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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면 FA지만... KIA가 조상우에 '올인'한 이유
KIA 타이거즈의 조상우 영입은 분명 위험이 따르는 선택이었다. 1, 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10억 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했지만 2025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그는 단 1년 만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게다가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부상 이력까지 있다. 그럼에도 KIA가 조상우 영입을 강행한 이유는 명확하다. 우승이라는 즉각적인 성과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FA로 이탈한 장현식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검증된 필승조가 절실했던 KIA에게 150km/h를 넘나드는 파이어볼러 조상우는 매력적인 카드였다. 실제로 조상우의 이력은 화려하다. 2020년 구원왕에 올랐고 KBO리그 9시즌 통산 평균자책점 3.11의 정상급 불펜 투수다. 특히 세
국내야구
다승왕의 겨울 훈련, 두산 곽빈의 치열한 자기 관리
호주 시드니에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곽빈이 자신만의 강인한 훈련 철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삼성 원태인과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그는 이번 시즌에도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매순간 집중하고 있다. 두 번째 불펜 투구에서 직구 최고 구속 시속 148㎞를 기록했지만 곽빈은 여전히 완벽함을 추구한다. 공의 감각과 커터성 직구에 대해 꼼꼼히 피드백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있다. 올해 비FA 선수 최고 연봉인 3억 8000만 원을 받으며 더욱 커진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곽빈은 매일 아침 투구 계획부터 세밀하게 준비한다. 특히 월별 성적 편차를 줄이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다. 지금 피곤해야 시즌 때 편하다는 그의 철학처럼,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47] 역도 선수들은 왜 손목에 ‘붕대’를 감을까
역도 선수들은 공식 대회에서 경기를 할 때 양쪽 손목에 붕대를 감고 나온다. 붕대는 국제역도연맹이 공식 인정하는 선수용 부품이다. 붕대는 운동을 할 때 손가락과 손목을 다치지 않도록 잡아주는 보호대 역할을 한다. 붕대(繃帶)는 한자어로 근세이후 중국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묶을 붕(繃)’에 ‘띠 대(帶)’가 붙어 상처나 헌데 따위에 감는, 소독한 얇은 헝겊 띠가 사전적 정의이다. 영어로 ‘bandage’라고 쓴다. 줄여서 ‘band’라고도 말한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andage’ 어원은 ‘다발’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bandare’에서 유래했다. 고대 프랑스어 ‘bandage’를 거쳐 영어로 들어왔다. 이 단어는 ‘묶는다’를 의미
일반
키움, 외국인 타자 듀오로 홈런 최하위 탈출 노린다
키움 히어로즈가 야시엘 푸이그(35)와 루벤 카디네스(28)라는 외국인 타자 듀오로 지난 시즌 최하위 타격력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현재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드에서 스프링캠프를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2024시즌 키움은 팀 홈런 104개, 타율 0.264, 타점 641점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가 리그 최하위였다. 여기에 팀 내 가장 생산적이었던 김혜성의 미국행까지 겹쳐 타선 공백이 더욱 커졌다. 이에 키움은 장타력 높은 두 외국인 타자 영입에 집중했다. 푸이그는 2024시즌 멕시칸리그에서 타율 0.314, 18홈런, OPS 1.020을 기록하며 여전한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카디네스 역시 지난해 삼성에서 7경기 동안 타율 0.333, OPS 1.0
국내야구
김단비 '31점-7스틸' 공수 맹활약... 우리은행, 삼성생명 잡고 선두 탈환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에이스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우리은행은 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에서 삼성생명을 63-52로 물리쳤다. 이로써 우리은행(19승 8패)은 부산 BNK(18승 8패)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에 올랐다.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김단비였다. 그는 31점 9리바운드에 스틸 7개와 블록 2개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었다. 특히 승부의 향방이 갈린 4쿼터에서는 12점과 4스틸을 몰아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신인 이민지도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생명은 김단비를 앞세운 우리은행의 강력한 수
농구
시즌 첫 도움 신고하고 또 다친 황희찬, '햄스트링 악몽' 재발...블랙번전 전반 교체아웃
기쁨과 아픔이 교차한 90분이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또다시 부상 악재에 울어야 했다.황희찬은 9일(현지시간) 블랙번과의 FA컵 32강전에서 전반 33분 주앙 고메스의 선제골을 도와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페널티아크에서 수비 견제를 이겨내고 침착하게 돌아선 뒤 왼쪽으로 쇄도하던 고메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줬다.1분 뒤에는 날카로운 침투로 팀의 두 번째 골도 도왔다. 황희찬의 뒷공간 침투가 수비진을 흔들었고, 이어진 공격에서 쿠냐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황희찬은 고질적인 부상 부위인 오른쪽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빨
해외축구
장유빈, LIV 골프 개막전 공동 49위로 부진한 첫 출발...우승은 메롱크
LIV 골프 2025시즌 개막전에서 장유빈이 공동 4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유빈은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장유빈은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2024시즌 KPGA 투어의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LIV 골프에 진출한 그의 첫 대회 성적은 다소 아쉬운 수준이었다. 대회 우승은 폴란드의 아드리안 메롱크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8억 2천만 원)였다. 욘 람과 세바스티안 무뇨스가 공동 2위에 올랐다. LIV 골프는 다음 대회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1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
연봉 325만 달러→800만 달러 +? '돈버츠' 로버츠 "나의 가치를 느끼고 싶다" 다저스에 은근 압박...도쿄시리즈 전 계약 마무리할 듯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52)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나는 로버츠 감독은 지난 시즌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계약 연장은 당연한 수순이다.문제는 다저스가 어떻게 대우하느냐다.로버츠 감독의 올 연봉은 325만 달러다. 이보다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자신의 연장 계약에 대해 침묵했던 로버츠 감독이 드디어 속내를 드러냈다.최근 팟캐스트 '베이스볼 투나잇(Baseball Tonight)'에 출연한 로버츠는 "우리는 이제 막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구단 측과 협상을 개시했다는 것이다.그는 다저스 감독 취임 첫해인 2016년 서부지구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7, 2018년에는 월
해외야구
여자컬링, 강호 일본 꺾고 2연승...남자팀도 필리핀 완파
여자 컬링 대표팀이 강호 일본을 제압하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항해를 시작했다.김은지 스킵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예선 2차전에서 일본을 6-4로 꺾었다. 이날 오전 대만을 11-0으로 완파한 데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한국은 첫 엔드 후공에서 1점을 얻은 뒤, 3엔드에서는 일본에 1점만 내주며 수비를 잘 풀어갔다. 4엔드에서는 김은지의 정교한 드로 샷으로 2점을 추가해 전반을 3-1로 마쳤다.5엔드에서 1점을 스틸했지만 6엔드에서 일본에 3점 빅엔드를 허용하며 4-4 동점이 됐다. 하지만 한국은 7엔드 후공에서 2점을 획득했고, 마지막 8엔드에서는 버튼을 장악하고 가드를
일반
3점슛 21% 그친 삼성...“4년 연속 꼴찌 위기 몰렸다”
3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서울 삼성이 고양 소노에 패하며 다시 한번 꼴찌 수렁에 빠졌다.삼성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소노에 63-76으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소노와 함께 12승 25패로 공동 최하위가 됐다. 이대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삼성은 한국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4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평균 13.3개로 리그 최다를 기록 중인 실책을 13개나 저지르며 여전한 아킬레스건을 드러냈다. 외곽 슈팅도 최악이었다. 3점슛 33개를 시도해 7개만 성공했고(성공률 21.2%), 자유투도 12개 중 6개를 놓치는 등 집중력이 떨어졌다.유일한 희망은 센터 코피
농구
SSG 퓨처스팀, 일본서 한달 담금질...1군 불펜 요원들도 합류
SSG 랜더스가 2년 연속 일본에서 퓨처스(2군)팀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SSG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퓨처스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박정권 감독이 이끄는 이번 캠프는 선수들의 기본기 강화와 개인 루틴 확립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김택형, 장지훈, 최민준, 이건욱 등 1군 불펜 투수들이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일본 구단들과 8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도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정권 감독은 "선수들이 1군에 진입했을 때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수비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캠프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국내야구
부상 복귀 기대주 이정후, MLB '올 인저리 팀' 선정...오타니·아쿠냐와 나란히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야후스포츠가 선정한 MLB '올 인저리 팀'에 이름을 올리며 2025시즌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야후스포츠는 9일 2025시즌 부상 복귀 선수 중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베스트 20'을 발표했다. 이정후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함께 선정됐다. 매체는 이정후에 대해 "샌프란시스코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경쟁력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2024시즌 MLB 데뷔 후 6월 어깨 부상 전까지 타율 0.262, 8타점, 홈런과 도루 각 2개를 기록한 이정후는 "콘택트 능력과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해외야구
임성재·김주형, 피닉스오픈 3R 공동 19위
임성재와 김주형이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TPC 스코츠테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임성재는 17번 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좋은 흐름을 보이며 순위를 전날 공동 34위에서 공동 19위(합계 8언더파 205타)로 끌어올렸다.특히 임성재는 이날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 1.36개로 출전 선수 중 최소 기록을 세우며 그린 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공동 10위와 2타 차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 가능성도 열어뒀다.반면 김주형은 버디 3개와
골프
SK렌터카, 하나카드에 극적 역전승...PBA 팀리그 단독 1위 올라
SK렌터카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PBA 팀리그 정규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SK렌터카는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5라운드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스코어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22승 12패(승점 62)로 하나카드(20승 14패·승점 59)를 제치고 정규리그 선두로 올라섰다.경기 초반은 하나카드의 페이스였다. 하지만 0-2로 끌려가던 SK렌터카는 3세트 남자 단식에서 주장 강동궁이 신정주를 상대로 15-1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흐름을 바꿨다.기세를 탄 SK렌터카는 4세트 혼합복식에서 조건휘-히다 오리에 조가 9-3으로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에서는 에디 레펜스가 단
일반
롯데 퓨처스팀, 타이난서 25일간 담금질...대만 프로팀과 9차례 연습경기
롯데 자이언츠가 2군 선수단의 재도약을 위해 대만 타이난에서 25일간의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실시한다.롯데는 "1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 센터에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1군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며, 김용희 감독을 비롯한 10명의 코치진과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 등 총 25명이 참가한다.주목할 점은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과 노진혁이 이번 캠프에 참가해 재기를 노린다는 것이다. 선수단은 체력·기술 훈련과 함께 타이강 호크스, 푸방 가디언스 등 현지 프로팀과 9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김용희 감독은 "타이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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