수리 유니폼을 입은 김서현이 적절치 못한 SNS로 3일 훈련 중지라는 징계를 받고 공개사과로 머리를 숙이는 불상사도 있기는 했지만…1군 스프링캠프에 동행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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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10개 구단 등록선수 588명, 투수 306명으로 52% 차지…신인 53명, 삼성이 7명으로 가장 많아
KBO(총재 허구연)가 10일(금) 2023년 KBO 리그 소속 선수 588명 명단을 발표했다.지난해 606명보다 18명이 줄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 랜더스가 총 62명을 소속 선수로 등록했다. 이어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61명을 등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60명, LG 트윈스와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는 나란히 58명을, NC 다이노스는 57명, 그리고 두산 베어스는 가장 적은 55명만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전체 소속 선수 중 투수가 가장 많은 306명으로 52%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의 317명에 견주어 11명이 줄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 LG, KIA로 총 33명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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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팬 퍼스트 및 리그 국제경쟁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 단행…남정연 경영지원부장 KBO 첫 여성부장 탄생, 유병석 국제파트장 차장 승진 등
KBO(총재 허구연)는 지속적으로 팬 퍼스트를 최우선 가치로 추진하고, 리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및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KBO는 2023년 시작과 함께 국제 파트, 팬 소통 파트 등을 신설했다. 국제 파트는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메이저리그 등 해외 스포츠 단체 및 구단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팬 소통 파트는 야구 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KBO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BO는 더 강한 추진력으로 팬들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조직 개편에 이어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2023년 정기 인사 대상자 중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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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3 블루회원 15000명 모집
삼성 라이온즈가 14일(화) 오전 11시부터 19일(일)까지 ‘2023 블루회원’을 모집한다.블루회원은 일반회원보다 하루 전 선예매가 가능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외야 지정석, SKY 지정석, SKY 자유석을 본인에 한해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규시즌 중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티켓과 포토카드, 메모지를 보관할 수 있는 티켓&포토카드 콜렉터북을 가입선물로 지급 한다.모집인원은 선착순 15000명이며, 가입비용은 3만8000원이다. 회원 자격은 2025년 2월까지 유효하다.자세한 사항은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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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FA 영입없이 외인에 460만 달러 최고액 투자한 삼성, 41시즌 동안 가장 많은 31번째 가을야구 진출 기록 이어갈 수 있을까?[2023 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2022시즌에 대비해 전력에 거의 변화가 없는 팀은 삼성 라이온즈가 유일하다.다른 9개 구단들은 외부 FA를 영입하거나 외국인선수들을 보강했지만 삼성은 유일하게 외부 FA 영입도 외국인선수 교체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부 FA인 내야수 김상수는 kt 위즈로, 오선진이 한화 이글스로 자리를 옮겨 실제로는 전력 순 유출을 당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유일하게 바뀐 것이 있다면 지난해 허삼영 감독 퇴진으로 감독 대행을 맡았던 박진만 감독이 3년 최대 12억원으로 정식 감독으로 계약을 맺은 정도다.대신 삼성이 투자한 곳은 있다. 바로 외국인선수에 대한 최고대우다. 3년차를 맞는 호세 피렐라와 60만 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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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선발은 3실점, 타선은 아직 예열중' 삼성 라이온즈 니혼햄에 0-3으로 완패
드디어 2023 시즌을 향한 연습경기가 스타트를 끊었다.삼성 라이온즈는 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진 일본프로야구 니혼 햄과의 연습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선발로 나선 허윤동이 2이닝 3피안타 2실점, 이어 나선 양창섭도 2이닝 3안타를 맞았으나 1실점으로 버텼다. 그리고 박세웅 김시현 홍정우 이승현이 잇달아 마운드에 올랐으나 추가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반면 삼성은 이날 타선이 부진했다. 3회 김상민이 좌전안타, 7회 2사 후에 김현준이 좌전안타로 2안타에 그쳤고 삼진은 10개나 당했다.아직 전체적으로 타격은 정상에 올라오지 못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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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미래 경쟁력 향상의 보금자리가 될 KBO 야구센터' 기장·보은·횡성군과 KBO, 운영 협약식 맺어
KBO(총재 허구연)가 부산시 기장군, 충북 보은군, 강원도 횡성군과 KBO 야구센터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KBO는 9일 허구연 총재를 비롯해 3개 지자체의 정종복 기장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해 한국야구의 미래와 지속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KBO 야구센터 운영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허구연 총재는 KBO 야구센터로 선정된 3개 지자체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회 및 훈련, 유소년 선수 연령/포지션별 기본기 교육, 우수 선수 육성캠프 등 한국 야구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볼 보급과 어린이 야구캠프, 동호인야구, 대학동아리야구,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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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일 맞은 키움 선수단,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 필드 투어 가져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선수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방문했다.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키움 선수단은 8일(현지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방문해 투어시간을 가졌다.선수단은 애리조나 구단의 투어 담당자 케빈의 안내를 받으며 더그아웃과 라커룸, 그라운드 등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간들을 둘러봤다.또 체이스필드의 역사와 구장 내 주요 공간들이 갖고 있는 숨은 스토리를 들었다.신인 김건희는 “돔구장인데도 내부가 굉장히 크고 웅장함이 느껴졌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에 섰을 때는 괜히 설레기도 했다. 빨리 야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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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국내에서 겨울 난 지난해 퇴출 외인 12명으로 역대 최다에 성적도 최저, 해외 스프링캠프의 올시즌은?[2023 KBO]
지난해만 해도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추운 한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바람에 외국인선수들이 애를 먹었지만 올해는 따뜻한 해외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과연 이 차이가 올시즌에 어떻게 나타날까?지난해 외국인선수 30명 가운데 40%에 이르는 12명이 중도에 퇴출됐다. 외국인선수 3명 보유를 공식화한 2014년 이후 가장 많이 퇴출됐다. 2015년 10명, 2016년 11명이 시즌 도중 짐을 싸 '고향 앞으로'한 이후 최다다. 시즌 중 퇴출 외국인선수가 가장 적은 해는 2018시즌과 2020시즌 각 4명씩이었다. 2021시즌 kt 위즈의 우승 주역인 윌리엄 쿠에바스는 부상의 후유증때문이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KBO 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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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3시간 5분 이내로 경기 마무리 목표…마운드 방문시간 엄격 적용, 타석 이탈 금지, 친목행위 금지 등 시행
KBO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KBO는 8일 2023 KBO 리그가 경기당 정규이닝 기준 평균 경기시간 3시간 5분 이내를 목표로 '더 빠르고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해 마운드 방문 시간 엄격 적용, 타자의 엄격한 타석 이탈 방지 규정 적용, 친목 행위 금지 강화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2022시즌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스피드업 규정 강화 등을 진행해 효과를 거두었다. 2022시즌 정규시즌 720경기 평균 소요시간(9이닝 기준)은 3시간 11분으로 2021년 3시간 14분보다 3분 빨라졌다. 경기당 볼넷은 2021년 8.38개에서 6.90개로 줄어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KBO는 2023 시즌 더 빠른 진행을 통해 팬들에게 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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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예약받은 문동주-무한경쟁의 김도영, 특급 2년생의 2023 기상도는?[2023 KBO]
만족스런 한해는 아니었다. 그래도 코칭스탭이나 팬들에게 눈도장은 찍었다. 그래서 올 한해는 더욱 중요하다.2022시즌 가장 주목을 받으며 프로 유니폼을 입은 신인은 문동주(한화 이글스)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었다. 똑같이 연고지와 관계없이 2021시즌 성적의 역순에 따라 다른 팀의 1차 지명일의 1주일에 앞서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문동주와 김도영이었지만 시즌 시작부터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높은 기대치의 눈높이에는 맞추지 못했다.먼저 치고 나간 쪽은 '이종범의 후계자'로 점찍은 김도영이었다. 김도영은 시범경기에서 타격 1위(44타수 19안타, 타율 0.432)에다 홈런 2개까지 날리며 맹활약, 그야말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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