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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같은 존재이자 괴물"…안세영에 완패한 왕즈이·야마구치, 속마음 털어놔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상대 선수들에게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자리 잡았다.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도 그의 기량은 독보적이었다.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결승에서 안세영에게 1-2(13-21, 21-18, 10-21)로 패한 왕즈이(중국·세계 2위)는 믹스트존에서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가 "이렇게 속상해하는 모습은 처음"이라고 당황할 정도였다. 1시간 36분간 치열하게 맞섰지만 3게임에서 주도권을 내주며 안방에서 무릎을 꿇었다. 올해만 안세영에게 8전 전패를 당한 왕즈이는 끝내 '공안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공안증'은 중국 배드민턴계가 안세영에게 유독 약한 상황을 풍자하는 신조어다.왕즈이는 "안세영은 전 세계 선수들에
일반
홍명보호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 남아공, 네이션스컵서 앙골라에 2-1 승리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FIFA 랭킹 61위 남아공은 23일(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2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B조 1차전에서 앙골라(89위)를 2-1로 꺾었다. 월드컵 A조에서 한국(22위)과 같은 조에 편성된 남아공은 랭킹상 '1승 제물'로 분류되는 상대지만, 이날 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남아공은 볼 점유율 57.5%로 앞섰으나 코너킥을 9개나 허용하며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전반 21분 아폴리스(올랜도 파이리츠)가 포스터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35분 쇼(코카엘리스포르)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8
해외축구
‘LPGA 투어’ 임진희, 고향 제주 취약 계층에 1000만 원 기부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가 고향을 향한 나눔을 올해도 이어갔다. 바쁜 투어 일정 속에서도 2023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고향 사랑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임진희는 지난 17일 어려운 고향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귀포시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 데뷔 이후 임진희는 오랜 시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포기 대신 꾸준함을 선택한 끝에 2021년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전환점을 맞았다. 2023년에는 한 시즌 4승을 올리며 다승왕에 오르는 등 ‘대기만성
골프
'강정호가 정말 틀렸을까?' 송성문과 무라카미, 180도 다른 선택의 의미
결과적으로 송성문은 강정호의 말을 듣지 않았고,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강정호 말대로 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222억원)에 계약했다. 무네타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 달러(503억원)에 계약했다.강정호는 송성문에게 "샌디에이고는 가지 마라. 주전 자리를 잡기 어렵다. 화이트삭스 같은 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빅마켓으로 가라"고 조언했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점진적으로 성공 확률을 높이는 전략이었다. 팀 환경과 경쟁 구도를 고려한 현실적인 판단이었다. 하지만 송성문은 조언을 따르지 않고 바로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4년 222억 원이라는 선수 인생에서 흔치 않은 대박 계약을
해외야구
'벌써 트레이드?' MLB닷컴 파인샌드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자리 잡는다면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어"
무라카미 무네타카(25)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 달러에 계약하자 미 매체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화이트삭스는 많은 경쟁 팀들이 가지지 못한 위치에 있다. 즉, 무라카미처럼 리스크가 크지만 보상이 큰 선수에게 과감히 기회를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라며 "만약 그가 시즌 첫 달 동안 매 경기 두 번씩 삼진을 당하더라도, 큰 기대를 안고 있는 컨텐더 팀에서처럼 곧바로 벤치로 밀려날 압박은 없다. 시카고는 그에게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줄 수 있으며, 만약 그가 자리를 잡는다면 화이트삭스는 미래의 핵심 전력으로 삼거나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
해외야구
삼성 완전체? '김범수, 홍건희' 영입이 '화룡점정'...마무리 투수는 미야지에 맡겨야
삼성 라이온즈는 아직 2% 부족하다. '거함' LG 트윈스를 격침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와야 한다. LG는 여전히 10개 구단 중 가장 안정된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선발투수진은 LG 트윈스에 뒤지지 않는다. 후라도, 원태인, 최원태가 그대로 있고,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가세했다. 매닝은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KBO 리그에서는 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한 최원태는 내년에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피칭을 해야 한다.타선은 최형우가 가세, 1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타선을 구축했다. 1번부터 9번까지 상대 투수에게 숨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좌타 일색이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국내야구
'좌투수 킬러' 한국계 레프스나이더(김정태), 시애틀과 1년 625만 달러(92억5천만원) 계약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34 김정태)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새 둥지를 텄다MLBTR은 23일(한국시간) 레프스니이더가 매러너스와 1년 625만 달러(약 92억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추가 인센티브로 25만 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고 매스라이브의 크리스 코티요가 전했다.MLB닷컴에 따르면, 레프스나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을 뛰었으며, 최근 4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다. 우타자로 외야와 1루를 맡고 있는 그는 뉴욕 양키스(2015~2017), 토론토 블루제이스(2017), 탬파베이 레이스(2018), 텍사스 레인저스(2020), 미네소타 트윈스(2021), 보스턴 레드삭스(2022~2025)에서 경력을 쌓았다.레드삭스에서 4시즌 동안 레프스나이더는
해외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41] 북한 야구에선 왜 ‘홈런’을 ‘본루타’라고 말할까
‘본루타(本壘打)’는 영어 ‘홈런(homerun)’을 번역한 일본식 한자어이다. ‘홈 베이스(home base)’를 의미하는 ‘본루(本壘)’와 때린다는 의미를 갖는 ‘타(打)’ 두 한자어가 결합된 말이다. 홈런이라는 말은 원래 야구 발상지 미국에서 1800년대 중반에 처음 등장했다고 미국 야구백과사전들은 설명하고 있다. 홈런은 모든 베이스를 성공적으로 도는 타자의 기본 행동에서 나온 말이다. 홈런 초창기에는 외야 펜스가 없어 타자들이 홈런을 만들기 위해선 빨리 달리는게 아주 필요했다. 외야수를 넘기는 안타를 치고 1,2,3루를 돌아 재빨리 홈플레이트를 밟아야 홈런이 됐다. 지금은 홈런이 펜스를 넘어 치면 됐지만 당시만해도 펜스가 없었
일반
원주고 이희성·충암고 김건휘, 2025 이만수 포수상·홈런상 수상
원주고 포수 이희성(18)과 충암고 내야수 김건휘(18)가 2025년 이만수 포수상과 홈런상의 주인공이 됐다.두 선수는 22일 서울 KBO 사옥에서 열린 제9회 시상식에서 각각 8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이희성은 고교야구 16경기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556, 장타율 0.636을 기록했다. 특히 2루 송구 시간 평균 1.86초로 KBO 포수 평균(2.08초)을 크게 앞섰다. 2026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NC에 지명된 그는 "롤모델인 김형준 선배처럼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김건휘는 올해 타율 0.366, 7홈런, 40타점을 기록해 홈런상을 수상했다. 3라운드 전체 26순위로 kt에 지명된 그는 "안현민 선
국내야구
넥슨, 게임 17종 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
넥슨은 22일, 자사 게임 17종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메이플스토리'는 25~31일 레벨 범위 몬스터를 처치해 깨끗한 눈 10개를 획득하는 세 차례 부탁을 수행하면 작은 눈사람의 산타 양말, 루돌프 양말, 탈 교환권 순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18~31일에는 헤네시스, 세르니움 광장, 소멸의 여로 이름 없는 마을, 오디움 연구자들의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맵과 배경음악을 제공한다.'FC 온라인'은 25일과 내년 1월 1일 PC방 및 집 버닝 이벤트를 통해 각 장소에서 120분 접속 시 수수료 쿠폰, 선수팩, BP 등을 지급한다. 25일부터 1월 7일까지 매일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마비노기'는 2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에린에 찾아온
E스포츠·게임
'박지훈 19점' 정관장, 연장 혈투 끝 삼성 역전승…3연승 질주
안양 정관장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울 삼성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정관장은 22일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90-82로 제압했다. 16승 8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단독 2위에 오르며 선두 창원 LG(16승 6패)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올 시즌 삼성전 첫 승리도 신고했다. 삼성(9승 14패)은 7위에 머물렀다.전반 삼성에 3점포 8개를 허용하며 7점 차로 끌려간 정관장은 3쿼터부터 반격에 나섰다. 아반도의 득점과 박정웅의 속공 3점포 등 7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4쿼터 중반 박지훈과 김종규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고 종료 44초 전 6점 차까지 벌렸으나, 니콜슨과 한호빈의 연속 3점포에 7
농구
넥써쓰, 보안·감사 기업 서틱과 MOU 체결
넥써쓰는 22일, 보안·감사 기업 서틱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서틱은 온체인 리스크 탐지, 실시간 감시, 보안·감사 등 블록체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5000개 이상 프로젝트와 협업해 약 800조 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바이낸스, 테더 등과 협업한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보안·감사·컴플라이언스·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협력 체제를 마련한다. 서틱은 넥써쓰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기술 및 규제 대응 측면에서는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및 감사, 체인 리스크 모니터링 공동 검토,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위한 규제·감사 프레임워크 구축 등을 통해 넥써쓰의 스테이
E스포츠·게임
'딩컴' 스팀 겨울 할인 참여
크래프톤의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이 스팀 겨울 할인에 참여한다. 기간은 내년 1월 6일 오전 3시(한국시간)까지다.꾸러미에 포함된 사운드트랙(OST)은 43개 배경 음악으로 구성했으며, 어쿠스틱 음악을 선호하는 이용자도 즐길 수 있다.이 게임은 호주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개발한 게임으로, 호주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섬을 개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탐험, 제작, 사육, 농사, 채집, 사냥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섬을 꾸민다.2022년 7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첫 공개한 뒤 지속 업데이트를 거쳐 올해 4월 정식 버전(1.0)으로 전환했다. 11월에는 닌텐도 스위치로 플랫폼을 확장했으며, 휴대·도킹 모드 최적화와 멀티플레이
E스포츠·게임
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김가영 이후 13년 만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세계 포켓볼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2012년 김가영 이후 13년 만이다.세계랭킹 6위 서서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린 2025 세계 여자 9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크리스티나 트카흐(러시아·세계 3위)를 세트 스코어 3-2로 꺾었다. 지난해 세계 10볼 선수권 결승에서 패했던 트카흐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결승전은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명승부였다. 1세트를 선취한 서서아는 2·3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역전당했으나, 4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 승부치기에서 양 선수가 네 차례씩 성공과 실패를 주고받은 끝에 다섯 번째 시도에서 승패가 갈렸다. 트카흐가
일반
스마일게이트, SGM 인디게임 17기 수료식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22일,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GM 인디게임 부문은 게임 창작자에게 6개월간 창작 지원금과 공간 등 인프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 이후에도 수료자 커뮤니티 'Alumni'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수료식에는 17기 12개 팀과 선배 창작자 등 5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6개월간 개발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기획 변경과 유저 피드백 반영 등 시행착오를 회고했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도 참석해 빌드 관리, 아트 방향성,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설계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수료 팀은 향후 수료자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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