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 다툼부터 온도 차가 난다. 선두 KT는 선발 소형준·오원석과 마무리 박영현이 한꺼번에 빠져 선발 두 자리와 뒷문을 동시에 메워야 한다. 반면 2경기 차로 쫓는 삼성은 김지찬, 이재현, 배찬승이 빠지는데, 박진만 감독은 주전급 이탈에 걱정이 없을 수 없다고 했다.
3위 싸움도 걸렸다. LG는 문보경과 김영우가, KIA는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이 뽑혔다. 특히 40홈런의 김도영 공백이 크다. 코뼈 골절에도 출전을 강행한 그는 빠지지만, KIA는 차출 기간 7경기로 일정이 적은 편이다.
5위 경쟁이 관건이다. 5위 두산이 주춤한 사이 NC가 3경기 차까지 추격했다. 이 상황에서 두산은 리그 평균자책점 1·2위이자 25승을 합작한 원투펀치 곽빈·최민석과 박준순을 내준다. 반면 NC는 김주원 한 명만 빠져 전력 누수 우려가 덜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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