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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AL 중부지구팀, 양현종에 관심 보여...최소 스플릿계약 가능할듯
양현종이 조만간 미국행 비행기를 탈 것으로 보인다.양현종이 KIA 타이거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행을 선언하자 메이저리그(MLB) 팀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MLB 소식통은 31일 그동안 꿈쩍도 하지 않던 MLB 팀들이 갑자기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 소식통에 따르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한 구단은 이미 양현종 측에 관심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보장은 아니지만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스플릿계약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양현종은 당초 메이저리그 보장을 조건으로 내세웠으나 MLB 팀들이 난색을 표명하자 MLB보장을 포기하고 40인 로스터 보장으로 한발 물러섰다.이후 마이너리그 계약도
국내야구
"드디어 나타났다" 추신수, MLB 2개팀에서 적극 '구애'...MLB에서 선수생활 끝낼 듯
추신수가 2021시즌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추신수의 한국 에이전트인 송재우 해설위윈은 31일 이영미TV에 출연해 "현재 3~4개 팀이 추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송 위원은 이 중 2개 팀은 적극적이라고 전했다.추신수는 가능하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송워원은 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제도가 도입되면 추신수의 선택의 폭은 더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송위원의 말을 종합하면, 추신수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올시즌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경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추신수의 KBO행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해외야구
[포토]'마법같은 2021! V1 kt wiz'--2021시즌 KT 위즈의 캐치프레이즈
프로야구 kt 위즈가 올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마법 같은 2021! V1 kt wiz'로 정했다.2020시즌에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KT는 "올시즌 첫 정상 도전을 향한 강한 의지와 팬들과 함께 매 경기 포기하지 않는 끈기 있는 플레이로 마법 같은 시즌'을 보내고자 하는 의미를 캐치프레이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국내야구
한화 첫 외국인 수베로 감독, 선수 성향 파악 위한 1차 캠프 거제에서 시작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경남 거제에서 시작한다. 한화는 31일 코칭스태프 14명, 선수단 41명 등 총 55명이 2021시즌 스프링캠프진인 경남 거제를 향해 출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 옥천에서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선수들인 닉 킹엄, 라이언 카펜터, 라이온 힐리는 2월 1일 오후부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나흘 훈련, 하루 휴식의 스케율로 진행될 1차 캠프는 2월 15일까지 보름동안이며 이기간에는 선수단을 오전과 오후조로 분리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직접 선수들과 교감하며 기량과 함께 개인별 성향 파악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다만 이번 스프링캠프에 2021신인들과 투수 장시환은 제외됐다. 신인선수들은
국내야구
[마니아포커스]형극의 길 택한 양현종---양현종과 KIA 모두에게 긴 인고의 시간 될 듯
메이저리그 콜을 받지 못한 채 미국진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양현종의 꿈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양현종은 3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KIA 구단에서 조계현 단장과 만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를 접고 KIA와 FA 계약을 하면 꽃길도 걸을 수 있었지만 양현종은 자신의 꿈을 위해 굳이 형극의 길을 택했다. 구단도 양현종의 뜻을 존중해 이날로 FA 협상을 종료했다.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트레이드와 이적 소식을 주로 전하는 트레이드루머스닷컴(MTR)은 31일(한국시간) 연합뉴스 영문뉴스를 인용해 '양현종의 빅리그 도전 소식'을
국내야구
한국인 야수 최초 WS에 출전했던 최지만 유니폼, 명예의 전당에 간다
한국인 야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에 출전했던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이 미국 명예의 전당에서 전시된다.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의 유니폼 상의, 란디 아로사레나의 방망이, 브렛 필립스의 스파이크 운동화 등 지난해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탬파베이 선수 3명의 장비가 명예의 전당으로 간다고 30일(한국시간) 전했다.최지만은 한국인 야수로는 처음으로 2020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격돌한 월드시리즈에서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첫 안타도 쳤다. 이때 입은 역사적인 유니폼이 명예의 전당 선택을 받았다.
해외야구
예비 FA 포수 최재훈 2억6천만원으로 팀 최고 연봉 재계약, 한화 2021시즌 연봉 재계약 마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연봉재계약 대상자 59명과 계약을 마쳤다.한화는 30일 지난해 16명인 억대 연봉 선수가 8명으로 줄어드는 등 2021시즌 재계약대상자 59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올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포수 최재훈이 지난해 2억원에서 30%가 인상된 2억6천만원으로 재계약을 맺어 팀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이밖에 장시환이 1억1000만원에서 1억6400만원으로 인상된 연봉으로 계약했다. 노수광(1억7,300만원), 하주석(1억3,500만원), 정진호(1억2,000만원), 정은원(1억2,000만원), 장민재, 오선진(이상 1억원)도 억대 연봉을 지켜 억대연봉 선수는 단 8명에 그쳤다. 시잔 시즌을
국내야구
양현종, KIA 떠나 메이저리그 진출 희망 계속 이어간다--KIA 협상 종료 선언
양현종(33)이 프로데뷔 14년만에 KBO 리그를 떠난다. KIA를 떠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최종 결정했다. KIA와의 연봉 협상도 종료됐다.KIA는 30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구단 사무실에서 양현종과 에이전트가 직접 참가해 조계현 단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현종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도 양현종의 뜻을 받아들였다. 따라서 구단은 양현종과 이어온 FA 협상을 이날로 마무리지었다. KIA는 “해외 진출에 대한 양현종 선수의 꿈과 의지를 존중하며, 그 동안 타이거즈에 헌신한 양현종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양현종 선수가 미국에서도 좋은 활약
국내야구
구창모 제외한 46명 스프링캠프 나서는 NC, 연습게임만 9게임 치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구창모를 제외한 46명으로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NC는 30일 다음달 1일부터 창원 NC 파크에서 시작하는 스프칭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이동욱 감독을 비롯해 코칭 스태프 9명에 선수는 주장 양의지를 포함해 46명이다. 투수가 24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으로 구성했다. 2021시즌 토종 에이스로 활약이 예상되는 구창모는 이번 스프링캠프에 빠졌다. 구단은 지난해 전완근 피로골절 등 부상을 당했던 점을 고려해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한 배려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신인선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NC는 사흘 훈련, 하루 휴식 일정으로 내달 1일까지 1
국내야구
[마니아포커스]선수로 마지막 계약을 맺은 이대호와 최형우, 그들이 보여 줄 '4번타자의 모습은'
천하의 장사라도 흐르는 세월은 이길 수 없는 법이다. 프로 데뷔 21년째에 접어든 롯데의 이대호도 세월앞에서는 고개를 숙였다.이대호는 29일 총액 26억원에 두번째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8억원, 연봉 8억원에 우승옵션으로 매년 1억원씩이다. 2016년 해외 생활을 접고 돌아와 첫번째 FA에서 4년 계약에 총액 150억원(계약금 50억원, 연봉 25억원)에 견주면 20% 수준이다. 연봉만을 두고 보면 25억원에서 8억원으로 떨어져 무려 17억원이 깎인 셈이지만 1982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불혹인 점을 감안하면 대박계약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수준이다.이는 이대호보다 한살이 적지만 똑같이 4년의 첫번째 FA 계약을 마치고 2번째 FA가 된 KIA
국내야구
"김광현은 좋겠네" 포수 몰리나 세인트루이스와 1년 재계약한다
김광현이 웃을 수 있게 됐다.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년 재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존 모로시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워터를 통해 몰리나가 커리비언 리그가 끝나는 2월7일 또는 그 전에 세인튼루이스와 1년 재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다.자유계약 신분이었던 몰리나는 그동안 세인트루이스와 계약기간과 연봉을 놓고 밀당을 해왔다.이로써 김광현은 2021시즌에서도 몰리나와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됐다.김광현의 미국 생활을 도와줬던 아담 웨인라이트도 세인트루이스와 1년 800만 달러에 재계약한 바 있다.
해외야구
"탬파베이, 보고 있나?" 최지만, 인스타그램에 다리 찢기 수비로 무키 베츠 잡아내는 '초미니 최지만' 편집 사진 올려 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이번에는 무키 베츠(LA 다저스)를 저격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화제다.최지만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0 월드시리즈에서 조명을 받았던 다리 찢기 수비 사진을 재미있게 편집해서 올렸다. 이 사진에는 베츠가 내야 땅불 친 후 1루수 전력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최지만이 다리를 힘껏 벌리며 공을 받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런데, 사진 속 최지만이 매우 작게 편집됐다. 마치 유치원 어린이가 공을 받는 모습이다. 공 크기가 최지만의 얼굴만 하다. 최지만은 ‘미니 최지만’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팔로워들은 대부분 “귀엽다” “재미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지만은 왜 이런 사진을 올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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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양현종,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조건마저 벗어 던지고 마이너리그 계약도 불사해야
2019시즌이 끝난 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는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위해 롯데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에릭 테임즈나 조시 린드블럼처럼 MLB 팀과 계약도 하지 않고 ‘무작정 상경’했다.미국에 도착한 뒤 한동안 팀을 찾지 못하다가 2020년 1월 10일에 돼서야 간신히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이었다. 다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됐다. 레일리는 롯데에서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하며 5년간이나 활약했다. 그랬던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까지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한 것이다.중간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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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호,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닻 올린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 호가 닻을 올렸다.LG는 2월 1일부터 27일까지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리고 3월 2일부터 17일까지는 NC, 롯데, Kt, 삼성, 두산, 키움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스프링캠프에는 류지현 감독 및 신임 코칭스태프 18명, 주장 김현수를 비롯한 선수 48명이 참가한다. 신인으로는 2차 1라운드에 지명한 내야수 이영빈(세광고)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지난 23일 LG 외국인 선수로 가장 먼저 입국한 케이시 켈리는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면 곧바로 합류하게 되고 아직 입국하지 않은 앤드류 수아레즈와 로베르토 라모스는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그러나 FA 미계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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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내에 우승하고 은퇴한다', 우승 옵션 1억씩에 총액 26억원으로 이대호 2년 연봉 계약 체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29일 FA 이대호와 계약기간 2년 총액 26억원으로 계약을 마쳤다.롯데는 29일 이대호와 계약금 8억원, 연봉 8억원에다 우승옵션 매년 1억원씩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2차 1라운드로 입단한 이대호는 15시즌 동안 통산 1715경기에 나서 타율 0.309, 332홈런, 1,243타점을 올린 리그 정상급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시즌에도 110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자 역할을 맡았다. 특히 통산 332홈런과 1243타점은 구단 역대 1위다.이대호는 계약을 한 뒤 "계약이 늦어져 정말 죄송하다. 그렇지만 캠프 개시 직전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17년 동안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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