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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사라지나?' 심창민, 서건창, 송은범의 '끝자락'
프로야구는 언제나 새로운 얼굴을 찾는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이름 석 자가 한때는 박수를 받았던 이들이 소리 없이 사라지는 장면도 있다.올해 가을, 그 조용한 이별의 주인공으로 심창민, 서건창, 송은범이 있다.◇ '150km 라이언즈 파이어볼러'의 마지막 흔적 심창민한때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에는 심창민의 강속구가 있었다. 150km를 훌쩍 넘기는 속도로 타자를 제압하던 그는 삼성의 불펜을 상징하는 이름이었다. 그러나 부상과 재활, 구속 저하가 겹치며 점점 존재감이 옅어졌다.NC를 거쳐 LG 유니폼을 입으며 "한 번만 더"를 외쳤지만, 결국 2025시즌 1군 등판은 없었다.누구도 그의 은퇴를 공식적으로 들은 적은 없지만, 조용히 마운
국내야구
'암 투병 1년' 코프먼, LPGA 복귀 도전...퀄리파잉스쿨 2차 예선 참가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5일 1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킴 코프먼(미국)이 15일 시작하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2차 예선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1991년생 코프먼은 2014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정규 투어 우승은 없지만 2부 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암 진단을 받은 그는 11월 가슴 절제술을 받았고 올해 1월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6월 완치 판정을 받고 7월부터 코스 복귀에 나선 코프먼은 9월 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 대회에 출전해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코프먼은 7월 엡손투어 하트퍼드 헬스케어 챔피언십에서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유방암 검진을 제공했다. 엡손투어는 지난주 올해 헤더 윌버 스피리
골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육성 시나리오 '수확! 만복! 대풍식제'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는 15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개발 사이게임즈)에 신규 육성 시나리오 '수확! 만복! 대풍식제'를 업데이트했다.이 시나리오는 아키카와 이사장의 밭 개방 선언으로 시작하는 '트레센 학원 대농경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농사와 육성을 결합한 콘셉트로 진행한다. 이용자는 트레이닝을 통해 능력치를 강화하고 채소를 수확해 다양한 요리를 제작하며 우마무스메를 성장시킬 수 있다.새로운 육성 우마무스메 '드림 저니'도 공개했다. 드림 저니는 온화한 성격 뒤에 날카로운 두뇌를 지닌 인물로, 어린 시절 만난 큰언니의 영향을 받아, 그녀가 말한 '여행의 끝'을 확인하기 위해 레이스에 도전한다.서포트 카드 2종 'SSR [
E스포츠·게임
리니지2M '같이 성장 월드: 신서버 라울' 사전예약 개시
엔씨소프트는 28일까지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리니지2M'의 '같이 성장 월드: 신서버 라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라울'은 캐릭터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오리진 월드 신규 서버다. 영웅급 아이템과 레벨업 지원 이벤트로 80 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29일 저녁 8시 오픈한다.신서버에서 혈맹과 함께 리니지2M을 플레이하면 ▲혈맹 레벨에 비례해 혈맹원이 상점에서 사용한 다이아를 상점 다이아로 돌려받는 '혈맹 페이백' ▲혈맹 아지트의 매입 상인에게 아이템을 판매해 상점 다이아를 얻는 '상점 다이아 환전 상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이 밖에 ▲혈맹원과 함께 파티 사냥 시 경험치 획득 증가 ▲혈맹 레벨에 맞춰
E스포츠·게임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 '스팀 넥스트 페스트' 출품
스마일게이트는 FMV(Full Motion Video) 연애 시뮬레이션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과몰입금지2)를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체험 이벤트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5'에 출품했다.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이 주최하는 체험 이벤트다. 개발 중인 신작의 데모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공개하고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스마일게이트는 지난 행사에서 연애 시뮬레이션 '사니양 연구실', 리듬 게임 '식스타게이저' 등 인디 기대작 2종을 출품한 바 있다.과몰입금지2는 '과몰입금지'의 후속작으로, 한국형 감성이 짙은 포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다. 스토브는 지난 7월 국내에 먼저 공개했으며, 12월 3일 글로벌 정식
E스포츠·게임
사사키 '미친 호투 뒤 구속 하락' 패턴을 몰랐다고? 이미 예상됐던 일!...원인은 아무도 몰라,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 커
사사키 로키의 구속 하락은 놀랍지 않다.다저스 내부에서도, 일부 메이저리그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온다는 말이 이미 돌고 있었을 것이다. 단지 그 시점이 포스트시즌, 그것도 NLCS 1차전이었다는 게 문제일 뿐이다.사사키는 포스트시즌에서 놀라운 직구 구위를 앞세워 다저스 불펜의 비밀병기처럼 쓰였다. 특히 NLDS 4차전에서는 세 이닝을 완벽하게 막으며 시속 101마일을 연이어 꽂았다.그런데 그 다음 등판에서 그의 평균 구속은 1.5마일(약 2.4km) 낮아졌다. 이는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라기보다는, 강한 투구 후 일정한 구속 하락이 따라오는 '사사키식 사이클'이 굳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문제는 그 원인을 누구도
해외야구
검은사막 '할로윈 이벤트' 개시
펄어비스는 15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검은사막'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시작했다.이벤트는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모험가는 이벤트 기간 사냥터에 출몰하는 '<귀신> 호박'을 처치하면 '[이벤트] 으스스 호박 인장', '[이벤트] 으스스 호박 기운', '[이벤트] 으스스 호박 사탕 바구니', '크론석', '발크스의 조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으스스 호박 기운은 60분 동안 아이템 획득 확률, 전투, 생활 경험치 획득량 등을 높여주는 이벤트 아이템이다.의문의 과학자 마르니가 수상한 실험을 돕는 이벤트도 연다. 흑정령을 통해 이벤트 의뢰 수주 후 벨리아 마을 내 NPC(논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선과 악의 기
E스포츠·게임
P의 거짓: 서곡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 최고의 게임 확장팩' 후보 등재
네오위즈는 DLC(다운로드 콘텐츠) 확장팩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GJA)'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전 세계 유저 투표로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P의 거짓: 서곡은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거인의 수도회', '노 맨즈 스카이: 보이저스'
E스포츠·게임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스핀오프 ‘우렉 마지노’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원작의 스핀오프 웹툰 ‘우렉 마지노’와의 두 번째 컬레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웹툰 '우렉 마지노'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에블린'이 SSR+ 등급의 신규 동료로 게임에 등장한다. '[밝혀지지 않은]자하드 공주' 신규 의상을 최종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스핀오프 이벤트'도 열린다. '에블린'은 원작 스핀오프에서 솔직하고, 전략가적인 면모를 갖춘 인물로서, 선별인원 중 손에 꼽히는 실력을 보유했다. 게임에서 '[비운의 부리미]에블린'은 적군의 급속을 감속시키는 패시브와 가드를 통한 생존력을 겸비한 강력한 탱커로 활
E스포츠·게임
'같은 승점 4' 사우디-이라크...다득점 차이로 본선 갈려
사우디아라비아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5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2차전에서 사우디는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2로 이긴 사우디는 1승1무 승점 4(3득점 2실점)로 조 1위에 올랐다. 이라크도 인도네시아를 1-0으로 꺾어 1승1무 승점 4(1득점 1실점)를 쌓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조 2위가 되면서 UAE와 5차 예선을 치르게 됐다. 사우디는 2018년 러시아 대회부터 3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본선 진출을 이뤘다. 최고 성적은 데뷔 무대인 1994년 미국 대회 16강이다. 신태용 감독을 1월 경질하고 파트릭 클라위버르트(네덜란드) 감독을 선임한 인도네시아는 2패로 사상 첫 월드컵 본
해외축구
한국골프장경영협회–그린잇, 골프장 디지털 전환 위한 MOU 체결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와 ㈜그린잇(대표이사 박준태)이 1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골프회관에서 K골프산업의 산업구조 혁신과 골프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골프장의 운영 체계를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협약 주요 내용에 따르면 양 기관은 ▲K골프산업의 디지털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협조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골프백서’ 제작 공동 연구 ▲골프 이용자 유형별 정보 공유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그린잇은 자사의 ERP 시스템을 활
골프
18년 만에 한화-삼성 가을 대결...폰세 원투펀치 vs 디아즈 화력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정규시즌 2위 한화 이글스와 4위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다. 두 팀이 가을야구에서 만나는 것은 2007년 준플레이오프(한화 2승1패)에서 한화가 승리한 이후 18년 만이다. 포스트시즌 역사에서는 1988년 PO를 시작으로 1990년 준PO, 1991년 PO, 2006년 한국시리즈, 2007년 준PO까지 다섯 차례 격돌했다. 승패는 빙그레-삼성-빙그레-삼성-한화 순으로 주고받아 순서대로라면 이번엔 삼성 차례다. 한화는 3일 정규시즌 최종전 이후 2주간 휴식과 연습 경기로 준비했지만 삼성은 와일드카드와 준PO를 연달아 치러 체력 면에서 한화가 유리하다. 전력 면에서도 83승 한화가 74승 삼성보다
국내야구
카타르 2회·사우디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북중미행 합류
15일 카타르 알라이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 A조 2차전에서 카타르가 아랍에미리트(UAE)를 2-1로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9일 오만과 0-0으로 비긴 카타르는 1승1무 승점 4로 UAE(1승1패 승점 3)와 오만(1무1패 승점 1)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는 3차 예선을 통해 A조 이란·우즈베키스탄, B조 한국·요르단, C조 일본·호주가 각각 조 1-2위로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3차 예선 각 조 3-4위인 A조 UAE·카타르, B조 이라크·오만, C조 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는 4차 예선에서 추가 본선 진출을 다퉜다.
해외축구
삼성 김재윤, 피안타·볼넷 0 삼진 6...준PO 역대 최다 4세이브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내내 고민했던 마무리 자리에서 김재윤(35)이 가을야구에서 완벽한 부활을 이뤘다. 정규시즌 63경기에서 4승7패 1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 4.99로 고전한 김재윤은 기복 있는 모습에 마무리에서 셋업맨으로 밀렸고 5점대 평균자책으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가을야구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 은퇴하는 팀 선배 오승환 못지않은 안정감으로 준플레이오프 3경기 승리를 모두 지켜냈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준PO 4차전에서 5-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은 첫 타자 최지훈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시켰다. 이어 이율예를 내야 땅볼로 정리하고 마지막 정준재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주
국내야구
'23년 만에 역데자뷔?' 4위 삼성, KS서 1위 LG 만날까?...2002년 4위 LG, KS서 1위 삼성과 격돌해 가장 드라마틱하게 패퇴
2002년 프로야구는 드라마를 썼다.그해 가을, 한국시리즈(KS)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에서 열린 6차전 9회말, 삼성은 3점 뒤진 상황에서 이승엽의 동점 3점포와 마해영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당시 상대는 정규리그 4위로 KS까지 진출한 LG 트윈스였다. 김성근 감독이 이끈 LG는 투혼의 승부를 펼쳤지만, 김응룡 감독의 삼성에 2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KBO리그는 '사다리식 포스트시즌' 구조 탓에, 하위 팀이 한국시리즈까지 오르더라도 체력 소모가 크다. 따라서 '업셋(하위 팀의 우승)'이 극히 드물다.실제로 정규리그 4위로 KS에 진출한 팀은 단 6번뿐이며,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이 가운데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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