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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중심타자 박건우, 장기 이탈 불가피... "최악의 악몽"
NC 다이노스의 중심타자 박건우(33)가 2차 검진에서도 오른쪽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아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프로야구 NC 관계자는 27일 "박건우는 오늘 서울 소재 영상의학과에서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했고 손목 골절 소견이 나왔다"라며 "29일 전문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박건우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0-0으로 맞선 3회말 1사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이 던진 7구째 공에 스윙하다가 오른손을 맞고 쓰러졌다.그는 경기장 안으로 들어온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골절 의심 진단이 나왔다.NC는 27일 2차 검진에서도 같은 진단을 나오자 박건
국내야구
'컨디션 매우 좋다' 두산 새 외인타자 제러드 영 입국.. 출동 준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29)이 27일 입국했다.두산 구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영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영은 구단을 통해 "공을 강하게 칠 수 있는 스윙과 빠른 발이 내 장점"이라며 "최근까지 미국에서 계속 경기를 치렀기에 컨디션은 매우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두산은 지난 23일 기존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퇴출하고 영과 잔여기간 연봉 30만 달러에 계약했다.영은 캐나다 출신 좌타자로 올해엔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285, 11홈런, 35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국내야구
'기쿠치는 박수받고 작별했는데 류현진은 씁쓸한 결별'...토론토 팬들, 류현진보다 성적 나쁜 기쿠치에 '기립박수', 왜?
너무나 대조적이다.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일본인 좌완 투수 기쿠치 유세이(33)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뒤 강판됐다.기쿠치가 마운드를 내려가자 토론토 홈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쳤다. 기쿠치는 모자를 벗으며 인사했다.관중들은 기쿠치가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날이 토론토에서의 마지막 등판이었던 것이다.기쿠치는 지난 2022년 3월 토론토와 3년 3600만 달러에 계약했다.첫 해 32경기(20선발·100⅔이닝) 6승7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5.19 탈삼진 124개로 부진했으나 지난해
해외야구
'원태인 9승+오승환 역대 최고령 세이브' 삼성, kt 꺾고 3연패 탈출
삼성 라이온즈가 '수호신' 오승환이 역대 KBO리그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수립한 가운데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3위 삼성은 이날 비로 경기가 취소된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3게임으로 좁혔다.원태인과 웨스 벤자민이 선발 대결을 펼친 가운데 kt가 선취점을 뽑았다.kt는 5회초 배정대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1-0으로 앞섰다.삼성은 공수 교대 후 상대 실책 속에 1사 만루를 만든 뒤 이재현이 큼직한 희생플라이를 날려 1-1이 됐다.kt는 계속된 2사 2, 3루에서 강민호를 고의사구로 내보
국내야구
롯데, NC 대파하고 5연패 탈출…반즈, 7이닝 2실점 쾌투
롯데 자이언츠가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롯데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찰리 반즈의 호투 속에 고승민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9-2로 승리했다.이로써 5연패의 사슬을 끊은 9위 롯데는 가장 뒤늦게 40승(52패 3무) 고지에 올랐다.롯데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나승엽이 중전안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이어 손호영이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3-0을 만들었다.3회에는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고승민을 빅터 레이예스가 좌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4-0이 됐다.7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 나승엽이 우월 3루타를 터뜨려 6-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침묵하던 NC는 7회
국내야구
SSG, 4-3으로 두산에 짜릿한 역전승.. '오태곤 2타점 결승 2루타'
SSG는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승률 5할에 복귀했다.두산은 1회초 2사 만루에서 박준영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SSG는 4회말 신인 정준재가 데뷔 첫 홈런인 우월 솔로아치를 그려 1-1을 만들었다.두산은 양의지의 솔로홈런 등으로 2점을 뽑아 3-1로 앞섰다.그러나 SSG는 7회말 2사 1, 2루에서 대타 이지영의 중전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오태곤이 중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국내야구
'2할2푼대 저주인가!' 김하성, 1안타 추가했지만 2할3푼 진입 실패...27경기 연속 2할2푼대 타율, 현재 0.229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지난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0.220의 타율을 기록했다.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 전날 타율 0.215에서 2할2푼대로 올랐다.그리고는 한 달 넘게 2할2푼대에 머물고 있다. 몇 차례 2할3푼대로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넘지 못했다. 7월 27일 2안타를 기록하며 0.229까지 올렸다. 1리만 보태면 2할3푼에 진입할 수 있었다.하지만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김하성은 5타수 1안타에 그쳐 타율은 0.229에서 움직이지 않았다.지독한 2할2푼대 '저주'다. 27경기 연속 2할2푼대 타율이다.김하성이 2할3푼대 타율(0.233)을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27일이 마지막이었다. 무려 3개월이 지났다. 김하성은 28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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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군단의 반란' 키움, 1위 KIA 발목 또 잡았다…9회말 송성문 끝내기로 극적 승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9회말 2사 만루에서 터진 송성문의 끝내기 적시타로 1위 KIA 타이거즈의 발목을 다시 잡았다.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키움은 3연승을 기록했고, KIA는 60승 선점에 1승을 남겨두고 3연패에 빠졌다.KIA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LG 트윈스에 5경기 차로 쫓겼다.키움은 1회말 선두 타자 이주형이 KIA 선발 황동하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얻었다.마운드에선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3회까지 단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특히 1회 김도영부터 3회 한준수까지 6명의 KIA 타자
국내야구
류현진 '짝꿍' 포수 잰슨, 보스턴으로...치좀은 양키스에서 '재즈 파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수 대니 잰슨을 보스턴 레드삭스로 보냈다.보스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포수 보강 차원에서 3명의 유망주(내야수 커터 코피, 에딘슨 파울리노, 투수 길베르토 바티스타)를 토론토에 주고 잰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보스턴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구원투수 알렉스 스피어스를 양도지명(DFA)했다. 토론토는 27일 우완 구원투수 이미 가르시아를 시애틀로 보낸 바 있다. 키쿠치 유세이도 곧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며 트레버 리차즈, 저스틴 터너, 케빈 키에르마이어도 떠날 수 있다. 잰슨은 류현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포수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한편, 마이애미 말린스도 중견수 겸 내야수 재즈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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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 수상자+골드글러브 수상자가 함께 다저스로? MLB닷컴 "다저스, SF 스넬과 채프맨 영입해야...그러나"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희대의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MLB닷컴의 데이비드 애들러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의 좌완 블레이크 스넬과 3루수 맷 채프먼을 받고 좌익수 미구엘 바르가스, 우완 리버 라이언, 유격수 트레이 스위니, 유격수/2루수 노아 밀러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해야 한다고 했다.그 이유에 대해 애들러는 "다저스는 (언제나 그렇듯이) '월드시리즈 우승 아니면 실패' 모드에 있다. 그들은 최고 수준의 선발 투수를 찾고 있으며 내야 왼쪽은 부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며 "하지만 다저스는 임시방편을 찾지 않는다.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그들은 10월 전 뿐만
해외야구
이정후 영입 SF, 2억달러 2024 프로젝트 '완전 실패'...이정후 조기 시즌아웃, 스넬과 채프먼 부진, 가을야구 '포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년 6200만 달러에 영입한 사이영상 2회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민폐만 끼친 스넬은 최근 호투하고 있으나 샌프란시스코는 그를 버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MLB닷컴도 2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트레이드해야 할 선수로 스넬을 꼽았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도 5개 팀이 스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스넬은 후반기에 강한 면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팀에게는 매력적인 카드다. 샌프란시스코는 스넬을 비롯, 마이클 콘포토 등 팀 내 베테랑들을 대거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가을야구를 포기한 것이다.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전 이정
해외야구
'막 팔아!' 탬파베이, 프로팀 맞나? 또 괜찮은 선수들 마구 트레이드로 정리...WS 우승 못한 5개 팀 중 하나
MLB 30개 팀 중 25개 팀이 최소 한 번 이상 월드시리즈(WS)에서 우승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5개 프랜차이즈가 아직 커미셔너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 중 샌디에이고, 시애틀은 WS 우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탬파베이는 올해 페이롤이 30개 팀 중 29위다. 싼 값에 선수를 데려와 키운 뒤 비싸게 팔아 구단을 운영한다. 특히, 몸값이 오를 때 쯤이면 해당 선수를 성적과 관계없이 트레이드해버린다. 그렇게 타 팀으로 이적한 선수가 부지기수다. 최지만도 그런 선수 중 한 명이얺다.올해도 예외는 아니다.팀 공격의 핵심 랜디 아로자레나를 시애틀
해외야구
'이제야 몸값 하나?' 김하성에 밀린 보가츠, 부상 복귀 후 9경기 타율 5할 '괴력'...멀티안타 7경기, 타율 0.219→0.26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며 시즌 56승 50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샌디에이고가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언성 히어로'가 도처에 깔려있기 때문이다.그 중 한 명이 잰더 보가츠다. 보가츠는 부상 복귀 후 9경기서 5할(36타수 18안타)의 막강 화력을 뽐냈다. 이 중 7경기서 멀티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멀티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4안타 경기 한 차례, 3안타 경기 한 차례가 있었다.덕분에 부상 전 타율 0.219가 9경기 만에 0.265로 수직상승했다.보가츠는 2023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1년 2억8천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잘하고 있던 유격수 김하성을 2루수로
해외야구
'우승 위해 한국 왔다' LG 새 외인 에르난데스 입국… 몸 상태 정검뒤 등판 일정 조율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29)가 입국했다.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에르난데스는 26일 구단을 통해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 온 만큼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에르난데스는 선수단에 합류해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선발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LG는 최근 6시즌 동안 활약한 케이시 켈리를 방출하고 베네수엘라 출신인 오른손 투수 에르난데스와 잔여기간 총액 44만 달러에 입단 계약했다.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9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32의 성적을 올렸다.
국내야구
구급차 타고 병원으로.. NC 박건우, 투구에 오른손 맞고 쓰러져
NC 다이노스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중심 타자 박건우(33)가 오른 손목 골절 의심 진단을 받았다.박건우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0-0으로 맞선 3회말 1사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이 던진 7구째 공에 스윙하다가 오른손을 맞고 쓰러졌다.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하던 박건우는 스스로 일어나 경기장 안에 들어온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NC 관계자는 "박건우는 컴퓨터 단층촬영(CT)에서 오른 손목 골절 의심 진단을 받았다"라며 "서울로 올라가 2차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관계자는 "박건우는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향후 회복 및 재활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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