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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구단이 외국인 쓸 때 NC 구창모 혼자 나섰다…부상 터널 끝 '에이스 부활' 선언
28일 창원 NC파크, 2026 KBO리그 개막전에서 10개 구단 중 유일한 토종 선발투수 구창모(NC 다이노스)가 존재감을 발휘했다.구창모는 두산 베어스 타선을 5이닝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고 145㎞ 직구에 포크볼·슬라이더를 정교하게 섞어 삼진 3개를 뽑아냈다.2015년 입단한 NC 프랜차이즈 에이스 구창모는 2023년 이후 잦은 부상으로 긴 공백을 겪었다. 지난해 9월 복귀 후 데뷔 첫 개막전 선발까지 소화하며 올 시즌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NC는 3회말 박건우가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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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노스, 개막전 1이닝 6실점 조기 강판...LG 개막전 홈에서 체면 구겨
LG 트윈스 에이스 요니 치리노스가 2026 시즌 개막전에서 6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조기 강판되는 최악의 출발을 했다.치리노스는 28일 잠실에서 열린 kt wiz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1회 최원준·김현수를 연달아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안현민에게 볼넷을 내준 것이 분수령이 됐다.이후 대부분의 공이 높게 형성되면서 샘 힐리어드, 류현인, 이정훈, 허경민, 한승택, 이강민에게 6연속 안타를 허용, 한 이닝 만에 6실점했다. 2사 2루 위기에서 최원준을 내야 땅볼로 잡으며 추가 실점은 막았지만 0-6으로 뒤진 2회를 앞두고 배재준에게 마운드를 내줬다.LG 관계자는 "부상 등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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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복귀가 화근? LG 손주영, 옆구리 부상으로 개막전 엔트리 제외·한 달 이탈
LG 트윈스 좌완 선발 손주영이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고 시즌 개막과 함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약 한 달간의 공백이 불가피해지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시즌 초반 로테이션에 균열이 생겼다.염경엽 LG 감독은 28일 잠실 kt wiz 개막전을 앞두고 "손주영이 훈련 도중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26·27일 정밀 검진을 받았고,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2주 휴식이 필요하며, 계획대로 회복하면 다음 달 말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주영의 공백은 아시아쿼터 선수인 라클란 웰스로 메울 계획이다.손주영은 지난 9일 2026 WBC 호주전에서 팔꿈치 회내근 염증으로 강판된 뒤 대회 2라운드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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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29' 데일, KIA 개막전 선발 명단 탈락...이범호 감독 "본인도 부담"
2026 KBO리그 개막전에서 KIA 타이거즈의 아시아 쿼터 신입 제리드 데일(25)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이범호 KIA 감독은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 개막전을 앞두고 "데일과 박민, 정현창을 놓고 고민했는데 현재 박민의 컨디션이 가장 좋아 먼저 기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일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데다, 개막전이라 본인도 부담이 클 것 같아 선발에서 뺐다"며 "경기 후반 대타 기회가 생기면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15만 달러(약 2억2천600만원)에 영입된 데일은 시범경기에서 31타수 4안타, 타율 0.129에 5삼진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밑돌았다. 상·하위 타선을 오가며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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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개막전부터 '완전히 다른 팀'으로 출격...지난해 선발 살아남은 건 허경민 단 한 명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명예를 회복하겠다." 이강철 kt wiz 감독이 지난 26일 2026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밝힌 다짐이다.그 선언은 28일 잠실구장 LG 트윈스와의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곧바로 현실이 됐다.kt는 이날 9명의 선발 중 8명을 지난해와 다른 얼굴로 채웠다. 상위 타순에는 이적생 최원준(1번·중견수)과 김현수(2번·1루수)를 배치하고, 3번 안현민(우익수), 4번 외국인 샘 힐리어드(좌익수), 5번 전역 복귀 류현인(2루수), 6번 트레이드 영입 이정훈(지명타자)이 뒤를 이었다. 7번 허경민(3루수), 8번 한승택(포수), 9번에는 신인 이강민(유격수)을 내세우는 파격을 택했다.지난해 개막전 선발과 겹치는 이름은 허경민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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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감독, 6월 ‘위기설’?…4·5월 버텨야 산다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은 2025시즌을 앞두고 미디어데이에서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6월, 팀이 9위까지 추락하자 그는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형식은 자진 사퇴였지만, 사실상 경질이었다.두산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여론은 냉정했다. 투수 운용 논란, 납득하기 어려운 작전과 라인업, 경기 외적인 태도까지 불만이 누적됐다. 결정타는 5월 말부터 6월 초,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보인 무기력한 경기력이었다. 연패와 득점권 부진이 이어지자 더 이상 버틸 명분이 사라졌다. 초보 감독이었던 이승엽은 결국 3년 차에 명예 회복 대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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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13명·손아섭 최다 안타 도전…28일 KBO 개막전 '볼거리 풍성'
28일 KBO리그 개막전에 신인 13명이 나선다.KBO는 27일 10개 구단 개막전 엔트리를 발표했다. 신인은 롯데(박정민·이준서·이서준)와 NC(고준휘·신재인·허윤)가 각 3명으로 가장 많고, kt(박지훈·이강민)·한화(오재원·최유빈)·키움(박한결·최재영)이 2명씩, 삼성(장찬희)이 1명을 포함했다. SSG·두산·LG·KIA 신인은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이적생들도 주목된다. 친정 삼성으로 돌아온 최형우는 경기에 출전하는 순간 KBO리그 야수 최고령 출전 기록을 새로 쓴다. 손아섭은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안타를 칠 때마다 자신이 보유한 KBO 통산 최다 안타 기록(2천618개)을 스스로 경신한다. 한화 강백호, 두산 박찬호, kt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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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일본서 어깨 수술 완료..."건강하게 돌아오겠다"
SSG 랜더스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수술을 마쳤다.SSG 구단은 27일 "김광현이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무사히 끝냈으며, 약 1개월간 현지에서 회복과 재활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광현은 지난달 15일 미국 스프링캠프 훈련 중 어깨 통증을 호소해 귀국했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어깨 후방 부위에 뼈가 자라나 통증을 유발하는 골극 소견이 확인됐고, 일본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받았으나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김광현은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저 괜찮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며 "재활에 집중해 마운드 위에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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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최다 안타·문보경 2년 연속 1호 홈런...28일 KBO 개막전 기록 도전 풍성
KBO리그가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KBO는 27일 개막전 이색 기록 도전을 소개했다. 삼성 강민호는 역대 개막전 통산 안타 20개로 김광림·김태균·정근우와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28일 대구에서 열리는 롯데와 홈 개막전에서 안타를 추가하면 단독 1위에 오른다. kt 김현수도 19개로 2개를 치면 단독 선두에 설 수 있다.LG 문보경은 지난해 개막 1호 홈런에 이어 2년 연속 달성에 도전한다. KBO리그 역대 개막전 1호 홈런을 가장 많이 터뜨린 선수는 한대화(3회)다.전 구장 매진도 관심사다. KBO리그는 2009~2012년 이후 14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개막전 4년 연속 전 구장 매진에 도전한다.신인 이변도 기대된다. 데뷔 첫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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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현 2군행? 키움 최고의 결정!
키움 히어로즈가 최고의 결정을 했다. 신인 박준현을 1군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했다.키움은 당초 박준현을 이번 시즌부터 1군에 합류시켜 불펜 요원으로 기용하기로 했다.하지만 박준현은 시범경기에서 극히 부진했다. 12일 두산 베어스 상대로 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후 NC 다이노스, KT 위즈를 상대로 각각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4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시범경기 4경기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16.20이었다.키움은 결국 그를 2군으로 내려보내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다저스가 평균자책점 13.50의 사사키 로키와 타율 4할대의 김혜성 대신 1할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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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다. 손아섭 1군 합류가 뉴스가 되다니!
손아섭이 어쩌다 이런 위치까지 내려왔을까. 이제는 그의 1군 합류 자체가 ‘뉴스’가 되는 상황이다. 말 그대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한화 이글스는 27일 개막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고, 그 명단에 손아섭의 이름이 포함됐다. 곧바로 '손아섭, 1군 전격 합류'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한 시대를 대표하던 타자의 이름이, 이제는 '합류 여부'로 주목받는 현실이다.이 과정 자체가 상징적이다. 손아섭은 오프시즌 시장에서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 한화 이외 구단들로부터 사실상 외면당했고, 결국 1억 원이라는 조건으로 어렵게 계약을 체결했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에게 어울리는 대우였는지는 의문이다.준비 과정도 순탄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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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전드' 정훈, 다음 달 17일 사직구장서 은퇴식...통산 1천143안타 마침표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 정훈의 은퇴식이 다음 달 17일 부산사직구장에서 펼쳐진다.롯데는 27일 "정훈이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6년 프로에 입문한 정훈은 2009년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고 통산 1천476경기에 나서 타율 0.271, 1천143안타, 80홈런, 532타점, 637득점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한 뒤 현재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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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WBC 랭킹 4위 그대로...1위 일본·우승국 베네수엘라는 5위
2026 WBC에서 17년 만에 8강에 진출한 한국 야구가 세계랭킹 4위 자리를 지켰다.WBSC는 27일(한국시간) 최근 4년간 대회 결과를 반영한 야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4천239점으로 지난해 12월 발표와 동일한 4위를 유지했다. 1위 일본(6천337점), 2위 대만(5천302점), 3위 미국(4천357점)이 상위권을 형성했다.이번 WBC 우승국 베네수엘라는 339점이 오른 3천992점으로 5위를 기록하며 한국과의 간격을 좁혔다.
국내야구
'대투수' 양현종이 불펜? 박찬호도 그랬다...불펜으로 현역 더 연장할 수 있어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줄곧 선발 투수로 활약하다 말년에 불펜에서 던졌다. 그가 쌓은 통산 아시아 최다 기록인 124승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가 '레전드'인 이유다.KBO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38)도 같은 길을 가려나 보다. 양현종은 26일 미디어데이에서 "선발이든 불펜이든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팀 승리늘 위해 던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닝 수치를 목표로 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선발 투수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선언이다. "대투수"다운 결단이다.양현종은 그동안 선발 투수로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186승에 2천656⅔이닝을 소화했다. 이닝은 좀처럼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다.양현종이 불펜도 괜찮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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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별 일 다 겪었다"고? 김태형 롯데 감독, 야구사 새옹지마요!...우승하면 뭐라 할거요?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6일 미디어데이에서 "지난해도 그렇고 올해초도 그렇고 살다 살다 별일을 다 겪었다"고 말했다. 작년에 잘나가다 갑자기 12연패를 하며 가을야구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올 초에는 스프링캠프 기간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이 도박 논란에 휩싸여 30~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것을 얘기한 듯하다.하지만 그는 "올해 선수들이 많이 단단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범경기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줬다. 이를 시즌 끝까지 가져가 가을야구를 가도록 하겠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롯데는 시범경기서 1위를 했지만 부상 선수가 속출해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공백이 있지만 각자 자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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