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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번의 마지막 불꽃"... 41세 송은범, 삼성서 현역 연장 도전
20년 차 베테랑 투수 송은범(41)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후 은퇴 위기를 넘어 삼성에서 의미 있는 시즌을 보낸 그가, 익숙한 등번호 46번을 달고 2025시즌을 준비한다. 2003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한 송은범은 최전성기였던 2009년 12승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고, SK에서만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KIA 타이거즈를 거쳐 한화 이글스와는 4년 34억원의 FA 계약을 맺었고, LG에서도 주요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2년 무릎 수술 이후 2023시즌 1군 등판이 4경기에 그치면서 LG에서 방출됐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현역 의지를 굽히지 않았
국내야구
김소니아 '31점-15리바운드' 폭발...BNK, 2차 연장 끝에 하나은행 꺾고 단독 1위
BNK 김소니아가 2차 연장 혈투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김소니아는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은행과 경기에서 31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65-63 승리를 이끌었다. BNK는 이날 승리로 17승 7패를 기록, 우리은행(16승 7패)을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소니아의 진가는 연장전에서 빛났다. 4쿼터를 50-50 동점으로 마친 후 시작된 1차 연장에서 연속 7점을 폭발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BNK가 골밑 집중 수비 전략을 펼치는 동안 김소니아의 공격이 하나은행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하나은행이 1차 연장 종료 0.7초 전 진안의 자유투 3개 성공으로 2차 연장을
농구
'어려운 상대만 기다린다' 초보감독 이호준의 운명의 장난 같은 개막 일정
NC 다이노스의 새 사령탑 이호준 감독이 프로 감독 데뷔전부터 고난도 과제를 마주했다. 지난 시즌 상위권 팀들과의 연속 대결로 시작되는 개막 일정이 그를 기다린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3월 22일 광주에서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이어 지난 시즌 준우승팀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에서 3연전을 소화하고, 홈으로 돌아와 2023시즌 통합우승팀 LG 트윈스와 3연전을 치르는 강행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KIA와 LG는 이호준 감독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팀들이다. 광주 출신인 그는 1994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LG에서는 NC 감독 부임 직전까지 수석코치로 재직했다. "KIA의 선발 로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7] 왜 작고 강한 선수를 ‘포켓 헤라클레스’라고 말할까
1990년대 초에 한국 역도 사상 첫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전병관은 현역 시절 ‘작은 거인’으로 불렸다. 이 말은 비록 체구는 작지만 큰 선수들에 못지않은 빼어난 실력을 보이는 선수라는 의미이다. 우리 속담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은 ‘작은 거인’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본 코너 1336회 ‘왜 스포츠에선 ’작은 거인‘이라는 말을 쓸가’ 참조)‘작은 거인’은 영어로 옮기면 ‘little giant’라고 말할 것 같지만, 외국 언론에선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 직역이 아닌 의역으로 ‘포켓 헤라클레스(pocket heracles)’라고 말한다. 이를 그대로 옮기면 주머니 속의 헤라클레스라는 의미인데, 풀어서 해석하면 그리스
일반
길저스알렉산더 52점 '커리어하이' 무색..."커리 '후반 17점'에 무릎 꿇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커리어하이 52점도 스테픈 커리의 후반 폭발을 막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OKC)는 3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09-116으로 패했다. 길저스알렉산더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52점을 폭발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전반에만 31점을 쏟아내며 팀을 58-48로 앞서게 했다. 자유투 21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공격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윌리엄스도 26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후반 커리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4점에 그쳤던 커리는 후반 들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몰아치며 경기 흐름을
농구
광주, 전북 진시우 임대영입...'허율 공백' 메울 190cm 센터백 확보
광주FC가 수비진 보강을 위해 전북 현대 유망주를 영입했다.광주는 30일 전북 현대 소속 센터백 진시우(22)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연세대 출신인 진시우는 대학 시절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면서 공격수까지 소화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190cm의 장신인 진시우는 제공권과 1대1 수비력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2002년생 유망주로, 광주의 수비진 구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는 지난 시즌 센터백 자원이 부족해 공격수 허율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는 등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허율이 울산으로 이적한 가운데 진시우 영입으로 수비진 고민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국내축구
'목동야구장, 고척 스카이돔보다 작다고?' 메이저리거 김하성, 마이너리그 싱글A 구장서 뛴다...류현진도 이적 첫 해 트리플A 구장서 던져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한 류현진은 토론토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던지지 못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캐나다에 입국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결국 류현진은 한동안 버팔로에 있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구장에서 던져야 했다.김하성은 지난 2014년과 2025년 넥센(현 키움) 시절 홈구장인 목동 야구장에서 뛰었다. 그리고 이후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뛰었다.메이저리그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활약했다. 그랬던 김하성이 홈구장도 없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다.탬파베이 홈구장은 트로피카나 필드다. 그런데 허리케인 밀턴이 지붕을 찢어버렸다. 홈구장을 쓸 수 없게 된 탬파베이는 2025년 시즌 동안 디
해외야구
구자철의 '제주 7번' 서진수가 이어받는다...김건웅-이창민 등 등번호 릴레이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5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은퇴한 구자철의 7번 유니폼을 서진수가, 서진수의 14번은 김건웅이 이어받는 등 등번호 릴레이가 이뤄졌다.제주 구단은 30일 2025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자율적 협의를 통해 등번호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주목할 만한 변화는 '7번의 계승'이다.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한 구자철의 상징적인 7번 유니폼을 2019년 입단한 공격수 서진수가 넘겨받았다. 서진수의 기존 번호인 14번은 김건웅에게 돌아갔고, 김건웅은 자신의 8번을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창민에게 양도했다.신입 멤버 중에서는 베테랑 공격수 박동진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50번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부
국내축구
마레이 복귀 신고 '14점-11리바운드'...LG, 가스공사 제압하고 6연승
창원 LG가 '대들보' 아셈 마레이의 한 달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LG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9-67로 제압했다. 이로써 LG는 6연승과 함께 시즌 20승(13패)을 달성했다.이날 경기는 양 팀 외국인 선수들의 맞대결이 돋보였다. 한국가스공사 벨란겔은 전반에만 21점 5어시스트를 폭발하며 팀의 44-38 리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3쿼터 2점에 그치는 등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며 LG에 반격 기회를 내줬다.LG는 3쿼터를 17-11로 따내며 55-55 동점을 만들었고, 4쿼터에서는 마레이와 니콜슨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마레이가 7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농구
김가영의 '무적행진' 36연승...PBA-LPBA 챔피언십 제패로 통산 13승 달성
김가영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결승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2(6-11 11-9 11-8 8-11 11-7 11-7)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 오픈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36경기째 이어가며 시즌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프로당구 통산 13승으로, 남녀를 통틀어 최다 우승 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4천만원을 보탠 김가영은 누적 상금 5억8천180만원을 기록하며 여자부 상금 랭킹 1위를 질주했다. 결승전은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세트를 김민아에게 내준 김가영은 2, 3세트를 연달아 가져왔지만, 4세트에
일반
'AL서 괜찮을까?' 김하성, 2024년 볼티모어(0.417)와 보스턴(0.364)에 강했다...동부지구 4팀 상대 타율 0.317
김하성이 아메리칸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 새 둥지를 트게 됐다.ESPN 등 미국 매체들은 30일(한국시간) 김하성이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419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계약 내용에는 2025시즌 후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이 사실상 FA 재수를 하는 셈이다.김하성은 올해 1,300만 달러를 받고 인센티브를 통해 200만 달러를 더 챙길 수 있다. 인센티브는 325타석 때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올 시즌 후 옵트아웃을 하지 않을 경우 2026년에는 1,6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2년 최대 3100만 달러가 되는 셈이다.김하성은 MLB 진출 4년 만에 몸값이 2배 올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4년 2800만 달러를 받았
해외야구
'뭐 하자는 것인지...' 김하성 밀어냈다가 김하성에 밀려난 보가츠, 다시 유격수로
2023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는 느닷없이 잰더 보가츠를 11년 2억8천만 달러에 영입한다. 2022년 유격수로 반등에 성공한 김하성은 졸지에 2루수로 밀려난다.김하성은 2023년 2루수로 커리어하이를 찍는다. 보가츠는 평범한 성적에 그친다.2024시즌 개막 전까지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트레이드 카드를 만지작거린다. 카드가 맞지 않자 샌디에고는 느닷없이 보가츠를 2루수로 보내고 김하성을 유격수로 복귀시킨다.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수비가 보가츠보다 낫다고 판단했다. 보가츠는 자존심 상했지만 2루수를 맡는다.시즌 중 김하성이 부상을 당하자 보가츠는 다시 유격수를 맡는다. 이때 보가츠는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노출한다.2025시즌을
해외야구
보라스, 해고 위기? 타 에이전트들, 알론소 유혹...알론소는 보라스와 함께, 계약 후는 알 수 없어, 김하성 계약도 가까스로 성사시켜
스캇 보라스가 해고 위기에 처했다. 고객은 피트 알론소다. 알론소는 뉴욕 메츠에 잔류하길 원하고 있으나 진척이 없자 보라스에 실망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보라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틈을 타 타 에이전트들이 알론소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30일(한국시간) "알론소는 FA 기간 동안에는 보라스와 계속 함께 일하고 싶어한다"며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의 말을 인용했다.니콜슨-스미스는 "다른 MLB 에이전트들은 알론소가 대화를 시작하지 않는 한 그에게 연락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보라스가 알론소가 원하는 계약에 근접하지 못하자
해외야구
"양키스, 김하성 영입 추진하지 않았다" 엠파이어 스포츠 미디어 "트레이드로 2루수 찾아야 할 것" 진한 아쉬움
김하성이 양키스로 갈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실제 양키스는 영입을 추진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엠파이어 스포츠 미디어는 30일(한국시간) 김하성의 탬파베이 레이스행 소식을 접한 뒤 진한 아쉬움을 표시했다.매체는 "양키스 내야의 구멍으로 김하성이 연결되어 있었지만 양키스는 그를 영입을 진지하게 추진하지 않았다"며 "이제 그들은 내야를 강화하기 위해 다른 곳을 찾아야 할 것인데, 여전히 명확한 해결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김하성은 야구계 최고의 수비 내야수 중 한 명이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유격수, 2루수, 3루수로 활약할 수 있게 해준다. 맥스 프리드를 로테이션에 투입한 뒤 실
해외야구
"은성이 형 타격 닮고 싶어요"... 한화 새 내야수 심우준의 성장 의지
한화 이글스의 새 내야수 심우준(30)이 FA 계약 후 첫 시즌을 앞두고 타격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KT 위즈에서 4년 최대 50억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그는 특히 새 동료 채은성의 타격폼을 롤모델로 삼았다. 통산 타율 2할5푼4리의 심우준은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아왔다. 지난해 상무 제대 후 53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 3홈런의 성적을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강조하는 수비력 강화에 핵심 전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 시절부터 은성이 형의 타격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었어요. 뒷발이 안 박혀 있고, 앞으로 전진하며 중심 이동을 하는 스타일이죠." 심우준의 설명이다. 비시즌 기간 타격 영상 연구를 통해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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