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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한양대,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부 결승 격돌
인하대와 한양대가 나란히 준결승을 통과하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자대학부 우승을 다투게 됐다.인하대는 2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조선대를 세트스코어 3-1(25-15, 25-20, 26-28, 25-18)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양대 역시 중부대를 3-1(25-21, 23-25, 25-22, 25-21)로 제압하며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인하대는 지난해 결승에서 조선대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안았지만, 올해는 설욕에 성공하며 정상 탈환 기회를 잡았다.인하대는 1세트 초반 윤경의 강력한 서브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3에서 시작된 윤경의 서브 차례에서 서브 에이스 4개와 공격 성공으로 단숨에
배구
서울-인천 경인 더비·전북-강원 맞대결...월드컵 휴식기 끝낸 K리그1 4일 재개
한 달 보름여의 긴 휴식을 끝낸 K리그1이 4∼5일 16라운드로 돌아왔다. 그 재개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시선을 받는 카드는 선두 FC서울과 6위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인 더비'다.서울은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을 맞는다. 15라운드까지 10승 2무 3패, 승점 32를 쌓은 서울은 2위 울산, 3위 전북과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월드컵 개막에 맞춰 잠시 숨을 고른 서울은 6월 1일 소집훈련에 들어간 뒤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양양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전술을 다졌다. 휴식기 직전 2연승을 달렸던 만큼 이번 인천전에서 3연승과 함께 선두 굳히기를 노린다. 월드컵에서 요르단 대표팀에 차출됐
국내축구
KBO, 손주영·오스틴·김도영 등 6월 월간 MVP 후보 7명 발표...7일까지 팬 투표
6월 한 달 프로야구를 빛낸 후보들이 월간 MVP를 놓고 겨루게 됐다.KBO 사무국이 2일 내놓은 6월 월간 MVP 후보는 투수 4명과 야수 3명으로 꾸려졌는데, 투수에서는 손주영(LG)·류현진(한화)·애덤 올러(KIA)·최민석(두산)이, 야수에서는 오스틴 딘(LG)·박민우(NC)·김도영(KIA)이 이름을 올렸다.마운드에서 가장 도드라진 성적은 최민석의 몫이었다.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힌 그는 4승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고, 류현진은 2승 평균자책점 1.50, 올러는 3승 평균자책점 1.74, 손주영은 세이브 9개로 월간 1위에 올랐다.타석에서는 홈런포가 눈에 띄었다. 리그 홈런 1·2위인 오스틴과 김도영이 6월에 나란히 11개씩 담장을 넘겼는데, 월간 타
국내야구
'2024년 파이널 MVP' 브라운, 보스턴 떠나 필라델피아로 이적
10시즌을 함께한 보스턴 셀틱스와 제일런 브라운이 결별하게 됐다AP와 AFP통신은 2일(한국시간) 보스턴이 가드 브라운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보내고 폴 조지와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전했다떠나는 이름값이 상당했다. 브라운은 보스턴에서 다섯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024년에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파이널 MVP에 오른 주역이었다. 제이슨 테이텀과 원투 펀치를 이뤘으나 2025년 테이텀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지난 시즌은 홀로 부담을 짊어졌다결별의 조짐도 있었다. 브라운은 최근 보스턴이 야니스 아데토쿤보 영입을 위해 자신을 트레이드 카드에 넣은 사실을 알고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2
농구
'5타 차 뒤집은 통산 20승' 박민지,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 선정됐다
역전 우승으로 최다승 반열에 오른 성과가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MBN이 K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한 박민지를 2026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박민지는 5월 31일까지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는데 마지막 날 5타 차 열세를 뒤집은 결과였다. 이 우승으로 그는 KLPGA 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인 20승 고지를 밟았으며 MBN 여자오픈에서만 2019년과 2020년 그리고 올해까지 세 차례 정상에 섰다.심사위원회는 박민지의 통산 20승이 국내 투어 최정상급 성과이자 누적 커리어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통
골프
'0-2의 절벽을 또 넘었다' 벨기에, 세네갈에 3-2 역전승...16강 진출
0-2의 절벽에서 승부를 통째로 뒤집은 팀이 있었으니 바로 벨기에였다. 벨기에가 세네갈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올랐다.벨기에는 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 후반 틸레만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세네갈을 3-2로 눌렀다. 2018년 3위에 올랐다가 직전 카타르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했던 벨기에는 이번엔 토너먼트 첫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특히 이날 역전극에는 기시감이 짙었다. 벨기에는 2018년 러시아 대회 16강에서도 일본에 0-2로 끌려가다 3-2로 뒤집은 바 있는데 8년 만에 또다시 같은 스코어의 열세를 극복한 것
해외축구
'이 정도면 빅리그급 아닌가?'...153km 고우석, 9회 공 9개로 삼자 범퇴 세이브
고우석(톨리도 머드헨스)이 완벽한 투구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고우석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7-4로 앞선 9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삼진 1개로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선발 스콧 에프러스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단 9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첫 타자 케이시 오피츠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은 고우석은 후속 타자 스콧 킹거리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마지막 타자 브렛 베이트먼을 날카로운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경기에 마
해외야구
'첫 대포 쏘아 올렸지만' 송성문 통산 1호 홈런 무색…샌디에이고 3-23 대패
값진 개인 기록도 팀의 대패 앞에서는 빛이 바랬다. 송성문이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리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샌디에이고는 20점 차로 크게 무너졌다.송성문은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3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쪽 2루타로 기세를 올린 그는 0-9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펜스를 넘기는 통산 첫 홈런으로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타구는 시속 173km의 속도로 117m를 날아갔다.이후 6회와 8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가 멀티 히트를 친 것은 지난달 7일 뉴
해외야구
'치치파스 완파' 조코비치, 윔블던 3회전 진출…25번째 메이저 우승 정조준
1회전의 고전을 완벽한 경기력으로 지워낸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조코비치였다. 조코비치가 2026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 오르며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조코비치는 1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그리스의 치치파스를 1시간 38분 만에 3-0(6-3 6-4 6-2)으로 완파했다. 1회전에서 우이빙에게 고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했는데 위너를 33개나 꽂으면서도 범실은 7개에 그쳤다. 2세트 4-4에서 역전 브레이크를 따낸 뒤 이어진 열 게임 중 여덟 게임을 쓸어 담으며 여유롭게 승부를 매조졌다.치치파스 상대 12연승을 달린 그의 3라운드 상대는 프랑스의
일반
'케인 멀티골로 뒤집었다' 잉글랜드, 콩고 2-1 역전...60년 한풀이 향해 16강
선제골의 위기를 주장의 두 방으로 걷어낸 팀이 있었으니 바로 잉글랜드였다. 잉글랜드가 콩고민주공화국의 돌풍을 잠재우고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올랐다.잉글랜드는 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한 골을 먼저 내주고도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콩고민주공화국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동안 우승 트로피를 갖지 못한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L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 한풀이를 향해 한 발을 더 내디뎠다. 다음 상대는 6일 멕시코시티에서 만날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됐다.먼저 앞서 나간 쪽은 콩고민주공화국이었다. 공을 천천히 돌리던 콩고민주공화국이 음벰바의 긴 크로스를 시
해외축구
'박재엽 연장 결승타' 롯데, 두산 5-2 제압...전날 완패 설욕했다
교체로 들어온 선수가 연장 승부의 해결사로 나섰다. 롯데가 두산을 5-2로 꺾고 전날의 완패를 설욕했다.롯데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0-5 무득점 패배를 갚은 롯데는 34승2무42패로 8위를 지켰다.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양 팀 선발이 모두 두 자릿수 안팎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맞선 가운데 롯데가 6회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것이다. 그러나 두산도 7회 박찬호의 적시타로 곧장 동점을 만들었다.리드는 거듭 뒤바뀌었다. 롯데가 8회 고승민의 솔로포로 다시 앞섰으나 9회말 마무리 최준용이 안재석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2-2 동점을
국내야구
'미스터리다' 하주석은 잊힌 존재? 한화 김경문 감독눈 밖에 났나...베테랑을 방치하는 것도 자원 낭비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내야수 하주석은 왜 아직도 2군에 있는 걸까? 지난 5월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50일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의 복귀 소식은 여전히 들리지 않는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대, 출루율 4할대를 기록하며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음에도 김경문 감독의 1군 구상에는 그의 이름이 지워진 모양새다.이를 두고 야구계 안팎에서는 김경문 감독의 눈 밖에 난 베테랑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한화의 내야진이 리그를 압도할 만큼 완벽하게 안착한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때 주장이자 주전 내야수였던 자원을 2군에 묶어두는 것은 명백한 전력 낭비라는 지
국내야구
'161km 장타·정타 제조기' 리오스에 폭발한 LG 팬들…차명석 단장 또 미국행 비행기 타나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를 향한 팬들의 여론이 결국 폭발했다.리오스는 최근 경기에서 KBO 리그 역대 최고 구속인 시속 161.7km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정작 이닝을 책임지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전광판에 찍히는 화려한 숫자와 달리, 실제 경기 내용이 국내 불펜 요원보다도 못하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이유다.가장 큰 문제는 리오스의 속구가 KBO 리그 타자들에게 완벽하게 간파당했다는 점이다. 야구계 전문가들과 팬들은 리오스가 던지는 공의 결과가 사실상 '장타 아니면 정타'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과거와 달리 시속 150km 중후반의 강속구에 단련된 국내 타자들은 리오스의 밋밋한 직구 궤적을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31] 바둑에서 왜 ‘완생(完生)’이라고 말할까)
바둑 용어에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존재나 가능성을 상징한다는 ‘미생(未生)’과 대비되는 말이 있다. 불확실성을 넘어 생존이 확정된 상태를 의미하는 ‘완생(完生)’이라는 말이다. (본 코너 1830회 ‘바둑에서 왜 '미생(未生)'이라는 말을 쓰는가’ 참조)한자어 완생(完生)은 ‘완전할 완(完)’과 ‘날 생(生)’의 합성어로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완전히 살아 있음', '온전하게 생존한 상태'를 뜻한다. 완생은 동아시아 바둑 문화에서 발전한 한자어이다. 중국에서는 ‘완생(完生, wánshēng)’이라는 표현이 쓰였고, 일본에서는 같은 개념을 완전한 삶이라는 뜻의 완전한 생존보다는 주로 '살아 있다'는 의미의 ‘活き(いき, 이키)’ 또는
일반
'승부처마다 한 방' 힐리어드 4타점 맹타...KT 승리의 해결사 됐다
결정적 순간마다 그의 방망이가 답을 냈다. KT 힐리어드가 한화전에서 4타점 맹타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힐리어드는 7월 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타점은 모두 승부처에서 나왔다. 1-1로 맞선 5회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3-1 역전을 이끈 데 이어 5-3으로 앞선 9회초 2사 1·2루에서도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은 것이다.수비에서도 제 몫을 했다. 주 포지션은 좌우 코너 외야수이지만 이날은 중견수 수비도 무난히 소화한 것이다.기록도 끌어올렸다. 이날을 기점으로 그는 타율 0.298에 68타점으로 타점 공동 4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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