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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장타력!' 푸이그, 멕시코리그서 25경기 8홈런...올스타 홈런 더비서는 우승도
멕시코리그에서 뛰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베라크루즈 이글스)의 장타력은 여전히 살아있다.푸이그는 14일(한국시간) 현재 25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쳤다. 타율은 0.272로 나쁘지 않다.푸이그는 지난 5월 28일(한국시간) 멕시코 베라크루즈의 베토 아빌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리그(LMB)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는 쿠바 출신으로 최초로 우승한 바 있다.푸이그는 결승전에서 카일 마틴(오악사카 월어스)을 16-7로 물리쳤다.1라운드에서 5개를 친 푸이그는 3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도 5개를 쳐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푸이그는 이전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LVBP)에서 42경기에 나와 16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2013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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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2승+한유섬 홈런' SSG, KIA 7-1 완승
전날 닷새 만에 1위를 탈환한 KIA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 랜더스에 1-7로 완패했다.SSG는 0-1로 뒤진 5회말 무사 1, 2루에서 최지훈이 번트 실패로 물러났지만, 박성한과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연속 적시타로 가볍게 2-1로 전세를 뒤집었다.이어 1사 1, 2루에 들어선 한유섬이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을 우측 폴을 직접 때리는 석 점 홈런으로 두들겨 이날의 영웅이 됐다.최지훈은 6-1로 앞선 8회말 우월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올해 도입된 '대체 외국인 선수'라는 신분으로 SSG 유니폼을 입은 일본 독립리그 출신 우완 시라카와 게이쇼는 정교한 속구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국내야구
'14득점 진기록' 롯데, 키움 제물로 6·7회 2이닝 연속 타자일순.. 가공할 공격력 뽐내
롯데가 부산 홈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안타 21개를 몰아쳐 키움 히어로즈를 18-10으로 물리쳤다.특히 6회 키움에 5점을 헌납해 4-9로 뒤집힌 6회말에 7점을 얻어 다시 역전하고 7회말에도 다시 7점을 내는 가공할 공격력을 뽐냈다.롯데는 6·7회 2이닝 연속 타자 일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6회에는 단타 6개, 2루타와 3루타 1개씩 안타 8개를 집중했고, 7회에는 대타 정훈의 스리런 홈런, 4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투런포 등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엮어 7득점 했다.롯데의 2∼5번 타자인 고승민, 손호영, 레이예스, 나승엽은 3안타씩 치고 6타점에 8득점을 합작했다. 허리 수술 후 재활을 거쳐 시즌 처음 등판한 키움 정찬헌은 4이닝 6피안타
국내야구
한미 통산 400홈런 '쾅' 삼성 박병호, 사자로 변신후 홈런 5방.. 파괴력↑
박병호(삼성 라이온즈)가 한미 프로야구 통산 400호 홈런을 터뜨렸다.박병호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벌인 2024 프로야구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0-0인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두들겨 비거리 115m를 날아간 솔로 홈런을 쳤다.시즌 8호이자 KBO리그 통산 388번째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절 12개를 포함해 프로 통산 홈런 400개를 채웠다.kt 위즈에서 뛰던 박병호는 출전 시간을 늘리고자 트레이드를 자청한 끝에 지난달 29일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박병호는 새 팀에 가세한 뒤 홈런 5방을 몰아쳐 삼성 타선의 파괴력을 끌어올렸다.
국내야구
'카스타노 5승+서호철 2타점' NC, 두 시리즈 연속 위닝시리즈 반등세
NC 다이노스가 두 시리즈 연속 2승 1패 이상을 올리며 반등세로 돌아섰다.NC는 1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kt 위즈를 5-3으로 눌렀다.NC는 지난 주말 3연전에서 한화 이글스에 2승 1무를 거둔 데 이어 이번 주중 3연전에서 kt를 2승 1패로 물리쳤다.NC는 1회 손아섭, 박건우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를 엮고 권희동의 좌중월 2루타와 김휘집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먼저 2점을 냈다.3회 1사 만루에서도 김휘집의 희생플라이와 서호철의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4-0으로 달아났다.kt는 6회 김상수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연속 2루타로 0의 침묵을 깬 뒤 7회 배정대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2-4로 추격했다.
국내야구
'최원준 공략 실패' 한화, 두산에 6-9로 패배.. 산체스 4이닝 6실점 부진
그래도 상대 마무리라도 끌어낸 것이 다행이었다.한화이글스는 6월 1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9로 패했다.특히 선발 산체스가 부진했고, 상대 선발 최원준 공략에 실패한 것이 패인이었다.그나마 다행인 건 막판 추격전으로 9회에 상대 마무리 김택연을 끌어내 쉽게 지지 않겠다는 악착같은 근성을 보여준 것이 의미 있었다.초반은 두산의 페이스.2회말 1사 후 강승호와 전민재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두산은 이후 조수행의 2타점 3루타와 양의지의 1타점 적시타로 4-0으로 앞서나갔다.3회말에도 강승호와 전민재의 연속 볼넷을 시작으로 박준영의 1타점 2루타와 조수행의
국내야구
3억2500만 달러 야마모토의 '굴욕' ESPN 예상 올스타전 선발 투수 부문 리저브군에도 없어...김하성도 없다.
3억2500만 달러의 귀하신 몸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올해 올스타전 내셔널리그(NL) 선발 투수 부문 리저브군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ESPN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7월 1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펼쳐질 2024 올스타전에 나갈 양대 리그 선발 및 리저브 선수들을 예상했다.이에 따르면, NL 선발 투수에 레인저 수아레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선정됐다. 리저브군에는 잭 휠러, 이마나가 쇼타, 타일러 글래스나우, 애런 놀라, 로건 웹, 미치 켈러, 크리스 세일이 포함됐다. 그러나 야마모토의 이름은 없다.유격수에는 선발에 무키 베츠가 뽑혔고, 리저브로는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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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KBO 복귀 후 류현진 8년 170억원 넘길까? 양의지 4+4 277억원은?...MLB 데뷔 의지 강해 내년 복귀 안 할 수도
고우석이 KBO로 복귀할 경우 그의 FA 계약 총액은 얼마나 될까?류현진의 8년 170억 원과 양의지의 4+4 277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고우석의 몸값은 한때 8년 200억 윈이라는 설도 있었다.현역 최고 포수로 평가받고 있는 양의지는 두 차례 FA에서 277억 원에 계약했다. 2018년 12월 NC 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2017년 이대호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할 때 기록한 150억원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의 FA 계약이었다.4년이 흐른 2022년 11월, 양의지는 다시 FA 자격을 얻어 친정 두산 베어스와 4+2년 152억 원에 계약했다. 총액 규모에서 김광현이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접고 돌아오며 S
국내야구
'유망주 씨를 말리려나?' 시속 177km '총알탄' 코펙마저 노리는 샌디에이고..."프렐러 단장, 크로셰-코펙 패키지 원할 수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AJ 프렐러 단장은 마음에 꽂힌 선수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영입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최근 미국 매체들은 프렐러가 시카고화이트삭스의 개럿 크로셰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그런데 연습 투구에서 시속 110마일(177km)를 던진 바 있는 우완 투수마저 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주인공은 마이클 코펙이다. 2017년 milb닷컴에 따르면 당시 20세 코펙은 오프시즌 동안 텍사스의 시설인 APEC에서 던지면서 시속 110마일을 기록했다. 코펙은 3온스 및 4온스짜리 연습공을 던진 뒤 공인구를 뿌렸는데 3온스짜리 공을 사용해 110마일을 찍었다는 것이다.코펙은 지난 201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의해 1라운드 전체 33번에 지
해외야구
"김하성, 비솃 둘 다 매물로 나온다면 비솃이 확실한 선택" 클리블랜드 매체 "26세의비솃이 장기적인 면에서 더 적합"
디 애슬레틱이 최근 유격수가 필요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솃 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토론토와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탈락, 비솃과 김하성 둘다 매물로 나온다는 전제를 달았다. 특히 샌디에이고의 경우 현재로서는 탈락할 것 같지 않다고 했다.이에 클리블랜드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인 SI닷컴 팬내이션의 클리블랜드 베이스볼 인사이더도 13일(한국시간) 두 선수 모두 매물로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면서도 매물로 나온다면 클리블랜드는 적극적으로 이들 중 한 명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둘 중에서는 비솃이 확실한 선택이 될 것
해외야구
'백투백' 끝내기 홈런, 12일엔 히가시오카가, 13일엔 메릴이 '위크오프 홈런!'...김하성은 '침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싹쓸이승을 거두었다.샌디에이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 말 터진 루키 잭슨 메릴의 위크오프 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샌디에이고는 이로써 이틀 연속 홈런 끝내기승을 거두었다. 12일에는 히가시오카의 끝내기 홈런을 쳤다.샌디에이고는 이날 8회 초까지 2-4로 끌려가다 8회 말 터진 도너번 솔라노의 투런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어 9회 말 1사 후 메릴의 장쾌한 우월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란 승리를 거두고 올 시즌 처음으
해외야구
‘4명 방출’ SSG, 칼바람 개혁…김주온·정성곤 등 새 팀 찾아 떠난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투수 정성곤, 김주온, 유호식과 포수 김건이를 방출한다고 밝혔다. SSG는 13일 "선수 4명과 면담을 했고,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등록 선수인 김주온과 정성곤은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계획이고, 육성 선수인 유호식과 김건이는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지 않고 팀을 떠난다.SSG 관계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선수가 있고, 팀에서 더 활용하고 싶어 하는 유망주도 있다"며 "현 상황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선수 4명에게 방출 통보를 했다. 해당 선수들이 최대한 빨리 새 팀을 찾을 수 있도록 서둘러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이번에 방출 통보를 받은 선수 중 팬들에게 가장 익숙한 선수는 정성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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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23세 파헤스 '폭주'에 텍사스에 분패...3루 코치 스톱 사인 무시하고 홈에 질주하다 '횡사'
3루 코치는 그냥 있는 게 아니다. 벤치의 사인을 타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과 함께 타자의 주루를 관리한다. 특히 주자가 1, 2루에 있을 때는 판단을 잘해야 한다. 타구를 보며 3루를 돌아 홈으로 가라고 할지, 3루에서 멈춰야 할지를 판단한다. 타자들은 3루 코치의 신호를 보며 주루한다. 그런데 LA 다저스의 신예 23세 앤디 파헤스는 3루 코치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독단으로 홈으로 질주하다 횡사했다.13일(한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다저스 대 텍사스 레인저스전.9회 말 1-3으로 뒤진 다저스가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제이슨 헤이워드는 우중간 2루타를 쳤다. 2루 주자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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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마약 안 했다...기사 쓰면 법적 대응할 것" 자신만만 했던 오재원, 결국 혐의 자백
마약 상습 투약 혐의에 이어 마약 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필로폰 수수 혐의도 인정했다. 오씨 측 변호인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모두 자백한다”고 밝혔다. 오씨는 지난해 11월 지인이자 공급책 이모씨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앞서 오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 등으로 먼저 구속기소돼 같은 법원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 심리로 재판받고 있다.오씨는 지난
국내야구
'또 부상 악재' KIA 김선빈, 2주 정도 소요.. 타선 약화 불가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 김선빈(34)이 복부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KIA 구단은 "김선빈이 경기 중 통증을 느꼈고, 병원에서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선빈은 열흘 뒤 광주에서 재검진한 뒤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범호 KIA 감독은 "(복귀까지는) 열흘 이상,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김선빈은 SSG전서 중전 안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하고 대주자 홍종표와 교체됐다.그는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5홈런, 26타점으로 활약했으나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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