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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페라자와 계약 안 했다고? 구단들의 기사 대응 패턴 똑 같아...올러, 푸이그 때도 그랬다, 이번엔 다를까
지난 19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매체 엘 에메르헨테는 "요나단 페라자가 KBO리그로 돌아간다. 페라자는 한화 이글스와의 계약에 합의했으며, 이는 그가 2025-2026 베네수엘라 윈터리그(LVBP) 참가를 종료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이어 "아길라스 델 줄리아 구단은 19일 마르가리타 브라보스와의 경기가 페라자의 마지막 경기라고 알렸다"며 "이후 그는 신체검사를 받고 한화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아시아로 이동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이 같은 보도에 한화는 4일간 침묵한 뒤 한 매체를 통해 "계약하지 않았다. 관심 리스트에 있는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왜 아무 반응을 하지 않다가 뒤늦게 '아니다'라고 했을까. 강백호 영입 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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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뭘 했을까' 토종 유격수 없어 외국인 수입하려는 KIA...2008년 유격수 홍세완 공백에 발데스 영입했으나 '대실패'
2008년 KIA 타이거즈는 유격수 홍세완의 공백으로 외국인 윌슨 발데스를 영입했다. 그는 KIA에 오기전 트리플A에서 3할4푼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AAAA급 선수였다.그러나 KBO리그 적응에 실패, KIA에서 47경기 156타수 34안타 1홈런 16타점 13도루에 0.218/0.264/0.308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퇴출됐다. 유격수 수비를 보고 데려온 선수였지만 수비 역시 허술했다.그런 '흑역사'를 갖고 있는 KIA가 박찬호 공백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메우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KIA는 최근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호주 대표 주전 유격수 제러드 데일(26)을 상대로 입단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동안 진행된 톄스트를 지켜본 이범호 감독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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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선수들의 평가, 키움 송성문이 최고...신인상은 kt 안현민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회장 안경현)는 2025 최고의 선수에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을 선정했다. 송성문은 올해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현재 2026시즌 MLB 진출에 도전 중이다. 신인상은 안현민(kt wiz)이 수상했다. 안현민은 112경기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은퇴선수협회는 2013년 설립돼 야구 캠프와 티볼 대회 등을 통해 한국야구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매년 은퇴 선수가 직접 선정하는 최고의 선수상을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5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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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압박감으로 무너지지 않겠다' 두산 박찬호의 FA 비판 수용 선언
박찬호가 KBO리그 내야수 최초로 7년 연속 130경기 이상 출장을 달성했다. 2019년부터 매년 130경기 이상 출전한 그는 인기에 비례해 비판도 자주 받아왔다. 4년 최대 80억원에 두산과 계약한 박찬호는 2026년부터 '거액 FA'로 주목받는다. 앞선 대형 FA 사례처럼 실수할 때마다 강도 높은 비판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23일 잠실구장에서 팬과 만난 박찬호는 "비판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력에 관해서라면 어떤 비판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아왔던 경험이 있는 그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KIA에서 지낸 12년을 돌아보며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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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의 쓰라린 경험' 롯데가 택한 신중한 외인 강화 전략...내실 다진다
롯데가 뜨거운 스토브리그에서 조용하다. 외부 영입보다 내실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3강을 유지했으나 올해 후반기 무너지며 7위로 마감한 쓰라린 경험 때문이다. 그럼에도 KBO리그 특성상 성적을 위해서는 외인 전력이 필수다. 2025시즌 WAR 상위권에 외인이 대거 포함된 것이 증거다. 코디 폰세(한화)와 르윈 디아즈(삼성)는 MVP 후보로까지 거론되며 팀의 가을을 견인했다.롯데의 기존 외인 중 재계약 가능성이 큰 자원은 빅터 레이예스다. 강점은 꾸준함이다. 2년 연속 전 경기 출전하며 탁월한 안타 생산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타율 0.352 15홈런 111타점, 올해 타율 0.326 13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파워가 부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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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첫걸음' LG, 박해민 재계약으로 센터라인 완성...왕조 건설 본격화
LG가 박해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4년 65억원(계약금 35억, 연봉 25억, 인센티브 5억)으로 2029년까지 '트윈스맨'으로 남는다. 협상 과정은 쉽지 않았다. 다른 구단이 제시한 금액이 LG보다 훨씬 높았지만, 박해민은 고심 끝에 LG를 선택했다. 박해민의 재계약은 LG에 크다. 올시즌 외야에서 그만큼 존재감을 뽐낸 선수는 없었다. 잠실구장의 넓은 필드를 누비며 뛰어난 수비를 펼쳤다.LG의 강점은 수비다. 올시즌 투타의 좋은 밸런스(타율 0.278 리그 1위)를 수비력이 받쳐줬다. 특히 센터라인이 돋보인다. 포수 박동원-2루수 신민재-유격수 오지환-중견수 박해민으로 이어진 센터라인은 '리그 최강'이다. 신민재와 오지환의 넓은 수비 범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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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캠프의 악재, 제환유...두산의 선발 후보로 남겨진 빈자리
두산 베어스 투수 제환유가 수술대에 오른다.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제환유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 중 11일 라이브 피칭 후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지속적인 자극으로 휴식을 가진 뒤 19일 귀국했다. 20일 검진 결과 손상이 확인됐다.재발 우려가 높아 수술 치료가 불가피해졌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일반적으로 1년 이상 복귀 기간이 필요한 만큼 내년 시즌 복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제환유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2023년 10월 1군 데뷔 후 올해 6경기 등판, 1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김원형 감독은 "제환유가 라이브 피칭 중 부상을 당했다"며 "다쳐 안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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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보다 훈련량 많은 KIA, 오키나와 캠프 종료...이범호 "만족스럽다"
23일 KIA 타이거즈는 4일부터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을 병행하며 선수단의 기초 체력 및 기본기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2026년 입단 예정인 신인 야수 3명도 참가해 프로 무대 적응 훈련을 치렀다.새로 합류한 김지용·고영민·김연훈·다카하시 겐·나이토 시게토 코치가 캠프 기간 선수들을 지도하며 호흡을 맞췄다.이범호 감독은 "어느 해보다 훈련량이 많았지만 모든 선수가 밝은 표정으로 잘 이겨내 만족스럽다"며 "기술 훈련과 함께 러닝 훈련을 늘려 체력 강화에 힘썼다"고 총평했다.선수들의 성장세도 칭찬했다. "오선우와 한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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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2026 WBC 멕시코 대표로 출전...메이저리그 복귀 임박
코디 폰세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멕시코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 기자 숀 스프래들링은 "폰세는 올해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한 시즌을 보냈다"고 밝혔다. 2019년 프리미어12에 미국 대표로 출전했던 폰세는 이번 WBC에서는 멕시코를 선택했다. WBC 규정에 따라 본인, 부모, 조부모의 국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폰세는 올해 한화에서 29경기 180⅔이닝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8개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 최초의 4관왕(평균자책점, 승률, 탈삼진, 승리 공동 1위)을 달성했다. 개막 후 17연승 리그 신기록, 한 시즌 최다 탈삼진, 5월 한 경기 정규이닝 최다 18탈삼진 신기록 등을 세웠다. WAR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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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별 중' 박찬호, 두산 팬 행사서 'KIA 떠올리면 눈물'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곰들의 모임'에 참석한 박찬호(30·두산)가 KIA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4년 최대 80억원(계약금 50억, 연봉 28억, 인센티브 2억)에 두산과 계약한 박찬호는 "20대 전부를 KIA에서 보냈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광주에서 가정도 꾸렸다"며 "아직도 KIA를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 이 감정을 두산 팬들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박찬호는 강백호(한화·4년 최대 100억)와 함께 치열한 영입전을 벌였다.2014년 2차 5라운드 50순위로 KIA에 입단한 박찬호는 2019년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지난해 처음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통산 1088경기에서 타율 0.266, 23홈런, 353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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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우익수' 이진영, 두산 1·2군 총괄 타격코치 합류
23일 두산 베어스는 이진영(45)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팬 행사 '곰들의 모임'에서 신고식을 가진 이 코치는 2026년부터 활동한다.1999년 쌍방울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진영 코치는 SK·LG·kt에서 20시즌 동안 통산 2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69홈런, 979타점, 979득점을 기록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민 우익수'라는 애칭을 얻었다.야구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SK·SSG·삼성에서 타격코치로 활약했다.두산은 창단 최초로 1·2군 타격 총괄코치 보직을 신설하고 이진영 코치를 선임했다.두산 관계자는 "지도자 생활 내내 타자들의 강점 극대화와 약점 보완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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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종료...장타자 육성·실전 경기 소화
23일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가 일본에서 진행한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SSG는 10월 25일부터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29명을 대상으로 집중 육성 캠프를 진행했다.기초 체력과 신체 능력 향상, 고강도 기술 훈련을 통해 개인별 성장 과제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정규시즌 3위로 마친 SSG는 장타자 육성을 주요 테마로 정했다.일본프로야구 통산 403홈런의 야마사키 다케시 인스트럭터가 합류해 고명준·류효승·박지환·이율예 등 젊은 야수들을 집중 지도했다.캠프 MVP로 투수 박기호와 야수 석정우가 선정됐다. 박기호는 "캠프에서 필요한 것들을 얻었다"며 "비시즌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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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왼팔 불펜 이준영과 FA 계약...3년 총액 12억원
23일 KIA 타이거즈는 왼팔 불펜 투수 이준영(33)과 3년 총액 12억원(계약금 3억, 연봉 6억, 인센티브 3억)에 FA 계약했다고 발표했다.2015년 입단한 이준영은 2016년 데뷔 후 8시즌 통산 400경기에 출전해 277이닝에서 13승 8패, 2세이브, 67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2021년부터 5시즌 연속 50경기 이상 등판하며 불펜 핵심 역할을 해왔다. 올 시즌은 57경기에 나서 3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4.76을 남겼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는 4경기 무실점으로 우승에 기여했다.이준영은 "첫 FA 계약에 좋은 조건을 제시한 구단에 감사하고 내 가치를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많이 출전하는 게 장점인 만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몸을 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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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신인보다 4년 늦게 시작한 대졸 육성선수"...LG 박해민이 쓴 희망의 수기
박해민(35·LG)이 더 좋은 조건으로 LG와 FA 잔류를 선택했다. 2021년 4년 60억원보다 올해 4년 65억원 계약이 그것이다. 더 높은 제의를 한 구단이 있었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박해민의 성공은 더욱 극적이다. 대졸 육성선수로 프로를 시작한 그는 2012년 삼성 육성 계약 이후 2013년 1경기만 출전했다. 2014년 119경기로 1군 안착했고, 2015년 154안타를 기록했다. "1군에서 뛰는 게 목표였던 시절도 있었다"는 박해민의 말처럼, 그는 한 걸음씩 올라섰다. 국가대표 경력도 여럿이다. 2018년 아시안게임, 2021년 올림픽, 2023년 WBC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다. 박해민의 진정한 가치는 내구성에 있다. LG 4년(2022~2025) 동안 단 한 경기도 결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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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선수 지명 앞 두뇌 싸움 시작...강백호·박찬호 이적의 후폭풍
강백호(한화)와 박찬호(두산)의 FA 이적으로 KIA와 kt의 보상 선수 지명이 관심사가 됐다. 둘 다 A등급 FA로 원소속팀은 보상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200~300%를 받을 수 있다. 두산은 이번 주말 보호 선수 명단을 KIA에 보낼 예정이다. KIA는 3일 이내 보상 선수를 지명해야 한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외부 FA 영입 움직임이 없는 KIA는 보상 선수 선택 가능성이 높다. 내야 구심점을 잃은 만큼 두산의 유망한 내야 자원들을 우선순위에 둘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4년 100억원에 강백호를 영입했고 이제 보호 선수 20명 명단을 kt에 보내야 한다. 올해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뎁스가 두터워진 한화는 2차 드래프트에서 4명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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