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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5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다.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도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KBO 신인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아울러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교 생활기록부, 재학 중 징계·부상 이력도 첨부해야 한다.KBO리그 10개 구단이 뽑는 신인드래프트는 9월 9일에 열린다. /연합뉴스
국내야구
'연장계약할 선수는 따로 있다!' 루키 메릴, 8경기서 6홈런 '펑펑'...타티스 주니어 이후 샌디에이고 최고 '작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미국프로야구 데뷔 해인 2016년 평범한 성적을 기록한 뒤 2017년 싱글A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18세의 나이로 22홈런 15도루 OPS .910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이어 2018년 더블A로 승격한 그는 텍사스 리그에서 88경기에 출전, 16홈런 16도루 OPS .862를 기록했다.그러자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타티스 주니어를 2019년 유망주 순위 2위에 선정했다.이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세의 타티스 주니어를 트리플A에 보내지 않고 2019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샌디에이고의 '도박'은 적중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2019시즌 84경기에서 0.317의 타율에 22개의 홈런을 치더니 초미니 60경기로 치러진
해외야구
'터미네이터' kt 안현민, 2경기 연속 호쾌한 장타.. '힘이 넘쳐요'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20)이 2경기 연속 호쾌한 장타를 선보이며 '터미네이터' 별명 값을 했다.안현민은 20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안현민은 4-4로 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월 3루타를 날려 득점 기회를 팀에 안겼다.이후 대타 오재일이 적시 2루타를 날려 안현민이 역점 득점을 올렸다.안현민은 8회말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6-4로 달아나는 타점도 책임졌다. 경기는 접전 끝에 kt의 7-6 승리로 끝났다.전날 데뷔 첫 홈런을 때리고도 팀 패배로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던 터라 이날 승리가 안현민에겐 더욱 반갑게 느껴졌다.경
국내야구
'부진했던 시간, 죄송' 두산 알칸타라, 1선발 다운 역투' 펼쳤다.. 굳
라울 알칸타라(31·두산 베어스)는 '대기록'을 앞둔 손아섭(36·NC 다이노스)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결국 손아섭에게 대기록을 내주긴 했지만, 알칸타라도 선발승을 챙겼다.알칸타라는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안타 4개만 내줬다. 실점은 단 한 개도 하지 않았다.알칸타라의 역투 덕에 두산은 NC를 2-0으로 꺾었다.이날 알칸타라는 최고 시속 153㎞, 평균 시속 150㎞의 빠른 공과 포크볼, 슬라이더를 적절하게 섞어 NC 타선을 요리했다.위기는 단 한 차례뿐이었다.알칸타라는 2-0으로 앞선 6회초 2사 후 손아섭에게 포크볼을 던지다가, 좌전 안타를 맞았다.손아섭은 개인 통산
국내야구
고우석, 트리플A서 전 NC 베탄코트와 동료되나?...마이애미, 성적 부진 베탄코트 DFA, 연봉 때문에 트리플A행 받아들일 듯
고우석이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트리플A에서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게 됐다.MLB닷컴의 크리스티나 데 니콜라는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포수 베탄코트를 앙도지명(DFA)했다고 전했다.마이애미는 오프시즌 동안 현금 거래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부터 베탄코트를 영입했다.베탄코트는 클리블랜드에 가기 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2년 동안 뛰고 있었는데, 당시 단장이었던 피터 벤딕스가 마이애미 단장직을 맡으면서 베탄코트를 데려갔다.그러나 베탄코트는 마이애미에서 부진했다.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159/.198/.268에 그쳤다. 베탄코트는 올해 마이애미에서 205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몸값 때문에
해외야구
'4번 타자가 돌아온다' 롯데 전준우, 2군 경기서 투런포… '다음 주 합류'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외야수 전준우(38)가 다음 주 전열에 복귀할 전망이다.전준우는 20일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2회말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전준우는 4회말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이날 경기는 전준우가 지난달 17일 종아리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처음 치른 실전이다.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몸 상태가) 80% 정도라고 하더라. 다음 주면 (1군) 합류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전준우는 부상 이탈 전까지 40경기 타율 0.314(159타수 50안타) 7홈런 31타점으
국내야구
'고영표 빨리 적응하길' 이강철 kt 감독, 공은 나쁘지 않았다.. 한 번으로 판단하긴 힘들어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부상 복귀전에서 고전한 선발 고영표를 격려했다.이 감독은 "한 번으로 판단하긴 힘들다. 볼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전날 부상 재활을 마치고 78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고영표는 롯데를 상대로 5이닝 9피안타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이 경기 전까지 고영표는 롯데전 통산 8승 4패 평균자책점 2.47, 2021년 이후에는 5승 2패 평균자책점 0.98을 찍은 '거인 사냥꾼'이었다.ㅇ이 감독은 "첫 게임이어서 큰 기대는 안 했다"면서 "빨리 적응하길 바랄 뿐이고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영표가 롯데에 공략당한 것은 롯데의 세대교체와 전력 분석의 영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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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안타 시대 열 것' 박용택, 'KBO리그 안타왕' 왕관 인계.. 손아섭 축하해!
박용택(45)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손아섭(36·NC 다이노스)이 자신의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기록을 넘어서자 곧바로 그라운드로 내려갔다.이어 박 위원은 손아섭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진하게 포옹했다.6년 동안 달았던 'KBO리그 안타왕'의 왕관을 후배에게 넘겨주는 따듯한 의식이었다.손아섭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6구째 포크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2007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이 18시즌, 2천44경기, 8천834타석 만에 친 2천505번째 안타다.전날(19일) 박용택 위원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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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팀 '5만 안타' 삼성, 초반 리드 지키며 SSG에 4-0 승리.. '코너 7이닝 무실점 8K'
4위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 홈경기에서 5위 SSG 랜더스를 4-0으로 제압하고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삼성은 1회 2사 1, 2루에서 김영웅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탰다.삼성의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윤정빈은 8회 3-0으로 도망가는 좌월 솔로 아치를 날리며 원년 구단 삼성의 5만번째 안타 주인공이 됐다. 팀 '5만 안타'는 삼성이 최초다. 삼성은 8회 박병호의 2루타 등 연속 3안타로 1점을 얹어 4-0으로 승기를 잡았다.삼성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는 삼진 8개를 잡아내며 7이닝 5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승리를 안았다.
국내야구
"이 정도면 그냥 지는 게 맞음" 롯데 팬들의 이유 있는 '자조'...KBO, 체크스윙 '로컬룰'로라도 논란 줄여야
해묵은 논란이지만, 올해는 좀 유난스럽다.타자의 체크스윙 이야기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대 콜로라도 로키스전.9회 4-9로 뒤지던 다저스는 제이슨 헤이워드의 만루 홈런으로 8-9로 추격한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11-9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그런데 에르난데스 타석 때 석연찮은 판정이 나왔다. 콜로라도 투수 빅터 보드닉이 1-2 카운트에서 4구째 패스트볼을 높게 던졌다. 에르난데스는 배트를 내다가 도중에 멈췄다. 체크스윙 여부에 1루심은 스윙이 아니라고 판정했다. 스윙
국내야구
'김도영 첫 만루포' KIA, 홈런 3방으로 끝냈다… LG, 3위 추락
KIA 타이거즈가 선두를 지켰다. KIA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의 홈런 3방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6-5로 따돌렸다.LG는 0-0인 5회 KIA 3루수 김도영의 포구 실책과 문보경의 우전 안타, KIA 1루수 이우성의 2루 송구 실책으로 무사 만루의 황금 찬스를 잡았다.박해민의 내야 땅볼과 신민재의 희생플라이로 LG는 2점을 먼저 냈다.KIA는 5회말 2사 후 최원준과 박찬호의 연속 안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볼넷으로 똑같이 만루를 엮었다.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LG 왼손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의 바깥쪽 속구를 힘으로 밀어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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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완벽한 투타 조화, 한화 제압…장재영 타자 데뷔전서 2루타·2볼넷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에서 완벽한 내용으로 연패를 끊었다.키움은 20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13개를 몰아쳐 7-0으로 한화 이글스를 눌렀다.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단 2안타만 맞고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7승(4패)을 안았다.한화 선발 문동주는 6이닝 동안 4점을 주고 패전 투수가 됐다.시속 150㎞의 광속구를 버리고 타자로 전향한 키움의 장재영은 이날 1군 등록과 함께 9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2개를 얻어 세 번이나 출루하면서 성공적인 하루를 보냈다.키움은 0-0인 3회 선두 장재영의 볼넷에 이은 이주형의 우월 투런포로 승기를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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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아섭 '2천505안타 신기록' 팀은 두산에 2-0 패
손아섭(NC 다이노스)이 2천505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하지만, 승리는 라울 알칸타라가 역투한 두산 베어스가 챙겼다.두산은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2-0으로 꺾었다.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함성이 터진 순간은 6회초 손아섭의 타석이었다.손아섭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6구째 포크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2007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이 18시즌, 2천44경기, 8천834타석 만에 친 2천505번째 안타다.전날(19일) 박용택 KBSN스포츠 해설위원의 기록(2천504개)과 타이를 이룬 손아섭은 이날 세 번째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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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연타석 홈런' kt, 홈런 4방에도 신승…롯데, 9회말 폭투로 자멸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대포 대결에서 웃었다.kt는 20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9위 kt(30승 42패 1무)는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고 8위 롯데(30승 39패 2무)를 추격했다.이날 kt와 롯데는 각각 4홈런, 3홈런을 터뜨리는 화끈한 대결을 펼쳤다. 양 팀 모두에서 연속 타자 홈런이 나왔다.롯데는 4-6으로 끌려가는 9회초 홈런 두 방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1사 후 고승민은 마무리 박영현의 직구를 우중간 담장 너머로 보냈고, 다음 타자 손호영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손호영은 이 홈런으로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성공해 김재환(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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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에 만족' 한화, 키움에 0-7 영봉패.. 문동주 6이닝 4실점 5패째
윕승은 못 했지만 위닝시리즈라도 한 게 어디냐.한화이글스는 6월 20일 청주야구장에서 벌어진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선발 후라도 공략에 실패하며 0-7로 영봉패를 당해 위닝시리즈에 만족해야 했다.특히 선발 문동주가 부진을 보인게 아쉬웠고, 그나마 오랜만에 콜업된 남지민이 2.1이닝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인 것이 위안거리였다.경기는 키움의 핵타선이 지배했다.3회초 장재영의 볼넷에 이어 이주형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간 키움은 4회초 2사 후에도 이재상의 안타를 시작으로 장재영의 2루타와 우익수 실책까지 겹쳐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6회초에도 이용규의 안타와 김재현의 희생번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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