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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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승엽 감독 '최지강 개막 복귀 서두르지 않는다... 완주가 더 중요'

2025-02-09 16:37

두산 최지강
두산 최지강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지난 시즌 팀의 핵심 필승조였던 최지강의 신중한 복귀를 예고했다.

이 감독은 "시즌을 언제 출발하느냐보다 끝까지 완주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개막전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시즌 55경기에서 3승 1패 1세이브 15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셋업맨으로 자리잡은 최지강은 어깨 통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현재는 통증이 없지만 5개월간의 공백을 고려할 때 50일 남은 개막전 준비는 무리라는 판단이다.


최지강은 일본 미야코지마 퓨처스 캠프에서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의 공백은 홍건희, 이영하, 이병헌 등이 나눠 메울 전망이며 마무리 김택연만이 확실한 보직을 부여받았다.

두산 이승엽 감독
두산 이승엽 감독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서둘러 복귀했다가 재발한 경험이 있다"며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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