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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신바람' 삼성, 이재현 4안타+결정적 호수비.. 손아섭, 2천500안타 눈앞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삼성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NC는 1회말 맷 데이비슨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삼성은 2회초 3루타를 친 김영웅을 전병우가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고 4회초에는 윤정빈이 입단 7년 만에 1군 리그에서 첫 홈런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NC는 4회말 권희동이 솔로아치를 그려 다시 3-2로 앞섰으나 삼성은 5회초 이재현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4-3으로 역전했다.NC는 6회말 손아섭이 솔로홈런을 날려 세 번째 동점을 만들었으나 삼성은 7회초 구자욱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5-4로 달아났
국내야구
152km 고우석, 4경기 만에 등판, 1이닝 무실점...고우석 밀어낸 앤더슨은 콜업되자마자 2이닝 7실점 난타당해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고우석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즈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 8회에 등판, 4타자를 상대하며 피안타 없이 탈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실점했다.4경기 만에 등판한 고우석은 이날 최고 구속 152km를 찍었다.2-2인 상황에서 8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맷 프레이저를 공 2개로 2루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그랜트 코크를 중견수 뜬 공으로 처리한 고우석은 안드레스 알바레스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죠슈아 팔라시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
해외야구
'최형우 6타점+알드레드 데뷔승' KIA, kt 대파하고 1위 수성
흥행 돌풍이 불고 있는 2024 프로야구가 100경기 매진을 달성한 날 성대한 대기록 경쟁도 펼쳐졌다.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강타자 최형우(40)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전날까지 1천598타점으로 역대 1위에 올랐던 최형우는 이로써 2002년 입단 이후 2천139경기 만에 1천604타점을 수확하며 프로야구 최초로 1천600타점 고지를 넘었다.KIA는 최형우의 호쾌한 방망이를 앞세워 kt wiz를 11-1로 대파하고 선두를 지켰다.1회초 최형우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KIA는 2회초 최형우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대거 6점을 뽑아
국내야구
'잘 막았다' LG 유영찬, 1⅔이닝 무실점..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투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4연패를 끊은 1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승부처는 롯데가 1사 1, 3루 기회를 잡은 8회초였다.LG 벤치는 이지강이 1사 후 연속 안타로 흔들리자 4-3 한 점 차 우위를 위해 마무리 유영찬을 투입했다.연패를 끊기 위해 마무리 투수에게 아웃 카운트 5개를 맡기는 모험을 건 것이다.유영찬은 나승엽과 정훈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해 8회를 가뿐하게 넘겼고, 9회까지 타자 3명으로 깔끔하게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1⅔이닝 2탈삼진 퍼펙트,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투구였다.유영찬은 시즌 15세이브째를 수확했다.8회말 문보경이 쐐기 1점 홈런을 터트린 LG는 롯데에 5-3으로 승리했다.유영찬의 1⅔이닝 세이브는 지난달 11일 롯
국내야구
김하성이 트레이드 '블루칩'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233만 달러(32억 원)에 쓸 수 있기 때문...SD의 PO 좌절 때만 가능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이드설이 또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했다.미국 일부 매체가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바람을 넣으면서 김하성 영입을 부추기고 있다이들 매체는 그러나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될 경우를 전제했다. 당연한 일이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다. 유망주들을 챙기기 위해서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수밖에 없다.김하성이 매물로 나온다면 그에게 군침을 흘릴 팀은 널려 있다. 유격수 또는 2루수가 필요한 팀들이 벌떼처럼 몰려들 것이다.김하성이 트레이드 블루칩인 이유는 또 하나 있다. 그의 싼 몸값이다.김하성의 올 연
해외야구
'부진+불성실' 전 롯데 구드럼, 피츠버그 간 지 4일 만에 양도지명(DFA)
전 롯데 자이언츠 니코 구드럼이 4일 만에 양도지명(DFA)됐다.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좌완 투수 조시 플레밍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위해 내야수 니코 구드럼을 양도지명했다고 발표했다.피츠버그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로부터 구드럼을 영입한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보냈다가 4일 만에 양도지명했다.구드럼은 지난해 7월 잭 렉스의 대체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50경기에서 실책 13개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미국에 돌아간 그는 친정팀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다시 잡지 못하다가 지난 3월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로
해외야구
끝이 없는 다저스 영입전, 다음은 유격수! 김하성 가능성은?...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에 이어 또 에르난데스 영입
LA 다저스의 영입전은 끝이 없다.13일(이하 한국시간) 카반 비지오를 영입한 데 이어 14일에는 현금을 주고 피츠버그 파이리츠로부터 투수 호세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에르난데스의 40인 명단에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라이언 브레지어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다저스는 이로써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키케 에르난데스에 이어 호세 에르난데스까지 3명의 에르난데스를 품게 됐다.비지오는 3루수로 기용되고 있다. 부상 중인 맥스 먼시의 대체자다. 상황에 따라서는 2루수로도 활용될 수 있다.다저스의 다음 목표는 유격수다. 무키 베츠를 원래 자리인 2루수로 이동시켜야 하기 때문이다.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다저스는 경기
해외야구
마이애미, 고우석 '패싱'하고 KIA 출신 앤더슨 콜업...앤더슨, 고우석 40인 로스터서 밀어내고 자리 차지
마이애미 말린스가 고우석을 '패싱'하고 션 앤더슨을 콜업했다.마이애미는 15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버치 스미스를 양도지명(DFA)하고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 있던 우완투수 앤더슨을 콜업했다고 발표했다.올해 34세의 스미스는 올 시즌 마이애미 불펜에서 29 2/3이닝을 던지며 17% 이하의 탈삼진율과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볼넷 비율과 땅볼 비율은 각각 6.7%와 47%였다. 최근 4 1/3이닝 동안 5실점하는 등 부진했다.앤더슨은 KBO리그 출신이다. 30세 우완 앤더슨은 지난 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14경기 79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샌프란시스코
해외야구
휴스턴 416억원 날렸다...MVP 출신 아브레유 결국 방출, 타율 0.099 후 마이너리그행, 복귀 후에도 0.16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천만 달러(416억 원)를 날리게 됐다.휴스턴은 15일(한국시간) 신인왕 및 MVP 출신 1루수 호세 아브레유(37)를 방출했다고 발표했다.휴스턴은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아브레유와 3년 5,850만 달러에 계약했다.올해 연봉 1950만 달러 중 잔여 급여와 내년 연봉을 합해 3천만 달러를 줘야 한다.아브레유는 휴스턴에서 176경기에 걸쳐 타율 .217, 20홈런, OPS .625를 기록했다. 올해는 22경기에서 .099/.156/.113의 기록으로 비참한 출발을 보인 후 5월 마이너리그행에 동의했다. 그는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팀 시설에서 몇 주 동안 운동한 후 플로리다 콤플렉스리그에서 타격 훈련을 했다. 이어 트리플A 슈거랜드에
해외야구
'화려한 복귀쇼' 두산 박준영, 43일 만의 출전서 3안타 2타점.. 독기 품고 준비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에서 원래 두산의 8번 타자 유격수는 베테랑 김재호의 자리였다.경기 시작에 앞서서 발표한 라인업에는 김재호의 이름이 올라갔는데, 정작 유격수 자리를 지킨 건 박준영(26)이었다.김재호가 경기 전 훈련 도중 타구에 종아리를 맞았고, 박준영이 긴급 수혈된 것이다.지난달 1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주루 도중 허벅지를 다쳐서 이탈했던 박준영은 12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고, 복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그리고 복귀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해 팀의 9-6 승리에 앞장섰다.두산은 이 경기 6∼9번 타자 하위 타선에서만 7타점과 9득
국내야구
'LG 평균 관중 1위-한화 매진 1위' 뜨거운 야구 열기.. KBO리그 500만 관중 돌파 눈앞
한국프로야구 2024 KBO리그가 500만 관중 돌파와 매진 100경기 달성을 눈앞에 뒀다.KBO는 14일 "335경기를 치른 13일까지 누적 관중은 487만6천982명이다. 500만 관중 달성까지 12만3천18명을 남겨둬 이번 주말 달성이 유력하다"며 "또한 매진 경기는 98경기로, 10개 구단 체제 최다 매진 경기 수였던 69경기를 이미 넘었고 100경기 매진도 곧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13일까지 KBO리그 10개 구단 모두 경기당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 관중은 1만4천558명이다.지난 시즌 같은 기간 대비 관중이 31% 증가했다.LG 트윈스가 올해 평균 관중 1만 8천151명으로 1위를 달리고, 두산 베어스(1만7천891명), KIA 타이거즈(1만7천76
국내야구
불펜 데이 너무 좋아한 로버츠, 야마모토 '과잉보호'하다 텍사스에 2연패...변칙 운용 언제까지?
LA 다저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2일 연속홈에서 패했다.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전날에 이어 진 다저스는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1회말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란 오타니는 3회말 두 번째 타석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0-3으로 끌려가던 6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또 2루 땅볼로 아웃됐다.8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에게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이날 다저스 선발 투수는 원래 야마모토 요시노
해외야구
'3연패 위기 모면' 두산, 하위타선에서 7타점·9득점 폭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하위타선의 힘으로 19년 만의 한화 이글스전 3연패 위기에서 빠져나왔다.두산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3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3위 삼성 라이온즈와 게임 차 없는 4위 자리를 지켰다.이날 승리할 경우 2005년 6월 4∼6일 청주 경기 이후 19년 만에 두산 상대 3연전 싹쓸이를 할 수 있었던 한화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2연승을 마감했다.두산은 2회 1사 후 6번 타자 강승호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7번 타자 전민재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냈고, 8번 타자 박준영의 1루수 쪽 내야 안타로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그리고 9번 타자 조수행이
국내야구
'LG 주중 3연전 싹쓸이' 삼성, '박병호·강민호·이재현' 홈런포 펑펑펑.. 4연승 질주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벌인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고 4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벌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6-3으로 잡았다.3위 삼성과 4연패를 당한 2위 LG의 승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삼성이 LG 3연전을 싹쓸이한 건 2021년 4월 30∼5월 2일 이래 만 3년 1개월 만이다.삼성 선발 투수 이호성이 LG 타선을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잘 막은 가운데 대포 3방이 적시에 터져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무너뜨렸다.0-0인 2회 선두 타자 박병호가 켈리의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의 시즌 8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388번째 홈런이며 201
국내야구
'새로운 주전 소방수' 두산 김택연, 마무리 투수로서 첫 세이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주전 소방수 김택연(19)의 '마무리 투수로서 첫 세이브' 순간은 빨리 찾아왔다.1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이승엽 두산 감독으로부터 "김택연이 마운드에 올라가면 두산이 승리한다는 마음을 가져달라"는 말과 함께 주전 마무리 임무를 맡은 김택연은 '보직 발령' 당일 마운드에 올랐다.두산이 5회까지 8-0으로 크게 앞서가 김택연의 등판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한화가 경기 막판 맹추격하자 불을 끄기 위해 등판해 팀의 9-6 승리를 지켰다.9회 1사 후 문현빈의 2타점 3루타로 한화가 9-5까지 따라오자 몸을 풀기 시작한 김택연은 9-6으로 앞선 2사 1루에서 김명신으로부터 마운드를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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