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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활약' 키움 김윤하…홍원기 감독은 '반갑지만.. 표정 관리'
올 시즌 프로야구 최하위에 머무르는 키움 히어로즈는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가 꾸준히 나오는 팀이다.선발진에서는 신인 김윤하(19)가 후반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다.김윤하는 지난 13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7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정규리그 1위 팀인 KIA 타선을 맞아 씩씩하게 제 공을 던지면서 단 1점만 내준 것이다.비록 팀이 0-2로 져 패전 투수가 됐지만, 최근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7이닝을 책임지는 놀라운 이닝 소화력을 보여줬다.김윤하는 지난달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데뷔 첫 승리를 챙겼다.1일 NC 다이노스전은 4이
국내야구
경산시 리틀야구단, 제2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 U-10 및 U-12 전부문 우승'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7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 '제2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단합력으로 U-10 및 U-12 전부문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U-10 팀과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U-12 팀 등 전국에서 77개팀이 참여했다.경산시 리틀야구단 U-10 팀은 13일 오후 2시 영남대 야구장에서 열린 대구 수성구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14:2로 승리했으며, U-12 팀은 14일 오전 10시 같은 구장에서 열린 전북 익산시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7:2로 승리하여 영광스러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009년에 창단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리틀 40명, 주니어 28
국내야구
'고우석 운명 한 달 남았다' 갈수록 더 안 좋아지고 있어...후반기 WHIP이 무려 2.41, 펜사콜라서는 3.13, 피안타율도 '최악'
더블A에서는 좀 나아질 줄 알았다. 보통 트리플A는 타고투저이지만, 더블A는 투고타저이기 때문이다.그런데 고우석은 트리플A보다 더블A 성적이 더 안 좋다.더블A 펜사콜라로 팀을 옮긴 고우석은 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5.75를 기록 중이다. 8이닝을 던지는 동안 3개의 홈런을 포함해 무려 17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피안타율이 0.415다. WHIP 역시 3.13으로 최악이다. 구원투수라 할 수 없을 정도다.문제는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는 데 있다.고우석의 마이너리그 전반기 성적을 보면, 피안타율이 0.282였으나 후반기에 0.365로 치솟았다. 또 WHIP는 전반기 1.45에서 후반기 2.41로 훌쩍 올랐다. 불을 끄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구원투수가
해외야구
'아다메스가 6년 1억5천만 달러면 김하성은?' 미국 매체 "같은 팀이 김하성과 아다메스 모두에게 관심을 보일 경우 김하성 가치 더 높아질 수 있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FA 가치는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SI닷컴은 최근 김하성의 FA 시장 가치에 대해 언급하면서, 같은 유격수이자 FA가 되는 아다메스를 예로 들었다.매체는 디애슬레틱의 짐 보든의 FA 랭킹을 참고하면서 "아다메스는 김하성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 유일한 미들 내야수이다"라며 "같은 팀이 두 선수 모두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입찰 전쟁이 벌어져 김하성의 다음 계약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보든은 "김하성은 지난해 대부분 2루수로 뛰면서 2루타 23개, 홈런 17개, 타점 60개, 도루 38개로 타율 0.351을 기록하는 등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냈다"며 "그러나 마이크
해외야구
'원태인 역투! 3연승' 삼성, 갈 길 바쁜 kt 4연패 수렁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원태인의 역투를 앞세워 3연승을 구가했다.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 wiz와 벌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5위 SSG 랜더스를 쫓는 6위 kt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원태인은 7⅔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져 kt 타선을 4안타 1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11승(6패)을 수확하고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히어로즈)와 더불어 다승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kt를 상대로 5연승을 질주한 원태인은 사사구를 1개도 허용하지 않고 탈삼진 5개를 곁들여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삼성은 1회 1사 1루에서 구자욱의 좌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뺐다.이어 1-1로 맞선 7회 kt의
국내야구
한화이글스, LG트윈스에 9-5 역전승...3연패 탈출
이래서 한화 야구를 못 끊나 보다.한화이글스는 8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6득점 빅이닝에 힘입어 9-5로 역전승했다.특히 13일 경기 8회초 승부처에서 몸 풀다가 이상 증세로 나오지 못했던 한승혁이 8회초에 등판해 위기 상황을 잘 넘겨 구원승을 거둔 것은 압권이었고, 8회말 6득점 빅이닝은 백미였다.한마디로 마리한화의 매력을 다시 보여줬다고 해야할까?경기 초반은 LG의 우세였다.1회초 LG는 신민재의 3루타 상황에서 실책까지 겹쳐 1점을 선취했고 2회초에도 1사후 김현수의 2루타에 이어 박동원 타석 때 3루수 문현빈의 송구가 실책과 함께 공이 한화 벤치로
국내야구
'전준우 4안타 5타점, 만점 활약' 롯데, 두산 꺾고 3연승 질주... 선발 전원안타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팀 네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롯데는 14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12-2로 완파하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이날 롯데는 클리닝타임(5회말 뒤 그라운드 정리)이 되기도 전에 선발 출전한 타자 9명이 안타 한 개 이상을 치는 등 19안타를 몰아쳤다.롯데는 1회초 1사 후 고승민과 손호영의 연속 안타가 터지고, 2사 후에는 나승엽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베테랑 전준우는 두산 선발 조던 발라조빅의 포크볼을 통타해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2타점 적시타를 쳤다.2회초에는 1사 후 손성빈의 우익수 쪽
국내야구
'8회 동점·9회 끝내기' 키움, 1위 KIA에 짜릿한 역전승.. 최주환 굿바이 홈런 작렬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최주환의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1위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뒀다.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줄곧 0-1로 끌려가다가 8회 동점을 만든 키움에 승리를 선물한 건 최주환이었다.최주환은 1-1로 맞선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7번째 투수 정해영의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쳤다.최주환은 시즌 10호 홈런을 개인 통산 3번째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KIA는 2회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빗맞은 타구가 수비 없는 곳으로 떨어져 좌익수 쪽 2루타가 됐고, 이우성의 내야
국내야구
'6연승 실패' LG, 한화의 매서운 뒷심에 당했다
LG 트윈스는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의 매서운 뒷심에 5-9로 져 6연승에 실패했다.LG는 1회 신민재의 좌중간 3루타에 이은 한화 유격수 황영묵의 3루 송구 실책 덕에 1점을 거저 얻었다.2회에도 한화 3루수 문현빈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뒤 박해민의 우월 투런포로 4-0으로 달아났다.한화는 2회 채은성의 좌중월 솔로포, 5회 요나탄 페라자의 적시타로 1점씩 만회한 뒤 3-5로 추격하던 8회 경기를 뒤집었다.무사 1루에서 김태연이 우중간 1타점 2루타로 역전의 물꼬를 텄다.노시환의 볼넷으로 이어간 1, 2루에서 채은성의 우전 안타 때 LG 좌익수 홍창기가 홈이 아닌 2루에 송구하자 3루에 있던 김태연이 기민하게 홈을 파 5-5 동점을 이뤘다.LG
국내야구
'디아즈 영입' 삼성, 카데나스, 보장연봉 4억4천만원 받고 7경기 뛴 뒤 방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태업 논란을 일으킨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7)를 영입했다.삼성은 14일 "디아즈와 연봉 5만 달러, 옵션 2만 달러, 이적료 10만 달러를 합쳐 총액 17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디아즈는 왼손 타자로 2013년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올 시즌엔 멕시코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삼성은 "디아즈는 장타력뿐만 아니라 1루 수비도 뛰어난 선수"라며 "특히 헌신적인 태도와 열정을 가진 선수로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삼성
국내야구
'김선빈 2번 타순 배치' KIA, 상위 타순에서 자기 역할 해줄 것
프로야구 1위 경쟁에 한창인 KIA 타이거즈가 위닝 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 확보를 위한 경기에서 베테랑 김선빈을 2번 타순에 전진 배치했다.이범호 KIA 감독은 "상대 선발인 (아리엘) 후라도 선수의 공은 쉽게 공략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3번 타자) 김도영 앞에 경험 많은 선수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김선빈은 올 시즌 6번 타자로 가장 많은 45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2번 타자는 이날이 9번째 선발 출전이다.마지막 2번 타자 선발 출전은 지난 9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이었다.KIA는 최근 최원준을 2번 타자로 꾸준히 기용했으나, 최원준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이 감독은 "김선빈이 베테랑으로서 상위 타순에서 자기 역할
국내야구
'선두 싸움' 주말 3연전, KIA 전승하면 1위 싸움 사실상 종지부... 전력 및 흐름은 LG가 우세
프로야구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LG 트윈스가 이번 주말에 2024 KBO리그 선두 싸움의 향방을 가를 3연전을 치른다.KIA와 LG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면충돌한다.이번 3연전은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두 팀에 기회이자 고비다.KIA는 13일까지 64승 45패 2무 승률 0.587, LG는 59승 48패 2무 승률 0.551의 성적을 거뒀다. 두 팀의 격차는 4경기다.만약 LG가 KIA와 3연전을 싹쓸이하면 1위 싸움은 치열한 혼전 양상이 된다.반대로 KIA가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 사실상 1위 싸움은 마침표를 찍는다.KIA가 주말 3연전 종료 시점에 LG와 격차를 7경기 차로 벌리게 될 경우, 남은 28경기에서 승률 5할의 성적만 거둬도 우승 가능성이
국내야구
배지환도 수비로 승부수? 두차례 멋진 수비로 박수갈채...타격에선 침묵, 김하성도 3타수 무안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피츠버그 파드리스)이 나란히 침묵했다.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대 피츠버그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으나 모두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김하성은 2회말 2사에서 피츠버그 선발투수 루이스 오티즈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 96마일(약 154.5km) 싱커를 때렸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직선타로 잡힌 김하성은 팀이 2-0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벤 헬러를 상대, 6구째 95.8마일(약 154.2km)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김하
해외야구
"아들의 163경기 중 단 한 차례만 보지 못했다" '잠실 예수' 켈리 아버지, 새벽 5시에 일어나 아들 등판 지켜봐
아버지 감독과 트리플A에서 재회한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의 이야기가 미국 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MiLB닷컴 등은 14일(한국시간) 케이시 켈리의 미국 복귀 후 첫 등판 소감과 감독인 아버지 팻 켈리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지난 6시즌을 KBO 리그에서 12일 3이닝만 소화했다. 케이시는 "약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새로운 규칙이 있고, 피치 클록이 있고, 공도 조금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나를 가장 잘 아는 코치는 오늘의 매니저(아버지)였다"고도 했다.케이시의 아버지 팻은 지난달 마이너리그에서 2000승을 거둔 역대 7번째 감독이 됐다. 팻은 "아들과 함께 경기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솔직히 긴장했다. 부모
해외야구
'시즌 10승 수확' KIA 네일, 최하위 키움에 2-0 신승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팽팽한 투수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에 신승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KIA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최하위 키움을 2-0으로 눌렀다.KIA 선발 제임스 네일과 키움 선발 김윤하는 4회까지 나란히 무실점 호투하며 투수전 양상을 이어갔다.0-0 균형은 5회 KIA 공격 때 깨졌다.2사 이후 김태군과 이창진이 연속 안타를 쳐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후속 타자 박찬호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깨끗하게 터뜨리면서 선취점을 뽑았다.이후 한 점 차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던 KIA는 8회에 귀중한 추가점을 올렸다.김도영이 키움 두 번째 투수 김성민에게 볼넷을 얻은 뒤 2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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